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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다대지구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빌린 자금 가운데 620억원을 아직 갚지 않고 있다. 현재 그 이자가 1천200억원에 달한다. 이런 사람이 사업비만 2조7천억원 규모인 엘시티 사업을 주도한다는 것을 이때부터 업계는 물론 정관계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아무런 문제가 안 됐다. 오히려 특혜성 인허가가 술술 풀렸다. 절대 안 된다고 했던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됐고, 최고 60m인 높이 제한이 완전히 없어졌다. 또 1조7천800억원을 조달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이 성사됐고, 포스코건설이 책임 시공을 맡았다. 특히 2013년 10월 28일 당시 중국건축(CSCEC)의 시공 참여로 열린 엘시티 기공식에서는 서류상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씨가 허남식 부산시장과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사이에 서서 첫 삽을 떴다. 엘시티 기공식서 발파버튼 누르는 이영복 회장(빨간선 안) 엘시티 기공식서 발파버튼 누르는 이영복 회장(빨간선 안) 이씨는 이날 발파식 행사에서도 허 시장 옆자리를 차지했다. youngkyu@yna.co.kr 2016/11/14 06:35 송고 광고 IFRAME: http://adx.naonmedia.net/adx/data/NAONMP47731.html IFRAME: http://adv.mediaharbor.co.kr/nad/media/ICdVd6eR0K/DTGwE7OdlJindex.html IFRAME: http://m.joyninfo.com/yna/ynaw1.asp 광고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2PZout=iframe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2Paout=iframe IFRAME: http://adx.naonmedia.net/adx/data/NAONMP5978.html 댓글쓰기 댓글쓰기 배너 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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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016 by 헤럴드경제 in 뉴스, 정치 with 0 Comments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계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열어 당 지도부 사퇴와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촉구했다. 화의에는 비박계 중진 의원과 ‘진정모(최순실 사태 진상규명과 국정 정상화를 위한 의원 모임)’ 소속 초ㆍ재선 의원, 비주류 원외 당협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권 잠룡인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도 참석했다. 이들은 특히 사퇴 요구를 거부해온 현 지도부를 공식적으로 불신임하고, 국정 안정화를 위한 별도의 ‘임시지도체제’ 구성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朴 대통령 이상한 조짐 미리 감지 못한 것 반성”=오세훈 전 서울시장<사진>은 이날 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인사행태와 정책집행 과정에서 이상한 조짐을 보였을 때 (최순실 사태를) 미리 감지 못했던 무감각, 무책임함을 반성한다”고 했다. 오 전 시장은 이어 “특히 잘못이 밝혀지기 시작했는데도 (박 대통령을) 감싸고 보호하기 위해 무모한 행동을 한 것도 (새누리당이) 반성해야 한다”며 “촛불이 불타오르는데도 새누리당이 최소한의 수습책도 내지 못하고 주류와 비주류가 흩어져서 무기력한 행동을 하는데 반성한다”고 했다. 오 전 시장은 이에 따라 “국민은 실망, 분노 넘어서서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 리더십이 무너졌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굳건했던 한ㆍ미 동맹마저 이상 조짐이 발생할 수 있는 공약을 내건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많은 국민이 이제 우리의 통상, 안보 환경이 어떻게 갈지 걱정하고 있다”고 우려감을 드러냈다. 오 전 시장은 특히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다. 앞으로 정확히 일주일 뒤 19일로 예정된 ‘최순실 공소장’이 발표 되고 수사기록이 법원으로 넘어가 수사내용이 국민께 속속 알려지게 되면 촛불 민심이 어느 정도로 증폭될지 가늠조차 힘들다”며 “새누리당이 어떻게 거듭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 한편, 박 대통령도 이제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 Tweet PinIt 최신 포토뉴스 노래도 작곡도 연기도 ‘만점’ 만능돌 ‘진영’ 못하는게 뭐야 “감칠맛 진행”…김준현, 먹방‘천연 조미료’ 癌투병, 죽음과의 마주침…“아이곁에 조금만 더…” JTBC ‘신년특집대토론’, 토론 프로그램이 나아갈 방향은? 비즈니스탐방 반려견도 건강먹거리, 풀무원 아미오 헬씨믹스 트릿 3종 [헤럴드고객감동브랜드대상] 송도치과 [헤럴드고객감동브랜드대상] 상주순곶감 (화제) 눈피로, 시력저하, 노안, 이것 하나면 끝! [헤경 베스트브랜드 -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 옷 구김 펴주고 냄새도 잡고…우리집‘가전 잇템’ 주간헤럴드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12월 25일 – 12월 31일 [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 모뉴먼트 밸리의 겨울 현대 아이오닉 라스베가스 도심서 자율 주행 완벽 성공 [왕뜸한방칼럼] 왕뜸과 면역력-③ 라스베가스 자동차 보험료 내년에도 오를듯 실시간 헤드라인 조기대선 앞둔 공직사회…소신·의욕·책임 ‘3無 유령’ 국민의당ㆍ손학규 측 1월말 통합…민주당서 10여명 탈당 전망 AI 계란대란…정부, ‘무관세 수입’ 긴급처방 확정…미국산으로 수입확대 [트럼프, 리셋 아메리카①] ‘오바마 지우기’ 美의회…대혼란 예상 [logo-200-80-p.png] [arrowleft.gif] [자연을-품은-효소생식-S.jpg] 자연을 품은 효소생식 [DEL: $219.99 :DEL] [INS: $199.99 :INS] [1400269991.jpg] 차홍 고데기 [INS: $69.00 :INS] [58128882cdcf2094b3f7450a8e9e57e0.jpg] 진주 프로틴 마스크 [INS: $40.00 :INS] [00ama05-2T.jpg] Amazing Omega 369 [DEL: $36.00 :DEL] [INS: $32.40 :INS] [03d9bda97765ad9ca20161557e2a0c77.jpg] 태반 리바이탈(10매) [INS: $30.00 :INS] [00fish1-2T.jpg] Salmon Power [DEL: $34.00 :DEL] [INS: $30.60 :INS] [상어연골S.jpg] 심해상어연골 [DEL: $28.99 :DEL] [INS: $24.99 :INS] [beauty-charm-deageadd-3kinset-600.jpg] 참존 디에이지 레드-애디션 3종 세트 [INS: $98.00 :INS] [ADMIRATION-800x8001.jpg] Admiration [DEL: $2,699.00 :DEL] [INS: $2,159.20 :INS] [삼성공기청정기S.jpg] SPI 스탠드 공기 청정기 [DEL: $349.00 :DEL] [INS: $299.00 :INS] [arrowright.gif] [arrowleft.gif] [dangi070s.jpg] 댕기머리 진기현 모근진액 [INS: $30.00 :INS] [b16937da4230c6b81eb952a5f4755d44.jpg] 비타 라이트빔(10매) [INS: $30.00 :INS] [masua-hobak-130g-1-228x2281.jpg] 강원 친환경 호박말림 [DEL: $13.99 :DEL] [INS: $11.99 :INS] [ss.jpg] 생모크리닉 플러스 4종 [INS: $185.00 :INS] [hwangtae-pollack-powder-300g-1-228x2283.jpg] 강원 명품 황태가루 300g [DEL: $12.99 :DEL] [INS: $11.99 :INS] [커버퀸세트1.jpg] 김혜선의 커버퀸 3종(리필2) [DEL: $129.00 :DEL] [INS: $99.00 :INS] [전원주세럼.jpg] 전원주 세럼/셀 포르테 [INS: $90.00 :INS] [d.jpg] 키친 아트 롤스(Roll’s) [INS: $49.00 :INS] [5e079e1c5e74ac38e9752aa28e8f419d.jpg] 화침 클리닉 마스크 [INS: $40.00 :INS] [아쿠아온수매트.jpg] 아쿠아 온수매트 [DEL: $299.99 :DEL] [INS: $249.99 :INS] [arrowright.gif] [hshopbestlinkbar-900x36.png] [unnamedssssssssss.jpg] [hshopbestimg2n.png] [hshopbestimg3.png] [hshopbestimg4n.png] [hshopbestimg5.png] Search 구독신청 [Hot-deal-1000x201.jpg] 미니 가습기 $39.99 건강에 좋은 강산 송화 $50.00 혜정 유기농 삼채 골드 $130.00 썬그릴 직화구이 불판 $150.00 김혜선의 커버퀸 3종(리필2) $99.00 많이 본 기사 미주 한인사회 연예 스포츠 뱅크오브 호프 9개 지점 추가 통폐합 LA 한국문화원 한국어 강좌 10일 개강 한국상사지사협의회 한인 커뮤니티 속으로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 무료 법률상담회 개최 미 다이빙 영웅 새미 리 박사 추모식 14일 USC서 열려 10명이상 업체, 세금및 임금 온라인 보고해야...2017 달라진 가주법규 이적, 전국투어 부산서 마무리 “소극장부터 대극장까지 대장정” 권소현 “맡고싶은 역은 낭만닥터 서현진, 롤모델은 하지원” ‘도깨비’같이 툭툭 튀어나오는 PPL 방망이 두드릴때만 나오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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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엔 없다 스토리 뉴스 고봉순 GO현장 손바닥 뉴스 멀티미디어뉴스 뉴스픽 취재후 오후 핫 뉴스 라인뉴스 그때 그 뉴스 퇴근길 뉴스 뉴스플러스 인터넷 스페셜 페이스북 Live 100브리핑 지진 대피 요령 이슈 최순실 게이트 트럼프 당선 360VR 360VR 브랜드 뉴스 이강덕의 블루 화이트 하우스 김나나의 알아보자 꽃보다 농구 사정원의 사건후 임병걸의 시로 읽는 경제 아카이브 청년 강소기업 총선 하이라이트 죽음보다 두려운 아픔 김석의 컬처스토리 여기갈까? 아이 러브 베이스볼 김종명의 직장인 톡 유쓰룸(Youth Room) 2016 리우올림픽 공룡감독 건강똑똑 건강 혁명 우리들의 공교시 죄송합니다. 운동부입니다 프로그램 뉴스 뉴스 9 뉴스광장 1부 뉴스광장 2부 아침뉴스타임 930뉴스 지구촌뉴스 뉴스 12 뉴스타임 뉴스 5 6시 뉴스타임 뉴스 7 뉴스라인 글로벌24 News Today 속보·특보 스포츠 스포츠 하이라이트 비바 K리그 라디오 김원장의 똑똑한경제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KBS공감토론 시사 시사기획 창 취재파일K 남북의 창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일요진단 재난방송센터 4시 뉴스집중 경인 뉴스광장(경인) 뉴스9(경인) 930뉴스(경인) 뉴스7(경인) 인사이드 경인 날씨ㆍ재난 스포츠 연예 제보 최신뉴스[K스타] 명품 선물 그만! 달라지는 연예인 조공 문화 최신뉴스1주당 182만원…삼성전자, 실적호조에 사상 최고가 최신뉴스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23시간 만에 해제 최신뉴스보수신당, 국회 환경미화원 떡국 오찬 최신뉴스北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평화적 환경” 최신뉴스비트코인 3년만에 천달러 돌파…1년새 137↑ 최신뉴스인제 빙어축제도 연기…화천 산천어 축제 예약금 환불 최신뉴스“캐세이퍼시픽, 세계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최신뉴스해외입양의 민낯, 그들은 왜 강제추방 됐나 최신뉴스콘웨이 “트럼프, 북한에 조치 취할 것” 최신뉴스교육부, 역사교과서 ‘국·검정 혼용’ 근거 마련 착수 최신뉴스지난해 경기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 천 건 넘어 최신뉴스국민 3명 중 1명 “서울대병원, 국가중앙병원 역할 잘해” 최신뉴스교원치유지원센터, 올해 전국으로 확대 최신뉴스독감 환자 수 한 주 만에 급감…“감소세 돌아선 듯” 최신뉴스최순실 변호인 “최 씨, 정유라 덴마크 체류 사실 몰랐다” 최신뉴스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채이배-정호준’ 2파전 최신뉴스정유라 독일 대출 최순실이 다 갚았다 최신뉴스코스피 2,040선 회복…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최신뉴스서청원 “인명진 ‘무례하다’ 표현 이해할 수 없어” 최신뉴스군검찰, ‘대북 확성기 비리’ 혐의 간부 2명 기소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submit 뉴스 사회 뉴스 9 기사인쇄 (scrap) 스크랩 기사본문 글자 크게 기사본문 글자 작게 “사업논의 전무”…‘미르재단’ 이상한 재무 구조 ISSUE 입력 2016.11.08 (21:25) | 수정 2016.11.08 (21:40) 뉴스 9 (BUTTON) 표준 화질 (BUTTON) 고화질 (BUTTON) 키보드 컨트롤 동영상영역 시작 “사업논의 전무”…‘미르재단’ 이상한 재무 구조 (BUTTON) 동영상 시작 저작권 동영상영역 끝 (BUTTON) 고정 취소 (Submit) 페이스북 (Submit) 트위터 (Submit) 카카오스토리 (Submit) 네이버블로그 (BUTTON) 댓글 미르재단이 기업으로부터 5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받고 출범한 뒤, 제대로 된 사업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또 기금 유용이 가능하도록 이상한 재무구조를 만든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10월 단 하루 만에 허가를 받아 초고속으로 출범한 미르 재단. 당시 재단 추천으로 이사로 합류했던 김영석 씨는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사업이 전혀 속도를 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김영석(전 미르재단 이사) : "새로운 안건들이 올라와 빨리 진행돼야 하는데 안 되니까 뭔가 잘못된 건 아닌가." 올해 7월까지 6차례 열린 이사회에서는 부실한 정관을 고치는 일만 반복했다고 증언합니다. 또 프랑스 요리학교인 에콜페랑디와의 업무 협약 등도 이사회에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김영석(전 미르재단 이사) : "이사장이 파리 갔다 왔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코리아에이드나 케이밀 사업 들어본 적 없으세요?) 없습니다." 재단의 일은 모두 이성한 전 사무총장과 이한선 전 상임이사 등 차은택 씨 측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미르재단의 비정상적인 운영과 재무구조는 검찰 수사를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공익 법인은 보통 재단 기금의 유용을 막기 위해 일부를 '기본재산'으로 분류해 사용을 제한합니다. 그런데 미르재단은 기금의 20 가량만 '기본재산'으로 분류하고 그나마 '일시적 제약'이란 단서를 달아서 유용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80 돈은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보통재산'으로 분류해 얼마든지 빼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대기업에서 받은 거액의 기부금으로 출범한 미르재단은 한 순간에 허물어질 수 있는 모래성 구조였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사업논의 전무”…‘미르재단’ 이상한 재무 구조 입력 2016.11.08 (21:25) 수정 2016.11.08 (21:40) 뉴스 9 “사업논의 전무”…‘미르재단’ 이상한 재무 구조 미르재단이 기업으로부터 5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받고 출범한 뒤, 제대로 된 사업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또 기금 유용이 가능하도록 이상한 재무구조를 만든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10월 단 하루 만에 허가를 받아 초고속으로 출범한 미르 재단. 당시 재단 추천으로 이사로 합류했던 김영석 씨는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사업이 전혀 속도를 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김영석(전 미르재단 이사) : "새로운 안건들이 올라와 빨리 진행돼야 하는데 안 되니까 뭔가 잘못된 건 아닌가." 올해 7월까지 6차례 열린 이사회에서는 부실한 정관을 고치는 일만 반복했다고 증언합니다. 또 프랑스 요리학교인 에콜페랑디와의 업무 협약 등도 이사회에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김영석(전 미르재단 이사) : "이사장이 파리 갔다 왔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코리아에이드나 케이밀 사업 들어본 적 없으세요?) 없습니다." 재단의 일은 모두 이성한 전 사무총장과 이한선 전 상임이사 등 차은택 씨 측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미르재단의 비정상적인 운영과 재무구조는 검찰 수사를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공익 법인은 보통 재단 기금의 유용을 막기 위해 일부를 '기본재산'으로 분류해 사용을 제한합니다. 그런데 미르재단은 기금의 20 가량만 '기본재산'으로 분류하고 그나마 '일시적 제약'이란 단서를 달아서 유용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80 돈은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보통재산'으로 분류해 얼마든지 빼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대기업에서 받은 거액의 기부금으로 출범한 미르재단은 한 순간에 허물어질 수 있는 모래성 구조였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뉴스 9 다른 기사 1. 이전기사 삼성·한화 빅딜에 ‘승마’ 포함…최순실 입김? 2. 다음기사 “최순실-정수재단 관련자 빌딩 공동 매입” 이슈 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KBS 뉴스앱에서 대한민국 주요 이슈를 한 눈에 확인하세요 색다른 콘텐츠로 가득찬 KBS뉴스 페이스북, 지금 바로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IFRAME: https://www.facebook.com/plugins/like.php?href=https3A2F2Fwww.facebo ok.com2Fkbsnews2Fwidth=60layout=buttonaction=likeshowfaces=false share=falseheight=65appId 오늘의 HOT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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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인쇄 확대 축소 검찰에 출두하는 최순실 검찰에 출두하는 최순실 (서울=연합뉴스) 태국에 있는 한국 교민 업체들은 몇 년에 한 번씩 사업이 잘 안 돼 홍역을 치른다. 태국 정정이 불안해 거의 주기적으로 반정부 시위와 쿠데타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정국 불안으로 폭력 사태가 발생하면 신변 안전을 우려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 심하게 줄어든다. 한국인 방문객도 감소해 이들을 상대로 하는 교민 업체들은 매출이 격감한다. 2014년 봄에도 그랬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의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가 반년 가까이 이어졌고, 그해 5월에는 기어이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다. 그런데 그해 교민 사회의 불황에 시위와 쿠데타보다 더 치명적인 타격을 준 것이 있었다. 태국이 아닌, 고국 한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였다. 사회가 통째로 침울에 빠진 바람에 한국인들은 태국 정국이 안정된 뒤에도 이 나라에 놀러 오지 않았다. 세월호 충격에서 벗어날 즈음인 1년쯤 뒤 2015년 봄에는 한국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터졌다. 이번에는 태국인들을 한국으로 관광 보내는 한국계 여행사들과 항공사들이 고전했다. 두말할 것도 없이 태국인들이 한국 관광을 포기하거나 유보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경제 규모 세계 11위, 수출 세계 6위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큰 사건은 세계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여파를 미치고, 해외의 교민에게도 크고 작은 영향을 준다. 선진국 문턱에 선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기 어려웠던 세월호·메르스 사태와, 이를 수습하는 정부의 지리멸렬한 대응을 지켜보던 교민 중에는 "참 이상한 정부야. 정부가 아닌 것 같아"라고 말한 이들이 적지 않았다. 이상한 정부의 징후는 2016년에도 나타났다. 정부는 대우조선해양에 국민 혈세 4조2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이 중 3조5천억 원을 집행했는데도 부실은 더 심해져 추가 지원이 불가피하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관리·감독하고 있었던 이 회사가 수조 원대의 분식회계 등 경영비리로 금융권에 안긴 피해는 10조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국내 1위, 세계 7위 선사인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다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 물류 대란을 초래했다. 산업과 기업 구조조정은 원래 뼈를 깎는 듯 고통스럽고 지난하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자금을 지원하고도 부실을 걷어내지 못하고 밑 빠진 독 물붓기식으로 혈세를 투입하고, 업계 1위 해운 기업의 붕괴에 직면해서도 물류 대책을 세우지 않은 정부를 보고 국민은 입이 딱 벌어졌다. 그간 정부 정책 실패가 적지 않았지만 이처럼 시스템이 붕괴한 듯한 인상을 주지는 않았다. 전체기사 본문배너 전례를 찾기 어렵고,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었던, 이런 '정부 실패'의 원인이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지금에 와서야 찾아지는 듯하다. 최근 몇 년 동안 국민이 목격했던 무능, 불통 정부는 전문성 없는 일개 사인이 인사·예산·정책을 농단하고, 있어야 할 사람이 있을 곳에 있지 않고 엉뚱한 이들이 나랏일을 주물러 빚어진 국정 난맥상의 결과였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이해하기 힘들었던 정부 실책 원인이나 배경을 설명하기 위한 퍼즐 맞추기에 마지막으로 '최순실 농단'을 끼워 넣으면 퍼즐이 완성되는 것 같다는 국민이 많다. 이국만리 타국에서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민들은 최순실 게이트로 혼돈에 빠진 조국을 바라보면서 어떤 심정일까. 한국을 선망했던 세계의 한류 팬들은 이번에 드러난 코리아의 사회·문화, 국격 수준에 얼마나 실망할까. 우리와 정치·경제 관계를 맺고 있는 국제사회, 기업, 투자자들은 한국의 국가 신인도를 다시 조정해야겠다고 벼르지는 않을까. 최고 지도자가 직접 관련된 비선 실세 농단 의혹으로 국가 시스템 붕괴, 국정 마비 조짐이 나타나고, 국민은 충격을 넘어 불안에 떨고 있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장기 경기 침체, 북한 핵위기와 도발 우려,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 조선·해운·철강·유화 산업 구조조정, 1천200조 원을 넘는 가계부채, 언제 꺼질지 조마조마한 부동산 거품, 미국 대선 뒤 몰아칠 보호무역주의 등 대내외 악재가 쌓여 있어 더 그렇다. 최고 지도자는 국정 운영 동력을 상실했고 이를 회복할 길이 보이지 않는다. 국회와 여야 정당들은 위기를 수습할 수 있을까.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공학적 셈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국가와 국민을 앞세우기보다 정쟁에 매몰돼 있는 정치권에 해법을 맡겨도 될까. 일본에서 2011년 세계 역사상 4번째로 큰 지진이 일어나 원자력발전소가 파괴되고 해안 마을들이 초토화돼 정부와 정치권이 우왕좌왕하고 있었을 때, 일반 대중이 침착하게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보고 서방 언론들은 "이 놀라운 국민을 보라"고 찬탄했었다.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상상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국기 문란 앞에 국민은 충격받고 분노하고 수치스러워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분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와 지성을 갖고 있을까. 국가 최고 지도자의 리더십 부족과 비선 실세 의존이 그의 임기 4년 차에 국민에게 알려졌다는 것은 정치권, 언론, 정부가 모두 반성하고 자책해야 할 일이다. 오래전부터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애써 외면하거나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도 대통령의 비정상적인 통치를 정면으로 문제 삼지 않았고, 국민은 함께 바보가 됐다. 절망의 끝에 다다르면 희망의 빛이 보인다고 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국정 농단을 철저히 규명하는 것이 국기를 다시 세우는 출발점이고, 아직도 허술한 우리 사회의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열쇠다. 그 주체는 정치권이 아니라 국민이다. 정치권이 더는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지 않도록 국민이 요구하고 압박해야 한다. 그것이 위기 극복을 가능하게 하는 집단 지성이다. 우리는 전에 없이 의혹 규명과 위기 극복의 시험대에 올라 있다. 이에 성공하지 못하면 우리는 "참 이상한 국민"이 될 수도 있다. (논설위원) ksh@yna.co.kr 2016/11/02 07:31 송고 광고 IFRAME: http://adx.naonmedia.net/adx/data/NAONMP47731.html IFRAME: http://adv.mediaharbor.co.kr/nad/media/ICdVd6eR0K/DTGwE7OdlJindex.html IFRAME: http://m.joyninfo.com/yna/ynaw1.asp 광고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2PZout=iframe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2Paout=iframe IFRAME: http://adx.naonmedia.net/adx/data/NAONMP5978.html 댓글쓰기 댓글쓰기 배너 IFRAME: http://m.joyninfo.com/yna/ynaw2.asp 비주얼뉴스 포토 화보 포토무비 영상 배너 배너 AD(광고) IFRAME: http://www.sunnyworks.co.kr/data/SW121458.html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YEONHAP/top8textwrapper.html IFRAME: http://www.yonhapnews.co.kr/0198000000.html 광고 IFRAME: http://www.yonhapnews.co.kr/theme/2907000000.html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YEONHAP/freadArticletextwrapper.html AD(광고)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YEONHAP/middlethumbtextwrapper.html IFRAME: http://www.yonhapnews.co.kr/theme/2908000000.html 많이 본 포토 0/0 [BUTTON Input] (not implemented) [BUTTON Input] (not implemented) IFRAME: http://www.yonhapnews.co.kr/0196000000.html AD(광고) IFRAME: http://www.sunnyworks.co.kr/data/SW125152.html 광고 IFRAME: http://cdn04.sndkorea.co.kr/new/media/yonhap/S09001.html AD(광고) IFRAME: http://adx.naonmedia.net/adx/data/NAONMP40181.html IFRAME: http://www.yonhapnews.co.kr/travel/3203000000.html 위키트리 AD(광고) IFRAME: http://adv.imadrep.co.kr/124701.html (BUTTON) 맨위로 서비스 안내 상품소개 프리미엄뉴스 뉴스리더 온라인뉴스 보도자료 해외배포 광고안내 KTX 열차광고 A.REX 공항철도 인터넷 출판물 광고 모바일서비스 모바일웹 모바일앱 긴급뉴스SMS 출판물 이매진 연합연감 월간마이더스 단행본 콘텐츠 콘텐츠판매 헬로포토 인물정보 영상 그래픽 관련사이트 세계속 한민족 보도자료 계약사/제휴문의 회사소개 저작권규약 수용자권익위원회 고충처리 개인정보처리방침 독자게시판 기사제보(02-398-3000) 연합뉴스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 등록번호 문화, 나00009 | 등록일자 1980.12.29 | 발행일자 1980.12.29 | Tel. 02-398-3114 (C) Yonhapnews [대표이사] 박노황 [편집인] 조복래 IFRAME: //www.googletagmanager.com/ns.html?id=GTM-K5L5MS 5th오마이스타 (Submit) 채널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inter:view special gallery sports all 시민기자 기사쓰기 블로그뉴스 입력 기사제보 검색 (BUTTON) search (BUTTON) 닫기 inter:view special gallery sports all 로그인 | 공지사항 | 기사제보 (Submit) 검색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모바일 웹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오마이블로그 모바일 앱 오마이뉴스 moi 닫기 5th오마이스타 김성근과 박종훈의 이상한 동거, 한화는 어디로 가게될까 2댓글 페북 트위터 공유 구글 카스 밴드 오블 복사 inter:view special gallery sports all 기사제보 기사쓰기 블로그쓰기 (Submit) search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5th오마이스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inter:view special gallery sports all (Submit) search 기사제보 기사쓰기 블로그쓰기 Editor's Choice [C1400S5002A00022762171145246.jpg] <그알> PD와 주진우 기자의 '신변 위협' 호소... 섬뜩하다 [C1400S5002A00022760151101003.jpg] <마스터> 흥행 위해 <판도라> 축소? 이해 못할 극장의 전략들 [C1400S5002A00022762271170433.jpg] 전원책의 '깽판'에 가려진 진실, 한 가지는 명확하다 스포츠 김성근과 박종훈의 이상한 동거, 한화는 어디로 가게될까 실망스러운 김성근 감독 유임 결정, 신임 단장과 궁합도 우려 글이준목(seaoflee)편집이승훈(youngleft) 16.11.04 11:54최종업데이트16.11.04 16:34 인쇄 북마크 댓글 페북 트위터 공유 구글 카스 밴드 오블 복사 확대 축소 '논란의 중심'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일단 내년에도 계속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프로야구 한화 구단은 지난 3일 오후 조직 개편 사항을 공식 발표했다. 김 감독의 유임과 함께 기존 박정규 단장은 사업총괄본부장으로, 박종훈 전 NC 다이노스 육성이사가 신임 단장으로 임명된 것이 인사 개편의 핵심이다. 2014년 겨울 3년 계약으로 한화 지휘봉을 잡았던 김성근 감독은 내년까지 남은 계약기간을 채우게 됐다. 김 감독은 지난 2년간 막대한 투자와 전력보강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가을야구 실패, 독선적인 팀 운영과 혹사 논란으로 끊임없이 도마에 올랐다. 그동안 감독 교체와 팀 운영의 정상화를 강력하게 요구해왔던 다수의 야구팬들로서는 못내 안타까운 결과다. 하지만 한화는 쉽고 올바른 길을 포기한 대신, 내년에도 풍성한 논란과 각종 사건사고를 이미 예약하며, 욕하면서 보지만 재미는 보장하는 '한화표 막장드라마 시즌 3'를 선택했다. 김성근 유임, 그룹 수뇌부 결정? 2017시즌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김성근 감독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 한화 이글스 한화는 왜 김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을까. 표면적으로는 계약기간을 지킨다는 명분을 꼽을수 있지만 지난 2년간의 거듭된 실패와 투자 대비 성과, 각종 구설수로 인한 구단과 모기업의 이미지 악화 등을 생각하면 득보다 실이 많은 결정이다. 이를 누구보다 잘알고 있을 한화 구단에서 굳이 김성근 감독을 버리지 않은 것은 결국 결정권을 거머쥔 모기업 오너의 판단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한화는 2014년 겨울 당시 김성근 감독 영입을 두고 구단 프런트의 반대에 불구하고 모기업에서 김 감독 선임을 강행한 바 있다. 성과가 좋지 않았지만 이제와서 계약기간이 남은 김 감독을 내치게되면 수뇌부에서 당시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 되어 모양새가 우스워질 수밖에 없었다. 한화가 김 감독을 교체할 의지가 있었다면 이미 시즌이 끝난 후 여러 번 결단을 내릴 기회가 있었음에도 굳이 한국시리즈가 끝날때까지 유임 발표를 미룬 것만 봐도 경질 가능성이 처음부터 거의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감독 개인의 도덕성 문제나 여론의 평가를 배제하고 철저히 상업적인 관점에서만 보면 '김성근 야구'는 여전히 상품가치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마치 욕하면서 보는 막장드라마처럼, 김성근 야구는 논란과 화제를 몰고다닌다. 김 감독 부임 이후 한화는 비록 부정적인 이슈일지라도 높은 관심을 끄는 구단이 됐다. 어마어마한 선수 혹사와 유망주 유출이라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한화는 매 경기 흥미진진한 승부로 마리한화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화가 굳이 우승이나 팀의 미래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어차피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않은 김성근 카드를 더 끌고가는 것도 구단 입장에서는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라는 계산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간의 성과나 김 감독의 나이를 감안할 때 어차피 당장 경질되지 않더라도 내년 이후 재계약 가능성은 그리 높지않다. 물론 다음해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도 차지한다면 분위기가 바뀔 수도 있겠지만 지난 2년간의 시행착오에서 보듯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 물론 김성근 시대가 이어지는 동안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를 선수들의 희생이나 팬들의 비난을 무시한다는 점에서는 장기적으로 무책임하고 안이한 결정임에 틀림없다. 한화의 변화 시도, 프런트 권한 강화 대신 한화 구단도 이번엔 최소한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는 데 신경쓴 흔적은 보인다. 한화가 김 감독 유임과 함께 제시한 카드는 결국 프런트의 역할과 권한을 부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박종훈 신임 단장은 LG 트윈스 사령탑 경력을 지닌 야구인 출신이다. 감독 출신이 단장이 된 것은 KBO 역사상 처음이다. 본인이 바로 '현장 전문가' 출신의 프런트라면 제아무리 베테랑 감독이라도 가볍게 대할 수 없다. 한화는 지난 2년간 김 감독에게 팀 운영의 전권을 사실상 일임했다. 하지만 이는 팀 운영의 사유화와 정보통제, 권위적인 리더십으로 많은 부작용을 낳았다. 심지어 최근에는 성인 프로 선수들의 자율성을 억압한다는 인권 침해 논란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한화 구단의 조직 개편은 이제 김성근 1인 독재 체제에서 벗어나 다시 과거처럼 현장과 프런트가 동등한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는 '분업화' 시스템으로의 회귀를 의미한다. 이론적인 구상대로라면 김 감독은 내년에는 1군 운영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권한이 축소되고, 선수 영입과 육성, 트레이드 등은 다시 프런트가 관리하는 체제가 될 전망이다. 문제는 병의 뿌리는 그대로 남겨두고 겉만 치료한다고 해서 망가진 시스템이 과연 회복될수 있을까하는 점이다. 지난 2년간 한화를 둘러싼 모든 논란과 구설수의 중심에는 바로 김성근 감독이 있었다. 기왕 프런트를 개편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했다면 사령탑 역시 그런 방향성에 함께 보조를 맞출 수 있는 개방적이고 프런트 친화형인 감독을 새로 선임하는게 더 적합했을 것이다. 하지만 평생 '야구는 감독이 한다'고 주장해온 김 감독은 이러한 현대화된 프런트야구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다. 김 감독은 과거에도 팀 운영의 주도권을 놓고 프런트와 숱한 불화를 일으켰던 전력이 화려하다. 프런트의 정당한 견제와 관리조차 현장에 대한 간섭으로 치부하며 갈등을 빚기 일쑤였다. 일각에서는 김 감독이 달라진 환경에 맞춰서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정작 본인이 그럴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다. 김 감독은 그간 자신의 야구와 리더십을 둘러싼 온갖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일이 없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도 하지 않았다. 김 감독의 야구와 성향을 오랫동안 지켜본 이들이라면 그가 절대 스스로는 변화하지 못할 인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무엇보다 2년간 한화 사령탑으로서 유례없는 절대 권력에 익숙해져있던 김 감독이 계약 마지막해에 돌연 한화 프런트로부터 통제를 받아야 하는 달라진 상황을 순순히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김 감독은 SK 사령탑 시절인 2011년에도 재계약 문제로 SK 구단과 감정싸움을 벌이다가 경질된 전력이 있다. 사제지간인 감독과 단장, 수평적 소통 가능할까 김 감독과 박종훈 신임 단장의 궁합도 변수다. 박 단장은 현역 시절 80년대 OB 베어스에서 김성근 감독과 선수와 감독으로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서열이 엄격한 스포츠계에서 야구계 선후배를 넘어 사제관계인 셈이다. 감독과 단장은 직책상으로는 수평적 관계지만 박 단장이 최고령 감독이자 야구계 원로급인 김 감독을 상대로 자기 목소리를 내거나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게 과연 가능하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또 한편으로는 야구관과 성향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구단 운영에서 서로 불협화음이라도 빚을 경우, 자칫 SK 시절 김성근-이만수 전 감독간의 악연처럼 되지말라는 법도 없다. 장고 끝에 악수라는 이야기가 있다. 한화는 김 감독의 거취 문제를 두고 쓸데없이 오랜 시간 뜸만 들이다가 결국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대안을 꺼내들었다. 계약기간이 고작 1년남은 감독을 내버려 두고 어떻게 장기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내년에도 당장의 성적에 올인하겠다는 것인지 방향성부터가 분명하지 않고 모순되는 선택이다. 2017년에도 웬지 한화 극장이 꽃길보다는 흙길에 더 가까울 듯한 모습이 연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야구 1 2 0 페북 트위터 구글 카스 밴드 오블 복사 원고료 주기 0 10만인클럽 후원하기 16,133 after before [memnoimg110.gif] 글이준목seaoflee 기자찜하기 쪽찌 더보기 . 최신기사 오승환 대표팀 발탁, 한국 야구 발전에 도움 안된다 라틀리프 귀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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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json?nurl=http3A2F2Fwww.newsmin.co.kr2Fnews2F149002Fxml url=http3A2F2Fwww.newsmin.co.kr2Fnews2Fdaumnews2F14900channel=c ulture] 뉴스민 후원하기 kakao tele Print Friendly 태그모음 극단함께사는세상 박연희 소극장함세상 이상한 엄마 이전 기사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입 닫은 친박 정태옥, 곽대훈, 추경호 다음 기사이희진 영덕군수 “원전 추진 중단”...주민투표기념준비위 “환영, 고시철회” 정용태 정용태 뉴스민 편집위원 태그 기준 관련 기사 더보기저자의 기사 더보기 문화 극단 함께사는세상의 마당극 ‘간난이’ 개막, 29일까지 문화 4~7일, 극단 꿈꾸는하늘의 ‘은주의 방’ 소극장 함세상에서 공연 문화 극단 함께사는세상 마당극이어달리기, 출발은 “괜찬타! 정숙아” 후원하기 후원하기 mintvbanner mintvbanner 뉴스 아양아트센터 ‘2017 정유년 새해맞이 닭 그림’ 기획전 2017년 1월 3일 | 12:57 오후 대구대 전임교원 강의 부담 증가⋯비정규교수 “고용불안정, 수업질 저하” 2017년 1월 3일 | 12:48 오후 여성단체, “사드배치 부지 제공하면 롯데 불매운동 나설 것” 2017년 1월 2일 | 5:35 오후 대구행복 icoop 생협 대구행복 icoop 생협 이슈 교육 경북대 ‘2순위’ 김상동 총장 ‘밀실 취임식’…10분 전 장소 변경·직원 동원 출입구... 정치 대구교대, ‘박근혜 퇴진’ 동맹휴업…대구경북 최초 (사)뉴스민 | 등록번호 : 대구 아00095(2012.8.24) | 발행인 : 노태맹, 편집인 : 천용길,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이상원, 청소년보호 책임자:박중엽 | 창간일 : 2012.5.1 | 주소 :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72-18 노동복지회관 3층FAX : 053-211-4719 | TEL : 070-8830-8187 | Mail : newsmin@newsmin.co.kr 최신 기사 보기 아양아트센터 ‘2017 정유년 새해맞이 닭 그림’ 기획전 2017년 1월 3일 | 12:57 오후 대구대 전임교원 강의 부담 증가⋯비정규교수 “고용불안정, 수업질 저하” 2017년 1월 3일 | 12:48 오후 여성단체, “사드배치 부지 제공하면 롯데 불매운동 나설 것” 2017년 1월 2일 | 5:35 오후 #alternate Chosun.com [RSS] [터치! 