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매거진 » KBoard 통합 피드 위 매거진 » 피드 위 매거진 » 댓글 피드 위 매거진 » ONE TINY SNOWFLAKE니나 안 포토그래퍼 댓글 피드 늘 먹던 빵이 있는 그곳깐니스똔 레이뽀모 CHILD’s lovely taste아이의 맛 alternate alternate 위 매거진 RSS2 Feed * ABOUT + ABOUT US + NOTICE + STOCKLIST + CONTACT * WEE + MAGAZINE + FILM * AROUND * DOR 위 매거진 * Brand * People * Culture * Work * Search ONE TINY SNOWFLAKE 니나 안 포토그래퍼 누군가의 일부가 되는 건 서두르거나 강요할 수 없다. 그건 조용히 내려앉은 눈송이가 살갗에 스미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다. 건물 옥상에서, 수풀 어귀에서, 문 안팎으로 마주치는 감정을 포착해온 어느 사진가의 일상에서 그 진실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Q 가족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남편 톰Tom과 토끼 래버트 그리고 18개월 아기와 살고 있어요. 톰은 사이클 자전거를 타는데, 아마추어 대회에도 참가하고 있어요. 꼭 말해달라고 했어요(웃음). Q 토끼와 아기는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A 래버트는 주로 베란다에서 지내요. 영역이 확실한 동물이라 자신의 자리를 알고 있는데, 아이가 태어난 후로는 더 조심스러워 하더라고요. 예전만큼 챙겨주지 못해서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죠.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먼저 래버트에게 다가갔어요. 좋아하는 사료를 잔뜩 주고는 한참을 쓰다듬어 주더라고요. 평소 제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더니 그대로 따라 하네요. 이제는 둘이 제일 친해요. Q 봄에 태어난 딸에게 ‘봄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친구가 있어요. 아이의 애칭인 ‘눈송이’라는 이름도 계절과 관련 있나요? A 주변에서 “눈송이는 겨울 아기지?” 하고 물어와요. 사실 아이는 한여름에 태어났어요. 태명을 그렇게 지은 이유는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첫눈이 내렸기 때문이에요. 너무 기다렸던 일이라 감격했었죠. 본명은 알렉산더 선우 대링톤Alexander Sunwoo Darrington이에요. Q 아이가 어디서 누굴 만나든 낯가림 없이 밝은 모습인 게 인상적이었어요. A 타고난 기질인 것 같아요. 저와 남편 둘 다 어린아이 같은 면이 있거든요. 누군가는 해맑다고 하지만, 저희 엄마는 철없다고 하세요(웃음). 얼마 전부터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기 시작했는데, 선생님에게 ‘오늘도 울지 않고 잘 지냈다, 엄마와의 유대가 좋은 것 같다’는 말을 들었어요. 엄마와 애착 관계가 잘 형성돼 있으면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덜하다고들 하는데, 저는 그게 부모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인 것 같아요. 본능적으로 연결된 부모와의 믿음이 아이에게 세상을 대면할 용기를 주는 게 아닐까 하는. Q 시댁에 다녀온 사진을 봤어요. 가족과 산책하고 차 마시는 시간이 귀했을 것 같아요. A 시댁은 영국의 사우스요크셔South Yorkshire라는 지역이고, 시골이지만 문학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에요. 아름답고 스산한 들판이 펼쳐져 있죠. 머무르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산책을 갔어요. 매일 다른 방향으로 갔는데, 말을 방목해놓은 곳도 있고, 유서 깊은 고성이 있는 곳도 있었어요. 야생의 대지를 걷고 오면 추워서 코끝이 빨개져요. 그럼 다들 신선하고 차가운 공기를 접하고 차를 마셨을 때 온몸에 열기가 차는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말했죠. Q ‘엉덩이 미남 셋’이라는 사진도 유쾌했어요. 아들과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의 뒷모습이 함께 찍혀 있는데 왠지 뭉클하더라고요. A 가끔 소외감마저 느낄 정도예요. 대링톤 가의 남자들끼리 끈끈한 유대감이 있거든요. 걸음걸이와 자는 모습도 비슷해요. 시아버님이 굉장히 가정적이에요. 