Fichier de travail (INPUT) : ./DUMP-TEXT/1-36.txt
Encodage utilisé (INPUT) : utf-8
Forme recherchée : 엄마|maman|ma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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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ne n°13 : 엄마의 아름다운 일상
- Ligne n°21 : 얼마 전 친한 친구 둘과 술잔을 기울이며 각자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친구의 엄마는 얼마 전 다리를 다쳤는데,
- Ligne n°21 : 얼마 전 친한 친구 둘과 술잔을 기울이며 각자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친구의 엄마는 얼마 전 다리를 다쳤는데,
Ligne n°22 : 다친 사실을 숨기면서까지 20년간 운영하시던 식당 일을 계속해 친구를 속상하게 했다고 했다. 또 다른 친구의 엄마는 평생 일을 ...
Ligne n°21 : ... 얼마 전 친한 친구 둘과 술잔을 기울이며 각자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친구의 엄마는 얼마 전 다리를 다쳤는데,- Ligne n°22 : 다친 사실을 숨기면서까지 20년간 운영하시던 식당 일을 계속해 친구를 속상하게 했다고 했다. 또 다른 친구의 엄마는 평생 일을
Ligne n°23 : 하느라 고생해서 이제 좀 쉬어도 되는데 아직도 동네 아줌마들과 철마다 다른 아르바이트를 소일거리로 한단다. 친구는 엄마가 편하게 ...
Ligne n°22 : ... 다친 사실을 숨기면서까지 20년간 운영하시던 식당 일을 계속해 친구를 속상하게 했다고 했다. 또 다른 친구의 엄마는 평생 일을- Ligne n°23 : 하느라 고생해서 이제 좀 쉬어도 되는데 아직도 동네 아줌마들과 철마다 다른 아르바이트를 소일거리로 한단다. 친구는 엄마가 편하게
Ligne n°24 :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늘 괜찮다고만 한다며, 왜 그렇게 쉬는 것을 어려워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우리는 어느새 자신의 엄마가 ...
Ligne n°23 : ... 하느라 고생해서 이제 좀 쉬어도 되는데 아직도 동네 아줌마들과 철마다 다른 아르바이트를 소일거리로 한단다. 친구는 엄마가 편하게- Ligne n°24 :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늘 괜찮다고만 한다며, 왜 그렇게 쉬는 것을 어려워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우리는 어느새 자신의 엄마가
Ligne n°25 : 얼마나 강하고 힘들게 살아왔는가를 경쟁하듯 얘기하고 있었다. ...
Ligne n°25 : ... 얼마나 강하고 힘들게 살아왔는가를 경쟁하듯 얘기하고 있었다.- Ligne n°26 : 그렇게 한창 이야기하다 우리는 갑자기, 슬퍼졌다. 도대체 우리의 엄마들은 언제부터 이토록 강했던 것일까? 엄마도 나처럼 평범한
- Ligne n°26 : 그렇게 한창 이야기하다 우리는 갑자기, 슬퍼졌다. 도대체 우리의 엄마들은 언제부터 이토록 강했던 것일까? 엄마도 나처럼 평범한
Ligne n°27 : 30대 여성일 때가 있었을 텐데, 엄마도 나처럼 어떤 날은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늘어지게 자고 싶고, 어떤 날엔 술도 펑펑 ...
Ligne n°26 : ... 그렇게 한창 이야기하다 우리는 갑자기, 슬퍼졌다. 도대체 우리의 엄마들은 언제부터 이토록 강했던 것일까? 엄마도 나처럼 평범한- Ligne n°27 : 30대 여성일 때가 있었을 텐데, 엄마도 나처럼 어떤 날은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늘어지게 자고 싶고, 어떤 날엔 술도 펑펑
Ligne n°28 : 마시고 싶었을 텐데…. 그 많은 책임감을 어떻게 어깨에 짊어지고 우리를 다 키워낸 것일까. ...