코리아] '官製 봉준호 만들기'는 처음부터 이상했다 * 박은주 디지털뉴스본부 부본부장 * * 100자평 0 * 페이스북 0 * 트위터 0 * 더보기 + + 구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로 기사공유 입력 : 2016.10.29 03:46 美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保守를 대표하는 명품 문화인 한국엔 보수의 목소리 낼 인물도 문화적 토대도 빈약해 박근혜 정부 좌우 균형 위해 보수 콘텐츠 육성 지원했지만 기이한 '사이비' 콘텐츠 로 귀결돼 官製 문화 생산 시도, 실패할 뿐 박은주 디지털뉴스본부 부본부장 박은주 디지털뉴스본부 부본부장 보수층에겐 이런 고민이 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같은 감독이 우리에게는 왜 없는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는 한낱 총잡이 영화가 아니다. 그의 영화에는 보수주의자의 시대적 고민 같은 것이 녹아있다. 이를테면, 부패한 경관이었지만 반성을 모르는 살인자를 '사적(私的)'으로 처단하는 영화 '더 티 해리'에 그는 배우로 출연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죽은 피해자보다 살아 있는 가해자의 인권을 더 우대하는 미국의 법은 공정한가 묻고 싶었다"고 했 다. 감독이 된 후 그는 가족의 문제, 국가의 정의를 보수적 시각으로 풀어냈 고, 대중은 호응했다. 할리우드에서 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있어도, 그 를 무시하는 사람은 드물다. 박근혜 정부가 내건 캐치프레이즈 '문화 융성'은 이런 염원에서 출발했을 것 이다. '대한민국을 긍정하고, 보수의 시각으로 가치 있는 문화를 생산하는 사람을 지원하자.' 한마디로 '우파의 봉준호'를 꿈꿨던 것이다. 정부가 전경련을 앞세워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을 만들었다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다. '양복 입은 권력 삐끼들'에게 갈취당한 기업들이 슬슬 '실토' 를 시작했다. 언론이 이만큼 했으면 이제 검찰이 '최순실이 뭘, 어떻게 해먹 었나'를 밝혀야 한다. 더 궁금한 게 있다. 대통령은 대체 왜? "순실이에게 재단 하나 만들어줘야겠어요" 했을 대통령은 아니다. 이런 대의 명분을 찾았을 것이다.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보수 재집권이 필요하고, 문 화 쪽에도 좌·우 균형이 맞아야 하고, 그러려면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이 커 져야 하고, 그 전제로 몸과 마음도 건전해야 하고….' 그러나 이 정부에서 '문화 융성' '우파 문화 전사 양성'은 매우 '사이키델 릭'한 형태로 나타났다.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 "전체적으로 그런 기운이 느껴져" "역사를 바로 배우지 못하면 혼이 비정상" 같은 발언에 앞서 대통령은 2013 년 광복절 축사에서 "고려 말의 대학자 이암 선생은 '나라는 인간에 있어 몸 과 같고, 역사는 혼과 같다'고 하셨습니다"라 말했다. 이암은 '환단고기' 중 '단군세기'를 썼다. 이 책의 개략적 전제는 1만년 전 단군의 할아버지인 환 인이 세운 나라가 연방을 형성했다는 것인데, 제도권 사학자 대부분은 이 책 을 위서(僞書)라고 본다. 오히려 소수 종교에서 더 많이 인용된다. 제도권 역사학자들이 뜨악해했다. 우연의 일치랄까, 대통령 연설 이듬해부터 정부는 역사 연구에 40억원 예산을 추가 배정했고, 그중 상당액을 상고사 연구에 투 입하겠다고 했다. '민족 자긍심'을 높인다며 반색하는 쪽도 있지만, 적잖은 사학 원로들이 '권력과 사이비 역사관의 결합'이라 비판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11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 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생활체조 '늘품건강체조' 시연 을 참관한 후 동작을 배우고 있다. /뉴시스 국어사전은 '늘품'을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성'이라고 풀어놨다. 그런데 정 부가 밀고 있는 '늘품 체조'는 한마디로 뭐 하는 짓인지 모를 체조다. 미스 코리아 출신 헬스 트레이너가 만들고, CF 감독 차은택이 낙점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시연했다. 체조 개발에만 예산 3억원이 넘게 들었다. 한참 전, 낯 선 체조가 TV에서 나오기에 따라 해봤더니 지루하면서도 몸에 부담이 적잖았 다. 차라리 예전 '국민 체조'가 몸도 잘 풀리고 신났다. 무엇보다 이런 '집 단 체조'는 시대 역행적이다. '국민 체조'는 일본·독일처럼 '파시즘'이 발 호했던 나라가 선호했던 방식이다. 당연히 돈만 날린 꼴이 됐다. 이 정부의 '보수 콘텐츠 만들기'는 사람을 갈아치우고, 돈을 쏟아붓고, '우 주의 기운'을 동원해도 결과가 영 신통찮다. 대중이 호응할 '보수의 진짜 가 치'를 담는 콘텐츠 대신 기원(起源)이 묘한 결과물만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관제(官製) 문화 양성' 전략은 총체적 난국이 됐다. '관제 문화'를 넋 놓고 받아들일 국민도 별로 없다.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길로 접어든 것은 결코 기이한 일도, 최순실 죄만도 아니다.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 · 제휴안내· 구독신청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 alternate 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서소문 포럼] 복기할수록 이상한 한진해운 청산 과정 [중앙일보] 입력 2016.11.03 00:34 수정 2016.11.03 00:58 | 종합 32면 지면보기 PDF 인쇄 기사 보관함(스크랩) (BUTTON) 글자 작게 (BUTTON) 글자 크게 기자 정철근 기자 사진 정철근 기자 SNS 공유 및 댓글 SNS 클릭 수 17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SNS 공유 더보기 구글플러스 핀터레스트 URL 복사 SNS 공유 더보기 닫기 기사 이미지 정철근 중앙SUNDAY 플래닝에디터 한진해운의 퇴출 과정은 이상했다. 한진해운 직원들 사이에선 권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꼬리를 물었다. 사실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시장에선 한진해운의 회생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5월 22일 펴낸 보고서도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중 하나를 살린다면 한진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한진해운은 회생의 전제조건 중 하나인 해운동맹 가입에도 성공했다. 그런데 5월 이후 상황은 한진해운에 불리하게 돌아간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3000억원의 정부 지원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했다. 결국 한진해운은 8월 31일 백기(법정관리 신청)를 들었다. 정부는 한진해운 퇴출이 원칙대로 이뤄졌다고 주장한다. 대주주가 자구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까지 “도덕적 해이를 묵인하지 않겠다”고 조 회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그때까지만 해도 ‘대마불사’ 신화에 사로잡힌 대주주에게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그 뒤 벌어진 최악의 물류대란과 막대한 손실은 정부의 한진해운 퇴출 결정이 준비 없이 내려졌다는 것을 입증했다. 대양을 누비던 한국 해운업은 한진해운 퇴출 이후 더 벼랑 끝 위기로 몰렸다. 한진해운은 6곳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매각한 데 이어 미국 롱비치터미널·광양터미널·경인터미널을 팔려고 내놨다. 요지에 자리 잡은 금싸라기 자산들은 모두 외국 경쟁 업체에서 사 갈 것이다. 한국 해운사들은 우리 땅에 지어진 터미널도 세를 내고 이용해야 할 판이다.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을 인수한다고 해도 ‘껍데기’만 남은 상태다. 그래 놓고 정부는 지난달 31일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선박펀드 조성 등에 모두 6조5000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3000억원의 자금 지원을 거부해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을 일으킨 지 딱 두 달 만이다. 정부는 수주 절벽에 처한 국내 조선사에 국적 해운사의 수주 물량을 몰아준다는 계획이다. 대우해양조선은 연명을 하겠지만 국적 해운사의 경쟁력 강화엔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바닥을 친 용선료보다 새 배를 사는 원가가 높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돈을 쏟아부을 것 같으면 왜 한진해운을 퇴출시켰을까. 구조조정 경험이 많은 한국의 경제 관료들이 왜 이런 실책을 했을까. 그런데 이제야 퍼즐의 한 조각이 맞춰지는 느낌이다. 지난 5월 2일 조양호 회장이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자리에서 갑자기 물러난 배경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조 회장이 K스포츠재단에 10억원 출연을 거부한 게 사퇴 이유”라고 주장했었다. 여기에다 경향신문이 또 하나 퍼즐 조각을 추가했다. 최순실의 더블루K가 스위스 건설회사 누슬리와 손잡고 3000억원짜리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공사를 따려고 했는데 조 회장이 거부하면서 ‘미운털’이 박혔다는 의혹이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최순실의 범죄 혐의 중 가장 악질적이다. 대통령의 권력을 업고 공갈을 친 셈이다. 기업들은 전두환 정권의 국제그룹 해체를 떠올렸을 것이다. ‘찍히면 죽는다’는 공포스러운 기억 말이다. 경제 총사령탑인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대통령에게 대면보고를 한 지 한 달이 넘었다.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 않고 총 17조5000억원의 정부 자금이 들어가는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했다는 얘기다. 오늘 유 경제부총리의 후임으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내정됐다. 임 위원장은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에 상당한 책임이 있는 장본인이다. 야권의 엄청난 반대 속에 임종룡의 리더십은 씨도 안 먹힐 게 뻔하다. 1997년 말 외환위기의 망령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위기다. 그런데 국가의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대통령 대신 최순실의 이름이 어른거린다. 음모론으로 치부하기엔 현실이 너무 막장이다. 관료들은 접근조차 못하는 ‘구중궁궐’에 최순실은 제집처럼 드나들었다고 한다. 선무당 하나가 대한민국을 잡아먹고 있다. 그런데 대통령은 야권과 거국내각을 구성해도 시원찮은 판에 또 불통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 국민은 다시 한번 불행한 전직 대통령을 봐야 할 운명인가. 정철근 중앙SUNDAY 플래닝에디터 AD (BUTTON) 좋아요 74 (BUTTON) 싫어요 3 SNS 공유 태그 서소문 포럼 한진해운 복기 한진해운발 물류대란 한진해운 퇴출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VIDEO PHOTO VIDEO 더보기 shppinglife Innovation Lab 뉴스레터 신청하기 (BUTTON) 닫기 뉴스레터 신청서 작성 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이용자 동의사항 () 위 사항에 동의합니다 () 위 사항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수신동의 전 이메일 주소를 확인 후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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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an1231@maekyung.com] ▶ 오승환에 목숨 건 김인식, 누구를 위한 대표팀인가 ▶ 설리 구하라 생일 축하 요염한 사진공개 ▶ 설현, 상상호스트 첫 출격…‘깜찍+달달+섹시’ ▶ 피츠버그 언론, 강정호 WBC 불참 유력 소식 전해 ▶ 덴마크 신문 “정유라 9월 거주지 마련…곧 송환”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8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FRAME: http://ad.adinc.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0GC&out=iframe 경제용어사전 프린트 이메일 전송 리스트 IFRAME: http://sndkorea.nowcdn.co.kr/mk/sports/spwb_03.html [t_news_bt1.gif] * 김승회, 돌고돌아 친정팀 두산에 둥지…연봉 1억원 * 황새, 신광훈을 다시 품다…4년 계약 * 존 월-제임스 하든, NBA 이주의 선수 선정 * 기성용 소속팀 새 감독은 ‘안첼로티 오른팔’ * 美언론 “테임즈, 2017년 알아야 할 이름” * 오승환에 목숨 건 김인식, 누구를 위한 대표팀인가 * GSW 그린, 트리플 더블...클리퍼스는 연패 탈출 * 하든,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구단 최초 [t_news_bt11.gif] MK핫클릭 현장보다 더 뜨거운 스토브리그 인기뉴스 인기뉴스 이전 종합 * "딸 정유라 체포됐다" 소식 들은 최순실, 반.. * 하와이 왕복이 40만원…진에어, 10일부터 30.. * 정유라 `불구속 수사` 보장요구에 특검 답변.. * 전두환 前대통령 "결혼 안한 여자대통령 되니.. * 입이 `쩍` 벌어지는 공공기관 정규직 연봉….. * ‘주사 아줌마 인정’ 최순실 “대통령 피곤.. * 정유라, 檢 지목한 독일 아닌 덴마크 전원도.. * NS윤지, 완벽 S라인 "이렇게 예뻐도 돼?" * 정유라 육성인터뷰 공개 "사이 틀어져 엄마와.. * 정유라 체포 직전 행적 추적해보니…작년 10.. 증권 * 삼성전자 사상최대 35조 이익낸다 * 증시에 AI·블록체인 접목…4차 산업發 새동.. * 로봇 "美·日주식 담고 선진국 국채 줄여라" * 증권사 PB "美금리인상 수혜 뱅크론펀드 주목.. * 시총 상위 20곳 영업익 사상최대 93조…삼성.. * LG상사, 물류·자원사업 순항…올 이익 33%↑ * ‘올 최대 영업이익 기대 업종 및 종목’투자.. * 증시 달구는 4차 산업혁명株 한국엔 全無 * 상장前 모기업 미리 담아볼까…올해 1조넘는 .. * 등산브랜드 에코로바, 법정관리行 부동산 * 한화건설 이라크서 새해 큰 선물 * 정유년 주요 건설사 `마수걸이` 첫 분양 어디.. * 중대형 아파트의 역설…이젠 희소가치? * 신년사에 담긴 건설사 올 경영전략 3대 키워.. * 작년 공공임대 12만5000가구 공급…역대 최다 * [MK 추천매물] 평택 고덕신도시 다용도 토지 .. * 금광, 영종도서 점포겸용 단독주택 `갤러리 8.. * 아파트 청약경쟁률, 한자릿수로 `뚝`…10곳중.. * 동탄2에 국내 최대 지식산업센터…금강주택 6.. * 대우건설, 1000가구 랜드마크 `군산 디오션시.. 연예 * 도끼, 유재석에게 선물한 은색 슬리퍼 가격은.. * "신은경, 열흘만에 카드 한도 초과 사용" * 가수 박재란, 딸 故 박성신 눈물 "팔삭둥이로.. * 엄태웅 아내 윤혜진, SNS 활동 재개 "가장 소.. * 안재욱 "송은이 일방적 짝사랑, 이제 정리 좀.. * `명단공개` 공유X강동원, 세상에나! 사돈지.. * 송해, 사망설 유포 누리꾼 용서 * `정오의 희망곡` 차태현, 아들 차수찬 향한 .. * `정오의희망곡` 신동, 이상형 레드벨벳 `웬디.. * 아이유-이준기, 소&수 훈훈 셀카 "감사합니다.. 스포츠 * 정순주 아나운서 `뒤태가 핫해!` [MK포토] * 해 넘긴 한화 새 외인…목표는 1월 내 영입 * UFC 전산시스템 ‘김동현-사피딘 무승부’로 .. * 치어리더 변신 정순주 `강윤이와 댄스 맞대결.. * 김승회, 돌고돌아 친정팀 두산에 둥지…연봉 .. * 작년 한국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 덴마크 신문 “정유라 9월 거주지 마련…곧 .. * 전원책 변호사 `막장 토론`, `썰전 퇴출시켜.. * [나만 잘하면] ‘2번 실패’ 김성근 감독의 3.. * ‘정유년 기대해’ 대박 꿈꾸는 2017 예비 FA.. 인기뉴스 다음 인기뉴스 더보기 인기뉴스 인기뉴스 이전 경제 * [단독] 신한銀, 국내 첫 `빅데이터 워룸` * 비욘드 코리아…아시아를 `내수 텃밭`으로 * 억대 연예인 홍보대사 사라진다 * 금강 마리나서 요트 즐긴뒤, 레스토랑 들러 `.. * 뜨거운 O2O시장에 푹빠진 카드사 *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덕목은 소통능력 3.. * 클릭 한번으로 쇼핑 `끝`…IT강국 한국에 무.. * `자살보험금 쟁점 흐리기` 꼼수 부리는 보험.. * "올해 집값 하락" 전망 확산…부동산불패 `흔.. * 中 한한령에 주춤한 한류…`한국식 스튜디오`.. 정치 * 정유라 `불구속 수사` 보장요구에 특검 답변.. * 전두환 前대통령 "결혼 안한 여자대통령 되니.. * 입이 `쩍` 벌어지는 공공기관 정규직 연봉….. * 정유라 육성인터뷰 공개 "사이 틀어져 엄마와.. * 최순실씨 딸 정유라, 구금 연장 됐지만 한국.. * 최순실 딸 정유라, 사촌언니 장시호에 전화로.. * 해군 초계기, 실수로 50억원어치 무기 바다에.. * 인명진 "서청원 편지 무례"…`인적청산` 반발.. * 원희룡, 내일 새누리당 탈당해 개혁보수신당 .. * 침묵 깬 박 대통령, 앞으로 필요하다면 그땐.. 사회 * "딸 정유라 체포됐다" 소식 들은 최순실, 반.. * ‘주사 아줌마 인정’ 최순실 “대통령 피곤.. * 정유라, 檢 지목한 독일 아닌 덴마크 전원도.. * 정유라 체포 직전 행적 추적해보니…작년 10.. * 탄핵 심판 첫 변론, 박 대통령 불참으로 약 9.. * `정유라 특혜` 류철균 교수 "김경숙 학장이 .. * 서울대생이 뽑은 ‘부끄러운 동문’에 우병우.. * "어딜 감히 경적을…" 망치 들고 상대 차량 `.. * 특검, 최순실 수감된 서울구치소 수용시설 압.. * 최순실 가사도우미 "집에 70대 남성 다녀가면.. IFRAME: http://news.mk.co.kr/v4/inc/inc_bestclick_fb_snsiframe.html 인기뉴스 다음 인기뉴스 더보기 IFRAME: http://adin.ad4980.kr/s/2014/12/17/z1121300600.html mk화보 더보기 * 치어리더 변신 정순주 '강윤이와.. * UFC 론다 로우지 413일 만의 복.. IFRAME: http://adv.imadrep.co.kr/628_03.html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9 인터뷰 더보기 * [image_listtop_2017_959_1483258477.jpg] * 조동현 감독 “선수들 작전수행 의지 좋.. [매경닷컴 MK스포츠(원주) 황석조 기자] 지난해 * [image_listtop_2016_904886_1483182457.jpg] * UFC 207 사피딘 “김동현보다 많이 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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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newsad250x250.html 그리고 그 신은 불사(不死)의 존재인 영생체가 된다. 즉 하느님이 되는 것이다. 그 후에야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고, 이것이 구원이다.” 영세교의 핵심교리다. 구원은 스스로 깨닫거나 세상에 덕을 쌓는다고 이뤄지는 게 아니다. 오직 단 한 개의 통로가 있을 뿐이다. 단군, 미륵, 거사로도 불렸던 칙사가 바로 그분이다. 세상일을 칙사가 친히 할 수는 없는 법. 대리인이 필요하다. 칙사는 스물두 살의 젊은 여성을 선택하고 그녀에게 편지를 썼다. “어머니의 목소리가 듣고 싶을 때 나를 통하면 항상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 칙사님은 죽은 사람이 꿈에 나타나게 하는 현몽(現夢)의 능력이 있었다. 전자공학을 공부한 그녀가 단순한 편지에 넘어갈 리는 없다. 칙사께서는 여인에게 돌아가신 어머니의 목소리를 전했다. 그것도 어머니와 딸 둘만 아는 이야기였다. 칙사는 신령스러운 존재였다. 보지 않고도 믿는 자는 복이 있지만, 보고도 믿지 않는 자는 어리석다. 그녀는 1977년 당시 주한 미8군 군목과 이런 이야기를 나눈다. “신앙은 내 인생의 목표이며, 삶의 의미가 돼 왔습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있어 신앙은 나에게 큰 힘이 돼 주었지요.” 그녀는 칙사에게 영과 육체를 지배당하게 되었다. 칙사께서는 뭐가 그리 급했는지 1994년에 선계로 돌아가시고 그의 다섯째 딸에게 영적 능력을 물려주었다. 제2대 칙사께서는 대한민국을 신계로 만들기로 하였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신도 중 한 명을 대통령으로 세우는 것. 캠프에서 생산되는 어리석은 유세 일정표와 연설문을 일일이 손수 다듬어주었다. 창당에 관여하였으며 남편을 비서실장으로 보내어 현지에서 밀착하여 지도하게 하였다. 하늘나라에 계신 제1대 칙사님의 보살핌과 제2대 칙사님 부부의 지도편달 끝에 2013년 그녀는 마침내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대통령이 되었다고 가르침이 멈출 수는 없다. 이제는 멈추려야 멈출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만큼 가르쳐놨으면 웬만한 것은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하나에서 열까지 다 일러주어야 했다. 오죽하면 칙사님도 “해외에 나가서도 전화를 걸어 일일이 묻는다”면서 언짢아한 적도 있을 정도이겠는가. 완벽한 교육이란 있을 수 없다. 제자가 어느 정도 수련을 하고 나면 하산을 명하는 것이 올바른 스승의 자세다. 여기서 진정한 스승인가 사심이 가득한 사이비 스승인가 판가름난다. 칙사님은 그녀가 대통령이 되고 그 옆에 수많은 보좌진을 둘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녀의 영혼을 지배하려 들었다. 보좌진을 자신의 수족으로 채웠다. 칙사의 사랑은 끝이 없다. 칙사는 청와대를 비서관의 차로 자기 집처럼 드나들면서 대통령의 옷과 장신구를 지정해 주었으며, 안보기밀을 살펴보고, 친히 대통령의 연설문을 다듬었다. KBS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대한구국선교단 구국기도회의 영상에 최태민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1975년 5월4일 열린 기도회를 촬영한 것이다. KBS 공개영상 캡처. 그녀는 판단력을 점차 잃어갔다. 원래 없었던 것 같지는 않다. 미국 국방연구원의 오공단 책임연구원은 그녀가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에 다닐 때 “늘 과제물을 기한 내에 잘 제출하였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고 간결하게 잘 전달해, 내 수업에서 A 학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랬던 그녀가 “우리의 핵심 목표는 올해 달성해야 할 것이 이것이다 하고 정신을 차리고 나아가면 우리의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을 가지셔야 합니다” 같은 암호문을 말할 지경에 이르렀다. 더 놀라운 것은 그녀 앞에 있던 그 많은 장관이 고개를 갸웃하지도 않으면서 저 말을 받아 적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당연하다. 칙사님의 말씀은 원래 의심하지 않고 받아 적는 것이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무당에게는 복채를 주고 하다못해 노름 구경꾼에게도 개평을 주는 법이다. 보답의 크기는 은혜와 비례한다. 산술급수적인 비례가 아니라 기하급수적인 비례다. 시작점에서 변곡점까지는 기울기가 아주 작지만 변곡점 이후에는 수직상승하는 그래프를 생각하면 된다. 통일은 대박이요,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주는데, 그깟 복채를 아낄 필요가 없다. 복채도 품위 있고 지속가능하게 드려야 한다. 칙사의 다른 이름이었던 미륵 재단을 세우기로 한다. 한 개보다는 두 개가 안전하다. 미륵을 둘로 쪼개니 미르와 K가 된다. 사이비 종교를 가르는 방법은 간단하다. 지도자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요구하면 사이비다. 목사에게, 스님에게, 칙사님에게 맹목적으로 충성한다면 그것은 사이비다. 사이비를 편드는 사람 역시 사이비다. 지난 주 일요일 목사님의 설교와 스님의 법어를 기억해 보시라. 그가 무슨 말씀을 하셨는가. 종교 집단과 교인이 상식 밖의 행동을 한다면 사이비다. 근무시간에 비서실장도 모르게 일곱 시간 동안 사라진다든지, 심각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경제부총리 얼굴을 보면서 보고 듣기를 싫어한다든지, 추모식장에 가서 상주 대신 엉뚱한 할머니의 손을 잡고 위로를 한다든지, 비서가 포크를 가져다주기 전까지는 햄버거에 손을 대지 않는 것 같은 비사회적인 또는 반사회적인 행동을 한다면 그 사람은 사이비종교에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 불 위를 걷는 사람, 심령술사, 외계인에게 납치됐다 돌아온 사람, 영생주의자, 현몽술, 창조과학처럼 이상한 것을 믿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 희망이다. 그들은 더 나은 행복과 만족을 찾아 앞날을 내다보는 사람들이다. 불행하게도 그들은 비현실적인 약속을 붙들거나 불관용과 무지를 고집하고 타인의 삶을 가볍게 여김으로써 더 나은 삶을 획득할 수 있다고 믿는다. 미래의 삶에 집착한 나머지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 사회와 나라를 지키려면 그들을 솎아내는 수밖에 없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보면 좋은 기사 ┗ 당신 옆에도 ‘최순실’이 있을지 모른다 ┗ 윤전추가 박대통령-최순실의 ‘연결고리’?… 검찰, 집중 추궁 ┗ 박원순 “최순실 사태 반영한 초등생 시험지 가슴 아파” ┗ 최순실, 조사 둘째 날 ‘호송차’ 타고 검찰청사 도착 ┗ ‘원조 친박’ 3인방도 최순실이 밀어냈다? ┗ 누가 최순실 도왔나… ‘최순실 바람’ 부는 정·관가 ┗ [단독] ‘최순실의 황태자’ 차은택 “장관하고 싶다”고 말해 ┗ “오방낭” “천지의 기운”…최순실 게이트 풍자한 ‘옥중화’ ┗ [지평선] 최순실과 공영방송 ┗ 명품으로 치장한 최순실, 얼굴 가리고 입 막은 채 “죄송” 울먹 실시간 급상승 기사 1. 1.송인서적 부도로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 출판계 2. 2.朴 장외변론에 국회 vs 대통령 측 '거센 신경전' 3. 3.'세월X' 빗댄 '비행노선X'?…네이버, 부적절 패러디 논란 4. 4.휘문고 "탄핵반대 집회 발언 김모군, 본교생 아냐" 5. 5.여성 첫 전투비행대장 3명 탄생 IFRAME: http://adin.ad4980.kr/s/2016/08/09/z6135931216.html '최순실 게이트' 먹구름 더 보기 다음 로그인 선택 한국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등록 0/300 개 최신순 추천순 반대순 이름 ▩ 삭제 답글달기 등록 0/300 ▩ 삭제 < 이전 다음 > IFRAME: /sidead300x250.html 페이스북 트위터 RSS 모바일 더보기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hankookilbo 님 팔로우하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 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종합 정치 사회 경제 국제 문화 연예 라이프 스포츠 다음 충북 과학교사들 ‘비밀의 화원’ 문을 열다 17:28 2017.01.03 민영 우리은행 첫 이사회 의장에 노성태 씨 17:28 2017.01.03 원희룡 제주지사 4일 새누리당 탈당 17:26 2017.01.03 부산시, 마을공동체사업 공모 17:25 2017.01.03 목포 명물 ‘유달해수욕장’ 재개장 무산 시민들 허탈 17:25 2017.01.03 트럼프 북핵 발언은 김정은 도발에 대한 분명한 경고, 외교부 평가 17:17 2017.01.03 여성 첫 전투비행대장 3명 탄생 14:18 2017.01.03 이재명 “유승민, 자기 지역구는 사드배치 안된다고 했던 사람” 11:33 2017.01.03 민주당 “이번 대선서 선거 연령 18세로 인하 반드시 해내겠다” 11:22 2017.01.03 손호철 “헛다리 짚으면 야당표 헬조선” 04:40 2017.01.03 충북 과학교사들 ‘비밀의 화원’ 문을 열다 17:28 2017.01.03 원희룡 제주지사 4일 새누리당 탈당 17:26 2017.01.03 부산시, 마을공동체사업 공모 17:25 2017.01.03 목포 명물 ‘유달해수욕장’ 재개장 무산 시민들 허탈 17:25 2017.01.03 전남도, 설 명절 수산물 판촉 행사 17:24 2017.01.03 민영 우리은행 첫 이사회 의장에 노성태 씨 17:28 2017.01.03 '촛불집회 폄훼 발언' 천호식품, 이번엔 가짜 홍삼 판매 적발 17:20 2017.01.03 ‘크고·가볍고·똑똑’ BMW 신형 5시리즈 내달 21일 상륙 16:48 2017.01.03 첨단산업박람회로 변모한 CES 2017에 전 세계 시선고정 16:26 2017.01.03 허진수 회장 첫 현장 행보…안전과 소통 강조 16:02 2017.01.03 트럼프, “북한, 미국 타격할 핵무기 개발 못할 것” 16:50 2017.01.03 때아닌 민족주의 열풍… 스트롱맨 전성시대로 충돌 우려 증가 16:50 2017.01.03 中, 필리핀과 남중국해 자원 공동탐사 검토… 영유권 강화 움직임 본격화 16:43 2017.01.03 지구촌 오늘(170103)-내 손 좀 잡아주세요~ 16:42 2017.01.03 터키 경찰, 이스탄불 클럽 테러 용의자 얼굴 공개 16:01 2017.01.03 송인서적 부도로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 출판계 15:48 2017.01.03 ‘추상 1세대’ 류경채 27년만의 대규모 회고전 15:00 2017.01.03 세종의 아내 위한 찬불가 ‘월인천강지곡’ 국보 승격 10:22 2017.01.03 ‘한국출판문화상 북콘서트’ 시작합니다 04:40 2017.01.03 도매상 송인서적 부도… 불황 출판계 설상가상 21:24 2017.01.02 [포토] 붐, "트로트 앨범 도전해보고 싶어요" 17:07 2017.01.03 [포토] 일급비밀, 타이틀곡 'SHE' 공개! 16:55 2017.01.03 [포토] 붐, 나도 일급비밀 멤버하고 싶어요! 16:55 2017.01.03 [포토] '일급비밀' 데뷔 쇼케이스에서도 당당하게~ 16:43 2017.01.03 [포토] '일급비밀' 막내 경하, 차렷! 16:43 2017.01.03 [애니북스토리] 예방적 살처분 당한 꼬마돼지 순결이 16:00 2017.01.03 [웹툰] 새해엔 나 자신의 편이 될 거야 15:04 2017.01.03 가정폭력 때문에 반려견과 헤어졌다 재회한 가족 14:16 2017.01.03 [카드뉴스] 반려닭과 세계일주 하는 남성 14:10 2017.01.03 [애니팩트] 조류독감 확산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이 주목 받고 있다 11:31 2017.01.03 ‘죽음의 랠리’ 다카르 랠리 대장정 시작… 17:20 2017.01.03 우즈의 복귀, 스피스의 부활, 미켈슨의 경쟁력 유지 16:45 2017.01.03 전광인ㆍ이재영, V리그 올스타 최다 득표 영예 15:54 2017.01.03 두산, 방출된 김승회 연봉 1억원에 다시 품었다 15:43 2017.01.03 박성현 가세로 태극낭자 돌풍은 계속된다 15:41 2017.01.03 주요뉴스 [i.aspx?Guid=5a1ef5f635224fb79d6054093d3f885bMonth=DirectUploadsize=1 40] 朴 장외변론에 국회 vs 대통령 측 '거센 신경전' [i.aspx?Guid=b11f5e9152b5473f859e57e385866627Month=DirectUploadsize=1 40] 최순실 측 “동정표 얻는다고 할까봐 심경 말하지 않겠다” [i.aspx?Guid=a1ced406c9b8450baafc0103956af4f8Month=201701size=140] 트럼프, “북한, 미국 타격할 핵무기 개발 못할 것” [i.aspx?Guid=90140e96acb74c0197e699ded7665a95Month=DirectUploadsize=1 40] [뒤끝뉴스] '옥자'는 정말 극장에서 볼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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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의혹의 확정 ⑮] 서해지방해양경찰청 2 박영대 416연대 부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국민참여특별위원회 위원 IFRAME: https://www.facebook.com/plugins/like.php?href=http3A2F2Fwww.pressia n.com2Fnews2Farticle.html3Fno3D143365width=105layout=buttoncount action=likeshowfaces=falseshare=falseheight=21appId 2016.10.29 07:31:09 페이스북 도구 더보기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스크랩 프린트 크게 작게 "승객 갇혀있다" 요청에 "안정시켜라. 이상"? 박영대 416연대 부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국민참여특별위원회 위원 1) 세월호 참사 당시 서해청장의 행적 물었더니... 박영대 416연대 부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국민참여특별위원회 위원 [rightbtn.png] 정기후원 [home2.png] IFRAME: /iframe/membercountarv.html [topbtn2.png] 프린트 [INS: :INS] 지난 회에 서해청장 김수현과 2.5미터 떨어진 거리에 있었고, 서해청장에게 상황을 보고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던 서해청 경비안전과장 김모 총경이 서해청장의 참사 당일 행적을 알지 못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의 진술을 좀 더 살펴보면 이상한 점은 단순히 서해청장의 행적을 알지 못한다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다음은 서해청장의 TRS 교신과 관련된 김모 총경의 진술을 모은 것입니다. 문 : 서해청장은 TRS를 직접 교신하였는가요. 답 : TRS는 서해청장님도 가지고 계신데 교신하는 것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문 : 서해청장이 상황실에 임장한 09:05경부터 11:30분까지 TRS로 교신한 사실이 있는가요. 답 : 보지 못해 정확히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문 : 서해청장이 상황실에 임장한 09:05경부터 11:30분까지 TRS로 교신하지 않고, 상황 조치도 하지 않았다면 서해청장은 상황실에서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다는 말인가요. 답 : 답변 드리기 곤란합니다. (2014년 7월 4일 서해청 경비안전과장 김모 총경의 검찰 진술조서.) 김모 총경은 서해청장이 TRS로 교신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TRS 교신을 실제로 들어보면 서해청장은 몇 차례 교신을 하였습니다. 서해청장은 9시 48분경 교신에서 처음 등장하여 몇 마디의 말을 하였고 그리고는 10시 8분경 다시 등장합니다. 분명 서해청장은 TRS로 교신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근거리에 있었던 사람이 이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물론 서해청장이 TRS를 할 때에만 마침 김모 총경이 화장실이나 어디 다른 곳에 갔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9시 48분에서 10시 8분 사이의 시간대는 세월호의 좌현이 거의 물에 잠겼을 뿐만 아니라 세월호가 계속해서 침몰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 결정적인 순간에 과연 상황실을 이탈했을까요? 또 설사 9시 48분에는 화장실을 갔다 하더라도 10시 8분에는 상황실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 48분 8초경. ⓒ123정 채증영상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 48분 8초경. ⓒ123정 채증영상 위는 세월호의 9시 48분 8초경의 상황입니다. 세월호 조타실에서 선원들이 탈출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세월호 자체를 보시면 조타실이 있는 5층을 제외하고는 좌현이 거의 물에 잠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 0시 8분 17초경. ⓒCN-235 촬영영상 ▲ 0시 8분 17초경. ⓒCN-235 촬영영상 위는 CN-235(B703호)가 촬영한 영상의 10시 8분 17초경을 캡처한 화면입니다. 세월호가 좌현으로 더 기울어서 5층 좌현에 있던 구명벌도 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 이러한 상황에 서해청장은 몇 번의 TRS 교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서해청장과 같은 공간에서 가까이 있었다고 하는 김모 총경이 참사 당일 서해청장의 활동을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TRS로 교신을 한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몇 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김모 총경은 상황실에 있었지만 서해청장은 다른 곳에 있었고, 상황실 아닌 곳에 있으면서 TRS로 교신만 몇 번 한 경우입니다. 두 번째 서해청장은 상황실에 있었지만 김모 총경이 다른 곳에 있어서 서해청장이 TRS 교신하는 것을 보지 못한 경우입니다. 세 번째 두 사람 다 상황실이 아닌 다른 곳에 각각 따로 있었던 경우입니다. 현재로서는 어느 경우의 수가 맞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서해청장과 김모 총경이 같은 장소에 있지 않았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청장의 TRS 교신내용 자체를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해청장이 TRS 교신을 통해 내린 조치가 과연 적절한 것이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김수현 서해청장이 등장하는 부분의 TRS 교신입니다. TRS 녹취록과 음성파일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시간은 음성파일 파일명의 시간에 1분을 더하여야 합니다. 김경일 : 목포타워, 여기는 123. 현재 본국이 좌현 선수를 접안해가지고 승객을 태우고 있는데, 경사가 너무 심해가지고 사람들이 지금 하선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잠시 후에 침몰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 목포서 상황실장 : 완료. 수신 완료. 그리고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 주기 바람. 김경일 : 김수현 : Pl23, Pl23. 단정 내려가지고, 단정 내려가지고 귀국 쪽으로 편승시키면 안 되는지? 정장! 김경일 : 여기는 123. 현재 배가 잠시 후에 곧 침몰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저희들이 해상에 지금 현재 사람이 내리고 있습니다. 먼저 구하고 나서 다시 계류하려고 합니다. 이상. 김수현 : 123, 123. 여기는 명1 입니다. 김경일 : 아, 여기는 123. 현재 배가 약 60도, 60도까지 기울어가지고 지금 함수 현측이, 좌현 현측이 완전히 다 지금 침수되고 있습니다. 이상. 김수현 : 123, 123. 여기는 명1. 완료. 김경일 : 여기 123. 이상. 김수현 : 123, 123. 여기, 여기는 명 1. (TRS 9시 48분경.) 위는 파일명이 'TRS2014041609473624'인 5분짜리 파일의 교신내용입니다. 9시 47분 36초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여기서 1분을 더하여 9시 48분경부터 시작된 교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교신에서 '타워'는 상황실을 말하는데, 따라서 '목포타워'는 목포서 상황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김수현이 말한 명1은 서해청장을 가리키는 교신 용어입니다. 9시 48분경은 위의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123정이 세월호 조타실에 접안하여 조타실 선원들이 탈출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그때 김경일 정장은 세월호가 "잠시 후에 침몰할 것"이라고 보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들은 서해청장은 "단정 내려가지고 귀국 쪽으로 편승시키면 안 되느냐"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승객을 구조하라는 지시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제로 이 이야기는 당시 상황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세월호에는 400명이 넘는 승객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123정은 100톤급의 소형 경비정이고 123정이 보유한 단정은 7-8인승입니다. 그리고 방금 123정장 김경일이 "잠시 후 침몰"할 것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 급박한 상황에 단정을 내려가지고 세월호의 승객을 7-8명씩 태워서 123정 쪽으로 옮겨 태우라는 이야기는 말도 안 되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어이없는 교신은 계속됩니다. 위 교신의 뒷 부분을 계속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경일 : 여기는 123. 현재 구조된 인원은 확인하지 못해가지고 현재 인원 파악은 못 하고 약 한 50명 정도, 50명 정도 본함에 승선했는데, 현재 계속 단정을 이용해 가지고 구조 중에 있습니다. 이상. 목포서 상황실장 : 123, 50명 편승했으면 거기서 가장 가까운 데, 가까운 데로다가 신속하게 내려주고 다시 구조를 더 할 수 있도록 하세요. 이상. 김경일 : 인근에다 상선 그쪽에다가 하선하겠습니다. 이상. 목포서 상황실장 : 가장 인근에 있는 가까운 곳에다 신속하게 하선조치 시키고 다시 또 편승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하세요. 이상. 서해청 고모 경감 : 모든 국, 모든 국. 여기는 명인집, 명인집. 빨리 김경일 : 목포타워, 여기는 123. 현재 승객이 절반 이상이 지금 안에 갇혀서 못 나온답니다. 빨리 122구조대가 와서 빨리 구조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서해청 고모 경감 : 123, 여기는 명인집타워. 본청 l번님하고 명인집타워 1번님 지시사항임 . 123 직원들이 안전장구 갖추고 여객선 올라가가지고 승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안정시키기 바람. 이상. 수신 여부. 김경일 : 여기는 123 수신 완료. 수신 완료. 위에서 명인집은 서해청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명인집타워는 서해청 상황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본청 1번님은 해양경찰청장을 말하고, 명인집타워 1번님은 서해청장을 말합니다. 앞에서 김경일 정장이 "잠시 후에 침몰"을 이야기했고 이제 "승객이 절반 이상이 안에 갇혀서 못 나오"고 있다고 했는데 그에 대한 해양경찰청장과 서해청장의 지시가 "123정 직원들이 안전장구 갖추고 여객선 올라가 가지고 승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안정시키"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백 명의 승객이 탑승한 거대한 여객선이 침몰, 그것도 잠시 후에 곧 침몰할 것 같다는 보고를 받고 내리는 지시가 '직원들이 올라가서 승객들을 안정시키라'는 것이어야 할까요? 