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2017년 황금연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2017년 황금연휴’
12년 만에 공휴일이 가장 많다는 2017년.공휴일 표시는 보기만 해도 설렌다. 1. 1월 27일 ~ 1월 30일 (4일) 곧이다. 1월 30일(월)이 대체휴일이라 4일...
[글로벌24] 근무 끝난 뒤 직장상사 이메일·SNS 금지
근무 끝난 뒤 직장상사 이메일·SNS 금지
프랑스에선 올해 1월 1일부터 업무 시간이 끝나면 노동자들에게 업무와 관련된 이메일을 보낼 수 없게 됐습니다. 새로운 노동법이 시행됐기 때문인데요...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 기사인쇄
  • 기사본문 글자 크게
  • 기사본문 글자 작게
민주당 “하야·탄핵 이상하지 않아”
입력 2016.11.03 (13:59) | 수정 2016.11.03 (14:11) 인터넷 뉴스
민주당 “하야·탄핵 이상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3일(오늘)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를 설명하며 "(대통령에 대한) 하야나 퇴진, 탄핵 언급이 전혀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의총장 내에서 의견이) 당연히 많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설명하며, '향후 장외투쟁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든 수단을 다 강구 할 수 있으며, 다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는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고 백남기 씨의 영결식에 공동장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 자리가 박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 집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재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내일(4일)도 긴급 의원총회가 예정돼 있는데, 내일쯤이면 저희 당 의원들이 의견을 모아서 당의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대통령 하야 촉구나 거국내각, 장외투쟁 등에 대한 민주당의 구체적인 입장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광옥 비서실장 등에 대한 청와대의 내정에 대해서 이 원내대변인은 "어제와 오늘, 내각 불통인사로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이 민심의 분노와 불안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며 "경악스러운 불통인사를 연이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검찰의 수사는 대통령을 대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수사와 소추는 엄연히 다르고, 대통령이 재직 중 소추를 당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헌법은 대통령 수사 배제의 핑계가 될 수 없다"고 말해 대통령이 스스로 수사를 받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 민주당 “하야·탄핵 이상하지 않아”
    • 입력 2016.11.03 (13:59)
    • 수정 2016.11.03 (14:11)
    인터넷 뉴스
민주당 “하야·탄핵 이상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3일(오늘)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를 설명하며 "(대통령에 대한) 하야나 퇴진, 탄핵 언급이 전혀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의총장 내에서 의견이) 당연히 많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설명하며, '향후 장외투쟁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든 수단을 다 강구 할 수 있으며, 다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는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고 백남기 씨의 영결식에 공동장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 자리가 박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 집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재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내일(4일)도 긴급 의원총회가 예정돼 있는데, 내일쯤이면 저희 당 의원들이 의견을 모아서 당의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대통령 하야 촉구나 거국내각, 장외투쟁 등에 대한 민주당의 구체적인 입장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광옥 비서실장 등에 대한 청와대의 내정에 대해서 이 원내대변인은 "어제와 오늘, 내각 불통인사로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이 민심의 분노와 불안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며 "경악스러운 불통인사를 연이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검찰의 수사는 대통령을 대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수사와 소추는 엄연히 다르고, 대통령이 재직 중 소추를 당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헌법은 대통령 수사 배제의 핑계가 될 수 없다"고 말해 대통령이 스스로 수사를 받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카카오친구 추가 이벤트
라인뉴스
뉴스플러스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