흔히 서양에서는 자녀를독립시키는 게 당연할 거라고 여기는데, 제가 아는 영국인들은 그렇지 않은 편이에요. 특히 톰과 아버지 사이는 현지 친구들조차 부러워하더라고요. 일주일에 두 번은 영상통화를 하며 별스러운 얘기를 별스럽지 않게 나누는데, 그 모습이 좋아 보여요. 서로 노력하는 관계라는 게 느껴지거든요. Q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들어본 적 있나요? A 그럼요. 일단 두 사람은 관심사가 같아요. 음악을 좋아하고 그 감상법을 공유하는데, 어떻게 하면 음악을 더 잘 들을 수 있는지, 어떤 장비를 쓰면 좋을지 얘기해요. 그러다 결국 아버님이 관련 사업을 시작했고요. 영국은 음악 산업이 발달해서 하이파이 기기를 사고파는 시장도 잘돼 있고 그걸 사치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간혹 정치가 대화 주제가 되기도 하는데, 의견이 달라 논쟁을 벌일 때도 있어요. Q 가족 간의 대화는 중요한 것 같아요.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다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였지만, 정말 한 식구가 됐다고 느낀 순간은 따로 있을 것 같아요. A 처음에는 대화 주제를 찾지 못했어요. 시댁이 있는 곳은 작은 지역사회라 동네 주민들끼리 서로의 역사를 다 알고 있어요. 어떤 소식을 전하거나 농담 한마디를 해도 마을에 관한 내용이라 깔깔 대고 웃는 사람들 사이에서 홀로 외로운 섬이 되곤 했죠. 그러다 가족들이 말이라도 걸어오면 멈칫했어요. 주로 문화 차이나 정치적 문제에 대해 묻는데,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고민스러웠거든요. 하지만 이제 눈송이가 있기 때문에 대화 거리가 풍부해졌어요. 자연스럽게 안정이 되고 유대감도 생겼어요. Q 두 개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있을 아이의 세계가 궁금하네요. A “아이가 무슨 말을 해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한국어로 “엄마, 아빠”라는 말은 빨리 했는데, 영국에서 한 달 정도 있다가 오니 한국말이 멈췄어요. 한창 “이거, 그거” 할 시기인데 “This, This”라고 하더라고요. 평소 음악이 나오면 반응이 빠른 편인데, 억양이나 발음이 화려한 영국 특유의 어감이 아이에겐 음악처럼 들린 것 같아요. 특히 시부모님의 베이비토크는 거의 동화구연 수준이거든요. 영어에 호감을 느끼면서 ‘어떻게 말해야 하지?’ 하고 고민하는 단계인 것 같아요. Q 한국어와 영어, 둘 다 모국어로 익힐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한국어를, 남편은 영어를 맡아서 가르치기로 했는데 생각만큼 잘 안 되고 있어요. 저와 남편이 주로 영어로 얘기하거든요. 제 친구는 아빠가 독일인, 엄마가 한국인인데 정작 아빠 언어는 배우지 못했대요. 엄마는 한국어를 쓰고, 엄마와 아빠는 영어로 대화했기 때문에요. 부모가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모국어라도 영영 놓칠 수도 있어요. 교포들 중에서 한국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계속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책임감이 막중해요. Q 어렵네요.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교육에 소홀할 수 없으니까요. A 저희 부부가 바라는 건 아이가 아이답게 자라는 거예요. 톰은 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부족한 잠을 자거나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모습이 큰 충격이었나 봐요. 너무 많은 시간을 공부에만 할애하기 때문에 다른 생각은 할 수 없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 하더라고요.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아이가 자유롭게 선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주고 싶다고 해요. 조만간 영국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 기반이 없는 곳이라 두렵기도 하지만 아이를 위해 고민하고 있어요. Q 엄마가 되는 건 배운 적 없는 일을 해내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니나 씨가 사진을 전공하지 않고 사진가가 된 것처럼요. A 시골에 살았고 공부 이외에 다른 대안이 있다는 생각을 못했어요. 정보도 없었고요. 