이 역시 말도 안 되는 지시입니다. "당장 승객들을 퇴선시켜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승객들을 퇴선시켜라!"가 당시 당연한 지시였습니다. 그게 아니면 승객들을 어떻게 퇴선시킬 계획인지 또는 어떻게 퇴선시키고 있는지, 현장조치 사항에 대한 질문을 했어야 합니다. 이렇듯 상황에 맞지 않는 교신은 10시 8분 TRS에서도 계속됩니다. (계속) '세월호, 의혹의 확정'은 '국민참여를 통한 세월호 진상규명' 후속 연재입니다. 박영대 위원은 세월호 연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세월호 참사 당시 서해청장의 행적 물었더니... 박영대 416연대 부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국민참여특별위원회 위원 416act.net IFRAME: /iframe/membercountarv.html IFRAME: //www.facebook.com/plugins/like.php?href=http3A2F2Fwww.pressian.com 2Fnews2Farticle.html3Fno3D143365send=falselayout=boxcountwidth=1 05showfaces=truefont=arialcolorscheme=lightaction=likeheight=21a ppId=22839424053111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스크랩 세월호 의혹의 확정 연재 더 보기 [101091442884536.jpg]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국민참여 특별위원회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때로는 비판하고 질책하는 목소리도 내고자 합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과 공동으로 '국민참여를 통한 진상규명 특집'을 기획합니다. 메일 보내기 이 필자 구독하기 이 필자의 다른 글 보기 [publish.json?nurl=http3A2F2Fwww.pressian.com2Fnews2Farticle.html 3Fno3D143365xmlurl=http3A2F2Fwww.pressian.com2Fnews2Farticle.ht ml3Fno3D14336526type3Dxmlchannel=society] IFRAME: http://adkpf.newscloud.or.kr/NetInsight/html/pressian/PressianSection/ Pageaticle@AW [javascript] SPONSORED IFRAME: http://adkpf.newscloud.or.kr/NetInsight/html/pressian/PressianSection/ Pageaticle@NEWAR1 Top Headline '남성이 좋아하는 핑크색 유두'는 누가 만들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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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rights reserved. 본문 바로가기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JTBC '최순실 심부름 창구'로 전락?…이상했던 '제2 부속실' 입력 2016-11-01 21:08 수정 2016-11-03 17: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MSN 싸이 공감 (BUTTON)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앵커] 최순실씨를 둘러싼 항간의 소문들이 단순한 소문은 아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결국 청와대 제2부속실, 그러니까 국가조직이 민간인 최씨를 위한 조직으로 전락한 것 아니냐, 그런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죠. 취재기자와 한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허진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원래 청와대엔 부속실이 2개가 있었습니다. 1부속실은 대통령을 보좌하고 2부속실은 대통령 부인을 보좌하는 조직, 그렇죠? [기자] 네, 박근혜 정부 이전에는 그렇게 업무분장이 돼 있었습니다. 제2부속실은 쉽게 말해 대통령 부인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비서관실은 위민관으로 불리는 비서동에 사무실이 있는데, 제1·2부속실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그만큼 대통령 부부를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조직입니다. [앵커] 박 대통령은 결혼을 안 했기 때문에 원래 대통령직 인수위 때도 제2부속실은 폐지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잖아요? [기자] 네, 하지만 당시 인수위는 제2부속실을 존속시키면서 "소외 계층을 살피는 민원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제2부속비서관을 맡았던 안봉근 전 비서관이 '민원 해결사'로 나섰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보면 소외계층이 아니라 최순실 씨를 보살폈다, 이런 정황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기자] 네, 대선 때 박 대통령의 근접경호를 담당했고, 지난주 대통령 시정연설 때도 국회에 따라온 이영선 행정관, 그리고 헬스 트레이너 출신의 윤전추 행정관이 최순실씨의 시중을 드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기 때문인데요. 이들은 '정윤회 문건 파동' 직후인 2015년 1월에 제2부속실이 제1부속실과 통폐합될 때까지 2부속실에서 일했습니다. [앵커] 이들의 상급자죠. 제2부속실을 이끌었던 안봉근 전 비서관에 대해서도 그런 정황이 드러나고 있잖아요. [기자] 네, 최순실씨가 청와대를 자유롭게 왕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 과정에 안 전 비서관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나온 겁니다. 또한 이번에 JTBC가 보도한 '최순실 파일'에는 제1부속비서관을 맡았던 정호성 전 비서관이 문건을 수정한 흔적이라든가 이메일 주소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앵커] 안봉근 전 비서관이 최순실 씨가 청와대를 무상으로 출입하는 데 어떻게 개입했다는 겁니까? [기자] 오늘 청와대 관계자들을 취재하다 보니까 청와대에는 안봉근 전 비서관이 이용하던 차량이 있었고, 이 차량을 이용해 최순실 씨가 청와대를 오갔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물론 그 차를 안 전 비서관이 직접 운전했느냐 아니냐는 지금은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차량은 안 전 비서관의 차량이었다, 이런 얘기죠? [기자] 네, 그런 얘기들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1·2부속실 모두가 최씨 의혹과 무관하지 않은 상황이 됐는데, 2부속실이 없어진 뒤에도 그 기능은 유지됐다는 얘기도 나오고요. 그런데 최씨가 청와대에 자주 드나들었을 것이란 정황의 근거로 의문의 '침대 3개'가 거론되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네,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월에 박 대통령의 취임 전후로 청와대가 구매한 물품 목록을 공개했는데요. 취임 일주일 전인 2013년 2월 18일에 475만원짜리 침대, 취임 직후인 3월 4일에 669만7000원짜리 침대, 취임 5개월 뒤인 7월에 80만8000원짜리 침대, 그러니까 총 3개의 침대를 본관에서 쓰겠다며 구매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왜 3개인가요? [기자] 그래서 최민희 전 의원이 청와대에 질의를 했는데요. 당시 청와대는 "용도를 공개하기 어렵다",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가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최민희 전 의원은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 윤전추 행정관이 쓰려는 목적이 아니겠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그러면서 "관저에서 쓰는 침대지만 논란을 피하려 본관에서 쓴다고 용도를 달리 적었을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앵커] 예. 지금까지 허진 기자였습니다. 수고했습니다. 관련기사 최순실, 청와대 수시출입 정황…"검문검색도 안 받아" 수사 대상자 살펴보니…최순실과 청와대 '연결고리들' '최순실 국정개입 창구' 의혹…정호성 비서관은 누구? '문고리 3인방' 정호성 청와대 비서관, 그는 누구인가? 관련이슈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 일파만파| 단독ㅣ최순실 태블릿 PC 파일 입수| 관련VOD이슈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발언 뜯어보니| 현직 외교관이 폭로한 '최순실 전횡'|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 경위 공개| 파쇄 문건 입수|최순실 의료 의혹| 삼성-박 대통령-최순실 '삼각고리'?| 단독|'정유라 체포' 취재과정 공개| 단독|최순실 태블릿PC 파일 입수| 최순실이 움직인 돈과 권력…사건 본질은?|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 경위 공개 취재 허진 / 중앙일보 기자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청문회서 드러난 사법부 사찰 의혹…"헌정질서 유린" 정치부 허진 기자입니다. 이메일 이전 취재기자 보기 다음 취재기자 보기 IFRAME: https://www.facebook.com/plugins/page.php?href=https3A2F2Fwww.facebo ok.com2Fjtbcnewstabswidth=340height=70smallheader=trueadaptcont ainerwidth=falsehidecover=trueshowfacepile=false 프린트 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MSN 싸이 공감 URL 줄이기 (Submit)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JTBC 핫클릭 키워드박스 * 한국메나리니 더마틱스 울트라 약사공론 *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ㆍ비밀번호 찾기 * 기사제보 새해인사배너 ____________________ 검색 * 뉴스 + 전체기사보기 + 기획 · 분석 + 특집 · 기고 + 약사회 + 약국 · 경영 + 정책 · 보험 + 제약 · 유통 + 해외 · 약학 + 단체 · 동문 + 포토뉴스 + 약사공론 지면PDF * 미디어센터 + 약공TV + KPA 교육강좌 * 칼럼·연재 + 인터뷰 + 약공시론/기고 + 이슈논단 + 기자의 창 + Pharm in Art * 청년기자뉴스 + 뉴스 + 청년기자단카페 * 약공 In People + 알림 + 약사초빙 + 제약·유통·약국사원 모집 + 약국매매 + 한국 약사 문학상 + 약국수기 * 약공플러스 + 신제품 + 신간 + 자료실 + 약티즌 유머 + 도서신청 2017.01.03 (화) 보건당국, 일회용 인공눈물 '이상한 약가 구조' 인지 식약처, 관런 업체 간담회서 언급...안전성 자료 제출 요구 * 2016-11-11 06:00:17 E-mail 정웅종 기자 * 프린트 프린트 메일로 보내기 메일 twitter facebook 현행 허가사항을 벗어나 무보존제 일회용 인공눈물이 용량이 늘수록 보험약 가가 높아지는 구조라는 사실을 보건당국이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회용 점안제의 용법용량 등 허가사항을 바꿔 놓고도 약값 산정 방식 변경 등 후속조치를 하지 않아 보험재정 낭비 요인이 되고 있다는 그 동안의 언론 과 국정감사 지적이 확인된 것이다. 지난 4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식약처와 관련 업체 간담회 참 석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이날 발언 중에 보험약가 문제가 구체적으로 제 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식약처 관계자는 고용량과 약가 관계에 대해 용량이 늘면 약가가 높아 진다고 파악했다고 발언했다. 이 관계자는 업체들이 부정적 의견을 제기하자 일회용 인공눈물 재사용 문제 가 안전성 이슈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또 과거 안전했다고 앞으로도 안전 한다고 할 수 있는지 등 구체적인 의견들이 오고간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간담회 논점은 어느정도의 용량이 일회용인지 또는 다회용인지의 판 단 기준, 안전성 이슈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 수집, 약가 관련 사항의 검토 등으로 모아졌다. 참석 업체들은 이달 18일까지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자료와 시설교체 비용 등 구체적인 입장을 제출 하도록 요청 받았다. 관련기사보기 * "당장 어렵다" 일회용 점안제 개선...제약사들 집단 반발 2016-11-09 12:00:30 * 1회용 인공눈물, 대용량 이유 있었네...약값 최대 3.4배 차이 2016-10-05 12:00:30 약공덧글 상식이 2016-11-11 10:19:55 edit del 제조업체와 규제당국이 잘 협의해서 임상 현장의 혼란을 줄여줄 생각 을 하세요. 주의사항처럼 고용량의 제품을 1번 쓰고 버리라고 복약지도하면 환자 는 당연히 상술로 간주하여 약사를 비난합니다. 그리고 1번 쓰고 버리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약사는 1회용 제품 어지간하면 안 팔려고 합니다. 이런 걸 깨닫지 못하면 에브리바디 올투게더 비컴 루저s가 됩니다. 덧글작성 이름 ____________________ 비밀번호 ____________________ 스팸방지 ____________________ <- 8759 입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tn_comment.gif]-Submit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 려드립니다. [publish.json?nurl=http%3A%2F%2Fwww.kpanews.co.kr%2Farticle%2Fshow.asp% 3Fidx%3D178619&xml_url=http%3A%2F%2Fwww.kpanews.co.kr%2Farticle%2Fshow_ daum_xml.asp%3Fidx%3D178619&channel=society] 지금 바로 뉴스 * [정책보험] "노인 장기요양급여비 부담 줄이자"...본인부담상한제 추진 * [제약유통] 부산동부지검, LG화학 리베이트 관련 압수수색 * [제약유통] 대웅제약, 한용해 박사 연구본부장 영입 * [제약유통] 아스피린, 대규모 반품 파동...약국가 '우왕좌왕' * [제약유통] 제약 온라인몰 춘추전국시대 '임박'…유통은 '고민중' * [20150908_msd.gif] * [161101_KPA배너_2_290X290.gif] 많이 본 기사 * [정책보험] '약업계'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꼭 체크하세요' * [기획분석] "법인카드 꺼내기 조심스러워"…일단 '몸사리는' 제약사들 * [약국경영] 약국 양도·양수서 폐업·개설 과정 생략, 약국가 영향은 * [제약유통] "일회용 점안제, 빨리 해결 좀 해줬으면…" 속타는 업계 * [기획분석] 反 약사정책 펴온 '아바타 정부'에 약사사회도 분노 * [정책보험] 미래부, 신약 파이프라인기술 확보에 투자 확대 * [제약유통] 노장의 퇴장, 장수의 귀환...제약업계는 '자리' 이동 중 * [약사회] 최귀옥 도봉강북분회장, 도봉구 명예구청장 위촉 * [정책보험] 안전상비약 판매 편의점, 건기식 영업신고도 제외? * [제약유통] 토종 제약사들, 기술수출로 한해 2조원 벌어들였다 약공TV 주간 베스트 * 정유년, '줄탁동시(啐啄同時)'로 극복하자 * 3기 KPA교육강좌 OPEN 청년기자 뉴스 * 이른 a형독감, 원인과 치료약은? * 원격화상투약기 대안 공공심야약국, 현황은? * "따뜻한 격려 속에 내딛는 예비약사로서의 첫 걸음" * 소비자는 어떻게 건강기능식품을 고르나 * [160108_bukwang.gif] * 약사공론소개 * 오시는길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구독신청 * 개인정보처리방침 서울 서초구 효령로 194 대한약사회관 3층 Tel : (02)581-1301 Fax : (02)583-7035 kpanews1@naver.com Copyright (c) 2004 kpanews.com All rights reserved.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 한국일보 Korea Times 한국스포츠경제 반려동물 반려동물 자동차 자동차 동영상 동영상 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여행 여행 뉴스 스페셜 이슈/기획 오피니언 멀티미디어 지역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라이프 스포츠 피플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 외교안보 북한 행정자치 경제일반 금융/증권 부동산 산업/재계 생활경제 자동차 IT/게임 과학 사회일반 법원/검찰 사건/사고 교육 노동/인권 보건복지 날씨/환경 국제일반 아시아/호주 미국/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지구촌화제 문화일반 공연/전시 책/문학 미디어 종교/학술/문화재 영화 방송/드라마 음악 스타 생활일반 건강/의학 여행/레저 음식/맛집 패션/뷰티 건축인테리어 육아 스포츠일반 야구 해외야구 축구 해외축구 농구 배구 골프 바둑 화제의 인물 인사/동정 부고 인터뷰 눈(SNS)사람 인터뷰 인터랙티브 신문 밖 이야기 카드뉴스 문제잇슈(퀴즈) 인포그래픽 수도권 대전/충청/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광주/호남/제주 로그인 회사소개 구독신청 지면보기 초판PM7 검색아이콘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로그인 지면보기 지면보기 / 초반PM7 초판PM7 신수정 문학평론가 필자의 글 더보기 등록 : 2016.10.31 15:50 수정 : 2016.10.31 15:50 트윗하기 [side.gif] 객기, 허영, 이상…지나간 세계에 바치는 젊은 애도 [한국일보문학상 후보작] 김금희 ‘너무 한낮의 연애’ 등록 : 2016.10.31 15:50 수정 : 2016.10.31 15:50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프린트 글자확대 글자축소 등록 : 2016.10.31 15:50 수정 : 2016.10.31 15:50 한국일보문학상 후보에 오른 ‘너무 한낮의 연애’의 김금희 작가. 이천희 제공 곧 마흔이 될 대학 요트부 동기생들이 해마다 송년 모임을 한다. 1차 오리고기, 2차 맥주, 그리고 3차는 노래방, 아니 단란주점이다. IFRAME: /newsad250x250.html 누구는 이혼을 했고 누구는 제주에 내려가 인테리어 사업을 할 예정이고 또 누구는 여전히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채 동기들의 뜬소문으로만 회자된다. ‘엉겅퀸.’ 잘 엉겨서, 혹은 엉덩이가 커서 ‘엉겅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사람, 세실리아. 이 이름을 듣고 불현듯 불에 덴 듯 놀라며 자신들의 세실리아를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다음의 세계도 모르지 않을 것이다. 한 자리뿐인 출판사 정규직에 진입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인턴들이 있고, 그들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정규직이 있는 세계. 그리고 그 어느 것으로도 분류되지 않는 사람, 이를테면 ‘유령’ 취급을 당하는 사람이 있는 세계. 갓 스무 살이 된 디자이너들조차 적어도 스무 살 이상이 많은 그를 직급도 없이 오로지 이름으로만 불러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 세계. 무리 중(衆)에 고를 균(均), ‘조중균 씨’가 속한 세계 말이다. 김금희의 두 번째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는 이런 사람, 이런 세계로 가득하다. 젊은 날의 객기와 허영, 텅 빈 이상 대신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서기는커녕 거울 따위는 쳐다보지도 않는 듯 조금의 부끄러움도 없이 세속적 욕망에 투항해 버린 세계. 이 세계에서의 삶은 어떤 열정이나 희망도 용인하지 않는다. 과거의 기억을 지우고 오로지 한 방향으로만 미친 듯이 달려 겨우 도달한 이 세계는 우리에게 다만 저 ‘세실리아’와 ‘조중균 씨’를 잊으라고 요구할 뿐이다. 그들을 잊지 않으면 우리가 잊힌다. 우리는 저들처럼 잊히지 않기 위해, 적어도 ‘유령’ 취급은 당하지 않기 위해 오늘도 달린다. 그리고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겨우 여기까지 왔다. 여기까지. 김금희의 소설을 뒤덮고 있는 이 자괴감을 참담한 냉소로만 이해할 필요는 없겠다. 오히려 그것은 모더니티에 대한 자학 개그에 가까운 것도 사실이다. 제대로 된 자학 개그가 그러하듯 김금희는 자기를, 자기의 과거를, 자신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숙주로 자기와 연루된 세계, 그 구체적인 일상의 디테일에서 웃음과 눈물, 열망과 한숨, 분노와 연민을 동시에 뽑아낸다. 그것은 따뜻하면서도 아프다. 눈물이 있는가 하면 어느 순간 웃음이 휘몰아치고 어수룩한가 하면 느닷없이 뒤통수를 갈기는 이 반짝이는 재능을 이런 비천한 용어로밖에 설명하지 못하는 무능을 용서하기 바란다. 다만 그것은 김금희의 이 ‘지나간 세계’에 대한 애도가 1979년생, 90년대 마지막 학번의 어떤 세대 감각과 무관하지 않음을 강조하고 싶은 조바심의 일환이기도 하다. 어떤 세대든 모두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필요로 한다. 이제 막 두 권의 소설집을 상자한 김금희는 이미 두 권의 소설집만으로도 자신들의 세대의 이야기에 관한 한 어느 누구도 그녀와 대결하지 않으면 안 되리라는 예단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그녀를 무서운 신예라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고전적인 소설의 영토가 이렇게 새로운 피의 수혈로 그 거대한 몸집을 뒤척이는 장면을 지켜보는 심정, 당신들도 그녀의 소설을 읽어보면 알게 될 것이다. 신수정 문학평론가 작가 약력 1979년 부산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성장했다. 인하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조중균의 세계’로 2015년 젊은작가상, ‘너무 한낮의 연애’로 2016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첫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보면 좋은 기사 ┗ 요약할 수 없어 생략된 그들의 삶, 우리의 문학 ┗ 인간이 곧 짐승인 곳, 희망은 없다 실시간 급상승 기사 1. 1.'세월X' 빗댄 '비행노선X'?…네이버, 부적절 패러디 논란 2. 2.송인서적 부도로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 출판계 3. 3.朴 장외변론에 국회 vs 대통령 측 '거센 신경전' 4. 4.[단독] 30억 재력 가진 조현병 환자, 성년후견제 사각지대서 신음 5. 5.여성 첫 전투비행대장 3명 탄생 IFRAME: http://adin.ad4980.kr/s/2016/08/09/z6135931216.html 제49회 한국일보문학상 더 보기 다음 로그인 선택 한국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등록 0/300 개 최신순 추천순 반대순 이름 ▩ 삭제 답글달기 등록 0/300 ▩ 삭제 < 이전 다음 > IFRAME: /sidead300x250.html 페이스북 트위터 RSS 모바일 더보기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hankookilbo 님 팔로우하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 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종합 정치 사회 경제 국제 문화 연예 라이프 스포츠 다음 [포토] 붐, "트로트 앨범 도전해보고 싶어요" 17:07 2017.01.03 17년만에 무죄 ‘삼례 3인조’ 형사보상 소송 17:07 2017.01.03 [포토] 일급비밀, 타이틀곡 'SHE' 공개! 16:55 2017.01.03 [포토] 붐, 나도 일급비밀 멤버하고 싶어요! 16:55 2017.01.03 트럼프, “북한, 미국 타격할 핵무기 개발 못할 것” 16:50 2017.01.03 여성 첫 전투비행대장 3명 탄생 14:18 2017.01.03 이재명 “유승민, 자기 지역구는 사드배치 안된다고 했던 사람” 11:33 2017.01.03 민주당 “이번 대선서 선거 연령 18세로 인하 반드시 해내겠다” 11:22 2017.01.03 손호철 “헛다리 짚으면 야당표 헬조선” 04:40 2017.01.03 윤여준 “보수 아닌 수구 세력의 몰락” 04:40 2017.01.03 17년만에 무죄 ‘삼례 3인조’ 형사보상 소송 17:07 2017.01.03 사업 청탁 대가로 뒷돈 준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 동창 실형 16:46 2017.01.03 청해부대 23진 ‘최영함’ 출항 16:38 2017.01.03 전국 처음 완도지역 어업실태조사 16:23 2017.01.03 세종시교육청, “영재 교육 인프라 대폭 확충” 16:19 2017.01.03 ‘크고·가볍고·똑똑’ BMW 신형 5시리즈 내달 21일 상륙 16:48 2017.01.03 첨단산업박람회로 변모한 CES 2017에 전 세계 시선고정 16:26 2017.01.03 허진수 회장 첫 현장 행보…안전과 소통 강조 16:02 2017.01.03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4차 산업혁명 시대, 개방과 상생이 살길” 15:58 2017.01.03 '세월X' 빗댄 '비행노선X'?…네이버, 부적절 패러디 논란 15:49 2017.01.03 트럼프, “북한, 미국 타격할 핵무기 개발 못할 것” 16:50 2017.01.03 때아닌 민족주의 열풍… 스트롱맨 전성시대로 충돌 우려 증가 16:50 2017.01.03 中, 필리핀과 남중국해 자원 공동탐사 검토… 영유권 강화 움직임 본격화 16:43 2017.01.03 지구촌 오늘(170103)-내 손 좀 잡아주세요~ 16:42 2017.01.03 터키 경찰, 이스탄불 클럽 테러 용의자 얼굴 공개 16:01 2017.01.03 송인서적 부도로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 출판계 15:48 2017.01.03 ‘추상 1세대’ 류경채 27년만의 대규모 회고전 15:00 2017.01.03 세종의 아내 위한 찬불가 ‘월인천강지곡’ 국보 승격 10:22 2017.01.03 ‘한국출판문화상 북콘서트’ 시작합니다 04:40 2017.01.03 도매상 송인서적 부도… 불황 출판계 설상가상 21:24 2017.01.02 [포토] 붐, "트로트 앨범 도전해보고 싶어요" 17:07 2017.01.03 [포토] 일급비밀, 타이틀곡 'SHE' 공개! 16:55 2017.01.03 [포토] 붐, 나도 일급비밀 멤버하고 싶어요! 16:55 2017.01.03 [포토] '일급비밀' 데뷔 쇼케이스에서도 당당하게~ 16:43 2017.01.03 [포토] '일급비밀' 막내 경하, 차렷! 16:43 2017.01.03 [애니북스토리] 예방적 살처분 당한 꼬마돼지 순결이 16:00 2017.01.03 [웹툰] 새해엔 나 자신의 편이 될 거야 15:04 2017.01.03 가정폭력 때문에 반려견과 헤어졌다 재회한 가족 14:16 2017.01.03 [카드뉴스] 반려닭과 세계일주 하는 남성 14:10 2017.01.03 [애니팩트] 조류독감 확산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이 주목 받고 있다 11:31 2017.01.03 우즈의 복귀, 스피스의 부활, 미켈슨의 경쟁력 유지 16:45 2017.01.03 전광인ㆍ이재영, V리그 올스타 최다 득표 영예 15:54 2017.01.03 두산, 방출된 김승회 연봉 1억원에 다시 품었다 15:43 2017.01.03 박성현 가세로 태극낭자 돌풍은 계속된다 15:41 2017.01.03 EPL 일정에 뿔난 벵거 “20년 사상 가장 불공평한 시즌” 15:20 2017.01.03 주요뉴스 [i.aspx?Guid=5a1ef5f635224fb79d6054093d3f885bMonth=DirectUploadsize=1 40] 朴 장외변론에 국회 vs 대통령 측 '거센 신경전' [i.aspx?Guid=b11f5e9152b5473f859e57e385866627Month=DirectUploadsize=1 40] 최순실 측 “동정표 얻는다고 할까봐 심경 말하지 않겠다” [i.aspx?Guid=a1ced406c9b8450baafc0103956af4f8Month=201701size=140] 트럼프, “북한, 미국 타격할 핵무기 개발 못할 것” [i.aspx?Guid=90140e96acb74c0197e699ded7665a95Month=DirectUploadsize=1 40] [뒤끝뉴스] '옥자'는 정말 극장에서 볼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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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구 / 규방 공예 전문가 : 이런 것에 대한 상식적으로도 아는 것들을 모르는 분들이 아니거든요. 그런 면에서 단순한 실수는 아닌 것 같고, 약간은 고의로 방향이 달라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순실 씨와 측근들은 무속 측면과 연결되는 오방색을 최근에도 활용했습니다. 오방색을 주제로 춤과 홀로그램 영상을 결합한 공연을 만들어 문화창조 벤처단지 공연장 개관 기념작으로 올렸습니다. 공연은 최 씨의 최측근인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씨가 공모전 형식으로 선발한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차은택 씨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교체된 정부 상징 속 태극 무늬도 전통적 태극 무늬와 다릅니다. 음양의 기운이 합해지는 빨강과 파랑 사이에 흰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각에서 무속 신앙과의 연관성까지 제기하는 가운데 변형된 태극 무늬는 취임식 때와 광복 70주년 엠블럼에도 쓰였습니다. [이상인 / 주역 전문가 : 그들이 의도적으로 바꿨다는 거죠. 주역 공부를 조금만 한 사람이라면 다 알 수 있는 사항들을 그걸 몰라서 했다고는 보이지 않고, 착각했다도 아니고 일부러 의도적으로 그렇게 바꿨다는 거죠. 자기네들만의 세계와 가치관으로….] 18년 만에 교체된 국정원 상징에도 미르 재단 상징과 비슷한 용 문양이 쓰이기도 했습니다. 최 씨와 그 측근들이 개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비전통적 문양이 여기저기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icoad.gif] IFRAME: http://mymyad.co.kr/ytnwgd.html 공유하기 댓글쓰기 인쇄하기 기사공유 닫기버튼 기사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기사링크 위의 링크를 'CtrlC'를 눌러 클립보드에 복사해 주세요. Copyright ⓒ YTN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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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3_4725_117.JPG] ▲ 신동진...거칠고 투박한 `마초(Macho)'같은 쌀 <사진=국립종자원> 밥을 지어 먹어보면 찰지지도 촉촉하지도 부드럽지도 않다. 이런 특이한 신동진을 이해하려면, 먼저 쌀의 주요 특성에 관해 알 필요가 있다. * 숙기 - 중만생종 * 현미 천립중(g) - 27.7g (쌀알이 큰고 긴 중대립종) * 아밀로스 함량(%) - 18.6% * 단백질 함량(%) - 7.6% * 재배지 - 호남 내륙 평야 * 기타 - 동진벼와 비교해 도정율은 높고, 백미 완전립율은 낮다. * 개발 스토리 - 1992년 호남농업연구소에서 개발 시작. 화영벼와 중대립종 벼의 인공교배로 세대를 진전시킨 품종이다. 익산 438호로 계통명이 부여되 었고 1999년부터 농작품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심의에서 `신동진'이라 명명하 였다. 위 자료에서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량을 보면 함량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숫자 만으로만 보면 `신동진'은 절대 밥맛이 좋은 쌀이 아니다. 밥맛이 좋다고 하는 품종들은 거의 다 단백질 함량이 6.0% 정도다. 그런데 신동진은 7.6%이니 꽤 높다. 그래서 등급도 `수'가 아닌 `우'다. 태어난 태생부터 맛있는 쌀이 될 수 없는 놈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6번 째로 많이 재배된다. 이런 밥맛도 없는 쌀이 6번째라니 아이러니하지 않은 가! 일반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맛있는 쌀이라고 한다. 하지만 100% 그 렇다고 할 수 없다.' 라 한다. 이것이 다 `신동진' 덕택이다. 태생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은 쌀이다. 신동진으로 지은 밥을 보면 외관부터 다르다. 일단 쌀알이 크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반품종 중 제일 크다. 밥을 지어 먹어보면 전혀 찰지지 않다. 약 간 푸석거리며 단단한 느낌이다. 그 결과 `신동진'은 볶음밥이나 리소토에 어울리는 쌀이 되었다. 잘한다는 중식당을 가보면 다 신동진으로 볶음밥, 덮밥을 만든다. 중식당에서 흰밥만 따로 달라고 해서 먹어본 적이 있다면 밥이 찰지지 않고 맛이 별로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신동진으로 지은 밥으로 강한 불로 조리하는 볶음밥이나, 뜨거운 소스와 같이 먹는 덮밥에는 너무나 잘 어울린다. 중식당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 볶음밥도 `신동진'을 사용하는 회사가 많다. 쌀알이 크기에 신동진을 선호하는 초밥집도 있다. 찰지고 부드러운 `고시히카리' 같은 품종으로는 질어서 맛있는 볶음밥을 만 들기 어렵다. [2813_4723_116.JPG] ▲ 청량리 냄비밥 식당 모습 <사진=박성환> 필자가 자문을 담당했던 `수요 미식회 44회'에서 청량리에서 냄비 밥으로 유 명한 식당이 하나 나온다. 이곳의 밥을 먹고 한 패널은 감동해서 울고, 다른 한 명은 쌀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이곳은 신동진을 사용하기에 그런 것 이다. 강력한 화력을 사용한 냄비 밥을 한다. [2813_4724_117.JPG] ▲ 청량리 냄비밥 식당 모습 <사진=박성환> 거칠고 마초(Macho) 같은 `신동진' 이기에 어울리는 밥 짓는 방법이다. 쌀은 찰지지 않지만 강하고 거칠게 구수한 밥을 짓는다. 투박한 밥이기에 투박하 며 크리미한 청국장과 조화롭게 맛이 어울린다. 대부분 고객이 청국장을 말 아서 청국장 비빔밥으로 해 먹는다. 그때 이 신동진 쌀로 지은 밥이기에 진 가를 발휘한다. 이 식당의 사장도 고객도 쌀의 푸드 페어링(Food Pairing)이 란 것이 뭔지도 모르지만 오랜 시간 경험으로 어떻게 먹는 것이 제일 맛있는 지 정확히 알고 그렇게 페어링 해서 먹는다. 참고로 푸드페어링 (Food Pairing)이란? 간단히 설명하면 음식 간의 궁합을 맞추는 것을 말한다. 레드 와인에 스테이크, 화이트 와인에는 해산물처럼 가 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이 와인과 음식의 페이링이다. 이 외에도 물, 맥주 와 음식과의 페어링, 커피, 차와 디저트의 페어링이 있으며 샘표에서는 `장 페어링 맵'을 만들어 발표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성환밥소믈리에 honeyrice@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c) 소믈리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일보내기 * 인쇄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복사 [icon_arrow.gif] 박성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좋은 쌀, 나쁜 쌀, 이상한 쌀] <4> 하이아미...기능성 슈퍼미의 대중화 ‘ 하이아미’ [좋은 쌀, 나쁜 쌀, 이상한 쌀] <3> 오대...강원도의 힘 '철원 오대쌀’ [밥이 답이다] <30> 지금 일본은 ? (3) [좋은 쌀, 나쁜 쌀, 이상한 쌀] <2> 추청(秋晴) [좋은 쌀, 나쁜 쌀, 이상한 쌀] <1> 쌀 무엇부터 먹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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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http://voda.donga.com/play?cid=768444encodetype=32isAutoPlay=0 2013년 초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한 윤전추 행정관은 청와대 내부에서도 ‘이상한 인사’라고 의아해 했던 것 알려졌다. 헬스트레이너 출신이라는 점 외에도 34세라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청와대 3급 행정관이라는 고위직에 임명된 건 이례적이란 것. 당시 청와대 인턴들이 몸 관리를 해주는 역할로 청와대 3급 비서관 자리에 오른 윤전추 행정관에게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윤전추 행정관이 어떻게 청와대에 입성하게 됐는지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윤전추 행정관이 과거 박근혜 대통령의 운동을 가르쳤다는 증언이 있었다. 채널A는 2014년 10월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 전, 윤전추 행정관이 운동을 가르치고 지도를 했었다”면서 “대통령이 되면서 특채가 된 것”이라는 윤전추 행정관의 지인의 말을 전했다. 한편, 25일 윤전추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의상실에서 최순실 씨의 지시를 받아 옷과 서류를 살펴보는 장면이 언론을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윤전추 행정관은 지난달 20일에도 “윤 행정관의 청와대 입성에 최순실 씨와의 인연이 작용했다는 얘기가 있다”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의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추천해요 프린트 | 메일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댓글쓰기 비즈N 추천기사 비즈N 추천기사 100만원 벌면 70만원 쓰는 여성들 100만원 벌면 70만원 쓰는 여성들 비즈N 부동산 “요즘 부동산경매 돈된대”… 20, 30대 러시 “요즘 부동산경매 돈된대”… 20, 30대 러시 비즈N 추천기사 ‘나만 혼자 가난해’ 서글픈 1인가구 ‘나만 혼자 가난해’ 서글픈 1인가구 더보기 오늘의 동아일보 핫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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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 :INS] 한국코카콜라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2011년 1㎏당 825원이었던 원당(당분류) 가격은 올해 648원으로 22 내려갔다. 반면 같은 기간 코카콜라 출고가(1.5ℓ 페트 기준)는 이번 인상분까지 반영하면 1,325원에서 1,779원으로 34 올랐다. 인건비와 제조비 등 기타 비용의 상승분을 감안하더라도 코카콜라의 가격 인상을 납득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코카콜라의 도를 넘은 가격 인상은 경쟁사인 펩시콜라와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펩시콜라의 원당 가격은 813원에서 745원으로 14 내렸고 출고가는 1,250원에서 1,515원으로 21 상승했다. 펩시콜라보다 원재료를 훨씬 저렴하게 공급받으면서도 오히려 제품 가격만 올리고 있다는 얘기다. 코카콜라가 가격을 제멋대로 올릴 수 있는 것은 국내 콜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연간 9,000억원 규모인 국내 콜라 시장에서 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음식점과 주점 등을 제외한 소매시장만 보면 코카콜라의 점유율은 90에 달한다. 전민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간사는 “원재료 가격이 내려갔는데도 가격을 올리는 것은 독점 기업의 횡포로밖에 볼 수 없다”며 “고객의 사랑을 받아 성장한 기업이라면 무분별한 가격 인상이 아니라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혜택을 소비자와 공유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 시선집중 ad IFRAME: http://adpingpong.co.kr/seoulkwb.html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플러스 주소복사 메일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2Kgout=iframe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SEOULECONO/4thumbwrapper.html 이 뉴스를 읽은 분께 추천하는 뉴스 [‘제조업 코리아’ 부활을 이끄는 기업들] "반도체 슈퍼호황 우리가 주역" 삼성 평택단지 '들썩들썩' [‘제조업 코리아’ 부활을 이끄는 기업들] "반도체 슈퍼호황 우리가 주역" 삼성 평택 식품업계, 설 선물세트 판매 돌입 식품업계, 설 선물세트 판매 돌입 JTBC '뉴스룸' 신년토론 오늘(2일) 방송...'유승민, 유시민, 이재명, 전원책' 출격 JTBC '뉴스룸' 신년토론 오늘(2일) 방송...'유승민, 유시민, 이재명, 전원책' 출격 '갤노트' 브랜드 계속된다 '갤노트' 브랜드 계속된다 '선견지명' 닭띠 CEO, 악재 극복·성장동력 발굴 앞장선다 '선견지명' 닭띠 CEO, 악재 극복·성장동력 발굴 앞장선다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SEOULECONO/right8textwrapper.html 인기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오늘의 핫 토픽 오늘의 핫 토픽 이완영 “덴마크 안갔다” 반박에 정청래 “국민 밉상 의원됐다…사퇴하는게 좋겠다” 이재명, “10대 그룹 법인세 실효세율 12”…전원책, “역사상 존재한 적 없는 엉터리” 언성 높여 설전 JTBC ‘신년토론’ 전원책, 막무가내 토론 태도 논란…'이재명 시장 저격?' 정미홍 전 아나운서, “최순실 의혹 밝혀진 범죄 없어…특검이 자백 위해 승마 꿈나무 완전히 망가뜨려” 주장 BEST CLICK BestClick 1. 1 [‘제조업 코리아’ 부활을 이끄는 기업들] "반도체 슈퍼호황 우리가 주역" [1OANW1I5T91s.jpg] 2. 2 '갤노트' 브랜드 계속된다 [1OANUWX2A42s.jpg] 3. 3 삼성 전장사업팀, CES·북미오토쇼 동시 출격 [1OANVZ55GE2s.jpg] 4. 4 반도체, 슈퍼사이클 온다…메모리 시장 올 100조원 돌파 예상 [1OANW6KZDB1s.jpg] 5. 5 중국 덕에 웃는 기업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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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labortoday.co.kr [ndsoft.gif] ‘한-인니 메디컬 비즈니스 상담회’…오늘 수원서 성료 ‘2016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12일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 alternate alternate (Search) 2017년 1월 3일 화요일 로그인 / 회원가입 구 홈페이지 인재채용 청취자게시판 90.7MHz 소개 (Search) 경인방송 경인방송 경인방송 국립인천대학교 전체기사 인천뉴스 경기뉴스 라이브뉴스 RADIO프로그램 뉴스 제보 FM 편성표 [onair.png] Home / 보도국 / 사회 / 더민주‧정의당, “이흥수 동구청장은 이상한 돈거래 해명하라” 촉구 동구청 배너 인천대학교 더민주‧정의당, “이흥수 동구청장은 이상한 돈거래 해명하라” 촉구 한만송 2016-11-08 사회, 인천, 정치 365 Views Share [경인방송=한만송 기자] 인천 동구청장이 얼마 전 상가 임차인을 내보내면서, 이상한 돈거래를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과 정의당이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두 당 인천시당은 오늘(8일) 성명을 통해 이흥수 동구청장은 이상한 돈거래에 대해 의혹을 스스로 규명하라고 밝혔습니다. 