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19 03:05
가구당 실질소득 5분기 연속 감소… 해외서 쓴 카드 금액은 사상 최대
소득이 뒷걸음질하면서 국내에선 소비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해외 소비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8일 통계청이 내놓은 가계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가구당 월평균 444만5000원을 벌어 341만7000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상으로 작년 3분기보다 소득이 0.7% 늘어났지만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소득으로는 0.1% 줄어들었다. 실질소득 증가율은 작년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다. 5분기 연속 감소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실직자가 늘어나는 데다 기업들이 임금 인상을 자제하고 있어 가계소득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기획재정부는 설명했다. 소득 정체의 여파로 3분기 중 소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나는 데 그쳤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소비는 작년에 비해 0.1% 줄었다.
이처럼 소득·소비가 감소 추세지만 해외 소비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37억8400만달러(약 4조5000억원)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33억100만달러)보다는 14.6% 증가했다. 무엇보다 해외 관광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 출국자 수는 605만명으로 작년 3분기(502만명)보다 20.5% 늘어났다.
18일 통계청이 내놓은 가계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가구당 월평균 444만5000원을 벌어 341만7000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상으로 작년 3분기보다 소득이 0.7% 늘어났지만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소득으로는 0.1% 줄어들었다. 실질소득 증가율은 작년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다. 5분기 연속 감소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실직자가 늘어나는 데다 기업들이 임금 인상을 자제하고 있어 가계소득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기획재정부는 설명했다. 소득 정체의 여파로 3분기 중 소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나는 데 그쳤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소비는 작년에 비해 0.1% 줄었다.
이처럼 소득·소비가 감소 추세지만 해외 소비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37억8400만달러(약 4조5000억원)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33억100만달러)보다는 14.6% 증가했다. 무엇보다 해외 관광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 출국자 수는 605만명으로 작년 3분기(502만명)보다 20.5%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