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은 이제 막 입술을 꼬물거리기 시작한 아이를 보며 “엄마” “아빠”를 수없이 되풀이한다. 우리 아이가 하루빨리 “엄마” 옹알이는 생후 6, 7개월이 돼야 가능하다. 이때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처음 ‘엄마’나 ‘아빠’를 말했다며 감동하기도 하는데, 생후 10~11개월부터 아이는 ‘엄마’ ‘아빠’ ‘멍멍이’ ‘맘마’ 등 친숙한 몇 가지 단어를 이해한다. ‘엄마’라 말하면 엄마를 쳐다보고, ‘주세요’ ‘나가자’ 등 간단한 지시어를 듣고 행동을 취하기도 한다. 언어 이해력이 빠르게 발달하는 생후 ‘엄마 과자’ ‘아빠 쉬’처럼 두 단어를 연결해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 시기의 언어 발달 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아이가 두 단어를 결합해 말하기 시작했다면 두세 달만 지나도 ‘엄마가 먹어’ ‘과자 주세요’ 등 좀 더 완전한 문장을 내뱉는다. 이 시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