더민주는 “일방적 복지 축소와 잦은 골프장 출입으로 좋지 않은 평가에다가 비상식적 돈거래를 추가 하게됐다”면서, 이 청장의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도 “제3자 변제 등 수상한 돈거래 의혹이 증폭된다”면서, “수상한 돈거래에 대해 수사 당국은 수사를 하라”고 주장했습니다. mansong2@ifm.kr [publish.json?nurl=http3A2F2Fwww.ifm.kr2Fpost2F65058xmlurl=http 3A2F2Fwww.ifm.kr2Fpost2F650583Fdaumnews3D1channel=society] 이흥수 동구청장 2016-11-08 한만송 Previous ‘한-인니 메디컬 비즈니스 상담회’…오늘 수원서 성료 Next ‘2016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12일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 Related Articles 17010320(보도자료)2017년도20신년인사회20(1) 인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열고, ‘위기를 도전 기회로 삼자’고 다짐 2017-01-03 오늘부터 본격적 가동에 들어간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인천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 … “생활환경 개선 도움” 2017-01-03 평택시청사 평택시, 당진·아산시와 상생 10개 핵심사업 마련 2017-01-03 Check Also 오산시청 전경 모습. 오산시, 동주민센터에 아동권리 홍보 게시판 설치 [경인방송=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각 동주민센터 6곳에 ‘아동권리 홍보 게시판’을 설치했습니다. 이 게시판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 보이는 라디오 IFRAME: https://www.youtube.com/embed/9raDGbImks?autoplay=0enablejsapi=1 [radiovolume.png] [radiovolume.png] 백영규의 가고싶은 마을 [radiotime.png] pm 4:00 ~ 6:00 편성표 ON-AIR 방송편성 주말편성 프로그램 pm 4:00 ~ 6:00 백영규의 가고싶은 마을 pm 6:00 ~ 8:00 노명호, 양희성의 시사자유구역 pm 8:00 ~ 10:00 그대곁에, 8시 김옹입니다 pm 10:00 ~ 12:00 김소영의 음악으로의 초대 am 0:00 ~ 2:00 성우진의 한밤의 음악여행 사진으로 보는 뉴스 17010320(보도자료)2017년도20신년인사회20(1) 오늘부터 본격적 가동에 들어간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평택시청사 오산시청 전경 모습. 수원출입국관리소 용인시청사. 홍미영부평구청장(1) 경기도 청사. 용인시 도서관 관계자가 새로 도입한 복사비용 신용.체크카드 결제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화성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조감도. 안양시청 전경. 한유순 광원아트홀 관장 101번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많이본 뉴스 KakaoTalk20160816220242620 (단독)전국에서 가장 많은 탈북자 고용했다는 사회적 기업 알고 보니… 2016-08-16 12,595 방종운 콜트악기지회장이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의 막말과 관련해 항의 시위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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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http://nad.cbs.co.kr/RealMedia/ads/adstreamsx.ads/www.nocutnews.co.kr/ article@x08 하지만 노조는 코레일이 대체인력을 대거투입해 정상운행에 나서면서 오히려 파업이 길어질수록 이익을 거둬들인다고 반박하고 있다. 대표적인 논쟁 지점은 열차 운행률로, 현재 흑자 노선인 KTX는 100, 전동차도 90 후반대 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해마다 수천억원의 적자를 내는 노선들은 파업 초기 필수유지율인 5, 60보다 훨씬 낮은 운행률을 기록하다가 최근에는 새마을과 무궁화 60 내외 수준을, 국민 경제에 직결된다던 화물열차도 50 수준만 유지되고 있다. 흑자 노선 운행률은 평소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열차 운행이 줄어들수록 오히려 적자 규모가 줄어들지만 공공성을 이유로 유지되는 적자 노선의 운행률은 대폭 줄어들면서 오히려 코레일이 파업 전보다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인건비에 따른 피해액도 논란거리다. 지난 17일 코레일이 파업 참가 노조원들에게 보낸 급여명세서를 보면,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급여가 대폭 삭감돼 수십만원대의 임금만 지급됐고, 심지어 십수만원에 그친 사례도 공개된 바 있다. 게다가 현재 열차 운행을 위해 투입된 기간제 대체인력의 경우 기존 인력의 절반 수준의 임금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홍순만 사장은 지난 11일 대체인력을 격려하기 위한 현장방문에서 "지난 9월 30일 공모를 통해 모집된 기간제 직원(796명)들은 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우리 직원들 절반 수준의 급여를 받고 철도현장에서 주어진 일에 매진하고 있다"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이 때문에 노조는 코레일이 기존 수익을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피해 규모를 부풀려 노조 비판 여론을 노린다며 맞소송을 검토 중이다. 철도노조 김정한 대변인은 "애초 이번 파업은 합법 파업이므로 손배소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오히려 코레일이 대체인력을 투입해 '흑자'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부당노동행위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번 파업 직전까지의 최장기 파업 기록을 세웠던 2013년 철도 민영화 파업에서도 코레일은 영업손실이 447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다음해 3월 당시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4명을 불법파업을 주도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구속기소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서울고등법원은 1심 재판부와 마찬가지로 김 전 위원장에 대해 "사용자인 코레일은 사건 파업을 객관적으로 예측할 수 있었고 이에 대비한 준비태세도 갖출 수 있었기 때문에 파업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김 대변인은 "철도노조의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매도한 명예훼손과 직권남용, 적법 파업을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벌인 일련의 활동에 대한 지배개입 등의 혐의로 맞고소를 검토 중"이라며 "법적 검토는 모두 마쳤고, 파업 추이에 따라 소송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코레일은 CBS의 해명 요청에 대해 "법정소송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관련 내역은 밝힐 수 없다"고 해명했다. 목록 맨위로 인기기사 영상 핫 클릭 카드뉴스 IFRAME: http://nad.cbs.co.kr/RealMedia/ads/adstreamsx.ads/www.nocutnews.co.kr/ article@x89 IFRAME: http://nad.cbs.co.kr/RealMedia/ads/adstreamsx.ads/www.nocutnews.co.kr/ article@Bottom1 많이본 뉴스 IFRAME: http://adv.imadrep.co.kr/76703.html IFRAME: http://nad.cbs.co.kr/RealMedia/ads/adstreamsx.ads/www.nocutnews.co.kr/ main@Right1 포토뉴스 더보기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48 IFRAME: http://nad.cbs.co.kr/RealMedia/ads/adstreamsx.ads/www.nocutnews.co.kr/ article@x71 IFRAME: http://adv.imadrep.co.kr/76803.html IFRAME: http://nad.cbs.co.kr/RealMedia/ads/adstreamsx.ads/www.nocutnews.co.kr/ article@x85 이시각 추천기사닫기 IFRAME: http://nad.cbs.co.kr/RealMedia/ads/adstreamsx.ads/www.nocutnews.co.kr/ article@x50 IFRAME: http://nad.cbs.co.kr/RealMedia/ads/adstreamsx.ads/www.nocutnews.co.kr/ article@x55 대한항공 LG 경기도 Kweather KT 경기G뉴스 노컷뉴스 회사 및 사업소개 사업 제휴 광고안내 콘텐츠 구매 제보 이용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편집규약 (편집부장 : 도성해) 지역노컷 강원 경인 경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영동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청주 포항 FACEBOOK TWITTER RSS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159-1 11층 (주)CBSi ☎02-2650-7000 | 사업자번호 : 117-81-28867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0030 | 등록일자 : 2005.08.30(노컷뉴스), 2007.11.05(노컷TV) 발행·편집인 : 하근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순한 노컷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Since 2003 by CBSi, 노컷뉴스. All rights Reserved. 뉴스웨이 2017.01.03 (화) 모바일 웹 [20161019074133NWfdadfile18396209159929.gif] 뉴스웨이 (Submit) 경제 · 정치포토이슈기획카드뉴스 금융 정책 은행 보험 카드 2금융 증권 정책 시황 특징주 공시 산업 자동차 IT통신 중화학 물류 유통 제약 패션 부동산 시황 정책 업계·분양 일반 오피니언 칼럼 기자수첩 기고 메뉴 경제 · 정치 금융 정책 은행 보험 카드 2금융 증권 정책 시황 특징주 공시 산업 자동차 IT·통신 중화학 물류 유통 제약 패션 부동산 시황 정책 업계·분양 일반 오피니언 칼럼 기자수첩 기고 포토 이슈 기획 카드뉴스 카드뉴스 5픽뉴스 로또배너 [카드뉴스] 지진 나도 수능 계속 보라고? 이상한 대비책 이석희 기자 등록 : 2016-11-11 08:34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프린트 확대 축소 편집자주 자연의 강력한 힘 앞에 사람은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습니다. 부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11월 17일 전국 어디에서도 재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201611110000110640.png] [201611110000120640.png] [201611110000130640.png] [201611110000140640.png] [201611110000150640.png] [201611110000160640.png] [201611110000170640.png] [201611110000180640.png] [201611110000190640.png] [201611110000200640.png]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 강진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만약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17일 지진이 발생한다면 수험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근 교육부에서는 수능 날 발생할지도 모르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 TF를 운영하기로 하고, 수능 당일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포했습니다. 교육부는 수능 전일부터 기상청 지진화산센터에 비상근무자를 배치, 지진의 규모와 진원지, 발생 시각 등을 전국 1183개 시험장에 전파하게 되는데요. 이때 시험지구별 지진 대처 가이드라인은 3단계로 구분됩니다. 지진 발생 시 현장상황을 반영하여 각 시험장 책임자가 단계별 대처요령에 따라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교육부의 수능 당일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교육부는 대처 단계를 3단계로 나눴는데요. ‘자동으로 산출된다’는 설명만 있을 뿐 지진 규모, 진앙지로부터 거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가 빠져 있습니다. 지진을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민감한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누가 상황을 판단하느냐에 따라 대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이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또한 각 단계별 대처 방법도 부족한데요. 수능이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치러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진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 시험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추후 수능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다른 지역은 수능을 마친 상태가 되면 정답이 유출될 수 있다는 점도 문제인데요. 그렇다고 중단된 지역만 새로운 문제로 수능을 다시 보는 것도 변별력이나 형평성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지진 발생 시 감독관 지시에 불응하고 외부로 이탈하는 수험생은 시험포기자로 처리한다는 규정 또한 황당하다는 반응을 낳고 있습니다. 예고 없이 닥치는 자연재해. ‘조용히 질서 있게 감독관의 지시에 따르라’는 말만 가득한 교육부의 지진 대처 요령 뒤에 ‘설마 지진이 발생하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이 깔려 있지 않나 걱정스런 마음입니다. 이석희 기자 seok@ <저작권자 ⓒ 믿음을 주는 경제신문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진수능수험생교육부대처방안 [ad2016033001.gif] ▶ 로또 당첨번호 패턴 논란, 진실 밝혀져.. ▶ 로또 5등도 안되면 이것부터 점검하라! IFRAME: http://adpingpong1.co.kr/newswaywby.html 이석희 기자seok@newsway.co.kr 기사로 말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인기 기사] 삼성패션 빈폴의 굴욕, 강남 삼성타운서 철수 테슬라 급발진 사고 논란···전기차 시장 찬물 끼얹나 천호식품의 추락···촛불집회 폄훼에 짝퉁제품 판매까지 동아쏘시오그룹 ‘부자의 난’으로 급부상한 4남 강정석, 결국 ‘회장’까지 이주열 총재 “거시경제 안정, 성장세 뒷받침 할 것” 포토슬라이드 인사 나누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건배하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유일호 부총리 대화 나누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주열 한은 총재 건배사하는 하영구 회장 축사하는 유일호 부총리 2017년 범금융 신년 인사회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신년사하는 이주열 한국은행총재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건배 건배하는 범금융계 개혁보수신당 창당 준비회의에서 국민의례하는 유승민 의원 개혁보수신당 창당 준비회의 대화하는 주호영-이종구 새해인사모임 참석한 LG그룹 경영진 희망의 새 해 희망의 2017 정유년 항해가 시작된 대한민국 정유년 험난한 항해가 시작된 대한민국 ‘2017년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 2 예상’ ‘성장의 환상에 갖힌 대한민국’ 김도진 IBK 기업은행장 취임, ‘직원들이 자부심 가질 수 있는 은행 만들겠다’ 기념사진 촬영하는 김도진 IBK 기업은행장 국민의례하는 김도진 IBK 기업은행장 IBK 기업은행 제 25대 김도진 은행장 취임 입장하는 김도진 IBK 기업은행 신임 은행장 탄핵심판 2차준비기일 시작을 기다리는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준비기일 공개심리 이진성-이정미-강일원 재판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준비기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준비기일 특검, 오늘 인터폴에 정유라 적색수배 요청 탈당신고서 작성하는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 탈당신고서 제출하는 황영철-장제원 의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인 탈당신고서 제출 밝은 표정으로 나서는 김무성 대표 비주류 29人, ‘공정하고 건전한 보수로 새 출발 하겠습니다’ 비주류 29명 탈당 ‘개혁보수신당’ 창당 공식 선언 ‘개혁보수신당’ 창당 선언 이틀째 출석한 홍완선 전 국민연금 본부장 삼성 합병 찬성 지시 의혹 안종범 전 수석 특검 출석 하루만에 또 특검 소환된 홍완선 전 국민연금 본부장 ‘불출석 의사 밝힌 안종범 전 수석···오후에 결국 특검 출석’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의사 밝힌 안종범 전 수석 특검 출석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에 특검 소환된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 더보기 카드뉴스 [201701030000640640.png] [201701020000240640.png] [201612290001410640.png] [201612290001290640.png] [201612290001010640.png] 더보기 5픽뉴스 [201701030000960640.png] [201701020001550640.png] [201612290000910640.png] [201612280000950640.png] [201612270001140640.png] 로또배너 많이 본 뉴스 일반 마켓 1. 1 유시민 “세월호 7시간 소명 못하면 박근혜 직무 태만... 2. 2 천호식품, ‘100 홍삼 농축액’ 알고보니 ‘물엿·캐... 3. 3 고양이도 감염된 AI···사람은 괜찮을까? 4. 4 출근길 영하권 반짝 추위···미세먼지 ‘나쁨’ 5. 5 전주페이퍼, 전주공장 냉각탑에서 화재···인명피해 無 6. 6 [오늘의 일정]1월 3일 7. 7 법무부, 덴마크에 정유라 긴급인도구속 청구서 제출 8. 8 반기문, 중대선거구제 개편 시사···‘潘安연대’ 뜨나 9. 9 전국 대체로 맑지만 낮밤 기온차 커 10. 10 ‘소설가 이인화’ 류철균 교수 구속···정유라 학점 특... 1. 1 미래에셋대우 Hts도 오류··· 투자자 ‘부글부글’ 2. 2 육류담보대출 사기 휘말린 동양생명···정확한 대손규모 추산 ... 3. 3 ‘식용유 대란’ 조짐에 식품업계도 전전긍긍 4. 4 천호식품의 추락···촛불집회 폄훼에 짝퉁제품 판매까지 5. 5 ‘문재인 테마주’ 대성파인텍, 2거래일째 급등 6. 6 LG전자, ‘CES 2017’ 앞두고 상승세 지속 7. 7 (공시)한미약품, 주당 0.07주 무상증자 결정 8. 8 SK이노베이션·LG화학·LG전자 9. 9 [오늘의 추천종목]신한금융투자 10. 10 쉐보레, 1월 임팔라·말리부 150만원 할인 SK하이닉스 더보기 자동차 한국지엠, 연간 최대 내수실적 달성···18만275대 판매 애경 IFRAME: a454da79 LG 회사소개 인재채용 제휴안내 저작권규약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사이트맵 개인정보취급방침 페이스북 트위터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등록일자 : 2005.10.05발행ㆍ편집인 : 김종현Tel : 02. 799. 9700Fax : 02. 799. 9724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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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http://www.khan.co.kr/ad/adInfoInc/khan/KH_View_MCD.html 룩옵틱스는 지난 2011년 안경 및 선글라스 전문 프랜차이즈인 룩옵티컬을 런 칭한 후 2PM(투피엠)·티아라 등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공격적인 마 케팅을 펼쳐왔다. 현재 국내 아이웨어 기업 중 다비치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 가 크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3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4 *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 newspage@x41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6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5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31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90 IFRAME: http://adv.imadrep.co.kr/754_04.html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14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17 오늘의 핫클릭! * 박 대통령, 법 위에 군림하나 * 안중근도 몰라본 ‘연예인 홍보대사’···결국 모델료 삭감 * [정유라 체포]3개월 전 덴마크 은신처 마련…독일 오가며 도피 행각 * 테러 앞에 서면 작아지는 ‘터키 절대권력’ * [2017 경향 신춘문예]시부문 당선작 - 이다희 ‘백색소음’ * [민주주의는 목소리다]“하고 싶은 말 오늘도 수없이 삼킨다…변하는 게 없으니까” * [화보] 겨울 맞나?…춘추화 ‘활짝’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21 IFRAME: http://adv.imadrep.co.kr/755_03.html IFRAME: http://adv.imadrep.co.kr/756_03.html 주요기사 * 1[단독] 정유라 “삼성 돈, 엄마만 알아”···덴마크 올보르 법원 일 문일답 * 2[단독]정유라, “(주사 아줌마)누구인지 알 것 같다”…현지 답변태도 분석, 사전 짜맞... * 3[단독]정유라 현지 인터뷰 전문 * 4이재용, 뇌물죄 피하려다 위증죄 걸리나 * 5與 인명진, "서청원 편지 무례"..."핵 제거해야 악성종양 막아" * 6[속보]권성동 "탄핵법정 밖에서 대통령 회견, 재판부에 대한 예의 아니 다" * 7‘위증교사 논란’ 이완영, 국조특위서 결국 하차 * 8'영원한 제국' 이인화의 삶과 몰락 * 9[속보]정유라씨, 구금 4주 연장…정씨는 ‘항소’ 예정 * 10[속보]탄핵심판 첫 변론기일, 대통령 불출석으로 9분만에 종료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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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기록비서관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금융으 로 출근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을 담당했던 조인근 청와대 전 연설기록비서관(현 한국 증권금융 감사)이 지난 24일 이후 잠적 닷새 만에 모습을 드러내 연설문 연 설문 수정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 동안 지인들에게 자신이 작성한 연설문 수정 가능성 등을 시사하면서 고심하던 모습이 180도 바뀐 셈이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증권금융본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 고 연설문이 유출된 비선실세 최순실씨는 물론 유출 사실, 과정 등에 대해 " 전혀 알지 못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 초 지인들에게 "연설문 초안이 수정돼서 돌아온다"는 취지의 발 언을 했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는 잠깐 망설이다 "정확히 보니 이상해져 서 돌아왔다고 말했다고 했는데, 그런 이야기를 한적 없다"며 부인했다. 이와 관련, "이런저런 자료(연설문)를 대통령께 드리면 크게 연설문이 고쳐 져 돌아온 적은 없었다"며 "연설문의 최종본이라는 것은 결국 대통령이 말씀 하시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어 "부분적인 단어 등의 수정은 있었지 만, (누군가) 수정했다는 의심은 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청와대와 전혀 사전교감이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조 감사는 올 초부터 만났던 지인에게 "(작성해 올린) 연설문이 자꾸 이상하게 돼서 돌아온다"는 식으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설문 초안을 작 성하는 자신이 부속비서관에게 초안을 전달한 뒤 연설문이 최종 완성되는 과 정에서 예상치 못한 첨삭이 이어진 데 대해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부와 접촉을 끊은 조 감사는 전날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시종 일간 침묵으로 일관하며 연설문 유출과 관련된 질문에 여러차례 한숨을 내쉬 었다. 통화는 10여 분간 이어졌지만 그는 줄곧 듣기만 했다. 수차례 정확한 사실 관계에 대한 질문에도 짧은 한숨만 내쉴 뿐 즉답을 피했다. 그가 전날 까지 비서관 재직 당시 연설문 유출과 수정 등과 관련해 고심을 거듭한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증권금융이 공직유관기관으로 정부 입김에서 자유롭지 않은 데다 현 정부가 지난 9월 낙하산 인사 논란에도 자신을 감사로 선임한 점 등을 미뤄볼 때 현 실적으로 청와대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는 게 쉽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조 감사가 이날 자신이 생활인임을 강조하며 "회사와 가정에 더이상 피해를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연설문 등 청와대 문건 관련 의혹이 확산되는 데 부담을 느 껴 일부 자신의 의도와 다른 해명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시선도 받고 있다. 송정훈 송정훈 repor@mt.co.kr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 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 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프린트 * E-mail * PDF * 0% (BUTTON) 공감 * 0% (BUTTON) 비공감 *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3GG&out=if rame * 고약한 입냄새, 30초 해결법은? *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3Sx&out=if rame * 삶에 침투한 日 소비정체… 밥부터 줄였다 * 10년 전부터 가게들이 문을 안열기 시작했다 * 천호식품 '가짜 홍삼 농축액' 적발…사과문 게재 * 새해 빈병보증금 인상… 소주병 40원에서 100원으로 * 자식에게 물려주고픈 주식 2위 네이버, 1위는? * '연회비 250만원' 현대카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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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11월30일 보도 * "우병우, 국민이 잡자" 시민들 은신처로 몰려가 * [단독]53년前 '박근혜 어린이' 특별한 중학교 입시 *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한 손연재 '홈피 다운' … "상복터진 이유가" * 또다시 화제 된 김연아, 朴대통령 '악수 거절' * “그래서 내가 대통령 되려고 하는 거 아니겠어요?” *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그 남자, 15년후…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그 남자, 15년후… 15년 전 '공부가 가장 쉬웠 어요'라는 책으로 공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열 받게' 했고 막노동 과 가스통, 물수건 배달로 돈을 벌며 서울대 법대에 수석 합격해 수많은 사람들을 또한 눈물 흘리게도 했던 장승수 변호사(41). 궁금했다. 장승 수의 집념과 독기가 힘들게 사는 지금 청춘들에게도 통할까. 장승수가 20대에 * 강호동 '육칠팔', 대박인줄 알았는데… * 이건희 전회장 "딸들 광고 좀 하겠습니다" * 김수현, 화이트데이 기념 셀카 공개…'훈훈' * 조선시대 8세女 성폭행, 세종대왕의 판결은? * "우즈도 사겠다" 5000만원 한국산 반잠수정 * 주택담보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환승비법 *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 2.4%대 이슈 이시각 주요뉴스 * "장부 매출 '신기루' 됐다…차라리 책을 불태우자" 출판인들의 한탄 * 기로에 선 한미약품, '신뢰경영'으로 위기 돌파 * "20% 요금할인 이용자도 휴대폰 유심이동" * 정유라 '강제소환' 언제…정유라 "엄마가 다 했다. 나는 모른다" * 맥빠진 출판계…"출판인회의, 재고·채권 등 인수인계한다지만" * '박사모' 31세 회원, 맞불집회 첫 참가 해보니… * 탄핵심판 첫 변론, 9분 만에 맥없이 끝…朴에 출석 재통보(종합) * 달러 거래 통제하는 中, '비트코인' 가격 급등 * 서울 교통사고 사망자 하루 1명 아래로 '46년 만' * 특검, 정유라 강제송환 절차 밟는다…"모든 가능성 염두"(종합) 1/2 (BUTTON) 이전 (BUTTON) 다음 핫이슈 *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 논란 계속 국정 역사교과서 공개… 논란 계속 * 우리말 안다리걸기 우리말 안다리걸기 * 1회 과학문학공모전 단편소설 대상 '피코' 1회 과학문학공모전 단편소 설 대상 '피코' * '최순실 게이트' 파문, 어디까지 '최순실 게이트' 파문, 어디까지 * 청탁금지법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 청탁금지법 이후… 무엇이 달라졌나 * 2017년, 달라지는 것들 2017년, 달라지는 것들 (BUTTON) 이전 (BUTTON) 다음 * 신용등급영향NO! 누구든 신청가능 정부대출... * 우물쭈물하다가 금리는 올라가고... * 정부지원 서민대출 최대3천, 신청문의 폭주 오피니언 * 2017년, 견고한 세상을 건드리는 것 [광화문] 2017년, 견고한 세상을 건 드리는 것 * 불확실성을 뚫고 수출 회복과 신산업 창출의 원년으로 [기고] 불확실성 을 뚫고 수출 회복과 신산업 창출의 원년으로 공감 많은 뉴스 * 무용수 출신 외국인, '명물' 택배기사 된 사연 * "이재용 다그쳤다? 朴대통령 성격상 그럴 분이…" * 인명진 "친박 핵심 제거않으면 당 죽어…서청원 무례" * "'송박영신·조기탄핵'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자" 제안 * 원진이펙트, 정유년 맞이 '새해엔 예뽀질꼬' 이벤트 실시 댓글 많은 뉴스 * 천호식품 '가짜 홍삼 농축액' 적발…사과문 게재 * 삶에 침투한 日 소비정체… 밥부터 줄였다 * 전두환 前대통령 "여자 대통령 나오니 신통치 않아" * 렌터카 자차보험 가입 안했다가 1100만원 물게 된 운전자 * 집 안 사는 가장 큰 이유 10명 중 3명 "가격 부담" 회사소개 구독신청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용약관 광고안내 제휴안내 저작권규약 기사제보 고충처리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1(서린동, 청계11빌딩) 대표이사/발행인/편집 인: 박종면 등록번호: 서울 아0108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0419 등록일: 2009.12.24 제호: 머니투데이 발행일: 2000.1.1 머니투데이의 모든 기사(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 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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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가짓수나 등장인물로 볼 때 최소 몇 달이 걸릴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핵심관련자들이 제 발로 검찰을 찾아오며 일사천리로 수사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5일 대국민 사과 이후 이처럼 일사불란하게 진행되는 일련의 수사 과정에 대해 야당을 중심으로 ‘짜여진 각본’에 따른 수순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일단 발단은 지난 24일 JTBC가 최씨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태블릿 PC 관련 보도를 통해 그동안 의혹에 그쳤던 최씨의 ‘연설문 수정’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었다. 바로 다음날 박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 일련의 의혹들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그리고 26일 최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부 의혹들을 가지치기하며 마치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듯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검찰은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27일 검찰은 고검장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출범,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바로 이날 오후 늦게 최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씨(40)가 검찰에 출석해 자정을 넘기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28일 독일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최씨는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30일 실제 귀국했다. 또 다른 핵심인물 차은택씨(47) 역시 이미 이번주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그 사이 검찰은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관여한 재단 관계자들과 문화체육부 관계자들도 다수 소환조사했다. 수사 절차상 의혹의 정점에 선 최씨를 조사하기 전에 반드시 사전 조사가 이뤄져야 될 대부분의 인물들에 대한 조사가 급하게 이뤄진 셈이다. 하지만 이 같은 검찰의 속도전 와중에도 몇 가지 꺼림칙한 부분이 존재한다. 우선 입국시 통보 조치를 통해 최씨의 귀국 일정을 사전에 파악하고도 검찰이 공항에서 최씨를 긴급체포하지 않은 점이다. 최씨의 변호인은 최씨의 건강 상태와 장시간 비행에 따른 피로 등을 고려해 하루 정도 시간을 줄 것을 검찰에 요청했다고 밝혔고, 외견상으로는 이 같은 최씨 측 요청을 검찰이 수용한 모양새다. 하지만 누가 봐도 말맞추기를 통해 진술을 오염시키거나 핵심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검찰이 최씨의 소환날짜를 하루 늦춰준 것은 의구심이 든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이미) 휴대전화를 뺐긴 사람들도 많은데 어떻게 말을 맞춘다는 거냐”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하나는 압수수색 과정이다. 검찰은 며칠 새 무려 10여 곳을 압수수색하며 이번 사건과 관련된 자료를 이 잡듯 뒤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미 고발장이 접수된 지 20여일이 지난 뒤의 압수수색이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 박스를 들고 나오는 수사관들이 6~7개의 박스를 비스듬히 가볍게 들고 나오는 모습이나, 햇살이 박스를 관통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며 사실상 빈 상자를 들고 나오는 듯한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보여주기식 압수수색이라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 과정도 이상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청와대가 불승인 사유서를 내고, 검찰이 청와대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공개적으로 지적하고 나서는 모습까지 연출됐다. 결국 청와대에서 7상자 분량의 압수물을 챙겨 나오는 걸로 마무리가 됐지만 그 안에 얼마나 의미 있는 자료들이 들어있을지는 알 수 없다. 31일 오전에는 검찰이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풀했다가 ‘절차상의 오류’였다고 해명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검찰 주변에선 과연 이 같은 검찰의 행보가 어디서 비롯됐는지를 놓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우선 지난 주말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등 원로들을 만난 자리에서 검찰 수사의 속도에 대한 조언이 나왔을 거란 분석이다. 이 자리에서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하야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무엇보다 빠른 수사를 통해 사건을 조기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을 거란 얘기다. 또 한 가지 가능성은 ‘조직을 살려야 한다’는 검찰 내부의 절박함의 발로일 수 있다는 것. 고발 이후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없이 시간을 끌던 검찰이 더 이상 언론에 끌려갈 수 없다는 위기 의식에 초강수를 두기 시작한 것이라는 관측이다. 검찰 주변에선 “이 정도 속도라면 오는 15~20일께 최씨 등 핵심 관련자를 기소하고 수사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csj0404@asiatoday.co.kr 연관키워드 최순실, 검찰, 압수수색, 미르 관련기사 [morebtn.gif?1] [영상] 최순실 검찰 출석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검찰 “崔 아들 없다고 밝혀…靑행정관 사실 아닌 듯” [영상] 최순실 측근 고영태 “태블릿 PC 내 것 아니다” 崔 특별수사본부에 첨수1부 투입…중수부급 수사 인력 “죽을 죄 지었다” 최순실 檢 출석…특수본 규모 확대 檢-최순실 ‘퇴로는 없다’…‘비선실세’ 실체 드러날까 IFRAME: http://candy.ad9.kr/s/2016/04/01/z9103857053.html IFRAME: /comm/ads/viewmiddle.html 댓글 facebook twitter kakao story BAND E-Mail Print IFRAME: http://adex.ednplus.com/xc/h/vccZ7gbs IFRAME: http://candy.ad9.kr/s/2016/10/25/z1164511460.html [INS: :INS] [INS: :INS] 해외토픽 공항 라운지 돌며 3주간 노숙생활...말레이 남성, 결국 덜미 잡혀 철창행 '트랜스젠더' 케이크 논란에 주문한 손님 "바보같다" '드레스 입은 켄 인형으로 제작' 왕좌의 게임6 10화 '마침내 이뤄진 복수, 풀린 출생의 비밀' 남자친구가 페미니스트인지 알아보는 10가지 신호 캣워크 누비는 영국에서 가장 키 작은 '왜소증' 모델..."내 키는 125cm" 턱 수술 후 영국 억양을 갖게 된 텍사스 여성(영상) 해외토픽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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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 기업의 자기소개서 사례 ] ▶ 한국거래소(KRX) ㆍKRX가 자신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를 자신의 능력/경력/장점을 포함하여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ㆍ자신이 느꼈던 가장 큰 분노 또는 부당함의 구체적인 사례와 그에 대한 극복 방안을 작성해 주십시오. ㆍ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의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만약 그러한 동료와 일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작성해 주십시오. ▶ 대한항공 [지원동기 및 포부] 많은 직장 중에서 항공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특히 대한항공에 지원하게 된 동기 및 입사 후 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600자 이내) [진취적 성향]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나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600자 이내) [서비스 정신과 올바른 예절] 본인이 경험한 최고의 서비스, 최악의 서비스에 대해 기술하고, 그렇게 판단한 근거 및 사유에 대해 설명하시오.(600자 이내) ▶ 금호아시아나그룹 귀하가 금호아시아나그룹(1지망회사)을 지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100자 이상 500자 이내] 입사 후 10년 내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이며, 그것을 추구하는 이유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서술해 주십시오 [100자 이상 500자 이내] 귀하가 지원한 직무는 무엇이며, 해당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이를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본인의 역량, 준비과정 및 관련 경험을 근거로 서술해 주십시오 [100자 이상 500자 이내] 도전적인 목표를 정하고 열정적으로 일을 추진했던 경험과 관련 추진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이를 극복한 방법, 그리고 그 일의 결과를 중심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100자 이상 500자 이내] 자신의 윤리?