어쩌면 사진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 없이 사진을 해올 수 있었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다만 왜 진작 카메라를 쥐어보지 않았을까, 왜 그런 기회조차 없는 환경이었을까 하는 안타까움은 있지만요. 제 아이는 벌써부터 카메라를 잡아요. 자기 눈높이에서 찍은 사진도 있고요. 플래시가 번쩍 터지면 깜짝 놀랐다가 다시 까르르 웃어요. 어떤 제약 없이 여러 경험을 시켜주려고 해요. 저희 부부가 가진 것들을 자연스레 접하며, 언젠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면서요. 글 오혜진 사진 니나 안 -글·사진 전예진 에디터 오혜진 – – WEE Magazine vol.02 FOOD * Share on Facebook * Share on Twitter * Share on Pinterest the community to get exclusive content Your Email Address * 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 Subcribe Instagram ㅣvol.05 TOY <독일 뉘른베르크 장난감 박물관> • 중세 시대부터 인형을 제작하며 장난감 생산에 남다른 전통을 갖고 있는 뉘른베르크에는 그 명성만큼 아름다운 장난감 박물관이 있습니다.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카를 거리에 위치한 이 곳은 1971년부터 문을 열었으며, 골동품 장난감부터 시대별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어요. 1층에서는 목재 장난감, 2층에서는 인형과 인형집, 3층에서는 산업화에 따른 장난감 제작 기술의 발달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꼭대기 층에서는 바비와 로봇 등 동시대 장난감의 흐름을 볼 수 있어요. 최근에는 19세기 가장 인기였던 광학 완구 만화경, 즉 거울을 이용해 다양한 색채와 무늬를 구현한 장난감을 실제로 다뤄보는 워크숍도 진행했다고 합니다. 독일 뉘른베르크에 방문하신다면 뉘른베르크 장난감 박물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 Spielzeugmuseum Nürnberg - 주소 Karlstraße 13-15 90403, Nürnberg - 홈페이지 museums.nuernberg.de/toy-museum - 운영시간 화-금 10:00~17:00, 주말 10:00~18:00 • #toy #museum #germany #weemagazine #wee #토이 #장난감 #뉘른베르크 #독일 #위매거진 ㅣvol.05 TOY 장난감의 창조주와 향유자가 모두 어린이라면 어떤 창조물이 탄생할까요? 6살 성준이가 위매거진을 통해 공개한 성준이만의 장난감, 쉑쉑 흔들어 뽑기통의 사용설명서를 소개합니다! • <준비물> 젤리통, 페트병, 글루건, 칼, 꾸미기재료 <만드는 순서> 1. 재료 준비 2. 공 나오는 구멍 자르기(아빠가) 3. 손잡이 구멍을 자르고 아래 통에 페트병 끼우기 4. 글루건으로 통 2개 고정하고 꾸미기 <규칙> 뽑기통 버리지 말기 <난이도> ⭐️⭐️⭐️ • #weemagazine #toy #wee #위매거진 #토이 #쉑쉑흔들어뽑기통 ㅣvol.05 TOY 10살 나상훈 어린이와 7살 이준영 어린이가 그린 깜찍한 미니언즈 그림이에요.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종이인형 옷'을 떠올리며 비디씨 아트스튜디오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작업이랍니다. 몇 가닥 없는 미니언즈의 머리카락까지 한땀한땀 정성스레 묘사되었어요🙂 • #bigdaycoming #weemagazine #wee #비디씨아트스튜디오 #위매거진 #미니언즈 @bigdaycoming ㅣvol.05 TOY Miniature Funkis House, Ferm Living • 어릴 적 갖고 있던 '인형의 집'과 비교하면 너무 단순한 모양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그런 '집'들이 상상력을 억누르고 있었다는 생각도 든다. 펌 리빙Ferm Living에서 디자인한 이 물건은 상상의 기회를 준다. 비어있는 공간과 색을 양껏 꾸밀 수 있다. 자연에서 온 나무의 결과 모양을 그대로 살려 정서적인 안정을 주기도 하니 아이들을 위한 완벽한 집. 이 작은 집이 어느 가정에 도착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변해갈 모습은 어떨까. • 물건의 디자인, 디자인의 물건 에디터 박선아 자료제공 루밍 • #fermliving #weemagazine #wee #lifestyle #design #펌리빙 #위매거진 #위 #디자인 ㅣvol.05 TOY 곰 사냥을 떠나자 wih Bobochoses • Photography & Styling Heo Jisook, Heo Jiyoung • #weemagazine #wee #bobochoses #위매거진 #위 #보보쇼즈 #화보 @_bobochoses_ @wimamp_bobochoses ㅣWEE MAGAZINE X MATTEL CHRISTMAS GIFT PACKAGE •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아이들 선물 준비하셨나요? 