Ligne n°28 : ... 마시고 싶었을 텐데…. 그 많은 책임감을 어떻게 어깨에 짊어지고 우리를 다 키워낸 것일까.- Ligne n°29 : 친구들과의 대화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가 없는 곳에서는 ‘우리 엄마가 최고야!’라고 해놓고는 막상
- Ligne n°29 : 친구들과의 대화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가 없는 곳에서는 ‘우리 엄마가 최고야!’라고 해놓고는 막상
- Ligne n°29 : 친구들과의 대화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가 없는 곳에서는 ‘우리 엄마가 최고야!’라고 해놓고는 막상
Ligne n°30 : 밥은 잘 챙겨 먹었냐는 엄마의 말을 시큰둥하게 받아쳤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또 후회했다. ‘엄마에게 상냥하기’는 도돌이표처럼 ...
Ligne n°29 : ... 친구들과의 대화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엄마가 없는 곳에서는 ‘우리 엄마가 최고야!’라고 해놓고는 막상- Ligne n°30 : 밥은 잘 챙겨 먹었냐는 엄마의 말을 시큰둥하게 받아쳤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또 후회했다. ‘엄마에게 상냥하기’는 도돌이표처럼
- Ligne n°30 : 밥은 잘 챙겨 먹었냐는 엄마의 말을 시큰둥하게 받아쳤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또 후회했다. ‘엄마에게 상냥하기’는 도돌이표처럼
Ligne n°31 : 반복되는 내 평생의 숙원 사업이다. 세상 모든 딸들은 왜 이렇게 엄마에게 약하면서도 강할까. 우리는 가장 편한 존재에게 가장 ...
Ligne n°30 : ... 밥은 잘 챙겨 먹었냐는 엄마의 말을 시큰둥하게 받아쳤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또 후회했다. ‘엄마에게 상냥하기’는 도돌이표처럼- Ligne n°31 : 반복되는 내 평생의 숙원 사업이다. 세상 모든 딸들은 왜 이렇게 엄마에게 약하면서도 강할까. 우리는 가장 편한 존재에게 가장
Ligne n°32 : 약해지고, 가장 강해진다. 나이가 드니 이제 ‘엄마’ 소리만 나와도 금세 마음이 뭉클해지고 바로 반성 모드로 변환된다. 어쩌면 ...
Ligne n°31 : ... 반복되는 내 평생의 숙원 사업이다. 세상 모든 딸들은 왜 이렇게 엄마에게 약하면서도 강할까. 우리는 가장 편한 존재에게 가장- Ligne n°32 : 약해지고, 가장 강해진다. 나이가 드니 이제 ‘엄마’ 소리만 나와도 금세 마음이 뭉클해지고 바로 반성 모드로 변환된다. 어쩌면
Ligne n°33 : 나이가 들수록 여자가 아닌 엄마로, 주부로 살았을 엄마의 과거 시간들이 더 생경하게 가늠이 돼서 일지도 모르겠다. ...
Ligne n°32 : ... 약해지고, 가장 강해진다. 나이가 드니 이제 ‘엄마’ 소리만 나와도 금세 마음이 뭉클해지고 바로 반성 모드로 변환된다. 어쩌면- Ligne n°33 : 나이가 들수록 여자가 아닌 엄마로, 주부로 살았을 엄마의 과거 시간들이 더 생경하게 가늠이 돼서 일지도 모르겠다.
- Ligne n°33 : 나이가 들수록 여자가 아닌 엄마로, 주부로 살았을 엄마의 과거 시간들이 더 생경하게 가늠이 돼서 일지도 모르겠다.
Ligne n°34 : 핀란드에는 ‘엄마가 자식에게 주고 싶은 것만 파는 시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시장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자식이 엄마에게 주고 ...
Ligne n°33 : ... 나이가 들수록 여자가 아닌 엄마로, 주부로 살았을 엄마의 과거 시간들이 더 생경하게 가늠이 돼서 일지도 모르겠다.- Ligne n°34 : 핀란드에는 ‘엄마가 자식에게 주고 싶은 것만 파는 시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시장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자식이 엄마에게 주고
- Ligne n°34 : 핀란드에는 ‘엄마가 자식에게 주고 싶은 것만 파는 시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시장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자식이 엄마에게 주고
Ligne n°35 : 싶은 것만 파는 시장’이 있다면 어떨까? 그런 곳이 있다면 나는 화가 안나 앙케의 그림을 그 시장에 내놓고 싶다. 그녀의 ...