도덕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손해나 희생을 감수하고 일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면 서술해 주십시오. [100자 이상 500자 이내] navicbs@daum.net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BUTTON) 좋아요 0 (BUTTON) 싫어요 0 SNS 공유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VIDEO PHOTO VIDEO 더보기 shppinglife Innovation Lab 뉴스레터 신청하기 (BUTTON) 닫기 뉴스레터 신청서 작성 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이용자 동의사항 () 위 사항에 동의합니다 () 위 사항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수신동의 전 이메일 주소를 확인 후 신청해주세요! E-Mail 수정하기 (BUTTON) 신청하기 뉴스레터 신청하기 (BUTTON) 닫기 뉴스레터 신청서 작성 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이용자 동의사항 () 위 사항에 동의합니다 () 위 사항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수신동의 전 이메일 주소를 확인 후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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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임기를 채우기가) 어렵다고 본다. 한계가 왔다. 모든 걸 내려놓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친박계 인사들도) 정계은퇴 해야 한다. 나라를 이렇게 만들었는데 그 정도 책임은 져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이슈최순실·박근혜 게이트 정유라 발언으로 알 수 있는 5가지 박한철 헌재 소장 “탄핵심판,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리하겠다” 박대통령 불참…탄핵심판 1차 변론 9분만에 끝나 ‘장외 셀프 변론’ 박대통령, 정작 탄핵심판은 불출석 길바닥 저널리스트 “정유라, 준비된 얘기 풀어내듯 말해” 광고 광고 섹션기사 문재인의 운명, ‘2012 박근혜’일까 ‘2002 이회창’일까 문재인의 운명, ‘2012 박근혜’일까 ‘2002 이회창’일까 군인 술시중 들라 했던 공주님이 여성 대표라고? 군인 술시중 들라 했던 공주님이 여성 대표라고? 이재명 “미군 방위비 분담금 낮춰야…자주국방도 대비” 이재명 “미군 방위비 분담금 낮춰야…자주국방도 대비” [포토] 국회 청소노동자들의 특별한 시무식 [포토] 국회 청소노동자들의 특별한 시무식 만점이면 들킬까봐? 14개중 10개 정답 적힌 ‘정유라 답안지’ 만점이면 들킬까봐? 14개중 10개 정답 적힌 ‘정유라 답안지’ 친박핵심 홍문종 “이제 친박이란 말 쓰지 않는 게 좋겠다” 친박핵심 홍문종 “이제 친박이란 말 쓰지 않는 게 좋겠다” 광고 광고 IFRAME: http://ad.hani.co.kr/RealMedia/ads/adstreamsx.ads/www.hani.co.kr/news@ Bottom?section=politicskisano=768065 정치 많이 보는 기사 한겨레와 친구하기 Follow @hanitweet 전체기사RSS | RSS페이지 목록 한겨레앱 안드로이드|IOS 한겨레 가판대앱 안드로이드|IOS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정당 행정·자치 국방·북한 외교 정치BAR 사회 사회일반 여성 노동 환경 장애인 인권·복지 의료·건강 미디어 궂긴소식 인사 엔지오 교육 종교 전국 경제 경제일반 증권 부동산 금융·재테크 광고·마케팅 쇼핑·소비자 직장·창업·취업 자동차 IT 헤리리뷰 기업PR 국제 국제일반 해외토픽 아시아·태평양 미국·중남미 유럽 중국 일본 중동·아프리카 국제기구·회의 국제경제 문화 문화일반 영화·애니 방송·연예 여행·여가 음악·공연·전시 학술 책과 생각 스포츠 스포츠일반 축구·해외리그 야구·MLB 골프 경기일정 경기결과 바둑 과학 과학일반 과학기술 과학향기 오피니언 사설 칼럼 왜냐면 렌즈세상 만화 | ESC | 토요판 | 뉴스그래픽 | 퀴즈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헤리리뷰 | 사람 | 탐사보도 | 서울 | 제주 스페셜 휴심정 물바람숲 사진마을 사이언스온 베이비트리 투코리아 스페셜 미래 창 자료로 본 한국, 한국인 앱으로 여는 작곡세상 만화가게 아가씨 중동대전 도시잡기 슬로푸드 경제 신호등 여성생존백서 길과 풍경 포토 화보 포토스페셜 최신포토뉴스 카드뉴스 한겨레TV 시사·보도 교양·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스페셜 지식공감, 10분 시청자참여 뉴스서비스 많이본기사 날짜별한겨레 지난톱기사 디지털초판 PDF서비스 RSS서비스 기사제보 기사투고 커뮤니티 토론마당 이야기 블로그 SNS통하니 구 필통 블로그 매거진 한겨레21 씨네21 이코노미인사이트 사업 한겨레휴센터 테마여행 독자프리미엄서비스 | 고객센터 한겨레 한겨레 신문 회사소개 구독신청 지면광고 온라인광고 사업제휴 채용 기사제보 투고 고객센터 고충처리 face book twitter 사이트 운영 저작권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지적재산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사이트맵 한겨레 가족 하니누리 한겨레출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한겨레교육문화센터 한겨레통일문화재단 한겨레SC 사람과디지털연구소 Copyright ⓒ The Hankyoreh. All rights reserved. 맨위로 #박승주, '47번의 전생체험' 이상한 종교에 빠졌나... - 한국정경신문 * 시작페이지 * 즐겨찾기 추가 * UPDATE : 2017.1.3 화 17:30 *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트위터 * RSS 한국정경신문 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 (Submit) 기사검색 * 정치와 정의 + 국회·정당 + 청와대 + 지자체 + 정치종합 * 경제와 돈 + 금융 + 증권 + 부동산 + IT·과학 + 자동차 + 산업 + 경제종합 * 세계와 미래 + 아시아 + 북미 + 유럽 + 남미 + 아프리카 + 국제종합 * 사회와 현상 + 사건·이슈 + 교육 + 의료 + 복지 + 인사·동정 + 사회종합 * 문화 & 라이프 + 방송·엔터 + 영화 + 음악 + 공연·전시 + 스포츠 + 문화종합 + 라이프 * 이슈 & 인사이트 * 자투리경제 * 오피니언 + 칼럼 + 기자수첩 + 인터뷰 + 옴부즈맨 + 이슈분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기사제보 + 사고(社告) * 미디어 라운지 + 보는 즐거움 Vierers + 스타와 연예의 모든 것 STARAZ * 구독신청 * 전체기사보기 * 모바일웹 상단여백 * * * [INS: :INS] * [INS: :INS] * * * 이전 * 다음 로고 박승주, '47번의 전생체험' 이상한 종교에 빠졌나...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메일 HOME 정치와 정의 정치종합 박승주, '47번의 전생체험' 이상한 종교에 빠졌나...2013년 출간한 책에서 '47차례 전생 체험'하고 전봉준 장군 만났다 주장 * 오나경 기자 * 승인 2016.11.07 16:23 * 댓글 1 * 글씨키우기 * 글씨줄이기 * 메일보내기 * 인쇄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28468_19956_5940.jpg] (사진=YTN 영상 캡쳐) [한국정경신문=오나경 기자]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2013년 출간 한 '사랑은 위함이다'라는 책에서 자신이 명상하는 동안 47차례 걸쳐 이른바 '전생 체험'을 하고 동학농민 운동의 지도자인 전봉준 장군도 만났다고 주장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 내정자는 또 지난 5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구국 천제' 기도회에서 한 단체의 임원 자격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국내 한 매체는 이 같이 보도했다. 공개된 행사 당시 영상에 따르면 빨 간 옷을 입은 남성들이 나라의 안녕을 빌면서 굿판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있 다. 박 내정자는 진행위원장으로 참석해 하늘에 올리는 편지인 '고유문'도 직접 낭독했다. 이에 대해 박 내정자는 행사 내용을 잘 알지 못하며 단순히 재능 기부 차원 에서 도와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네티즌은 "나라의 안녕을 왜 굿판에 맡기냐", "47차례에 걸쳐 전생체험이라 니...이해할 수 없다", "국민안전처 장관에 무속인을 추천한 것인가", "허풍 도 정도껏 해야지"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정경신문 오나경 기자 bellosterne_@naver.com <저작권자 (c) 한국정경 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일보내기 * 인쇄하기 트윗하기 IFRAME: //www.facebook.com/plugins/like.php?href=http%3A%2F%2Fwww.kcsnews.co.kr %2Fnews%2FarticleView.html%3Fidxno%3D28468&width&layout=button_count&ac tion=like&show_faces=false&share=false&height=21 오나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경신문 구독 IFRAME: http://adpingpong2.co.kr/junge_wby.html [INS: :INS] 관련기사 icon김수남 검찰총장, '따끔한 한 마디' 질타 icon박승주, '구국천 제' 기도회 참석...굿판에는 왜? icon서울대교수 시국선언, 대통령 국정서 손 떼야 여백 인기기사 기사 댓글 1개 전체보기 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 [javascript] 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0/300 (Submit) 등록 * 김영희 2016-11-07 20:47:40 미신에빠진 정신나간사람 미친사람이다 장관되면 안된다 전봉준도만났다 고 삭제 답글 0 추천 0 반대 0 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 [javascript] 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0/300 (Submit) 등록 [INS: :INS]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 자투리경제 올해 달라지는 세제혜택 챙기자...출산전후휴가 급여 월 최대 150만원 등 + 부동산 현대산업 아이파크의 배짱?...계약 0.2% 참패 단지 4000만 원 올려 재분양 + 방송·엔터 [SBS연기대상] 올해도 어김없이…골고루 나눠가진 상 잔치 + 부동산 '신구간'을 아시나요?..겨울이 제주도 부동산엔 성수기 + 부동산 전셋값 드디어 잡혔다..서울 2년 반만에 '보합' + 방송·엔터 [MBC 가요대제전] 과거와 현재·미래 아우르는 ‘타임 슬립 음악쇼’ + 방송·엔터 ‘2016 KBS 가요대축제’, 120여명이 선물한 종합 선물 세트 + 부동산 정부 '지역별 맞춤형 부동산 규제' 편다....시장상황 따라 규제 달리 + IT·과학 독점·갑질에 철퇴내린 공정위, 퀄컴은 '노발대발' 왜? + 부동산 정부, 내년 미분양주택 5만채 사서 전세로 공급한다 여백 여백 [INS: :INS] 여백 여백 전체 색션 탑 10 뉴스 + 1 [5차 청문회] 조여옥 대위 절친, 이슬비 대위 ‘공가’, 지시인 가? 말실수인가? + 2 자로 ‘세월X'에 즉각 반응한 국방부...여론 "입장 석연찮다" + 3 서울구치소 간 의원들 위협까지 느껴 현장 공개 + 4 반기문-신천지 논란에 지지층 분노…"만나는 사람마다 깊은 관련 있다면 신이나 다름없어" + 5 세월X, D-DAY 오픈 못한 이유…그럼 언제? + 6 정두언, '판도라의 상자' 열었다…"조순제 녹취록에 파격적 내용 담겨" + 7 조지 마이클 유명 달리해…"불후의 캐롤 만든 스타의 마지막" + 8 전희경 의원, 전국 중고교 4년 치 시험지 제출 요청...교사들 " 불순한 의도" 격노 + 9 '세월 X' 자로, "세월호 침몰 잠수함 때문 아니다" 주장 전력…' 믿어도 되나' + 10 박지만 수행비서 죽음에 뜬 물음표…조사기관만 ‘아니다’ 단 정 여백 여백 IFRAME: http://www.viewers.co.kr/Autobox/viewers_best.html 여백 여백 여백 여백 *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한국정경신문|The Politics Economy News] 법인명 (주) 한국정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110-81-85760 [인터넷 한국정경신문] 발행인 및 편집인 이경호 | 등록일자 2010.05.28 | 등록번호 서울 아 01248 [주간 한국정경신문] 발행인 및 편집인 이경호 | 발행일자 2012.07.29 | 등록번호 서울 다 10481 대표전화 070-4908-0065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12안길 34-14 디스퀘어빌딩 3층 | 이메일 kcsnewscokr@gmail.com |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진희 Copyright (c) 2017 한국정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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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oft.gif] Back to Top #alternate Chosun.com [RSS] 대통령 해외순방 사업 싹쓸이 이상하다 했더니 '최순실'이 실소유자 * 안상현 기자 * * 100자평 0 * 페이스북 0 * 트위터 0 * 더보기 + + 구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로 기사공유 입력 : 2016.11.10 11:06 /TV조선 영상 캡쳐 미르재단과 함께 대통령 해외순방 사업과 대기업 광고를 사실상 독점하다시 피 한 광고기획사 플레이그라운드의 실소유자가 최순실씨로 드러났다. 최씨가 이 광고기획사의 임직원 채용과 급여 수준을 결정하고 일감도 직접 따오는 등 실소유자 역할을 했다고 10일 한겨레가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차 은택 광고감독이 이 회사 실소유자로 여겨졌다. 한겨레에 따르면 플레이그라운드 재무이사를 지낸 장순호(64)씨는 “최순실 씨가 ‘1주일에 3번만 나와서 봐달라. 300만원이면 되겠느냐’고 부탁해서 지난 7월까지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씨는 또 “ 일은 경리를 봤던 (재무팀장) 엄모씨가 다 했고, 나는 결재만 했다”고 덧붙 였다. 재무이사였던 장 씨는 최 씨와 30년 지기로, 여행사를 운영하며 최 씨 모녀의 항공권을 구매해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장씨와 함께 일했던 엄 씨는 최씨의 개인 비서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해 10월 12일 세워진 플레이그라운드의 대표는 제일기획 출신 김홍탁씨 다. 대표 김씨는 차 감독과 가까운 사이로, 이 때문에 한동안 이 회사의 실 소유주가 차 감독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실상은 최씨가 재무이사와 재무팀장을 앉힌 뒤 자금관리까지 해왔던 것이다. 최씨는 플레이그라운드의 일감도 직접 따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가 차명으 로 소유한 회사 더블루케이의 대표 A씨는 장 전 이사가 지난 1월 자신에게 “최 회장이 일감을 다 물어다 주는데, 일도 별로 안 하는 사람들이 사장, 임원이라고 하면서 1억원 이상씩 연봉을 가져간다. 사장은 자기들끼리 세워 놨다”고 말했다. A씨는 장 전 이사의 소개로 최씨를 처음 만나 지난 1월부 터 3월까지 더블루케이의 대표를 지낸 인물이다. 신생 광고기획사 플레이그라운드는 ‘비선 실세’ 최씨의 힘을 등에 업고 정 부와 대기업 일감을 싹쓸이 했던 곳이다. 이 회사는 설립된 지 6개월여 만에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이란·아프리카 3개국 해외순방 문화사업을 수주했 으며, 대기업 광고도 대거 맡게 됐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 5~9월까지 5개 월간 기아차에서 63억원어치(에이시닐슨사 기준), KT에서 55억원어치(KT 실 제 집행금액 기준)의 광고를 따냈다. 이 회사는 광고비의 10~15%를 수수료 명목으로 챙겼다. 검찰은 장씨 증언을 토대로, 최씨가 현대차그룹과 KT 등 대기업과 청와대에 서 추진했던 사업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다. [icon_keyword.jpg] 키워드 | #최순실의 부동산 #대기업 강제 모금 #제일기획 김홍탁 #연예계 최씨 라인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 · 제휴안내· 구독신청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NEWS MY K TV 라디오 장애인 서비스 ENGLISH 지역국 강릉 광주 대구 대전 목포 부산 순천 안동 울산 원주 전주 진주 제주 창원 청주 춘천 충주 포항 KBS NEWS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뉴스9 데이터룸 KBS24뉴스 뉴스 전체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문화 라이프 스포츠 연예 날씨 포토뉴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2017년 황금연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2017년 황금연휴’ 12년 만에 공휴일이 가장 많다는 2017년.공휴일 표시는 보기만 해도 설렌다. 1. 1월 27일 ~ 1월 30일 (4일) 곧이다. 1월 30일(월)이 대체휴일이라 4일... [글로벌24] 근무 끝난 뒤 직장상사 이메일·SNS 금지 근무 끝난 뒤 직장상사 이메일·SNS 금지 프랑스에선 올해 1월 1일부터 업무 시간이 끝나면 노동자들에게 업무와 관련된 이메일을 보낼 수 없게 됐습니다. 새로운 노동법이 시행됐기 때문인데요... TV엔 없다 스토리 뉴스 고봉순 GO현장 손바닥 뉴스 멀티미디어뉴스 뉴스픽 취재후 오후 핫 뉴스 라인뉴스 그때 그 뉴스 퇴근길 뉴스 뉴스플러스 인터넷 스페셜 페이스북 Live 100브리핑 지진 대피 요령 이슈 최순실 게이트 트럼프 당선 360VR 360VR 브랜드 뉴스 이강덕의 블루 화이트 하우스 김나나의 알아보자 꽃보다 농구 사정원의 사건후 임병걸의 시로 읽는 경제 아카이브 청년 강소기업 총선 하이라이트 죽음보다 두려운 아픔 김석의 컬처스토리 여기갈까? 아이 러브 베이스볼 김종명의 직장인 톡 유쓰룸(Youth Room) 2016 리우올림픽 공룡감독 건강똑똑 건강 혁명 우리들의 공교시 죄송합니다. 운동부입니다 프로그램 뉴스 뉴스 9 뉴스광장 1부 뉴스광장 2부 아침뉴스타임 930뉴스 지구촌뉴스 뉴스 12 뉴스타임 뉴스 5 6시 뉴스타임 뉴스 7 뉴스라인 글로벌24 News Today 속보·특보 스포츠 스포츠 하이라이트 비바 K리그 라디오 김원장의 똑똑한경제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KBS공감토론 시사 시사기획 창 취재파일K 남북의 창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일요진단 재난방송센터 4시 뉴스집중 경인 뉴스광장(경인) 뉴스9(경인) 930뉴스(경인) 뉴스7(경인) 인사이드 경인 날씨ㆍ재난 스포츠 연예 제보 최신뉴스[K스타] 명품 선물 그만! 달라지는 연예인 조공 문화 최신뉴스1주당 182만원…삼성전자, 실적호조에 사상 최고가 최신뉴스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23시간 만에 해제 최신뉴스보수신당, 국회 환경미화원 떡국 오찬 최신뉴스北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평화적 환경” 최신뉴스비트코인 3년만에 천달러 돌파…1년새 137↑ 최신뉴스인제 빙어축제도 연기…화천 산천어 축제 예약금 환불 최신뉴스“캐세이퍼시픽, 세계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최신뉴스해외입양의 민낯, 그들은 왜 강제추방 됐나 최신뉴스콘웨이 “트럼프, 북한에 조치 취할 것” 최신뉴스교육부, 역사교과서 ‘국·검정 혼용’ 근거 마련 착수 최신뉴스지난해 경기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 천 건 넘어 최신뉴스국민 3명 중 1명 “서울대병원, 국가중앙병원 역할 잘해” 최신뉴스교원치유지원센터, 올해 전국으로 확대 최신뉴스독감 환자 수 한 주 만에 급감…“감소세 돌아선 듯” 최신뉴스최순실 변호인 “최 씨, 정유라 덴마크 체류 사실 몰랐다” 최신뉴스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채이배-정호준’ 2파전 최신뉴스정유라 독일 대출 최순실이 다 갚았다 최신뉴스코스피 2,040선 회복…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최신뉴스서청원 “인명진 ‘무례하다’ 표현 이해할 수 없어” 최신뉴스군검찰, ‘대북 확성기 비리’ 혐의 간부 2명 기소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submit 뉴스 정치 인터넷 뉴스 기사인쇄 (scrap) 스크랩 기사본문 글자 크게 기사본문 글자 작게 민주당 “하야·탄핵 이상하지 않아” 입력 2016.11.03 (13:59) | 수정 2016.11.03 (14:11) 인터넷 뉴스 민주당 “하야·탄핵 이상하지 않아” (BUTTON) 고정 취소 (Submit) 페이스북 (Submit) 트위터 (Submit) 카카오스토리 (Submit) 네이버블로그 (BUTTON) 댓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3일(오늘)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를 설명하며 "(대통령에 대한) 하야나 퇴진, 탄핵 언급이 전혀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의총장 내에서 의견이) 당연히 많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설명하며, '향후 장외투쟁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든 수단을 다 강구 할 수 있으며, 다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는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고 백남기 씨의 영결식에 공동장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 자리가 박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 집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재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내일(4일)도 긴급 의원총회가 예정돼 있는데, 내일쯤이면 저희 당 의원들이 의견을 모아서 당의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대통령 하야 촉구나 거국내각, 장외투쟁 등에 대한 민주당의 구체적인 입장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광옥 비서실장 등에 대한 청와대의 내정에 대해서 이 원내대변인은 "어제와 오늘, 내각 불통인사로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이 민심의 분노와 불안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며 "경악스러운 불통인사를 연이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검찰의 수사는 대통령을 대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수사와 소추는 엄연히 다르고, 대통령이 재직 중 소추를 당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헌법은 대통령 수사 배제의 핑계가 될 수 없다"고 말해 대통령이 스스로 수사를 받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 “하야·탄핵 이상하지 않아” 입력 2016.11.03 (13:59) 수정 2016.11.03 (14:11) 인터넷 뉴스 민주당 “하야·탄핵 이상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3일(오늘)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를 설명하며 "(대통령에 대한) 하야나 퇴진, 탄핵 언급이 전혀 이상할 게 없을 정도로 (의총장 내에서 의견이) 당연히 많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설명하며, '향후 장외투쟁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든 수단을 다 강구 할 수 있으며, 다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는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고 백남기 씨의 영결식에 공동장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 자리가 박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 집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재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내일(4일)도 긴급 의원총회가 예정돼 있는데, 내일쯤이면 저희 당 의원들이 의견을 모아서 당의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대통령 하야 촉구나 거국내각, 장외투쟁 등에 대한 민주당의 구체적인 입장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광옥 비서실장 등에 대한 청와대의 내정에 대해서 이 원내대변인은 "어제와 오늘, 내각 불통인사로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이 민심의 분노와 불안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며 "경악스러운 불통인사를 연이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검찰의 수사는 대통령을 대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수사와 소추는 엄연히 다르고, 대통령이 재직 중 소추를 당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헌법은 대통령 수사 배제의 핑계가 될 수 없다"고 말해 대통령이 스스로 수사를 받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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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어딘가 부족하다 이정희(ama2010) 16.09.11 18:49최종업데이트16.09.11 18:50 인쇄 북마크 댓글 페북 트위터 공유 구글 카스 밴드 오블 복사 확대 축소 영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 공식 포스터. ▲영화 공식 포스터.ⓒ 월드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 주의! 이 기사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앨리스가 돌아왔다. '이상한 나라'로 갔던 앨리스는 이번엔 '시간' 속으로 여행을 한다. 2010년에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떤 작품을 만나도, 그만의 색채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팀 버튼 감독과 해석이 무궁무진한 판타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왜 이들이 진작 만나지 않았을까 반문이 들 정도로, 두 세계의 조우는 기대를 모았다. 그렇게 동화 속 '이상한 나라'는 팀 버튼에 의해 가장 화려하게 시각화되었고, 동화가 가지는 가치 전복의 세계는 '팀 버튼 월드'를 통해, 그 '이상함'이 확장되었다. 물론, 그 팀 버튼스러움을 더한 이상함이 잔뜩 분위기를 잡느라, 정작 서사는 '붉은 여왕 vs. 하얀 여왕'이라는 단선적 대결 구도가 되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상한 나라'의 '이상함'만으로도 뭐 그다지 아쉽지 않았다. 그런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이제 '시간' 여행으로 돌아온다니, 과연 팀 버튼이 빚어낸 '시간'은 또 어떤 이상함을 선사할까 기대가 되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곳곳에는 '팀 버튼스러운' 분위기가 남아있다. 하지만 팀 버튼은 제작을 맡았을 뿐,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감독은 제임스 보빈이다. 캐릭터의 활약이 아쉽다 영화는 여전히 화려하고, 거울 속에 빨려든 앨리스는 죽어가는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모험을 시작한다. 앨리스가 돌아간 과거의 이상한 나라는 여전히 이상하고, 그녀가 뛰어든 시간의 성은 이상한 나라 못지않게 기괴하고 우스꽝스럽다. 시간을 거스른 그곳에는 또 다른 동화 속 세상이 열린다. 하지만 화려한 분위기도, 상상력의 경계를 넘어선 듯한 '시간'의 세상도 신기하지만, 그뿐이다. 화려한 색채와 박진감 넘치는 언드벤처에도 불구하고 내내 싱겁게 느껴지는 그 본질은 무엇이었을까? 그건 결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작품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팀 버튼의 해석으로 귀결된다. 원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수학자였던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앨리스라는 소녀는 회중시계를 든 토끼를 따라 토끼굴로 들어가며 모험을 시작한다. 이 작품에서 앨리스의 모험이란, 우리가 사는 세상의 잣대를 벗어난 새로운 세계다.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고, 동물들이 사람처럼 움직이는 것은 물론, 그들의 행동 양식 자체도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는 기묘한 것들이다. 제목에서부터 이상한 세상에선 이상한 것들이 멀쩡한 듯 행동하고,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버젓이 벌어진다. 그 속에서 '상식'을 지닌 소녀 앨리스의 행보는 당연히 '모험'과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상한 시간 여행 ⓒ 월드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 바로 이 언밸러스한 비상식의 세계는, 팀 버튼이라는 비상식적인 감독을 통해 가장 적절하게 표현된다. 당연히 원작 속 토끼며 쌍둥이며, 사냥개들은 저마다 캐릭터를 가지고 활약하며, 팀 버튼의 영혼의 단짝인 조니 뎁에 의한 '모자 장수'는 감초 그 이상으로 앨리스의 혼을 쏙 빼놓으며 '이상한 나라'를 이상한 나라답게 만든다. 바로 이 지점, 이상한 나라에서 이상스러움을 보여주었던 그 등장인물들이 거울 나라에서는 그저 '단역'처럼 스쳐 지나가 버린다. 무엇보다, 그 이상스러움에 선봉장 역할을 하던 조니 뎁의 무존재라니! 과연 이 사람이 조니 뎁 맞는가 싶게, 거울 나라에서 그는 죽어가는 역할 그 이상을 해내지 못한다. 조니 뎁만의 '미친 모자 장수'의 활약을 끝내 보지 못하고 나선 극장에선 과연 내가 이 영화를 본 게 맞나 싶은 생각마저 들게 한다. 그건 앤 해서웨이의 하얀 여왕도 마찬가지다. 조니 뎁과 앤 해서웨이라는 쌍두마차를 제치고, 열렬한 활약을 보인 건 붉은 여왕의 헬레나 본 햄 카터와 '시간'의 사차 바론 코헨이다. 원작 속 앨리스는 본의 아니게 토끼 굴로 들어가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모든 사건에 끼어들게 된다. 앨리스의 의도와 무관하게 버젓이 '티 파티'의 일원이 되는가 하면, 여왕의 재판에 끼어들어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그 '본의 아닌' 사건들에 꿰어져 들어가는 앨리스에 대해, 안타까움과 흥미진진함이 들지언정, 왜 남의 일에 끼어들어 생고생을 하느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거울 나라'로 가서 '시간 여행'까지 하는 앨리스를 보며, 왜? 라는 의문이 든다. 앨리스는 죽어가는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한 '고운' 마음으로 '시간'을 멈추거나, 시간을 거스르는 모험을 서슴지 않는데, 물론 죽어가는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한 것인 줄 알면서도 어쩐지 그 모험의 위기에 앨리스의 타자성이 자꾸 눈에 거슬리는 건 어쩔 수 없다. 앨리스가 알아주지 않아 죽어가는 모자 장수, 정말 자신의 가족이 살아있다는 걸 믿는 모자 장수라면, 그가 스스로 시간 여행에 뛰어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그게 아니라도 최소한 앨리스와 같이 시간 여행에 뛰어들어야 하는 게 아닌가란 생각을 영화를 보는 내내 지울 수 없다. 조작된 가족애 앨리스는 '시간'을 거르스는 금단의 모험으로 붉은 여왕과 하얀 여왕의 해원도 풀어냈을 뿐만 아니라, 죽어가는 모자 장수의 가족이 죽지 않았다는 것도 알아낸다. 사건의 당사자는 하얀 여왕과 붉은 여왕, 그리고 모자 장수이지만, 자매, 그리고 모자 장수 가족 간의 난관을 해결해 주는 사람은 앨리스라는 서사의 딜레마가 생기는 것이다. 결국 영화는 오래된 자매간의 질시와 그로 인한 세계의 불행도 해결해 내고, 모자 장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오해도 풀어주며, 이별했던 가족 간의 해후까지 만들어 주며 '가족'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지만, 마치 '선물'처럼 받은 이 '가족애'는 주제로 내걸기도 무색한 것이다. 진정한 '가족애'라면 내 가족은 내가 지켜내야 하고, 내 가족 간의 오해는 내가 대가를 치루더라도 해결해 내야 한다. '금단'의 시간을 어겼지만, 그 누구도 시간의 금을 넘은 대가도 치르지 않은 해피엔딩은 무가치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런 무색함을 덜어내기 위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그랬듯,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서의 모험 후에 스스로의 선택이 아닌 약혼을 파했듯, 이제 거울 밖 세상에서 자신이 집착했던 아버지의 배를 포기한다. 하지만 그조차도 그런 앨리스에 대한 어머니의 감동으로 달라지지 않는다. 언뜻 보기에 앨리스는 모험 이후에 달라진 듯 보이지만, 사실 앨리스는 모험하기 이전부터 세계를 누비던 용감한 모험가였고, 단지 잠깐 그 모험의 대상을 달리했을 뿐이다. '성장'을 이야기하려 하지만, 이미 이전부터 배를 호령하는 선장이었다는 판타지에서 시작된 영화는 '성장'조차도 궁색하다. 그저 성장을 위한 요식행위랄까.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거울 나라의 앨리스 0 0 0 페북 트위터 구글 카스 밴드 오블 복사 원고료 주기 0 10만인클럽 후원하기 16,133 after before [00588542.jpg] 이정희ama2010 기자찜하기 쪽찌 페이스북 더보기 미디어를 퉁해 세상을 바라봅니다 최신기사 전원책의 '깽판'에 가려진 진실, 한 가지는 명확하다 <월계수 양복점>이 여성을 다루는 방식, 너무 불편하다 <라라랜드>는 결국 사랑 영화가 아니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Submit) unfold (Submit) a (BUTTON) × top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안내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RSS 오마이뉴스(주)|TEL: 02-733-5505 |FAX: 02-733-5011,507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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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말]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에토샤 국립공원(Etosha National Park)을 빠져 나온 우리는 서쪽으로 향했다. 다음 목적지 오푸오(Opuwo)로 약 400km 떨어진 곳이다. 갈 길이 멀다. 에토샤에서 여행하는 동안 계속 비포장도로만 달려 오랜만에 나타난 잘 닦여진 도로가 반가웠다. 3일간 울퉁불퉁한 도로를 달리며 흙먼지를 마셨으니 정말 반갑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오푸오로 가기 전 나름 큰 도시라고 여겨진 온당와(Ondangwa)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 결정으로 인해 사건이 벌어졌다. 물론 꼭 그것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우리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대형 마트 앞에 주차를 했다. 나미비아를 비롯해 남아프리카 지역에는 픽앤페이(PickPay)나 숍라이트(Shoprite)와 같은 대형 마트를 쉽게 볼 수 있었고, 근방에 패스트푸드점도 자리 잡고 있어 간단히 허기를 채우기 좋았다. 그래서 그날도 아무 생각 없이, 아니 어쩌면 당연히 마트 앞으로 찾아간 것이다. 난 차에서 내려 기지개를 켰다. 그때 내 뒤에서 다가온 3명이 우리 차 바퀴에 문제가 있으니 보라는 말을 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고개를 살짝 돌려 바퀴를 봤고, 혹시나 싶어 만져도 봤다.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나는 뭔가 찝찝한 기분을 지울 수 없었는데 바로 앞에 앉아 있던 아주머니가 나를 향해 손가락을 흔들었다. 그냥 이상한 녀석들인가 보다, 싶었지만 나는 그 찝찝한 기분의 이유가 무엇인지 너무도 빨리 눈치챘다.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이 사라졌다. 가방을 열어보고, 조수석을 다시 살펴봐도 보이지 않았다. 그제야 휴대폰을 소매치기 당한 걸 깨달았다. 정말 황당할 정도로 수법이 자연스러웠고, 순식간이었다. 어떤 의미로는 대단했다. 당연히 휴대폰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나는 당황했다. 그리고 잠시 후 사람들에게 실망했다. 우리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며 주변 사람에게 하소연했는데,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던 몇 명의 아주머니는 내가 소매치기를 당하는 것을 다 봤다고 털어 놨다. 물론 제 3자가 통역을 해줬지만 눈만 깜박이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것을 보고 소매치기를 당한 것보다 더 어이가 없었다. 영어를 해도 알아들을 턱이 없었지만 난 그 자리에서 그걸 보고도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냐며 화를 냈다. 여기는 그런 곳이다. 소매치기를 한 놈보다, 소매치기를 당한 놈이 더 이상한. 남이 잘못 된다 해도 그건 내 일이 아니라 참견할 필요가 없는 그런 곳. 내가 화가 났던 건 소매치기를 당해서가 아니라 바로 앞에서 모든 걸 본 몇 명의 사람들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1년 8개월간 여행을 하면서 여러 사건을 겪곤 했지만 소매치기를 당한 건 처음이었다. 나미비아에서 여행자를 상대로 소매치기가 번번히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내가 당하게 될 줄은 몰랐다. 정말 5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으니까. 더러운 기분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휴대폰 유심을 정지 시킨다 한들,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쓴다 한들 휴대폰은 돌아오지 않았다. 덕분에 예상치도 못한 도시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 소매치기 당한 놈이 더 이상한 곳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한참 후 오푸오에 도착했을 때는 여태까지 지나온 도시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황량하고 메마른 땅 위에 세워진 건물 역시 생기가 없었고, 깊숙한 오지에나 살고 있을 법한 힘바족과 젬바족이 가슴을 드러낸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다. 오푸오는 힘바족을 보기 위해 찾았지만 거리에서, 마트에서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했다. 깨끗한 거리에 현대식 건물이 올라가 있던 빈트후크와 비교하자면 180도 다른 도시였다. 숙소로 정한 곳은 산 정상에 있는 오푸오 컨트리 롯지(Opuwo Country Lodge)였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는 곳으로 예상대로 가격이 전혀 저렴하지 않았다. 어차피 우리야 캠핑장에서 텐트를 칠 예정이었지만. 로비에서 앉아 연결되지 않는 와이파이를 확인하며 한탄하고 있을 때 맞은편에 있던 스위스인 여행자와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졌다. 그리고 뒤에서 우리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영국인 아저씨가 끼어 들었다. 그날 저녁 멤버였다. 영국인이었지만 몇 십 년간 나미비아에서 살고 있던 아저씨는 와인 한 병을 순식간에 해치우며 빈트후크로 오면 꼭 연락하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물론 술에 잔뜩 취한 상태로. 나름 비싼 숙소였지만 캠핑장은 텐트를 치기 적합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나미비아를 여행하는 대다수는 캠핑카로 다니기 때문인지, 아니면 이 지역의 땅이 메말라 그런지 아무 것도 없는 땅바닥이 캠핑장이었다. 에토샤 여행이 꽤 힘들었던 탓인지 그냥 쉬기로 했다. 나는 간신히 연결된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했고, 니콜라는 그림을 그리거나 수영을 했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하루를 보냈다.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오푸오에는 붉은 피부색의 힘바족을 비롯해 독특한 의상의 헤레로족, 알록달록 색상의 목걸이나 머리띠로 치장을 한 젬바족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카메라를 꺼내 그들 사진을 찍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무리 내가 줌 렌즈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모두가 하반신만 가리고 있는데 내가 카메라를 꺼냈다간 내 쪽으로 시선이 모아질 게 뻔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거리를 걷다 보면 외국인인 우리에게 다가와 돈을 달라고 하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오푸오에서 힘바족을 보는 것도 신기하긴 하지만 우리는 현지 가이드와 함께 힘바족 마을을 찾아가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 힘바족 마을로 가기로 약속을 잡고 나왔다. 밖에서는 우리를 신기하게 쳐다보던 아이들이 다가와 몇 마디 말을 걸었는데 영어로 소통이 될 리가 없었다. 대충 이 근처에 산다는 것과 힘바족은 아니라는 것(빨간색 피부와 가죽 옷을 입지 않은 것으로 구분이 되긴 했지만)을 알게 됐다.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하니 웃으면서 자리를 잡는다. 돈을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은근 여행자에게 뭔가를 바라는 듯한 느낌은 조금 들길래 나는 선물을 준비했다고 하며 가방을 뒤져 포토프린터를 꺼냈다. 그리고는 방금 찍은 사진을 인화해서 줬다. 돈이 아니라 실망하는 게 아닌가 했는데 사진을 받아 든 아이들은 신나서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다녔다. 우리는 그 모습을 보고 웃음이 절로 나왔다.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솔직히 말하자면 오푸오의 분위기는 그다지 밝지 않다. 곳곳에서 황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치가 눈에 띈다. 