위매거진과 마텔사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패키지를 만나보세요. 위매거진 크리스마스 기프트 패키지는 최대 10만원 상당의 마텔 베스트셀러 제품과 위매거진이 랜덤으로 발송되는 한정수량 패키지입니다. 43cm 크기의 바비 빅돌부터 네개의 트랙이 교차되는 짜릿한 핫휠 패키지까지, 아이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장난감들이 랜덤으로 배송됩니다🙂 • 🎄CHRISTMAS GIFT PACKAGE 35,000원🎄 마텔 사 베스트셀러 아이템 중 1개 + 위매거진 1~5호 중 1권 • - 구매기간: 12월 13일(수) - 12월 20일(수) - 구매방법: 어라운드스토어(aroundstore.kr) * 본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한정수량으로 판매됩니다. • #mattel #weemagazine #wee #christmaspackage #gift #christmas #barbie #hotwheels #마텔 #위 #위매거진 #크리스마스패키지 #바비 #핫휠 #크리스마스 #선물 @barbie @hotwheelsofficial 오늘은 정말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을 것만 같은 추운 날씨에요⛄️ 이렇게 추운 날에는 가족끼리 둘러앉아 사과 시나몬 차 한잔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녹여보는건 어떨까요? • - 재료: 사과 200g, 물 50ml, 유기농 원당 1T, 시나몬 가루 1/4t - 선택 재료: 시나몬 스틱 1개, 레몬즙 약간 - 데코: 사과 20g - 만들기: 1. 사과, 물, 유기농 원당, 시나몬 가루는 블렌더에 넣어 곱게 간 다음 체에 걸러 즙을 낸다. 2. 1에 뜨거운 물을 붓고 시나몬 스틱과 레몬즙 약간을 넣는다(단맛은 기호에 따라 더 넣어도 좋다). 3. 잘게 자른 사과를 조금 넣어주고 식용 꽃으로 장식한다. • 글,사진 유수경 에디터 김현지 • #wee #weemagazine #recipe #위매거진 #위 #가족의식탁 #사과시나몬차 #레시피 ㅣvol.05 TOY 런던에 사는 한 가족이 있습니다. 아빠는 어린 두 아들을 위해 수돗물, 콩알, 초콜릿 등 집에서 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실험을 합니다. '더대드랩TheDadLab'을 운영하고 있는 세르게이와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Q) 어른으로서, 부모가 아니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놀 때 어떤 태도가 가장 필요할까요? A) 저는 아이들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는 것보다는 제가 먼저 행동해서 관심을 끄는 것을 좋아해요. 부모가 말로만 지시를 내리면 아이들은 무엇이든 그걸 놀이가 아니라 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요. 하나의 숙제처럼 여기면 안 돼요. 놀이를 통해 큰 지식을 가르쳐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도 벗어나야 하고요.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라’, 혹은 ‘하지 말아라’라고 말하기 전에 먼저 나서서 좋은 시범을 보여주면 돼요. 그러면 나중에 그들이 스스로 원할 때 다가올 거고, 스스로 시작할 거예요.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즐거움을 얻는 것이야말로 놀이잖아요. • <노는게 제일 좋은 아빠의 실험실 THE DAD LAB> 에디터 이자연 • #thedadalab #weemagazine #wee #toy #더대드랩 #위매거진 #위 #토이 #장난감 @thedadlab AROUND | AROUND Inc. COPYRIGHT(C) 2016 ALL RIGHT RESERVED. (주)어라운드 | 105-88-03993 | 제2014-서울마포-0923호 | 070-8650-6375 | around@a-round.kr |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51길 27 어라운드 사옥 * Facebook * Blog * Instagram 늘 먹던 빵이 있는 그곳 깐니스똔 레이뽀모 CHILD’s lovely taste 아이의 맛 Back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