Ligne n°35 : ... 싶은 것만 파는 시장’이 있다면 어떨까? 그런 곳이 있다면 나는 화가 안나 앙케의 그림을 그 시장에 내놓고 싶다. 그녀의- Ligne n°36 : 그림들은 ‘딸이 엄마에게 주고 싶은 그림’이다.
Ligne n°37 : 덴마크 출신의 안나 앙케(Anna Ancher, 1859~1931)는 일상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낸 여성 화가다. 남성 화가가 ...
Ligne n°38 : ... 주를 이루었던 유럽의 화단에서 여성은 늘 아름답게 꾸며진 모델이거나 대상화된 존재였던 것에 반해, 여성 화가의 그림 속 여성들은- Ligne n°39 : 일상 속 주체로 표현될 때가 많았다. 안나 앙케의 그림도 마찬가지다. 엄마의 일상을 쫓아다니며 파파라치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면
Ligne n°40 : 이런 장면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
Ligne n°48 : ... 하지만 안나 앙케가 그린 대상은 대부분 가정과 여성, 어린이였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예술가로서의 삶을 살았지만 동시에 한 남자의- Ligne n°49 : 부인으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가사를 담당해야 했던 그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주제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안나 앙케가
Ligne n°50 : 포착한 일상 속 여성들의 모습은 잊고 있던 엄마의 일상이 가진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
Ligne n°49 : ... 부인으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가사를 담당해야 했던 그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주제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안나 앙케가- Ligne n°50 : 포착한 일상 속 여성들의 모습은 잊고 있던 엄마의 일상이 가진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Ligne n°51 : 명화는 우리가 잊고 있던 가치들을 새삼 떠올리게 해준다. 살기에 바빠서 잊고 지냈던 엄마의 일상, 기억하려고 애썼지만 깜빡 하고 ...
Ligne n°50 : ... 포착한 일상 속 여성들의 모습은 잊고 있던 엄마의 일상이 가진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Ligne n°51 : 명화는 우리가 잊고 있던 가치들을 새삼 떠올리게 해준다. 살기에 바빠서 잊고 지냈던 엄마의 일상, 기억하려고 애썼지만 깜빡 하고
Ligne n°52 : 놓친 엄마의 존재를 과거의 안나 앙케가 그려놓은 그림으로 다시 되새겨보자. 조만간 엄마를 만나면, 엄마의 하루하루도 안나 앙케가 ...
Ligne n°51 : ... 명화는 우리가 잊고 있던 가치들을 새삼 떠올리게 해준다. 살기에 바빠서 잊고 지냈던 엄마의 일상, 기억하려고 애썼지만 깜빡 하고- Ligne n°52 : 놓친 엄마의 존재를 과거의 안나 앙케가 그려놓은 그림으로 다시 되새겨보자. 조만간 엄마를 만나면, 엄마의 하루하루도 안나 앙케가
- Ligne n°52 : 놓친 엄마의 존재를 과거의 안나 앙케가 그려놓은 그림으로 다시 되새겨보자. 조만간 엄마를 만나면, 엄마의 하루하루도 안나 앙케가
- Ligne n°52 : 놓친 엄마의 존재를 과거의 안나 앙케가 그려놓은 그림으로 다시 되새겨보자. 조만간 엄마를 만나면, 엄마의 하루하루도 안나 앙케가
Ligne n°53 : 남긴 명화만큼 멋졌노라고, 엄마의 삶이 이 그림보다 아름다웠다고 말해주고 싶다. ...
Ligne n°52 : ... 놓친 엄마의 존재를 과거의 안나 앙케가 그려놓은 그림으로 다시 되새겨보자. 조만간 엄마를 만나면, 엄마의 하루하루도 안나 앙케가- Ligne n°53 : 남긴 명화만큼 멋졌노라고, 엄마의 삶이 이 그림보다 아름다웠다고 말해주고 싶다.
Ligne n°54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Ligne n°58 : ... 10년 넘게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교육자이자 자신이 어른이 됐다고 느끼면서부터 어른들에게도 미술 강의를 시작한 강사.- Ligne n°59 : 미술교육원 ‘소통하는 그림연구소-빅피쉬art’ 대표이자 <그림은 위로다> <출근길 명화 한 점> <엄마로 태어나는 시간> 등을
Ligne n°60 : 펴낸 저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