가로등은 있었지만 눈앞에 있는 사람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웠고, 곳곳에는 간신히 기둥으로 지탱하고 있는 집이나 텐트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게다가 과거 앙골라 내전 당시 많은 난민이 이곳으로 유입되었다고 한다. 힘바족 마을을 찾아가기 전 우리는 약간의 선물을 준비했다. 이건 가이드가 미리 말해서 알고 있었던 사항으로 우리가 돈을 내면 가이드는 그 돈으로 알아서 힘바족이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다. 옥수수 전분, 식용유, 빵, 바디로션 등으로 주로 생필품이다. 사실 힘바족 마을을 가는데 입장료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어쩌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아무리 배낭여행자라도 그리 부담이 되는 것도 아니었다. '빅토리아 드레스'라 불리는 독특한 의상을 입는 헤레로족 가보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힘바족이 더 흥미로웠던 게 사실인지라 우리는 힘바족 마을만 가보기로 했다. 우리는 가이드를 태우고 오푸오 시내를 나와 비포장도로를 달렸다. 투어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가이드 없이는 힘바족 마을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힘바족과 대화를 나눌 수 없었다. 가이드는 영어는 물론 힘바족의 말을 할 수 있어(사실 그는 힘바족이었다!) 우리가 궁금한 건 즉시 통역해 주기 때문에 꼭 필요했다. 힘바족 마을로 진입하기 전 우리는 작은 호수에서 멈췄다. 멀리서 물을 길으러 온 힘바족과 마주했다. 오푸오 시내에서는 가까이에 힘바족이 있어도 쉽게 말을 걸 수 없었는데 이곳 사람과 안면이 있는 가이드가 있으니 이것저것 물어 볼 수 있었다. 이 물을 가져다 어디에 쓰냐고 물어보니 식수로 쓴다 했다. 고여 있는 호수, 딱 봐도 탁한 색깔의 물을 그대로 마신다고 하니 그때만 해도 뭔가 다른 방법으로 정수를 한 후 물을 마시는 줄 알았다. 탁한 호수에서 기른 물로 살아가는 사람들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힘바족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족장님을 찾아가 마을을 둘러봐도 괜찮은지 허락을 받았다. 가이드 말로는 대부분 허락하는 편이고, 간혹 허락하지 않는다면 다른 마을을 찾아가도 된다 했다. 그늘진 곳에서 앉아 쉬던 족장님은 인자한 미소로 우리를 맞아줬다. 한국에서 그리고 영국에서 왔다고 소개하자 힘바족과 같은 부족으로 이해했다. 그들은 나미비아에 살고 있지만 나라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었다. 삶의 영역은 같은 부족과 다른 부족으로 나누어져 있는 이 부근이 전부니까. 역시 우리를 가장 반겨주는 사람은 아이들이다. 족장님의 허락을 맡은 우리는 한창 요리 중인 집으로 들어가봤다. 집이라고는 하지만 땅바닥과 그리 다를 바가 없는 이곳에서 말린 옥수수를 하나하나 빻고 있었다. 동아프리카에서 옥수수를 주식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데 나미비아에 살고 있는 힘바족도 마찬가지였다. 나무기둥 사이로 아이들의 얼굴이 보였다. 우리의 반응이 신기했나 보다. 옥수수를 하나씩 집어다 돌 위에서 빻고, 가는 작업을 반복했다. 우리는 앉아서 지켜보다가 해보고 싶어졌다. 가이드에게 의사를 전달하니 흔쾌히 자리를 비켜준다. 하지만 난생 처음 해보는 옥수수 빻기는 보기보다 쉽지 않다. 옥수수를 하나씩 집어 빻을 때마다 멀리 튀기 일쑤였으며, 돌판에 옥수수를 갈을 때는 지겹고 팔이 아픈 작업을 반복해야 했다. 몇 분 하다 힘들다고 말하자 힘바족 아낙네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아이들은 언제나 웃고 있었지만 힘바족이 사는 모습을 보면 우리 입장에서 굉장히 열악하다 할 수 있다. 건조한 땅에서 몸을 지켜줄 신발과 옷은 당연히 없고, 편안하게 쉴 집도 맨바닥이나 다름 없었다. 한참 쭈그려 앉아 있던 곳을 나와 마을을 다시 돌아봤다. 원래 일정은 2시간이었으나 가이드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머물러도 된다고 해서 천천히 돌면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당연히 전기가 들어올 리가 없으니 냉장고도 없다. 작은 구멍만 있는 이곳이 식량을 저장하는 창고였다. 옆집으로 가보니 그늘진 곳에 많은 아이들이 앉아 있었다. 한 아이는 끈으로 매단 박을 흔들었는데 이는 염소젖으로 요거트와 같은 형태로 만드는 과정이다. 좁은 집에 왜들 다닥다닥 붙어 지내고 있는지는 밖에 나가보면 알게 된다. 눈을 뜨기 힘든 태양빛과 건조하고 더운 날씨는 단 몇 분도 견디기 힘들 정도다. 때문에 힘바족은 붉은 색의 돌 오크라를 갈아 만든 진흙을 몸에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힘바족의 피부가 다른 부족과 달리 붉은색을 띄고 있는 건 바로 이 붉은 진흙을 오랫동안 바르기 때문이다. 가이드는 우리가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을 하면 바로 통역을 해줬다. 현재 이 마을은 족장님을 중심으로 3명의 부인이 있다고 한다. 구성원 중에는 유난히 아이들이 많이 보인다. 첫째 부인만 하더라도 아이가 9명이라고 했던가. 상대적으로 성인 여자는 그리 많지 않은데 그 이유로는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이 있는 다른 부족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실례인 걸 알았지만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으면 어떻겠냐고 얘기했다. 사진을 찍은 뒤 미리 준비한 포토프린터로 인화를 해줬다. 사진을 건네주니 무뚝뚝해 보이던 아주머니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아이들은 서로 사진을 보겠다고 아우성이었다. 어쩌면 그들에게는 처음으로 생긴 가족 사진일지 몰라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 누군가는 힘바족 마을을 찾아가 열악한 환경을 구경하고 사진으로 담는 게 과연 정당할 수 있냐고 비판할 수 있다. 어쩌면 동물원에 가서 우리에 갇혀 있는 동물을 보는 것처럼 말이다. 당연히 여행자이기 때문에 우리가 힘바족 삶을 이해한다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거의 없다. 다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현지 가이드와 함께 마을을 천천히 둘러보고, 대화도 많이 나누어 서로 즐거웠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만약 사진을 찍겠다면 미리 물어봐 실례가 되지 않는지도 확인하고.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여행자의 마음가짐이라 믿는다. 낯선 힘바족 여인을 차에 태우다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다른 집으로 들어가봤다. 이곳 역시 주방인지 냄비를 올린 후 불을 지폈다. 여기에는 족장님의 다른 부인이 있었다. 옥수수를 주식으로 삼는 아프리카의 국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이다. 옥수수 전분과 물을 섞어 끓이면 점성이 있는 덩어리가 만들어지는데 우리나라의 떡 백설기와 매우 비슷하다. 대신 아무 맛도 안 나기 때문에 보통은 반찬이 되는 다른 음식과 같이 먹는 편이다. 이 음식은 아프리카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스와힐리어를 사용하는 케냐나 탄자니아에서는 우갈리라 부르고, 말라위에서는 시마, 우간다에서는 포쇼였다. 나미비아와 남아공에서는 팝이라고 부른다. 팝이 완성되기를 기다리던 아이는 목이 말랐는지 물통에서 물을 받아 마셨다. 조금 전에 내가 봤던 그 호수에서 떠온 물이다. 여기에 정수 시설이 있을 리가 없다는 것을 머리로 알고 있어도 막상 아이가 탁한 색깔의 물을 그대로 마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게 되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끓여서 마시는 게 낫지 않겠다는 말을 꺼내긴 했지만 여기는 그럴만한 여력이 안 된다는 걸 나도 잘 알고 있다. 가이드가 우리를 한국과 영국에서 온 여행자라고 소개하자 그곳은 비가 많이 오냐고 물었다. 비가 오기도 하지만 아직 날씨가 추워 눈도 온다고 하자 자신들을 데려가 달라는 말을 했다. 특히 금년도에 비가 거의 오지 않았다며 비가 많이 오는 곳을 가보고 싶단다. 나미비아 전체적으로 물이 심각하게 부족하지만 이곳은 사막지대라 특히 더 메마른 땅이었다. 사람은 물론 강아지에게도 척박한 곳이다. 갑자기 난 이곳 사람들이 나미비아의 다른 지역을 가봤는지 궁금해졌다. 족장의 셋째 부인이라고 했던 그녀는 놀랍게도 빈트후크에 가봤다고 했다. 다만 빈트후크에 가보니 그곳은 내 동네, 내 고향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한다. 아이들은 냄비 채 들고가 손으로 팝을 긁어 먹는다. 보통은 고기나 생선에 팝을 먹었던 나는 무슨 맛으로 먹을까 궁금했다. 우리로 치면 반찬 없이 쌀밥만 먹는 셈이니까.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이미 이 마을에서 2시간 이상 보냈음에도 다른 집에 또 들어가봤다. 나무 기둥만 세워뒀던 다른 집과는 달리 이곳은 진흙으로 외부의 열기를 완전히 차단했고, 바닥에는 가죽을 깔아 정말 집에 들어온 것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만난 힘바족의 여인은 낯선 여행자에게 굉장히 친근하게 대해줬다. 우리가 벽에 걸려 있는 옷을 보고 신기해하자 직접 옷을 입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확한 설명을 듣지는 못했지만 똑같아 보이는 조금 더 장식과 무늬가 있어 덧붙여 입는 옷이 있었다. 외출복처럼 보였다. 니콜라에게 힘바족의 화장품이라 할 수 있는 가루를 선물로 주길래 나는 사진을 인화해서 줬다. 간단하고 작은 선물이었지만 신기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사진을 한 장 더 인화해줄 수 있냐는 부탁에 안은 너무 어두우니 밖에 나가서 찍으면 괜찮을 거라고 얘기했다. 어려운 부탁도 아니었으니 밖으로 나가 포즈를 취했다. 여기에 관광객이 얼마나 오는지 카메라를 얼마나 접했는지 모르겠지만 막상 카메라를 들이대자 어색해 하는 건 당연했다. 마치 우리를 친구처럼 대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마을을 떠나기 전에 우리는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네줬다. 그 중에는 아이들에게 줄 사탕도 있었는데 누군가가 사탕을 나눠주려고 하자 아이들이 일렬로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사탕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빛은 어디나 똑같나 보다. 그나저나 아이들은 받은 사탕 포장을 뜯지 못했다. 이빨로 찢으려는 아이들의 사탕을 내가 손으로 뜯어 꺼내주니 전부 나에게 다가와 사탕을 내밀었다. 이미 하나를 입에 물고 있는 아이는 또 사탕을 뜯어 달라고 내밀었고, 내가 사탕을 꺼내주자 입에 털어 넣었다. 마을을 떠나기 전에 사탕에 눈이 팔린 아이들과 사진을 찍었다. 오푸오에서 점심을 먹은 뒤 우리는 남쪽으로 향했다. 이제부터는 비포장도로만 나와 속도를 좀처럼 낼 수 없었다. 얼마나 달렸을까. 우연히 힘바족을 다시 만났다. 힘바족 여인들은 잠깐 차를 세운 우리에게 다가와 뭐라 말을 하는데 당연히 한 마디도 알아 들을 수 없었다. 그러다 우리가 목적지를 말하자 자신들도 가고 싶다고 얘기를 하는 게 아닌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잠시 고민하다 태우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태워주겠다고 하자 무척 기뻐했다. 미리 천을 깔고 가지고 있던 짐과 아이를 데리고 탔다. 말린 생선이 있어서 그런지 파리가 계속 꼬였다. 여행하면서 히치하이킹을 많이 해봤어도 누군가를 태워본 것은 처음이었다. 그것도 힘바족 히치하이커라니. 우리는 대화를 전혀 할 수 없었으므로 음악만 틀어 놓고 남쪽으로 계속 달렸다. 1시간 반 정도 달렸을 때 힘바족 여인은 여기서 멈춰달라는 식으로 의사표현을 했다. 여러 사람들이 달려와 반겨주는 것을 보니 이곳이 친정인가 보다. 그녀는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하긴 차로 1시간 반 거리를 걸어서는 올 수 없고, 지나가는 차도 워낙 없는 곳이라 이동이 쉽지 않을 테니깐. 우리는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모두에게 함박 웃음이 피어났다.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나미비아 여행 나미비아 여행ⓒ 김동범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의 이야기도 '뉴스'가 됩니다. 지금 시민기자로 가입하세요! ✎ 시민기자란?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개인 블로그(http://www.likewind.net/1344)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실시간 여행기, 바람처럼, 세계여행, 길바닥 여행자, 나미비아 추천추천 49 좋은기사 후원하고 응원글 남겨주세요! 좋은기사 원고료주기 [0000004216KakaoTalk20161206090704483.jpg] 16,133명 후원20,000명 목표 813867명 남음 후원하기 [00599377123715.jpg] 김동범 기자(likewindnet) 쪽지 RSS 찜하기 블로그 페이스북 팔로우 IFRAME: //www.facebook.com/plugins/like.php?href=http3A2F2Fwww.ohmynews. com2FNWSWeb2FIRoom2FOpen2FOpenProfile.aspx3FMEMCD3D005993 77width=450height=21colorscheme=lightlayout=buttoncountaction =likeshowfaces=falsesend=falseappId=497675916911224 바람처럼 여행하고 싶습니다.더보기 공 유 하 기 3댓글 0페이스북 0트위터 google 카카오스토리 밴드 이메일 오블 URL줄이기 복사 스크랩 © 2017 OhmyNews오탈자신고 독자의견 l댓글 3개l트위터 0개l독자원고료 0원 /0건 오마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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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강남역 인근 3371㎡의 토지를 1350억여원에 넥슨코리아에 매각했다. 넥슨코리아는 2012년 1월 매입 토지 중간에 있던 134㎡의 필지를 100억원에 추가 매입했다. 이후 6개월이 흐른 뒤 1505억원에 구입했던 토지 전부를 부동산개발업체에 되팔았다. 이 과정에서 양도세 등 고액의 세금을 고려하면 넥슨코리아가 오히려 손해를 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넥슨코리아가 부동산을 처분하지 못하던 우 수석 가족의 고민을 해결해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배경이다. 우 수석이 부동산 특혜 거래 대가로 진 전 검사장의 인사 검증을 부실하게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관련기사 검찰, 우병우 처가 강남땅 고가 매입 의혹 넥슨 김정주 회장 소환 <2016.09.23> 검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 관련 김정주·진경준 등 내주 줄소환 <2016.09.21> 우병우·이석수 수사 특별수사팀 전방위 압수수색…우병우 처가 땅 고가 매입 의혹 넥슨도 포함(종합) <2016.08.29> 윤갑근 특별수사팀장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 <2016.08.24> 이석수 특별감찰관, 우병우 수석 검찰에 수사 의뢰 <2016.08.18>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우병우 수석 감찰 조사 착수 <2016.07.26> 기사보내기 facebook twitter google e-mail Copyrights © ChosunBiz.com IFRAME: http://biz.chosun.com/comm11/hotns/index.html IFRAME: http://m100.chosun.com/svc/guest/form/writebbs.form?artid=20160930023 47title=B0CBC2FB2026quot3BBFECBAB4BFEC20C3B3B0A120 B0ADB3B2B6A520B0C5B7A120C0CCBBF3C7D120C1A120B9DF B0DF20B8F8C7DFB4D926quot3Bartcodeid=1A5artcodedir1=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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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단서 두고 ‘우병우 무혐의’로 끝내려는 이상한 검찰 [영상] 박사모 집회서 박근혜 규탄 발언한 남성 화제 페이스북 0 트위터 0 구글플러스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싸이월드 메일보내기 광고 본문 광고 사설.칼럼사설 [사설] 단서 두고 ‘우병우 무혐의’로 끝내려는 이상한 검찰 등록 :2016-10-04 17:33수정 :2016-10-04 18:52 페이스북 0 트위터 0 공유 구글플러스 네이버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싸이월드 메일 스크랩 프린트 크게 작게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처가의 서울 강남땅 매매에 진경준 전 검사장(구속 중)이 관여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거래를 중개했던 ㅈ부동산 김아무개씨가 다른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진 검사가 두 차례 전화를 걸어 땅 거래를 부탁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강남땅 거래가 뇌물성이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정황일 수 있다. 애초 강남땅 거래에는 수상한 구석이 많다. 넥슨이 갑자기 매수자로 등장해 우 수석 처가가 제시한 값보다 훨씬 비싸게 샀다가 바로 이듬해 손해를 감수하고 판 것부터가 이상했다. 그런 이상한 거래는 상속세 납부가 다급했던 우 수석 처가나 처가 살림에 깊이 관여했던 우 수석에게 큰 혜택이었을 것이다. 송사가 많았던 넥슨으로선 검찰 간부와 ‘좋은 인연’을 맺는 기회였을 것이다. 양쪽과 다 밀접했던 진 검사장이 거래에 개입했다면 이런저런 의혹에 아귀가 맞는 설명이 가능하다. 결코 ‘진 검사장의 거래 부탁 전화’ 진술을 가볍게 넘길 수 없다. 문제의 진술은 구체적일뿐더러 정황상 신빙성도 있어 보인다. 부동산 중개업자 김씨는 강남땅의 중개 수수료를 놓고 다른 부동산 중개업자들과 다투던 2013년 자신이 독자적으로 매물을 확보했다며 이런 말을 했다고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중개업자가 전했다. 굳이 진 검사장을 내세울 계기가 없었는데도 그렇게 말했다니 없는 일을 말한 것 같지 않다. 한 다리 건넌 진술이지만 중요한 단서인 만큼 제대로 수사하는 게 마땅하다. 그런데도 검찰은 이를 외면했다. 그런 말을 들었다는 다른 중개업자들에 대한 조사는 아예 없었고, 이를 발판 삼아 진 검사장 개입 혐의를 깊이 파고들어 수사하지도 않았다. 강남땅 매매의 핵심 인물인 우 수석 장모나 서민 전 넥슨코리아 대표 등에 대한 조사 흔적도 별로 없다. 검찰은 다만 우 수석 쪽과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사람들만 겨우, 그것도 해명 위주로 조사했을 뿐이다. 그런 ‘겉핥기 수사’로 무혐의 처분을 내리겠다니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수상한 거래를 “자연스럽지 않다고 보기 어렵다”는 따위의 궤변으로 정당화한다고 해서 의혹이 사라지진 않는다. 되레 그런 말 하는 검찰이 더 이상해질 뿐이다. 수사 실력은커녕 부끄러움도 상식도 없다는 말을 듣기 딱 알맞다. 검찰은 지금이라도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 이슈진경준·우병우 게이트 ‘우병우 라인 윤갑근’이 팀장…넉달 수사에도 기소 못한 검찰 [한겨레 프리즘] 법관의 양심? / 이춘재 “진경준 무죄 논리면 스폰서 판·검사 처벌 못해” 검사의 스폰서가 친구라면 처벌할 수 없다? 진경준, 넥슨 ‘공짜 주식’ 무죄... 130억 지켰다 광고 광고 섹션기사 프랑스에선 사후 자동 장기기증 프랑스에선 사후 자동 장기기증 ‘셜록’ 만날 기회, 이제 두번뿐 ‘셜록’ 만날 기회, 이제 두번뿐 1월 3일 한겨레 그림판 1월 3일 한겨레 그림판 2017년을 여는 힘찬 발걸음 2017년을 여는 힘찬 발걸음 1996년 8월 연세대 정문 ‘살벌한 풍경’ 1996년 8월 연세대 정문 ‘살벌한 풍경’ 오늘밤, 별똥별이 쏟아진다 오늘밤, 별똥별이 쏟아진다 광고 광고 IFRAME: http://ad.hani.co.kr/RealMedia/ads/adstreamsx.ads/www.hani.co.kr/news@ Bottom?section=opinionkisano=764101 사설.칼럼 많이 보는 기사 한겨레와 친구하기 Follow @hanitweet 전체기사RSS | RSS페이지 목록 한겨레앱 안드로이드|IOS 한겨레 가판대앱 안드로이드|IOS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정당 행정·자치 국방·북한 외교 정치BAR 사회 사회일반 여성 노동 환경 장애인 인권·복지 의료·건강 미디어 궂긴소식 인사 엔지오 교육 종교 전국 경제 경제일반 증권 부동산 금융·재테크 광고·마케팅 쇼핑·소비자 직장·창업·취업 자동차 IT 헤리리뷰 기업PR 국제 국제일반 해외토픽 아시아·태평양 미국·중남미 유럽 중국 일본 중동·아프리카 국제기구·회의 국제경제 문화 문화일반 영화·애니 방송·연예 여행·여가 음악·공연·전시 학술 책과 생각 스포츠 스포츠일반 축구·해외리그 야구·MLB 골프 경기일정 경기결과 바둑 과학 과학일반 과학기술 과학향기 오피니언 사설 칼럼 왜냐면 렌즈세상 만화 | ESC | 토요판 | 뉴스그래픽 | 퀴즈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헤리리뷰 | 사람 | 탐사보도 | 서울 | 제주 스페셜 휴심정 물바람숲 사진마을 사이언스온 베이비트리 투코리아 스페셜 미래 창 자료로 본 한국, 한국인 앱으로 여는 작곡세상 만화가게 아가씨 중동대전 도시잡기 슬로푸드 경제 신호등 여성생존백서 길과 풍경 포토 화보 포토스페셜 최신포토뉴스 카드뉴스 한겨레TV 시사·보도 교양·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스페셜 지식공감, 10분 시청자참여 뉴스서비스 많이본기사 날짜별한겨레 지난톱기사 디지털초판 PDF서비스 RSS서비스 기사제보 기사투고 커뮤니티 토론마당 이야기 블로그 SNS통하니 구 필통 블로그 매거진 한겨레21 씨네21 이코노미인사이트 사업 한겨레휴센터 테마여행 독자프리미엄서비스 | 고객센터 한겨레 한겨레 신문 회사소개 구독신청 지면광고 온라인광고 사업제휴 채용 기사제보 투고 고객센터 고충처리 face book twitter 사이트 운영 저작권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지적재산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사이트맵 한겨레 가족 하니누리 한겨레출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한겨레교육문화센터 한겨레통일문화재단 한겨레SC 사람과디지털연구소 Copyright ⓒ The Hankyor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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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용서'를 생각하게 하는 매우 인상적인 장면이지만 어딘가 무척 이상합니다. 신애나 범인에게나 동일한 '신'일 것입니다. 그러나 범인은 나와 이웃과의 관계가 나와 신과의 관계를 반영해주는 거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범인이 아이를 죽이고 왜 용서는 신에게 구하나요. 아이의 어미에게 용서를 구해야지요.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렸습니다. 범인은 자신의 죄책감에 못 이겨 울어대고 감정의 정화로 환상 속에서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성서에서는 신께 나아가기 전에 타인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생각나거든 먼저 가서 화목하고 다시오라고 했는데, 아무도 용서해 준 적 없건만 가해자 혼자 스스로 용서받았다고 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처음 교회에 나가 부흥회 집회 중에 오열하는 신애. 범인에 대한 분노와 자식에 대한 슬픔이 뒤섞인 비탄입니다. 보는 이의 가슴을 절절하게 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힘으로 '용서'를 하고 찾아가지만 범인의 그 가증스러움을 보고 뒤집어집니다. "내가 그를 용서하지 않았는데, 어느 누가 나보다 먼저 그를 용서하느냐 말이에요! 그럴 권한은 주님에게도 없어요!" 기독교가 가진 뒤틀린 '신'인식을 고발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용서'에 대한 오해가 뒤범벅이 된 장면으로 보입니다. 상대가 뉘우치는 것을 보면 조금 더 용서하기가 쉬울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미움과 증오가 솟아나는 이유가 저 사람이 나에게 피해를 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쇠사슬로 마음을 칭칭 동여매고 천릿길을 가게 됩니다. '용서'는 상대방이 잘못을 뉘우치는 행위와 무관합니다. 이것이 영화가 아니고 실제였다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죽인 범인을 찾아간다는 것은 범인이 뉘우치든 말든 그 행위와 관계없이 이미 증오의 태산을 넘어 깊은 용서를 체험한 것을 반증합니다. 그 깊은 용서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마음은 범인의 가증스러움을 만나는 순간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용서는 일회성이 아니라 점진적인 내적 현상이지요. 만약 상대방이 잘못을 뉘우쳐야만 용서할 수 있다면 얼마나 불행한가요. 저 범인처럼 이상한 신에게 이상한 용서를 받고 이상한 평화를 누리면 어쩌나요. 평생 분노의 쇠사슬로 자신을 칭칭 동여매고 살지도 모르지요. 범인은 편안하건만. 안타까운 것은 실제로 우리의 일상도 그렇지요. 뺨을 때린 사람은 발 뻗고 잡니다. 내 안에 있는 미움과 증오는 상대방의 행위로 인한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있는 작은 '나'가 그 미움과 분노를 끊임없이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내게 이 큰 고통을 안겨준 가해자는 저렇게 멀쩡히 잘 사는데 그를 용서하지 못함이 내 탓이라고?!" 용서에 대한 오해가 생기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으로 보입니다. 내 탓일 리가 있나요. '용서'는 고통으로 몸부림치는 가운데 내 안에 있는 '거대한 원천'이 샘물처럼 흘러나와 분노와 증오를 말갛게 씻어내는 과정이 '용서'입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던 저 거대한 원천(살며 사랑하며11, '달은 구름에 가렸어도~' 참조)을 종교에서는 '신'이라고 할수도 있겠지요. 그 '용서'는 가해자보다 일차적으로 나 자신을 위한 '용서'입니다. 그가 사죄를 하든 철면피로 버티든 그가 저지른 행위에 대한 대가는 스스로 되돌려 받게 되어있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 눈에 안 보일 뿐이지요. 불교에서 그것을 '업'이라고 하지요. 그 용서를 통해 쇠사슬로부터 진정으로 해방되는 사람은 일차적으로 범인이 아닌 신애, 내 자신입니다. 그래서 '용서'의 초점은 타인보다 '나 자신'입니다. 제가 처음 죽여버리고 싶었던 그 사람은 제게 미안하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당시에 그 목소리만 들어도 염증이 나고 그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 것만 봐도 불편했습니다. 새벽에 혼자 깨서 괴로웠지요. 그는 앞으로도 영원히 사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사과하지 않는다고 평생 새벽마다 깨서 분노에 치를 떨어야한다면 지옥이 따로 없을 것입니다. 꽤 시간이 흐른 뒤 용서가 무엇인지를 알게 된 이후 그의 얼굴을 보고 있어도 제 마음은 편안했습니다. 살면서 시시때때로 부딪치는 상황에서 잊지 말아야 할 최종병기 활, 오늘은 '용서'였습니다. 분노의 장막 우리 마음에서 분노의 장막을 거두어 커튼을 여는 순간 분노와 증오로 얼어붙었던 가슴에 밝은 햇살이 비춥니다. 사십여년에 걸친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이었던 아파르트헤이트를 종식시킨 만델라 전대통령은 인간의 복수심이 끊임없는 분쟁과 피를 부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흑백간의 화해를 이끌어냈습니다. 그 위대한 힘이 사라진 남아공에 또다시 피바람이 불고있다니 안타깝습니다. ▲ 분노의 장막 우리 마음에서 분노의 장막을 거두어 커튼을 여는 순간 분노와 증오로 얼어붙었던 가슴에 밝은 햇살이 비춥니다. 사십여년에 걸친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이었던 아파르트헤이트를 종식시킨 만델라 전대통령은 인간의 복수심이 끊임없는 분쟁과 피를 부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흑백간의 화해를 이끌어냈습니다. 그 위대한 힘이 사라진 남아공에 또다시 피바람이 불고있다니 안타깝습니다. ⓒ 전경일 관련사진보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의 이야기도 '뉴스'가 됩니다. 지금 시민기자로 가입하세요! ✎ 시민기자란? 추천추천 20 좋은기사 후원하고 응원글 남겨주세요! 좋은기사 원고료주기 태그:용서, 최종병기 활, 밀양 [0000004216KakaoTalk20161206090704483.jpg] 16,133명 후원20,000명 목표 813867명 남음 후원하기 [memnoimgprofile.gif] 전경일 기자(suboe) 쪽지 RSS 찜하기 IFRAME: //www.facebook.com/plugins/like.php?href=http3A2F2Fwww.ohmynews. com2FNWSWeb2FIRoom2FOpen2FOpenProfile.aspx3FMEMCD3D002435 54width=450height=21colorscheme=lightlayout=buttoncountaction =likeshowfaces=falsesend=falseappId=497675916911224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입니다.더보기 공 유 하 기 0댓글 0페이스북 0트위터 google 카카오스토리 밴드 이메일 오블 URL줄이기 복사 스크랩 시민기자 가입하기 © 2017 OhmyNews오탈자신고 [0000004196smcast62090.jpg] 갤러리 골고루 나눠가진 30주년 'KBS 연기대상' 1/99 [btnblapre.gif] [btnblanext.gif] 이전사진 다음사진 [fullscreenbtn.jpg] [photologo.jpg] [IE002079249APP.jpg] 국회에서 벌어진 '안구정화' 9장면 [IE002079065APP.jpg] 청와대 제공 사진 6컷의 비밀 [IE002078679APP.jpg] '촛불파도'는 언제나 감동 [IE002078312APP.jpg] 탄기국 집회 참석한 김진태-변희재 [backtown.jpg] 독자의견 l댓글 0개l트위터 0개l독자원고료 0원 /0건 IFRAME: V0528 IFRAME: V0521 IFRAME: V0522 오마이TV [ohtvarrow01.jpg] [ohtvarrow02.jpg] [movimg.png] [전체보기] 안민석 "정유라 특검소환, 황교안-법무부 비협조 가능성" [ME000076636T.jpg] [핵심영상] 명진 스님 "박근혜는 '국민 뻔뻔녀'" [ME000076635T.jpg] IFRAME: V0532 IFRAME: V0530 IFRAME: V0561 IFRAME: V0582 IFRAME: V0598 [0000004191smcast120600.gif] [moreatarrow.gif] 사는이야기기사 더보기 닫기 [A0002274641T.jpg] 고3아이에게 느낀 벽, 안방에서 '펑펑' 울다 17.01.02 21:19 라인 [A0002274100T.JPG] 치열하게 공부하는 농부, 그 증표는 '요술 빗자루' 17.01.02 21:19 top 메뉴 건너뛰기 IFRAME: V0592 close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검색 [btnsearchs.png]-Submit 1000tencnt명 십만민클럽후원 뉴스 사는이야기 지역 스타 랭킹30 연재/특별기획 블로그뉴스 기사쓰기 블로그뉴스입력 기사제보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여성 만평·만화 해외리포트 OhmyTV OhmyPhoto 피클 "정유라는 최순실·박근혜의 역린, 국내 송환하면 두 사람 무너질 것" 트위터 페이스북 카스 "정유라는 최순실·박근혜의 역린, 국내 송환하면 두 사람 무너질 것" [장윤선·박정호의 팟짱] 안민석 "정유라 특검소환, 황교안-법무부 비협조 가능성"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 현지 시간으로 1일, jtbc 기자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 됐습니다. 구금 4주 결정이 내려졌는데요, 현재 정씨는 박영수 특검팀이 불구속수사를 보장해준다면 자진 귀국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근혜 불출석, 8분만에 끝난 1차 변론기일 트위터 페이스북 카스 박근혜 불출석, 8분만에 끝난 1차 변론기일 권성동 "대통령 법정 밖 발언 부적절", 이중환 "5일 대통령 입장 밝힐 것" / 선대식·권우성 송인서적 1차 부도 출판인들 가슴 찢어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스 송인서적 1차 부도 출판인들 가슴 찢어진다 중소형 출판사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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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는 국민 생존권(을 지키는) 문제"(박근혜 대통령, 7월 8일 발언) 박근혜 대통령은 사드배치는 국민의 생존권 차원의 결정이라고 강변한다. 그러나 국민여론을 수렴하는 과정 없이 밀실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해 놓고 국민들에게 이를 무조건 따르라고 강요하고 이견에 대해서는 '국론분열'로 단죄하는 고압적 태도는 국민 생존권을 존중하는 태도가 전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어 국민의 생존권이 그토록 중대하다면 최소한 성주군 시민들에게 사전에 동의를 구하고 또 대책도 마련되어 있어야 하지 않았는가? 그렇게 못했다면 배치 장소 발표를 미뤄야 했지 않은가. 정부가 국민의 요구에 반하는 독단적인 결정을 내리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사태를 과장해서는 안 된다. 정말 정부 말대로 북한핵미사일로 인해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이 존망상태에 있는 것인가? '자위적 조치'라는 말은 어느 국가가 무력공격을 당했을 때 피공격국가가 이를 방어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남한이 북한한테 무력공격을 받기라도 했단 말인가? 북한이 핵보유 선언을 한 때는 2005년 2월이다. 그 때로부터 10년 이상이 흘렀고 네 차례나 핵실험이 있었다. 그런데도 남한은 북한과 대화하고 협상하고 합의하고 교류하였다. 지난 2월 수폭실험이 있었어도 정부는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이 존망에 걸렸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새삼스럽게 국민의 생존권이 생사존망의 위험에 처한 것처럼 말하는 연유는 무엇인가? 위기의식을 조장하는 것은 과거 군사독재정권이 국민들의 문제제기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흔히 쓰던 수법이 아닌가. 위험에 내몰리는 우리의 안보 한반도의 안보지형은 사드 배치 결정으로 이전과는 질적으로 전혀 다른 차원으로 이행되고 있다. 국내와 국외 가리지 않고 언론은 사드 한국배치가 동북아시아의 신냉전의 방아쇠를 당겼다고 보도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가 우리 적으로 바뀌고 있다. 중국은 자신의 안보적 이익이 훼손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군사적 조치를 포함해 보복조치를 다짐하고 있다. 중국관영언론들은 '안보상 위협이 생긴다면 즉각 타격하게 될 것'이라며 공공연히 한국에 대한 군사적 공격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러시아 역시 군사적 대응조치를 경고하는 가운데 한국의 사드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부대를 쿠릴 열도에 배치하기 위해 군시설 재건에 착수하였고 태평양함대 기지도 신설한다고 한다. 이제 한국은 북한만이 아니라 세계적 군사강국인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로 군비경쟁을 벌이지 않으면 안 된다. 북한도 "사드장소가 확정되면 물리적 조처를 실행할 것"(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 7월 11일)이라면서 반발하고 있다. 사드의 한국배치는 곧 한국이 미일 MD체제에 편입된다는 것을 뜻한다. 미국은 집단자위권을 행사하게 된 일본과 미국 MD에 편입된 한국을 거느리고 이제 북한 및 중국, 러시아에 대해 더욱 공세적인 자세를 취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에서 미중간, 중일간 서로 양보 없는 힘의 대결도 펼쳐지게 될 것이다. 한미일 대 북중러간 신냉전과 함께 한반도는 사실상 상시적인 전시상태와 다를 바 없게 될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은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사드가 국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가와 국민을 사지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보건대 박근혜 대통령이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생존권은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은 아니다. 사드는 정권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 생존권을 요격하는 무기가 되고 있다. 한민구 장관 사드 배치 결정 설명에도 납득이 안 되는 성주군민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옆 국방컨벤션에 항의 방문한 성주군민들에게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가 최종 선정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 한민구 장관 사드 배치 결정 설명에도 납득이 안 되는 성주군민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옆 국방컨벤션에 항의 방문한 성주군민들에게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가 최종 선정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 유성호 관련사진보기 "사드는 오직 자위적 방어수단"(한민구 국방장관 7월 8일 발언) 사드는 자위적 방어수단이 아니다. 어떤 무기가 공격무기인지 방어무기인지 하는 판단은 보다 큰 무기체계 및 그 무기체계가 부분으로 속한 군사전략에 따라 좌우된다. 가령 해군의 구축함에 장착된 SM-2 하층MD체계는 단지 구축함의 일부로 보일 수 있지만 그 구축함이 대북 공격무기로 사용되면 SM-2도 공격무기의 성격을 갖게 되는 이치다. 사드는 작전계획 5015에 따라서 운용될 것이다. 주지하듯이 작전계획 5015는 선제공격전략인 맞춤형 억제전략과 4D(탐지, 교란, 파괴, 방어)작전개념에 의거하고 있으며 북한 선제타격과 평양점령, 북한 지도부 제거를 핵심내용으로 한다. 선제타격을 위한 무기체계가 킬체인이며 선제타격에도 불구하고 생존한 미사일을 요격하는 것이 MD다. 종말고고도요격체계인 사드는 이 생존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하고 요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점에서 사드는 자위적 방어무기가 아니라 대북 선제공격전략에 복무하는 공격적 무기체계라 할 수 있다.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드 사드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로서는 효용성이 없다. 즉 자위하고 싶어도(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고 싶어도) 자위(요격)할 수 없다. 한반도는 지리적으로 종심이 짧아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남한에 도달하는데는 많아야 4〜5분이 안 걸린다. 그 때문에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에서 MD는 효용성이 없고 중국 및 러시아와 갈등만 야기한다는 이유로 미국의 MD참여 요구를 거절하였다. 더욱이 한반도는 80가 산악지형이어서 북한의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사전에 탐지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다 탄도미사일은 대기권에 진입해서 텀블링(상하운동)하거나 나선형 회전운동을 한다. 이런 지형적 특성이나 탄도미사일의 특성 때문에 사드든 어떤 MD무기든 남한 어느 지역에 갖다 놓더라도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1999년 미 국방부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역미사일방어(TMD)구성 옵션 관련 의회 보고서'는 "사드와 같은 대기권∙외기권 상층방어체계는 대기권의 최저요격 가능고도가 높아 한국 북부지역을 공격하는 위협(북한 미사일)을 요격할 수 없을 것"(한겨레 2016.3.8)이라며 사드의 효용성이 없음을 인정하고 있다. 우리 국방부 역시 2013년 미국 현지방문을 통해 사드가 북한미사일로부터 수도권을 방위할 수 없음을 확인하고 사드에 대해 부적합판정을 내린 바 있다.(한국일보, 2015년 5월 21일) 설사 사드가 한미당국의 주장처럼 기능적으로 스커드 B(사정거리 300Km)나 스커드 C(사정거리 500Km) 또는 고각으로 발사된 노동미사일(사정거리 1000Km)을 요격할 수 있다고 치더라도 실제로는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북한이 발사지점을 평양 이북으로 한다거나 발사각도를 정상각도(45)보다 낮게 하면 사드의 요격고도(40〜150Km)를 피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사드가 북한의 SLBM(최소 사거리 2500Km)이나 무수단(사거리 3000〜4000Km)도 막을 수 있는 것처럼 말하나 이는 허황된 주장이다. SLBM으로 남한을 공격하려면 남해 멀리 떨어져서 쏘아야 하는데 이 경우 사드레이더는 북쪽을 향해 있기 때문에 탐지하는 것이 어렵다. 북한이 남한을 보복공격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단거리 미사일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데 훨씬 비용이 더 들고 대 남한 용도 아닌 무수단이나 SLBM을 남한 공격에 쓸 거라 가정하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다. 사드는 자위가 아닌 대중국용 "성주군민 다 죽는다 생존권 보장하라" 성주군민들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옆 국방컨벤션를 항의 방문해 사드 성주 배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국방부가 사드 성주 지역 배치를 최종 발표한 뒤 성주군민들에게 무슨 설명회를 개최하냐"며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군민들에게 직접 찾아와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 "성주군민 다 죽는다 생존권 보장하라" 성주군민들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옆 국방컨벤션를 항의 방문해 사드 성주 배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국방부가 사드 성주 지역 배치를 최종 발표한 뒤 성주군민들에게 무슨 설명회를 개최하냐"며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군민들에게 직접 찾아와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 유성호 관련사진보기 "(사드는) 한국방어수요를 한참 넘어선다."(왕이 외교부장, 7월9일 발언) 사드레이더(X밴드레이더)는 그 탐지거리가 2000〜5000Km에 이른다. 최초탐지(aquisition fense)는 2000Km이상까지 가능하고 궤도추적(track beam)은 5000Km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일본을 향하는 중국 미사일기지들은 중국 동북부나 동부연안에 주로 위치해 있다. 미국을 향하는 ICBM기지들은 중국 동부와 남부쪽에 주로 위치해 있다. 이들 중국의 탄도미사일기지들은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레이더의 탐지범위에 대부분 포함된다. 한국 배치 사드레이더는 일본이나 괌, 하와이, 미국 본토를 향해 발사되는 중국의 탄도미사일을 부스트(상승)단계에서 탐지할 수 있다. 또 사드레이더는 3000〜5000Km 고도에서도 추적이 가능하므로 미국 본토를 향해 날아가는 중국 ICBM을 중간비행단계에서 추적할 수 있다. 만약 중국의 ICBM을 상승단계와 중간비행단계에서 추적이 가능하다면 미국입장에서는 원격발사 및 원격교전을 통해 2〜3차례 요격하는 다층방어가 가능해지게 된다. 또 한국배치 사드레이더는 부스트 단계가 끝나고 시작되는 탄두의 전개(분리) 과정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어 진짜탄두와 가짜탄두를 식별할 수 있게 된다. 한국배치 사드레이더는 중국의 ICBM을 무력화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에 배치된 사드레이더는 동중국해에서 활동하는 중국해군도 감시할 수 있다. 이런 사실들은 사드가 자위적 수단이라는 정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며 '한국방어수요를 한참 넘어선다'는 중국의 입장이 일리가 있음을 말해준다. 우리 정부는 사드가 배치되면 "어떤 제3국도 지향하지 않고 오직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 7월 8일)이라고 다짐한다. 이 말을 액면대로 믿을 사람이 없겠지만 설사 사드레이더의 탐지각도(130도)가 북한쪽 방향으로 고정된다 해도 제3국에 대한 지향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중국의 대미 장거리 미사일은 북한의 상공을 3000〜4000Km로 통과하게 되는데 사드레이더는 이 때 추적할 수있기 때문이다. 또 사드레이더가 북한 쪽으로 고정되더라도 탐지거리(종말모드 1000Km, 전진배치 모드 2000Km 이상)상 중국의 동북부와 극동러시아 일부가 탐지대상에 포함된다. 사드레이더를 종말모드로 운용하면 중국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같이 말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속임수다. 종말모드는 8시간이면 전진배치모드로 전환될 수 있다. 개량형 사드레이더는 아예 모드 전환이 필요 없다. 사드의 작전통제권은 미국에게 있다 "사드 배치결정은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군사주권적 사항"(한민구 국방장관 7.10 발언) 한국정부의 말대로 사드배치 결정은 군사주권 차원에서 내려진 것이고 따라서 인접국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것일까? 묻고 싶다. 과연 한국이 그동안 한미관계에서 군사주권을 행사한 적이 있으며 또 행사할 군사주권을 갖고 있기라도 한 것인가?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은 사드 한국배치 결정 발표 날(7.8)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했다는 말은 곧 미국의 요구대로 했다는 말과 같다. 왜냐하면 한미동맹에서 한국의 자율성은 지극히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대로 국방부는 2013년 사드에 대해 부적합판정을 내렸다. 그럼에도 이와 상반되는 사드 배치 결정을 하게 된 것은 미국의 압력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다.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국의 사드공개 압박은 잘못'이라며 미국 정부에 공개적 자제를 촉구할 정도로(2014년 10월 8일 연합뉴스) 미국은 사드의 한국 배치 동의를 받아내기 위해 전방위적인 압력을 가하였다. 사드 한국배치 결정 발표 시기가 전격적으로 7월 8일로 잡힌 것도 한국의 주권이 제약된 가운데 미국의 일방적 요구가 관철되었음을 보여준다. 한국은 9월 항저우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때 중국의 이해를 구한 다음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 때 발표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미국에 의해 거부되었다고 한다. 한국은 중국의 이해를 사전에 구함으로써 사드배치에 따라 예상되는 중국의 반발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기회, 중국과의 갈등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봉쇄당한 것이다. 이는 중대한 외교권의 제약이다. 우리 국민은 사드배치 결정에 따라 중국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의 외교권의 제약 및 군사주권의 부재에서 자초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사드체계는 그에 대한 운영권한이 한국에 있지 않다. 사드는 미 7공군사령관이 작전통제하며 미 7공군사령관은 미태평양사령부의 지휘를 받는다. 우리 정부는 사드가 제3국을 지향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 국민과 인접국에 다짐하였다. 그렇지만 이 다짐은 사드에 관한 작전통제 권한이 한국군에 있지 않기 때문에 빈말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사드를 평시 및 전시에 작전통제할 뿐만아니라 한반도 작전계획 작성권한도 갖고 있다. 또 한미동맹은 지역 및 세계적 임무를 수행하는 포괄적 전략동맹을 표방하고 있다. 미국이 이런 권한과 합의에 의거하여 사드를 대중국 봉쇄를 위해 운용하게 되면 한국은 이를 따라가지 않을 수 없다. 결론적으로 사드 한국배치 결정은 한국의 주권이 지극히 제약된 가운데 미국의 압박으로 황급히 내려진 것이다. 한국의 국가주권이 훼손됐다는 점에서 이번 사드배치 결정은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 사드 배치는 한미상호방위조약 및 정전협정의 위배다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주한미군 배치 결정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16.7.14 ▲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주한미군 배치 결정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16.7.14 ⓒ 청와대 관련사진보기 국방부는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합의가 한미상호방위조약 제2조 및 제4조에 근거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한미상호방위조약 제2조 및 제4조에 근거하면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는 불법이다. 그 이유를 말한다. 한미상호방위조약 제2조는 "당사국은 단독적으로나 공동으로나 자조와 상호원조에 의하여 무력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수단을 지속하고 강화시킬 것"이라고 돼있다. 사드는 위 조약 2조에서 말하는 '무력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수단'에 해당되지 않는다. 사드는 한국을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무기체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드체계는 북한을 선제공격한 뒤 생존한 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다. 한미상호방위조약 제4조는 "미국의 육군, 해군과 공군을 한국의 영토 내와 그 부근에 배치하는 권리를 한국은 이를 허여하고(grant) 미국은 이를 수락한다"고 돼있다. 조약 4조에서 한국이 허여한(양도한) 미군 배치권한은 어떤 미군병력(장비 포함)에 대해서든 적용된다고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한국영역이 공격을 받은 경우에만 발동된다. 즉 미국이 행사할 수 있는 배치권한은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한국영역을 지키는 것을 임무로 하는 주한미군의 배치일 경우에만 한정된다. 대북 공격작전의 큰 계획 속에서 북한미사일을 요격하고 더욱 중요하게는 중국 및 러시아의 탄도미사일을 추적감시하는 임무를 띠는 사드는 위 4조에서 허락해준 권한의 범위를 훨씬 뛰어넘는다. 즉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는 한미상호방위조약 제2조 및 제4조의 위반이다. 국회입법조사처도 '사드배치의 국회 동의 대상 여부에 관한 회답'에서 사드체계의 경우 한미상호방위조약 제4조에서 규정된 배치권한의 범주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주한미군의 사드배치는 정전협정의 위반이기도 하다. 정전협정 13항 ㄹ목은 "한국 경외로부터 증원하는 작전비행기, 장갑차, 무기 및 탄약을 들여오는 것을 정지한다"고 돼있다. 사드는 위 조항에서 말하는 '무기 및 탄약'에 속한다. 따라서 미국에서 사드를 한국에 들여오는 것은 위 조항의 위배다. 약정은 헌법 제60조 1항의 위배 박근혜 정권은 사드 한국 배치 합의를 조약이 아닌 기관간 약정으로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국회의 조약비준동의를 피하기 위한 꼼수다. 현 정부는 한미일 군사정보공유를 약정 형식으로 처리함으로써 국회의 비준동의를 회피한 전례가 있다.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는 한미상호방위조약 제2조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 또 그것은 같은 조약 제4조에서 허락된 배치권한을 뛰어넘는다. 따라서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하려면 새로운 조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안된다. 기관간 약정은 조약이 아니므로 약정에 의한 주한미군 배치는 불법이 된다. 사드 한국배치에 관한 한미 합의문서가 규정하게 될 내용을 보면 국회비준을 받는 조약이 아니면 효력을 가질 수 없음을 알게 된다. 한미 합의문서는 제3국(중국, 러시아 등)과의 외교적 문제에 유의해야 한다. 한미 당국은 사드가 제3국을 지향하지 않는다는 다짐을 국내외에 공표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 다짐이 문서에 명시되어야 하고 또 신뢰할 수 있도록 검증방식에 대해서도 규정이 들어가야 한다. 또 문서에는 사드체계의 지휘통제권한 문제, 사드기지의 통제문제, 부지 및 시설의 제공과 운영유지비 책임 문제, 환경피해 방지 및 보상 문제, 타 한미협정과의 관계문제(방위비분담금을 전용하지 않는다는 규정), 협정 유효기간 문제, 분쟁시 조정방식 및 처리기구 문제 등이 규정되어야 한다. 위의 내용들은 당연히 한국과 미국 간 권리의무 관계를 창출하게 되며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게 된다. 따라서 체결국에 대해서 법적 구속력을 갖는 문서임에도 이를 약정으로 처리한다면 이는 헌법 제60조 제1항의 위반이 된다. 헌법 60조 제1항은 '상호원조 또는 안전보장에 관한 조약', '주권을 제약하는 조약', '국가와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조약'인 경우 국회비준동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사드 한국배치 합의는 바로 위에서 열거된 국회비준동의를 거칠 의무가 있는 조약에 해당된다. MD체계의 도입을 위해 조약을 체결하고 국회의 비준동의를 받은 해외사례도 있다. 미국은 탄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면서 체코(2008년), 폴란드(2008년), 루마니아(2011년)와 각각 협정(agreement)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체코, 폴란드, 루마니아는 각각 국회 비준동의절차를 거쳤다. 체코에서는 조약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였고 오바마는 2009년 9월 체코와 폴란드에 MD기지를 설치하는 것을 포기한다고 선언하였다. 그 명칭이 어떠하든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모든 문서는 조약의 지위를 가지며 '안전보장에 관한 조약'의 경우 국회비준동의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이번 한미합의는 약정으로 처리되어 국회비준동의를 안 받을 것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헌법위반이다.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결정은 자위적 방어조치도 아니고 국민생존권 차원의 결정도 아니며 우리의 군사주권행사도 아니다. 헌법과 한미상호방위조약, 정전협정을 위반함으로써 적법성도 결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중국을 봉쇄하는 MD 포위망을 구축함으로써 절대적인 전략적 우위를 누리려는 미국의 패권적 군사전략의 일환이다. 그 때문에 우리 국민이 인접국과 적이 되고 생존권적 위기에 내몰리고 동북아시아가 신냉전으로 가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이번 한미합의를 철회시키고 사드 한국배치를 막아내기 위해서 행동해야 할 때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의 이야기도 '뉴스'가 됩니다. 지금 시민기자로 가입하세요! ✎ 시민기자란? 추천추천 228 won좋은기사 후원하고 응원글 남겨주세요!응원글 보기arrow 2명6,000원 후원중좋은기사 원고료주기 태그:미사일방어, 사드 [0000004216KakaoTalk20161206090704483.jpg] 16,133명 후원20,000명 목표 813867명 남음 후원하기 [memnoimgprofile.gif] 박기학 기자(pgh1974) 쪽지 RSS 찜하기 IFRAME: //www.facebook.com/plugins/like.php?href=http3A2F2Fwww.ohmynews. com2FNWSWeb2FIRoom2FOpen2FOpenProfile.aspx3FMEMCD3D006902 40width=450height=21colorscheme=lightlayout=buttoncountaction =likeshowfaces=falsesend=falseappId=497675916911224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입니다.더보기 공 유 하 기 62댓글 0페이스북 0트위터 google 카카오스토리 밴드 이메일 오블 URL줄이기 복사 스크랩 시민기자 가입하기 © 2017 OhmyNews오탈자신고 갤러리 국회에서 벌어진 '안구정화' 9장면 1/9 [btnblapre.gif] [btnblanext.gif] 이전사진 다음사진 [fullscreenbtn.jpg] [photologo.jpg] [IE002079065APP.jpg] 청와대 제공 사진 6컷의 비밀 [IE002078575APP.jpg] 골고루 나눠가진 30주년 'KBS 연기대상' [IE002078679APP.jpg] '촛불파도'는 언제나 감동 [IE002078312APP.jpg] 탄기국 집회 참석한 김진태-변희재 [backtown.jpg] 독자의견 l댓글 62개l트위터 0개l독자원고료 6000원 /2건 IFRAME: V0528 IFRAME: V0521 IFRAME: V0522 오마이TV [ohtvarrow01.jpg] [ohtvarrow02.jpg] [movimg.png] [전체보기] 안민석 "정유라 특검소환, 황교안-법무부 비협조 가능성" [ME000076636T.jpg] [핵심영상] 명진 스님 "박근혜는 '국민 뻔뻔녀'" [ME000076635T.jpg] IFRAME: V0532 IFRAME: V0530 IFRAME: V0561 IFRAME: V0582 IFRAME: V0598 [0000004191smcast120600.gif] [moreatarrow.gif] 민족·국제기사 더보기 닫기 [A0002274897T.JPG] 전염병과 기근 심각, '정유년'에 이런 일이? 17.01.02 11:24 라인 [A0002275262T.jpg]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촛불'인 당신이 부럽다 16.12.31 11:10 top #alternate Chosun.com [RSS] [사설] 선관위 고발 親朴까지 봐준 검찰, 조직이 이상하다 * * 100자평 0 * 페이스북 0 * 트위터 0 * 더보기 + + 구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로 기사공유 입력 : 2016.10.17 03:18 | 수정 : 2016.10.17 14:47 검찰이 20대 총선에서 중앙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의원 12명 중 새누리당 친박(親朴)계인 김진태·염동열 의원만 빼고 기소했다고 한다. 선관위는 이에 불복해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합당한지 가려 달라는 재정신청 을 법원에 냈다. 그럴 만도 하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9만여명에게 '한국매 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 평가 71.4% 강원도 3위'라는 허위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고발됐다. 71.4%는 김 의원이 자체 집계한 것이고 시민단체 집 계는 이보다 훨씬 낮았다. 그러나 검찰은 '내용이 허위일 수 있다는 걸 몰랐 다'는 이유 등으로 기소하지 않았다고 한다. 염 의원은 재산 19억원을 5억원 으로 대폭 줄여 신고했는데도 검찰은 "실수였다"는 염 의원 해명을 받아들여 무혐의 처분했다. 출마자를 회유·압박한 친박계 최경환·윤상현 새누리당 의원과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무혐의 처리됐다. 반면 검찰은 유세 때 '구로 지역 모든 학교의 반 학생 수를 25명으로 줄였 다'고 발언한 것이 허위 사실 공표라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모든 학교 학생 수를 25명으로 줄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모 든'이란 단어 하나를 문제 삼아 기소한 것인데 수치를 과장한 김진태 의원과 차이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재산을 14억원 줄여 신고한 염 의원과는 비교 조차 할 수 없다. 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예비 후보 시절 '명함 다 섯 장'을 돌렸다가 기소됐다고 한다. 과거에도 '정치 검찰'이라는 비판은 많 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이 비정상이 대체 무슨 까닭인지 밝혀져야 한 다. [사설] 대통령 '마이웨이' 하더라도 경제 선장役은 제대로 해야 [사설] 文 '北에 물어보고 기권' 뭉개고 넘어가려는 건가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 · 제휴안내· 구독신청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 경향신문 I 스포츠경향 I 주간경향 I 레이디경향 로그인 I 지면보기 I 구독신청 전체 메뉴 * 뉴스 + 최신기사 + 많이 본 기사 + 기획·연재 * 마켓·비즈 + 최신 + 경제일반 + 금융·재테크 + 산업·통상 + 기업소식 + 일자리 * 라이프 + 최신 + 생활경제·소비자 + 사람들 + 트래블 + 스타일 + 건강·의학 * 자동차 + 최신 + 자동차 시승·대백과 + 신차정보 + 수입차 명품관 * 테크 + 최신 + IT비즈·경제 + 모바일 + PC·기기 + 게임 + 과학 * 부동산 + 최신 + 매물·시세 + 분양 + 통계 * 오피니언 + 최신 * 포토 * * 모바일 서비스 * 독자 서비스 + 구독신청 + 지면보기 + RSS + 경향 리크스 + 알림 * 사이트맵 (BUTTON) 닫기 마켓·비즈 경향비즈 검색 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 검색 * 최신 * 경제일반 * 금융·재테크 * 산업·통상 * 기업소식 * 일자리 전체 전체 경향비즈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네이버블로그 * 구글 * 이메일 수익사업 10억씩 적자 본 ‘한전’ 영업 이익률 급증, 이상한 ‘반전’ 수익사업 10억씩 적자 본 ‘한전’ 영업 이익률 급증, 이상한 ‘반전’ 목정민 기자 mok@kyunghyang.com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밴드 공유하기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구글플러 스 공유하기 이메일로 공유하기 * 공유 더보기 인쇄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입력 : 2016.08.24 22:13:00 수정 : 2016.08.24 22:16:17 ㆍ삼성전자·현대차보다 이익 많이 남긴 전력 공기업들 수익사업 10억씩 적자 본 ‘한전’ 영업 이익률 급증, 이상한 ‘반전’ 한국전력 등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는 공기업 7곳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 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 제로 인해 가계부담이 증가한다는 비판여론이 높은 상황이라 논란이 예상된 다. 2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분석한 결과 한국전력, 한국 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 전KPS 등 7개 전력 공기업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평균 10.7%였다. 개별 기업으로는 동서발전이 2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남동발전(20.8%), 서부발전(20.4%), 남부발전(16.5%), 중부발전(14.9%), 한전KPS(12.9%), 한국 전력(7.5%) 순이었다. 전력 공기업의 영업이익률은 국내 제조업의 선두에 서 있는 업체인 삼성전자 와 현대자동차보다도 높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10.1%(개별 기준), 현대자동차의 영업이익률은 9.8%(개별기준)였다. 30대 그룹의 상반기 영업이익률(6.4%)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다. 전력 공기업들의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7개 공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39조6606억원, 영업이익은 4조2311억원로 집계됐다. 영 업이익만 놓고 보면 지난해 상반기의 3조551억원보다 1조원 이상(38.5%) 증 가했다. 전력 공기업들의 영업이익은 특히 최근 2년간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 개사의 합산 영업이익 규모는 2년 만에 8배나 커졌다. 영업이익률도 수직상 승해 2년간 약 10배 늘었다. 한전 관계자는 “최근 석유나 석탄 등 원자재값 하락으로 비용이 하락해 영 업이익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년간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8달러선(두바이유 기준)에서 45달러 선으로 반토막이 났다. 유연탄 가격도 톤(t)당 70달러선에서 53달러선으로 20% 넘게 하락했다. 원자재값은 떨어졌지만 전기요금은 그대로 유지됐다. 전 기료는 2013년 11월부터 5.4%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고 있다. 전력 공기업들 중에서도 한전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 났다. 한전은 2014년 상반기 4536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으나 올해 상반기 2 조175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순이익도 2014년 상반기 5429억원 적자를 기 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2조447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수익성 개별 사업에서는 매년 10억원 정도 적자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공공기관 출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 ’를 보면 한전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석탄가스화복합발전을 육성하기 위해 독 일 우데(UHDE)사와 손잡고 2011년 설립한 ‘켑코-우데(KEPCO-UHDE)’는 설립 이후 계속 적자를 보고 있다. 누적적자 금액은 54억원 이상이다. 한전은 이 회사를 설립할 당시 114억원을 투자하면서 6년반 안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수익률은 11.1%로 봤다. IFRAME: http://www.khan.co.kr/ad/adInfoInc/khan/KH_View_MCD.html 보고서는 “출자회사에서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데에는 국제 화석연 료 가격이 내려가 경제성이 저하된 측면도 있지만, 한전이 출자를 결정할 때 사업수요를 과다하게 추정하고 예상 수익률을 높게 산출한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c)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3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6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4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5 *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 newspage@x41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31 IFRAME: http://adv.imadrep.co.kr/754_04.html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14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17 오늘의 핫클릭! * 정유라 독일집 대출금 최순실이 갚아, 편법증여 의혹 * ‘가짜 홍삼 농축액’ 판 천호식품…“원료 공급업체에 속았다” * “더 강한 심장으로 돌아왔다”···한국토요타, 2017 시에나 출시 * [모바일 혁명 10년] SNS·쇼핑…‘손안의 비서’ 스마트폰 보편화로 일 상생활 변혁 * 한화건설 “이라크 미수금 6800억원 수령” * [지금 SNS에선]출산지도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21 IFRAME: http://adv.imadrep.co.kr/755_03.html IFRAME: http://adv.imadrep.co.kr/756_03.html 주요기사 * 1정유라 독일집 구입 목적 대출금 최순실이 대신 갚아, 편법증여 의혹 * 2‘가짜 홍삼 농축액’ 판 천호식품…“원료 공급업체에 속았다” * 3국회는 정규직 전환하는데…세종청사는 상여금 '0원' * 4[사설]재벌개혁 또 빈말로 그쳐선 안된다 * 5[신년기획 - 모바일 혁명 10년]SNS·쇼핑…‘손안의 비서’ 스마트폰 보편화로 일상생... * 6AI·IoT 시대 ‘4차 산업혁명’ 서막 알린다 * 7대한민국 성인 건강고민 1위는 ‘피로회복’··· 2위는? * 8[핫 키워드]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1위··· ‘주사 아줌마’ ‘기 치료 아줌마’... * 9아파트단지 내 헬스장· 독서실, 인근 주민도 이용 가능 * 10한화건설, 이라크 공사 미수금 6800억원 전액 수령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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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인 존스는 생방송중인 앵커에게 “내가 묻는 질 문을 그대로 던지라”고 지시한다. 그때 휴대전화가 울리고 존스는 태연히 전화를 받는다. 앵커는 존스의 통화 내용을 질문으로 오해해 외교부 장관에 게 엉뚱한 질문을 던진다. 영화 속에선 이런 직업적 실수가 여러번 나온다. 이는 분명 관객에게 큰 웃음을 제공하는 대목이지만, 존스가 ‘성공한 직업 인’이라는 설정과는 모순이다. 존스의 ‘실수’가 현실에서 벌어진다면, 이 는 해당 방송사의 사회적 위상을 걱정할 정도의 심각한 방송사고일 것이다. 하지만 극중 누구도 존스의 직업적 실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존 스가 사람 좋고 유쾌하기 때문에 그런 실수는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존스의 실수를 지적하고 압박하는 구조조정팀장이 오히려 악당으로 묘사된다. 이런 묘사가 문제인 이유는 존스의 성(性)을 바꿔 생각할 때 쉽게 알 수 있다. 경력의 절정에 오른 40대 남성 직업인이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연발한다면 어떨까. 그런 사람을 그린 영화는 코미디가 아니라 우울한 사회 드라마가 될 것이다. IFRAME: http://www.khan.co.kr/ad/adInfoInc/khan/KH_View_MCD.html 브리짓 존스는 실수를 하고, 누구나 일하면서 실수를 한다. 하지만 최고의 경력을 가진 남성 직장인이 이처럼 황당한 실수를 많이 하는 영화는 본 적이 없다. 혹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의 창작자들은 여성의 직업에 대해 진지 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아닐까. 여성에게 일이란 그저 부차적일 뿐이므로, 터무니 없는 실수를 해도 코미디로 간주해 웃어넘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아닐까. 로맨틱 코미디로서의 재치있는 대본, 배우들의 적절한 이미지 캐스 팅에도 불구하고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 대한 시선이 미심쩍은 이유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 newspage@x41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3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6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4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5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31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90 IFRAME: http://adv.imadrep.co.kr/754_04.html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14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17 오늘의 핫클릭! * 박 대통령, 법 위에 군림하나 * 안중근도 몰라본 ‘연예인 홍보대사’···결국 모델료 삭감 * [정유라 체포]3개월 전 덴마크 은신처 마련…독일 오가며 도피 행각 * 테러 앞에 서면 작아지는 ‘터키 절대권력’ * [2017 경향 신춘문예]시부문 당선작 - 이다희 ‘백색소음’ * [민주주의는 목소리다]“하고 싶은 말 오늘도 수없이 삼킨다…변하는 게 없으니까” * [화보] 겨울 맞나?…춘추화 ‘활짝’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21 IFRAME: http://adv.imadrep.co.kr/755_03.html IFRAME: http://adv.imadrep.co.kr/756_03.html 주요기사 * 1[단독] 정유라 “삼성 돈, 엄마만 알아”···덴마크 올보르 법원 일 문일답 * 2[단독]정유라, “(주사 아줌마)누구인지 알 것 같다”…현지 답변태도 분석, 사전 짜맞... * 3[단독]정유라 현지 인터뷰 전문 * 4이재용, 뇌물죄 피하려다 위증죄 걸리나 * 5與 인명진, "서청원 편지 무례"..."핵 제거해야 악성종양 막아" * 6[속보]권성동 "탄핵법정 밖에서 대통령 회견, 재판부에 대한 예의 아니 다" * 7‘위증교사 논란’ 이완영, 국조특위서 결국 하차 * 8'영원한 제국' 이인화의 삶과 몰락 * 9[속보]정유라씨, 구금 4주 연장…정씨는 ‘항소’ 예정 * 10[속보]탄핵심판 첫 변론기일, 대통령 불출석으로 9분만에 종료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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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TV에선]‘미운 우리 새끼’의 이상한 모성 새로운 형식은 아니다. 독거남의 일상 관찰에 엄마 시선의 ‘토크’를 추가 해 놓았다. 마치 동시간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나 김광규를 지 켜보는 그들의 어머니와 어머니 시청자들을 통째로 묶어 TV 안으로 끌어들인 모양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우리 아들 혼자 산다>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오 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 또한 <미운 우리 새끼>는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엿 보며 ‘내 자식의 하루가 궁금한 엄마의 마음’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지난해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 있다>와도 상당 부분 기획의도를 공유한다. <엄마가 보고 있다>에서 놀라웠던 것은 ‘자식의 사생활을 CCTV처럼 훔쳐본 다’는 형식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 제작진의 태도였다. 프로 그램은 “내 자식의 하루가 궁금한 어머니를 찾습니다”라는 변태적인 제목 으로 사연 신청을 받고, 자식들의 정확한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그들의 생 활을 몰래 관찰했다. 엄마-자식 관계는 그래도 괜찮은 것이며 ‘내 새끼 걱 정’이라는 엄마의 마음이면 다 용서되었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모성은 비슷한 방식으로 이용된다. 세대별·성별 전 통적인 역할상과 획일적 삶의 방식을 강조하면서 그것을 모성의 이름으로 정 당화, 미화한다. 엄마 출연자들의 관심은 오로지 불완전한 아들이 비로소 완전해지는 것, 즉 ‘결혼’에 있다. 이들에게 독신은 아직 무엇이 안된, 미완성의 비정상 상태 이다. 거기다 음주, 클러빙, 결벽증 등을 마치 정상 범주에서 어긋난 삶의 양태인 것처럼 재단한다. 혀를 차고 인상을 찌푸리고 다른 엄마의 손을 잡으 며 걱정한다. 제작진이 마련한 VCR은 엄마들의 놀라움을 유발하도록 구성되 며, 프로그램은 애초 의도대로 그들의 이 같은 반응을 부각시키는 데 골몰한 다. ‘엄마’라는 당의정으로 감싸인 프로그램은 ‘아이를 낳아야 하니까 연상 며느리는 싫다’, ‘처가살이는 절대 안된다’, ‘결혼하면 일 그만두겠다는 ○○○가 며느리감으로 좋다’는 등 뒤떨어진 여성관을 내보내는 데도 주저 함이 없다. 그리고 이것을 ‘모성애 가득한 리얼 토크’라고 명명한다. 이 같은 태도는 모성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고착화하는 데 기여한다. 애초 40~50대인 장성한 아들에 대해 ‘육아 일기’를 다시 쓴다는 기획의도 자체 가 자식을 하나의 독립된 존재로 인정하지 못하는 왜곡된 모성상의 반영이 다. 다 큰 자식의 삶을 자신의 기준으로 ‘미숙하다’고 판단하고 자신이 원 하는 방식의 삶으로 그들을 ‘이끌려는’ 병적인 집착에 자꾸 ‘모성애’란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타인의 삶의 방식을 제멋대로 평가하는 이런 태도는 실은 관찰 예능이 지배 적인 한국 예능 전반에 깔려 있는 시선이기도 하다. <미운 우리 새끼>는 모 성을 구실로 그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정당화할 뿐이다. IFRAME: http://www.khan.co.kr/ad/adInfoInc/khan/KH_View_MCD.html 요컨대 <미운 우리 새끼>는 ‘모성’을 손쉬운 소재로 차용할 뿐, 젊은 세대 까지 설득할 수 있는 진짜 ‘세대 간 소통’에는 별 관심이 없다. 이 프로그 램이 혹여 ‘세대 간 소통’에 기여하게 된다면 그것은 제작진의 의도 바깥 에서 우연히 일어나는 일일 것이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연재 * 지금 TV에선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5 *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 newspage@x41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3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4 * IFRAME: http://jdaily.co.kr/frame/jad-bin.do?adPageCd=PC056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31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90 IFRAME: http://adv.imadrep.co.kr/754_04.html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14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17 오늘의 핫클릭! * 박 대통령, 법 위에 군림하나 * 안중근도 몰라본 ‘연예인 홍보대사’···결국 모델료 삭감 * [정유라 체포]3개월 전 덴마크 은신처 마련…독일 오가며 도피 행각 * 테러 앞에 서면 작아지는 ‘터키 절대권력’ * [2017 경향 신춘문예]시부문 당선작 - 이다희 ‘백색소음’ * [민주주의는 목소리다]“하고 싶은 말 오늘도 수없이 삼킨다…변하는 게 없으니까” * [화보] 겨울 맞나?…춘추화 ‘활짝’ IFRAME: http://adv.khan.co.kr/RealMedia/ads/adstream_sx.ads/www.khan.co.kr/news page@x21 IFRAME: http://adv.imadrep.co.kr/755_03.html IFRAME: http://adv.imadrep.co.kr/756_03.html 주요기사 * 1[단독] 정유라 “삼성 돈, 엄마만 알아”···덴마크 올보르 법원 일 문일답 * 2[단독]정유라, “(주사 아줌마)누구인지 알 것 같다”…현지 답변태도 분석, 사전 짜맞... * 3[단독]정유라 현지 인터뷰 전문 * 4이재용, 뇌물죄 피하려다 위증죄 걸리나 * 5與 인명진, "서청원 편지 무례"..."핵 제거해야 악성종양 막아" * 6[속보]권성동 "탄핵법정 밖에서 대통령 회견, 재판부에 대한 예의 아니 다" * 7‘위증교사 논란’ 이완영, 국조특위서 결국 하차 * 8'영원한 제국' 이인화의 삶과 몰락 * 9[속보]정유라씨, 구금 4주 연장…정씨는 ‘항소’ 예정 * 10[속보]탄핵심판 첫 변론기일, 대통령 불출석으로 9분만에 종료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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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lemented) [BUTTON Input] (not implemented) 검색 검색어 입력 [BUTTON Input] (not implemented) (Submit) 이전 슬라이드 (Submit) 다음 슬라이드 최신기사 뉴스 홈 > 최신기사 美 애리조나의 '이상한 법'…"기저귀 갈아도 아동 성추행" 송고시간 | 2016/09/20 03:16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플러스 밴드 블로그 인쇄 확대 축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는 부모나 아동 보호자가 15세 미만의 어린이와 목욕을 하거나, 아기 기저귀를 갈아줘도 아동 성추행으로 기소될 수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애리조나 주 대법원은 지난 13일 어린 의붓딸의 기저귀를 갈다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한 남성의 항소를 기각했다. 주 대법원은 아동 성추행에 관한 주법(州法)을 근거로 이 남성의 행위가 아동 성추행임을 재확인했다. 이로써 이 남성은 최소 징역 5년형을 선고받게 됐다. 전체기사 본문배너 실제로 주법에는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15세 미만 아동의 성기·항문·가슴 등을 만지는 행위는 성적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는 취지의 규정이 포함돼있다. 주 대법원은 20쪽에 이르는 판결문을 통해 다소 모호할 수 있는 주법의 규정을 엄격히 해석한 것이다. 이 같은 판결이 나오자 15세 미만의 자식을 둔 부모들로부터 강한 반발이 쏟아졌다. 오물이 묻은 아기의 기저귀를 갈거나 아이를 씻기는 행위가 자칫 아동 성추행으로 처벌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일부 대법관은 "부모나 아동 보호자들은 앞으로 신생아의 기저귀를 갈거나 목욕을 시키다가 자신이 중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랄 것"이라고 반대소견을 냈다. 이에 대법관 다수는 "부모나 의사 등이 아동 성추행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으면 검찰이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 대법원 미국 애리조나 주 대법원 jongwoo@yna.co.kr 2016/09/20 03:16 송고 광고 IFRAME: http://adx.naonmedia.net/adx/data/NAONMP47731.html IFRAME: http://adv.mediaharbor.co.kr/nad/media/ICdVd6eR0K/DTGwE7OdlJindex.html IFRAME: http://m.joyninfo.com/yna/ynaw1.asp 광고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2PZout=iframe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2Paout=iframe IFRAME: http://adx.naonmedia.net/adx/data/NAONMP5978.html 댓글쓰기 댓글쓰기 배너 IFRAME: http://m.joyninfo.com/yna/ynaw2.asp 비주얼뉴스 포토 화보 포토무비 영상 배너 배너 AD(광고) IFRAME: http://www.sunnyworks.co.kr/data/SW121458.html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YEONHAP/top8textwrapper.html IFRAME: http://www.yonhapnews.co.kr/0198000000.html 광고 IFRAME: http://www.yonhapnews.co.kr/theme/2907000000.html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YEONHAP/freadArticletextwrapper.html 광고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YEONHAP/middlethumbtextwrapper.html IFRAME: http://www.yonhapnews.co.kr/theme/2908000000.html 많이 본 포토 0/0 [BU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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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2012 박근혜’일까 ‘2002 이회창’일까 문재인의 운명, ‘2012 박근혜’일까 ‘2002 이회창’일까 특검 “덴마크 법원서 정유라 긴급인도구속 결정 받아” 특검 “덴마크 법원서 정유라 긴급인도구속 결정 받아” 안희정 “손학규 정치 일선에서 은퇴해달라” 안희정 “손학규 정치 일선에서 은퇴해달라” 박정환·커제도 꺾은 42연승 ‘마스터9단’은 알파고? 박정환·커제도 꺾은 42연승 ‘마스터9단’은 알파고? 1월 3일 한겨레 그림판 1월 3일 한겨레 그림판 박대통령 불참…탄핵심판 1차 변론 9분만에 끝나 박대통령 불참…탄핵심판 1차 변론 9분만에 끝나 ‘버럭’ 전원책 막무가내 토론, 논란의 세가지 장면 ‘버럭’ 전원책 막무가내 토론, 논란의 세가지 장면 국정원·경찰 ‘개인정보 취득사유 내라’ 법원명령 뭉개기 국정원·경찰 ‘개인정보 취득사유 내라’ 법원명령 뭉개기 길바닥 저널리스트 “정유라, 준비된 얘기 풀어내듯 말해” 길바닥 저널리스트 “정유라, 준비된 얘기 풀어내듯 말해” “라스푸틴의 딸이 붙잡혔다”…외신, 정유라 체포 일제히 보도 “라스푸틴의 딸이 붙잡혔다”…외신, 정유라 체포 일제히 보도 (BUTTON) 이전내용 (BUTTON) 다음내용 전체 정치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정당 행정·자치 국방·북한 외교 정치BAR 사회 사회일반 여성 노동 환경 장애인 인권·복지 의료·건강 미디어 궂긴소식 인사 엔지오 교육 종교 전국 경제 경제일반 증권 부동산 금융·재테크 광고·마케팅 쇼핑·소비자 직장·창업·취업 자동차 IT 헤리리뷰 기업PR 국제 국제일반 해외토픽 아시아·태평양 미국·중남미 유럽 중국 일본 중동·아프리카 국제기구·회의 국제경제 문화 문화일반 영화·애니 방송·연예 여행·여가 음악·공연·전시 학술 책과 생각 스포츠 스포츠일반 축구·해외리그 야구·MLB 골프 경기일정 경기결과 바둑 과학 과학일반 과학기술 과학향기 오피니언 사설 칼럼 왜냐면 렌즈세상 만화 | ESC | 토요판 | 뉴스그래픽 | 퀴즈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헤리리뷰 |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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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rights reserved. 맨위로 본문 바로가기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JTBC 태반주사로 경호원 건강관리? 청와대의 이상한 해명 입력 2016-11-22 21: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MSN 싸이 공감 (BUTTON)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앵커] 그런가 하면 청와대가 최근 2년여 동안 태반주사, 감초주사, 마늘주사제를 300개나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의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데다 중증감염증, 혈액질환에 쓰이는 면역제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백일현 기자입니다. [기자] 일명 태반주사라고 불리는 '라이넥주'입니다. 간 기능 개선을 위한 약품이지만 잔주름 개선과 피로 관리에도 쓰입니다. 청와대는 이 주사제를 지난해에만 150개 사들였습니다. 일명 감초주사와 마늘주사도 100개, 50개씩 샀습니다. 주로 노화 방지와 만성피로 회복용으로 개인 의원에서 주사제로 처방되는 약품인데 모두 녹십자에서 제조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 측은 "경호원 등 청와대 근무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상적으로 구매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의료계에선 납득하기 어렵단 반응입니다. [최민규 교수/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 아직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서…적극적으로 권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이전 정부에서 이런 약품을 대거 사들인 적도 없습니다. [허갑범/김대중 전 대통령 주치의 : 감기약이라든지 일반 약을 (청와대 의무실에서) 주로 하는 것으로 돼 있었고…다른 것은 할 이유도 없고…] 특히 청와대 구입목록에는 면역제 일종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도 포함됐습니다. 면역체계 이상이 왔을 때 치료제로 쓰이는 약품이어서 구입 이유와 함께 정상적인 처방과 기록 절차를 거쳤는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단독] 차움 전 의사, 2014년에도 '청와대 진료' 정황 [단독] 세월호 7시간, 대통령 진료했나…'수상한 답변' [단독] 또다른 의사…세월호 당일 대통령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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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남미 방문 시 수행원들이 고산증에 시달려 고생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당시 해발 2500m 이상의 고산지대인 콜롬비아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편도선이 부어 고생했다면서 "수행원들이 고산병에 다들 고생하는데 나는 고산병이 없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목으로 온 모양"이라고 말한 적 있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은 해당 약이 "공식적으로 위촉된 청와대 주치의와 자문단, 의무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정상적으로 구매된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의혹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가영 모바일 PD (weeping07@ytnplus.co.kr) [icoad.gif] IFRAME: http://mymyad.co.kr/ytnwgd.html 공유하기 댓글쓰기 인쇄하기 기사공유 닫기버튼 기사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기사링크 위의 링크를 'CtrlC'를 눌러 클립보드에 복사해 주세요. Copyright ⓒ YTN (Yes! Top News)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YTN/web/8textwrapper.html 이슈정보 [icoad.gif] 제보영상 더보기 최신제보 벤츠 차량 화재로 차가 전소되었어요! 벤츠 차량 화재로 차가 전소되었어요! 벤츠 차량 화재로 차가 전소되었어요! 베스트클릭이슈 [icoad.gif] 블랙박스TV 더보기 최신블박 무리한 이차선 좌회전으로 추돌 무리한 이차선 좌회전으로 추돌 무리한 이차선 좌회전으로 추돌 sns세상 더보기 보수단체 집회에 선 '휘문고 학생' 학교 논란 보수단체 집회에 선 '휘문고 학생' 학교 논란 보수단체 집회에 선 '휘문고 학생' 학교 논란 악어쇼 하던 도중 봉변당한 남성 '목숨 살린 반사신경' 악어쇼 하던 도중 봉변당한 남성 '목숨 살린 반사신경' 악어쇼 하던 도중 봉변당한 남성 '목숨 살린 반사신경' 보수단체 집회에서 쫓겨난 남성의 연설 화제 보수단체 집회에서 쫓겨난 남성의 연설 화제 보수단체 집회에서 쫓겨난 남성의 연설 화제 크리스마스에 '동생 생겼다' 소식 들은 아이의 반응 크리스마스에 '동생 생겼다' 소식 들은 아이의 반응 크리스마스에 '동생 생겼다' 소식 들은 아이의 반응 한컷뉴스 더보기 [★한컷] '뉴턴의 사과'처럼 공유에 빠져든 시간 [★한컷] '뉴턴의 사과'처럼 공유에 빠져든 시간 [★한컷] '뉴턴의 사과'처럼 공유에 빠져든 시간 [한컷뉴스] 2,700만 마리 살처분하며 사람도 죽어간다 [한컷뉴스] 2,700만 마리 살처분하며 사람도 죽어간다 [한컷뉴스] 2,700만 마리 살처분하며 사람도 죽어간다 포토갤러리 더보기 "2017년 첫 스타트"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의 수줍은 웨딩 "2017년 첫 스타트"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의 수줍은 웨딩 "2017년 첫 스타트"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의 수줍은 웨딩 "신이 내린 자태"...레이양, CG도 못 그릴 육감 바디 "신이 내린 자태"...레이양, CG도 못 그릴 육감 바디 "신이 내린 자태"...레이양, CG도 못 그릴 육감 바디 IFRAME: http://adex.ednplus.com/xc/h/Fzmb7bcq 인기 뉴스 인기 연예·스포츠 [속보] 특검, '최순실 수감' 서울구치소 압수수색 최순실 딸 정유라 체포 소식에 박사모 반응 '박사모 집회' 참여한 남성이 든 '팻말의 정체' "천경자 '미인도'는 모두 짜깁기한 그림" 악어쇼 하던 도중 봉변당한 남성 '목숨 살린 반사신경' "정유라 송환시 체포"...조순제 아들 발언도 수사 "학교 안 갔는데 학점 나와 의아했다" 정유라 육성 공개 정유라 "아이 함께라면 바로 입국"...특검 "말도 안 되는 소리" [단독] "박근혜와 최태민은 동업자...최순실로 이어져" [단독] "박근혜와 최태민은 동업자...최순실로 이어져" "신이 내린 자태"...레이양, CG도 못 그릴 육감 바디 전원책, 손석희 만류에도 막무가내…토론 태도 지적 빗발 강호동, ‘내손님’ 첫방부터 충격 고백 “아들 보다 내가 더 우선” ‘무한도전’ 유재석 “대상 받았으니 회식은 제가 계산” '뉴스룸' 정두언 "박근혜 대통령, 3000억 최태민에게 넘겨" 주장 '스포트라이트' 우병우 측 단독증언 "우병우, 최순실 모를 수 ... 서영희, 화이브라더스와 7년 만에 전속계약 '뉴스룸' 신년토론회, 유승민·유시민·이재명·전원책 출연 "2017년 첫 스타트"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의 수줍은 웨딩 이덕화 측 “이지현 결혼, 예비신랑 배려한 비공개 예식” 국민신문고 프리미엄클릭 IFRAME: http://ad.adinc.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0M3out=iframe 캠퍼스24 오늘의제보 더보기 [기타] 벤츠 차량 화재로 차가 전소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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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에 대한 10대들이 던지는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20일(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김제동의 톡투유' 배우 이종혁, 청중들과 찰떡 호흡 자랑! '톡투유' 음악 패널 볼빨간 사춘기, '히어로' 이야기 나눠 '김제동의 톡투유' 이루마, "이름 때문에 일본인으로 오해 받아" '김제동의 톡투유' 배우 김지훈, '부탁'에 대한 이야기 나눠 관련이슈 JTBC 방송속으로 IFRAME: https://www.facebook.com/plugins/page.php?href=https3A2F2Fwww.facebo ok.com2Fjtbcnewstabswidth=340height=70smallheader=trueadaptcont ainerwidth=falsehidecover=trueshowfacepile=false 프린트 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MSN 싸이 공감 URL 줄이기 (Submit)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JTBC 핫클릭 키워드박스 etnews.com [RSS] IFRAME: http://www.etnews.com/tools/refleshtop.html?category=tags=EAB8B0 EB84A4EC8AA42CEBA19CEBB4872CEC9DB4EC8381ED959C2C EC9DBCEBB3B82CED98B8ED8594title=E697A560EC9DB4EC 8381ED959CED98B8ED8594602CEC84B8EAB384ECB2AB 60EBA19CEBB487ECA091EB8C80ED98B8ED859460EBA19C EAB8B0EB84A4EC8AA4EBB681EC9790 (BUTTON) 닫기 신문구독신청 온라인광고안내 콘텐츠구매 IT전시컨벤션 교육센터 전체서비스 ▼ 전체서비스보기 (Submit) 닫기 전자신문 뉴스 이슈·특집·연재 오피니언 영문뉴스 프리미엄서비스 통계 리포트 U-TV PDF 콘퍼런스 ICT시사용어 부가서비스 IT 콘퍼런스 IT 전시 컨벤션 교육 미디어플러스 GreenDaily RPM9 NextDaily CIOBIZ 보안닷컴 로그인 회원가입 트위터 페이스북 뉴스레터 English etnews 2017.01.03 (화) 맑음 서울 -31.3℃ 맑음 대구 -31.3℃ 더보기 주요 지역별 날씨 맑음 -3℃ Gangneung 구름조금 3℃ Gangneung 구름많음 -3℃ 대전 흐림 3℃ 광주 비 -3℃ 대구 눈 3℃ 울산 비온후갬 -3℃ 부산 소나기 3℃ 포항 눈또는비 -3℃ 여수 비또는눈 3℃ 강릉 천둥번개 -3℃ 제주 안개 3℃ 울릉 Powered by 웨더153 검색 (Submit) 검색 전자신문 GreenDaily RPM9 NextDaily CIOBIZ EnterOnNews 콘퍼런스 비주얼IT U-TV 카드뉴스 모션그래픽 인포그래픽 통계 보탈사이트 서브메뉴 속보 통신방송 SW바이오 소재부품과학 전자자동차유통 경제금융 산업정책 전국 글로벌 인사·부음 오피니언 특집 연재 서비스2 사이언스퓨처 콘텐츠 번역요청 콘텐츠 구매하기 전자신문 초판서비스 헤드헌팅 IFRAME: http://www.etnews.com/tools/refreshscript.html?duration=30pos=rwings rc=http3A2F2Fadv.etnews.com2FRealMedia2Fads2Fadstreamjx.ads2Fet news.co.kr2FAll40x45 실시간속보 전남도, 20일까지 수출상 수상자 신청 접수 [ON현장┃‘7년’] 권해효 "그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렇게 우리 사회는 엉망됐다" NH농협카드, 신임 사장에 이인기 전 농협은행 본부장 [ON현장 종합] 데뷔 일급비밀, 비밀 없는 매력...2017년 기대해 [ON포토] 붐, ‘트로트 앨범 관심있다’ [ON현장|일급비밀] 아인 “댄스대회 1등 경력...‘힛더스테이지’ 나가고파” [ON현장┃‘7년’] 고영재 PD "배급 전략? 없지만 최선 다하겠다" [ON포토] 일급비밀 요한, ‘거기 너~’ [ON포토] 일급비밀 , ‘애절하게’ KAIST, 스마트워치 시곗줄에 무선충전장치 구현 동영상 정보도 텍스트처럼 찾는다...리얼허브, 동영상 객체 정보 검색 기술 개발 [데이터뉴스]국내 게임의 65 5억원 미만 예산으로 만든다 놓치면 후회할 기사 두께 0.97㎜…벽지처럼 얇은 LG TV "화성에서 `털 많은 거미원숭이` 발견?" "외계인이 이미 수차례 지구 방문" "욕실 수건은 각종 세균 온상" 홈 글로벌 발행일 2016.11.17 트위터트윗하기 페이스북보내기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스크랩보기 폰트 크게 작게 日 `이상한 호텔`, 세계 첫 `로봇 접대 호텔`로 기네스북에 IFRAME: http://www.etnews.com/tools/refreshscript.html?src=http3A2F2Fadv.et news.com2FRealMedia2Fads2Fadstreamjx.ads2Fetnews.co.kr2Fdetail40 x02 `로봇 접대원`이 관광객을 맞이하는 일본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의 `이상한 호텔`이 기네스북에 오른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즈는 최근 하우스텐보스 `이상한 호텔`을 세계 최초 `로봇이 스탭으로 일하는 호텔`로 인정했다. 지난 2015년 7월 개업한 이상한 호텔은 인간 대신 16종 총 186대 로봇이 방문객을 접대한다. 현재 인간 종업원은 9명이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1억엔(약 11억원) 이익을 달성했다. 기네스는 로봇 기술을 이용한 접객 시스템과 최근 거둔 실적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우스텐보스는 앞으로 5년내 일본 현지와 국외에서 100개 이상 로봇이 일하는 호텔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와다 히데오 하우스텐보스 사장은 시상식에서 “기네스 기록으로 선정돼 놀랐지만 기쁘다”면서 “(이상한 호텔은) 세계에서 생산성이 가장 높은 호텔”이라고 말했다. 일본 `이상한 호텔` 프론트 자료:일본 하우스텐보스 `이상한 호텔` 안내집 <일본 `이상한 호텔` 프론트 자료:일본 하우스텐보스 `이상한 호텔` 안내집> 이상한 호텔 객실 자료:일본 하우스텐보스 `이상한 호텔` 안내집 <이상한 호텔 객실 자료:일본 하우스텐보스 `이상한 호텔` 안내집>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트위터트윗하기 페이스북보내기 google IFRAME: //www.facebook.com/plugins/like.php?href=http3A2F2Fwww.facebook.com 2F23212Fetnews.krsend=falselayout=buttoncountwidth=450showface s=truefontcolorscheme=lightaction=likeheight=21appId=3710216096444 43 이기사를 번역해주세요 인쇄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스크랩보기 © 2017 전자신문 et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IFRAME: http://www.etnews.com/tools/refreshrtscript.html?duration=30src=http 3A2F2Fadv.etnews.com2FRealMedia2Fads2Fadstreamjx.ads2Fetnews.co .kr2Fdetail40Right1 BIZPLUS 한한령(限韓令)과 K-콘텐츠, 그리고 한류 4.0 사회적경제기업의 도약을 위하여 글로벌 시대, 생활 속 스마트워크 실천하기 치주염, 구취 막는데 이 방법이 최고 6세대 인텔 코어 i7-6700 프로세서, 게이머들을 위한 필수 준비물! 넷마블게임즈, 모바일 FPS 파이널샷 154개국 동시 출시 영화관을 통째로 집으로 옮겼다 바리스타 뺨치는 라테아트 비결은? 이어폰인줄 알았는데 보청기였어? 김빠진 맥주도 이것만 있으면 '부활' IFRAME: http://www.etnews.com/tools/refreshscript.html?duration=30src=http3A 2F2Fadv.etnews.com2FRealMedia2Fads2Fadstreamjx.ads2Fetnews.co.kr 2Fdetail40TopRight 인민망 주요기사 모스크바의 환상적인 겨울 풍경, 가장 아름다운 계절의 만끽 장폐색증에 시달린 판다, 장에서 ‘똥덩어리’ 8개 꺼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허베이 충리, 스키 시즌 돌입! ‘레슬링계 영웅 랭킹’ 중국식 레슬링 홈경기, 스자좡서 개최 후베이 ‘희곡, 학교에 가다’ 프로그램 진행형, 어린이들의 희곡 사랑 키워 빅토리아, 파리에서 ‘도도한 소녀’로 변신 美 트럼프 대통령 딸, FHM 커버 장식 허난 유물 현장에서 발견된 ‘소고기 국’ 잔해들 2016 미스 투어리즘 컬처 월드, 40명 미녀 中 전통예복 선보여 바이올렛 드레스 자태의 린윈, 여신 자태 ‘우아고혹’ 터치앤리뷰 [현장사용기] 알카텔 ‘쏠 프라임’ 써보니 [현장사용기] 레노버, ‘팹2프로’, 모바일 증강현실 ‘시작’ [현장사용기] 화웨이 P9 “지각생이 미워도 다시한번” [현장사용기] 레노버 ‘요가북’ 체험해보니 “노트에 가까운 북” 인기 기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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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Rights Reserved. rss #[플레이투스테이지] 이상함 그 이상의 전방위적 예술가,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 윤사비나 대표 [tr?id=1494026877569068&ev=PageView&noscript=1] * 시작페이지 * 즐겨찾기 * UPDATE : 2017.1.3 화 17:24 * * * * * * 기사작성 * 전체기사 * 모바일웹 * 영상보기 * 로그인 * 회원가입 * * * IFRAME: http://www.munhwanews.com/banner/rollbanner_top2.html IFRAME: http://www.munhwanews.com/banner/rollbanner_14905.html [LINK]-[문화뉴스] IFRAME: http://www.munhwanews.com/banner/rollbanner_141110.html * 거리미술전 * 김미혜 * 에임하이 * 관람·보는문화 * 음악·듣는문화 * 영화·책·느낌문화 * 춤·즐김문화 * 트랜드·대중문화 * 뉴스 * 문화포털 * 문화예술갤러리 [ico_realtime.gif] + 배우모집 + [마이크임팩트랩]생각수업 in부산 2기, 꿈만들기 프로젝트(~1/16) + 배우모집 + [서울돈화문국악당] 2017<프리&프리> 시민예술가 단체 모집 + [서울돈화문국악당] 2017<프리&프리> 예술가(단체) 모집 + 아마추어 시민 합창단이 걸어온 길 없는 길 - 창단 20주년 기념 제17회 정기공연 + 배우모집 + [충무아트센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2017 전기 수강생모집 + [충무아트센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2017 전기 수강생모집 + [나우예술심리연구소] 11기 연극치료사 모집 * * 연극 * 뮤지컬·오페라·음악극 * 공연과 ♥에 빠지다 * 전시 * 영화 * 2인극페스티벌 * [play.gif] * 콘서트·연주회·뮤직페스티벌 뉴스 * 가요·앨범 뉴스·칼럼 * 노래·보컬·실용음악 * 인디 * EDM·DJ * [speaker.gif] * 책·문학 * 우리말 * 명언·성공 교훈 * 사랑·심리 * 강연·문화센터 [menu_icon01.gif] * 춤·무용 * 취미 * 축제·나들이·데이트 * 여행·레저 * 공연♥데이트 * 스타일·패션 * 뷰티·그루밍 * 건강·육아 * 맛집·음식 * CAR·VEHICLE * 연예가화제 * 방송 * 드라마 * 해외연예 * 게임 * 문화예술일반·산업 * 문화예술학계 * 야구 * 축구 * 골프 * 스포츠 * 정치 * 경제 * 사회 * IT/과학 * 국제 [ticket.gif] * 대학로공연문화관람권 * 공연무료초대 * 단체관람·특별공연 예매 * 공연예술박스오피스 * 문화보도자료 * * * * * IFRAME: http://ad.adkova.com/media/munhwanewsRM/munhwanewsRM.html IFRAME: /Autobox/960_photobox.html 홈 > 보는문화(관람) > 연극 [플레이투스테이지] 이상함 그 이상의 전방위적 예술가, 문화다방 이상한 앨 리스 윤사비나 대표 아띠에터 김효상 | playticket@munhwa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1.21 01:53: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INS: :INS] Tweet [글] 문화뉴스 아티스트에디터(아띠에터) 김효상 playticket@munhwanews.com 플레이티켓 대표·공연전문프로그램 마포FM 김효 상의 '플레이투스테이지' 진행(100.7MHz) [문화뉴스] 공연을 소개하고 공연을 이야기하고 공연을 만나보는 공연전문방 송 플레이투스테이지.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 윤사비나 대표와의 인터뷰. Q.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의 대표'로 되어 있는데 이름이 좀 특이하다. 의 미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ㄴ 원래는 극단 이상한 앨리스였다. 처음엔 동명의 연극으로 극단을 시작했 다. 그 연극 제목 앞에는 'Live theater(라이브 씨어터)'라는 타이틀이 붙었 다. 연극이라고는 하나 그 안에 들어가는 모든 요소(음악이나 전시 퍼포먼스 등)들을 라이브로 만드는 것에 대해 고민했기 때문에 단순히 연극이라는 것 만으로는 그 공연을 비롯한 우리가 추구하는 전반적인 공연작업이 설명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단체 앞에 극단이 아닌 문화다방이라는 수식어를 붙 인 것이다. 첫 번째 연극인 'Live theater 이상한 앨리스'는 동화'이상한 나라의 앨리 스'의 이야기처럼 꿈에서 이상한 나라에 다녀오는 내용이었다. 그 연극을 하면서 과연 '이상한 것'이 무엇인가의 고민을 해보았다. 평소에 사람들은 나보고 이상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과연 무엇이 '이상한 것'인가. '세상이 더 이상하지 않나?' 이런 질문을 던지던 와중에 차라리 우리가 이상 한 것을 만들어 오는 관객들이 그 공연을 보고 이상한 것이 과연 무엇인지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된다면 보는 관객 모두가 앨리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이상한 앨리스 중에는 여자 앨리스도 있고, 남자 앨리스도 있고, 나 같은 대 머리 앨리스도 있는 것이다. '사비나'란 이름은 가톨릭 세례명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닉네임을 부르던 탱고마니아 세계에서 별명으로 사용해왔다. 그 별명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책을 좋아하고 그 여주 인공을 워낙 동경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례명인 동시에 필명으로 사용하 고 있다. [▶]을 누르면 이번 인터뷰가 실린 공연전문방송 플레이투스테이지 35회 방 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클릭) Q. 본인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각들이 있다. 우선 연기를 전공하여서 연기 활동을 하고 있고, 무용이나 전시와 퍼포먼스에다가 작가 연출까지 하고 있 다. 가정까지 꾸리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많은 것들을 어떻게 다 소화 하는지 ㄴ 소화를 잘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다 조금씩 부족하다. 사람들은 나에게 다양한 일을 한다고는 하지만 나로서는 다 같은 맥락의 일이다. 결혼해서 아 이를 낳은 것이 유일하게 직업과 동떨어진 일이다. 하지만 그 역시 삶의 테 두리 안에 있는 것이다. 예술의 장르를 구분하는 것은 지원금을 받으려 신청할 때 이외엔 나에겐 의 미가 없다. 무엇으로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가가 중요하다. 오히려 직접 보고 즐기는 것이냐 영상처럼 다른 도구를 통해서 감상하느냐로 나뉜다고 생각한 다. 춤이냐 연기냐 연출이냐 보다는 공연에서 메시지를 전달할 때 어떤 장르 가 더 그 공연에 잘 어울리고 메시지를 관객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Q. 전방위적 예술가라고 하지만 본인이 출연할 때와 연출작업을 할 때는 그 래도 성격이 아주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ㄴ 작업할 때 다른 마인드를 가져야한다. 연출하는 것은 리더가 되는 일이 다. 책임감도 막중하고 분주해진다. 하지만 그런 만큼의 즐거움도 있다. 우 리극단은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무용이나 영상을 많이 사용하고 그것 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 반면에 배우를 하는 것은 훨씬 더 긴장하고 내 역할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 을 하지만 정작 연습을 갈 때는 소풍 가는 느낌이다. 배우는 나에 대해 집중 할 수 있어서 홀가분하다. 연출할 때는 작품자체보다 작업을 진행하는데 신 경을 많이 쓴다. 오히려 작품에 대해서 신경을 더 못 쓴다고 생각한다. Q.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공연분야 중에 가장 애착을 느끼고 또 최근에 집중 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ㄴ 굳이 장르를 구분하고 싶진 않지만 누가 묻는다면 나는 연극을 하는 사람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연극이 우리가 기존에 생각하는 개 념만은 아닌 시대가 온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연극은 음악회가 될 수도 있 다. 조금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연극에 대해 접근하고자 한다. 최근에는 내가 생각해온 이러한 폭넓은 개념을 실현해보고자 이외수 선생님 의 '벽오금학도'를 연극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선생님의 작품 이 공식적으로 연극화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신작에는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며 작품의 규모를 키워갈 것 을 고려하여 시간을 두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그래서 처음 공연은 들려 주는 연극이라는 부제를 달고 낭독공연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낭독 공연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가지 기법들이 실험적으로 사용한다. 이 작품에서 중요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눈'이다.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가 공연의 중요한 화두이다. 그래서 아날로그 화된 증강현실이라는 이름을 붙인 블루스크린과 미니어처를 사용하는 착시 기법이 주요 관람포인트가 될 것이다. 광주과학기술원과 협업하여 슈도 홀로 그램이라는 드론을 사용하는 새로운 무대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 은 실내 사용이 불가능하여 야외공연을 할 때 선보이고자 한다. ▲ 윤사비나 공연 모습 Q. 이외수 선생님과의 인연에 대해서 말해 달라. 어떻게 이 작품을 만드는 것에 욕심을 내게 되었고 선생님께서도 공연을 허락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ㄴ 이 작품의 발간 당시 나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그때 읽었던 환상적인 느낌을 잊지 못하여, 이후 나이 들어감에 따라 몇 번을 반복하여 읽다가 고 교, 대학 시절 연극을 접하면서부터는 언젠가는 꼭 무대에 올리겠다는 계획 을 굳히게 되었다. 그러나 대작으로 만들어야 구현이 가능한 소설이었기에 선뜻 제작에 대한 엄 두를 못 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이런저런 공연작업에 대한 개인적인 노 하우가 쌓아서 갔고, 특히 광주과학기술원 내 무대기술 연구소라는 곳을 알 게 되어 본격적인 무대 구성안을 발전시켰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이외수 선 생님을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했으며, 저작권협의에 대한 경험도 없었기에 다 시 고민하였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무작정 선생님께 편지를 보낸 것이다. 선생님은 단번에 화천으로 오라는 답을 주셨고, 첫 만남에 아무 조건 없이 공연제작을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이후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감성문학교실에서 새로운 제자들을 모집하는 공 고를 냈고, 거기에 지원, 선생님의 정식 제자가 되어 지금까지 일 년 넘도록 한 달에 한 번씩 화천 감성마을에 찾아가서 가르침을 받고 있다. Q. 벽오금학도의 간단한 줄거리와 공연을 제작하면서 추구하고자 하는 연출 적인 방향이 있다면 ㄴ 때는 한국 전쟁 이후, 홀로 자신을 돌보던 할머니의 죽음으로 크게 상심 한 아홉 살 강은백은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가 산다는 동네 무영강가에 갔다 가 실족하여 오학동이라는 신선의 세계에 다녀오게 된다. 그곳에서 사흘 동 안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인간세계로 돌아온 은백은, 신선으로부터 한 장의 학 그림을 받아, 그림을 드나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만나게 되면 다 시 돌아올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 인간세상으로 돌아온 은백은 머리가 새하 얗게 세어버렸고, 오랜 세월 동안 오로지 그림으로 들어가게 도와줄 이를 찾 아 긴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그 이후는 이야기는 공연장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추구하는 연출방향은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무대에서 환상의 세계 는 의식의 변함이다. 그래서 아날로그화된 VR을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기술 력보다 중요한 것은 환상의 세계를 그려낼 관객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것 이다. 그러기 위한 여러 가지 실험을 해 볼 생각이다. 그런 측면에서 공연은 감동 후불제로 운영한다. Q. 본인이 공연예술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근본적인 성취감은 무엇인가 ㄴ 어떤 분이 나의 예술활동을 보고 독립운동을 하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어쨌든 공연예술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잘 표현하는 도구다. 세상의 많은 혼탁한 이야기를 접하다 보면 '세상이 이렇게까지 변질하였나' 하는 생각에 안타깝다. 돈이면 다 된다는 천민자본주의가 사람들을 이렇게 만든 것 같다. 적어도 연 극은 그런 마인드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연극이나 문 화예술을 많이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지금보다는 덜 괴롭지 않을까 기대 한다. 그런 것이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인 것 같다. Q. 최근 문제 되고 있는 문화계블랙리스트문제나 검열사태에 대해 본인의 견 해를 말해달라 ㄴ 과연 어느 시대의 이야기인가 의심이 될 때가 많다. 내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의 사회 분위기를 듣고 있는 것만 같다. 사실 이러한 세상에서 예술가들 이 하는 일은 항상 똑같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듯이 예술가들 이 끊임없이 세상을 비추어 왔다. 다만 그 방식이 다양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다. 권력가들은 우리의 의 지를 가로막으려 할 것이다. 그럴 땐 또 다른 장소 다른 방법을 모색하면 된 다.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마음을 비쳐낼 수 있는 거울 같은 공연을 만 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끝) ▲ 플스 36회 방송을 마치고. 윤사비나 *연극 , <킹 클로디어스>,<변기 속 세상> 연출 *연극 <불가불가>, <미망인들>, <마당을 나온 암탉> 출연 영화<사도> 출연, 바라 춤 안무 *무용<말없는 꽃> 전시 <2016 인천여자> *방송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 6회-반짝반짝 빛나는 대머리 여배우 윤사 비나 편> *수상 및 선정 2010 차세대 연출가, 2011 차세대 안무가, 제 10회 2인극 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 제 2회 마이크로 셰익스피어 우수상 외 다수 ▶ 여길 누르면 문화뉴스에서 매일 연극·뮤지컬 티켓 쏩니다! 문화가 있는 날·문화융성을 선도합니다 <문화뉴스> 지금 즐긴 콘텐츠를 [관련기사] [문화 生] 산울림 고전극장 세미나, 젊은 극단들이 마주한 '그리스 신화' ① [플레이투스테이지] 무대디자이너 임일진 감독 "무대미술가, 아티스트면서 리얼리스트가 돼야" [플레이투스테이지] 서울연극폭탄 예술감독 손정우 "새로운 감각의 연극 발 굴…해외진출 발판될 것" [플레이투스테이지] 한국무용가 이정윤 "땅에 대한 감각이 좋은 우리 춤…세 계적인 아이템" [플레이투스테이지] 서울거리예술축제를 亞대표 축제로!…서울문화재단 축제 팀장 장재환 [플레이투스테이지] 바야흐로 해금의 시대, 그 무한한 가능성을 연주하는 꽃 별 [플레이투스테이지] 국립국악원 무대과장 오진수 [icon_arrow.gif] 아띠에터 김효상의 다른기사 보기 [ticket.gif] * 대학로공연문화관람권 * 공연무료초대 * 단체관람·특별공연 예매 * 커뮤니티(홍보·일자리) * 문화보도자료 IFRAME: http://www.munhwanews.com/Autobox/articleBottom.html [INS: :INS]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IFRAME: /Autobox/250_serch.html IFRAME: http://ad.tpmn.co.kr/adReqSb.tpmn?ii=1690&out=ifr&pi=MEIN 그 배우 근황은? 오늘의 배우#셀피 [오늘의 배우#셀피, 1.3] 배우 양권석 편 연습도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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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일'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당신이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을 더 자주 가게 된다. 기본적으로 커피는 이뇨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커피는 당신을 변비에 걸리게 할 수도 있다.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는 커피가 탈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어 정반대의 증상을 낳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커피의 생화학적 성분이 사람들을 화장실로 더 자주 보낸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4. '똥'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동남아시아에서 만들어지는 최고의 커피는 ‘똥’을 이용한다. ‘위즐커피’라고 불리는 이것은 사향족제비를 이용하는 커피 원두다. 사향족제비는 베트남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동물로, 사향고양이처럼 잘 익은 커피 열매를 먹고 원두의 쓴맛과 떫은맛이 제거된 씨앗을 배출한다. 이 씨앗을 원주민들이 채집해 세척한 후 햇볕에 말린 것이다. 외국 커피를 마시기 전에는 재료를 잘 살펴보도록 하라. 5. 커피는 과일이다 커피콩은 실제로 과일 씨앗이다. 커피나무에 열린 열매의 씨앗이 커피콩이다. 그런데 왜 콩이라고 불릴까? 생김새 때문이다. 그게 전부다. 6. 마시는 방법이 다양하다 차의 경우는 설탕과 우유로만 맛에 변화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커피는 우리가 미처 다 확인하기도 어려운 많은 선택사항이 있다. 시럽의 종류만 따져도 캐러멜 시럽, 헤이즐넛 시럽, 바닐라 시럽 등이 있고 쿠키, 초콜릿, 아몬드 등을 토핑 재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7. 커피 알레르기가 존재한다 모든 음식에는 알레르기가 존재한다. 음식 알레르기는 직업과 연관될 때 심해질 수 있다. 커피 공장 근로자들은 볶지 않은 커피콩과 볶은 커피콩 먼지에 노출됐을 때 코 알레르기, 천식과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 따라서 당신은 커피 공장을 둘러보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8.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커피는 사망률과 특정한 암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있다. 당신에게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몇몇 부작용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결국 커피는 당신에게 좋다는 뜻이다. 9. 얼음물은 커피콩이 잘 볶아졌는지 알려준다 이 단순한 방법은 진짜 효과가 있다. 얼음물을 가득 채운 잔에 커피콩 1 테이블 스푼을 넣어봐라. 몇 분이 지나도 커피가 물에 녹지 않고 물 위에 그대로 떠 있으면, 그것은 제대로 볶아졌다는 것이다. 만약 녹아내린다면, 커피콩이 많이 볶아졌거나 덜 볶아졌다는 뜻이다. 이것은 당신이 가격만큼의 가치가 충분히 있는 비싼 ‘고급’ 커피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지연 기자 kimjiyeonc@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161123000542 0101051100000 0 2016-11-23 09:52:27 2016-11-23 09:52:27 0 당신이 몰랐던 커피의 이상한 점 9가지 kimjiyeon 김지연 kimjiyeonc@segye.com [ⓒ 세계일보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egyead23x14.png]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SEGYE/segyewebby01.html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SEGYE/segyewebby02.html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SEGYE/segyewebby03.html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SEGYE/segyewebby04.html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SEGYE/segyewebby06.html [replepoint.gif] 댓글 SNS 공유 [articleicon3.gif] [20170103001446t.jpg] '147세' 세계 최장수 노인의 장수 비결 .참아야 오래 살아요.영국 인디펜던트는 올해 147세로 비공식 세계 최장수 노인인 인도네시아의 므바흐 고토 할아버지가 장수의 비결로 인내(patience)를 꼽았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토 할아버지는 1870년 12월31일 태어났다. 신분증에 적힌 생년월일.. 부자촌서 1일동안 상품가격 올리자 반응이··· 자녀 잃은 아픔에··· 아기 낳은 64세 할머니 자녀 향한 아내 관심 질투, 20년간 입다물어 유모차 속 아기, 아빠의 무리한 승차 다이빙에··· '개 잔혹사' 산 채로 끓이고 털 벗기고··· 알몸으로 졸업사진 찍은 학생과 교사 [segyead23x14.png] IFRAME: http://ad2.segye.com/RealMedia/ads/adstreamsx.ads/segye.com/view@x26 연예 라이프 자동차 [20170103001878A.jpg] [20170103001863A.jpg] [20170103001367A.jpg] [20170103000868A.jpg] "김구라, 52세에 재혼운" 아들 동… 송해, 사망설 퍼뜨린 네티즌 용서 '고소 만류' 김세정 "데뷔 전, 기획사 20곳 뒷조사… 설현 "대세 비결? 무보정 입간판 때문에··… [20170103001895A.jpg] [20170103000427A.jpg] [20150526000148A.jpg] [20170103000388A.jpg] 식품업계,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중저가'가… 옥션, 남성 인기 패션아이템 최대 79 할인 이마트 원양 수산물 최대 58 할인 지난해 한국인 사랑 가장 많이 받은 해외 여행… [20161205000858A.jpg] [20161205000603A.jpg] [20160713002806A.jpg] [20141215003774A.jpg] 벤츠 4인승 오픈카 '더 뉴 C200 카브리… 말리부·SM6·K7 '올해의 안전한 차' 선… 오프로드 달리는 자율주행차 개발된다 SUV 강세속 수입차 점유율 역대 최고 [thumbsubdeddd9fad5203edcb89079d713696a03.jpg] [thumbsub7264c66bd4ed58e4b4732cbd880b508f.jpg] [thumbsubc2f5970a0f744ee3a6f73c44f44fb432.jpg] [thumbsub9d02a6e0b823799fb4926abc74156701.jpg] 홋가이도의 야수 공동의적 돌아온 스콜피오 골통 거침없는 놈 IFRAME: http://ad2.segye.com/RealMedia/ads/adstreamsx.ads/segye.com/view@Botto mLeft IFRAME: http://ad2.segye.com/RealMedia/ads/adstreamsx.ads/segye.com/view@B ottom1 IFRAME: http://ad2.segye.com/RealMedia/ads/adstreamsx.ads/segye.com/view@Botto m2 IFRAME: http://ad2.segye.com/RealMedia/ads/adstreamsx.ads/segye.com/view@Right 이시각 주요뉴스 [topnewsicon.gif] 친구 집 변기 부순 후... 충격으로 70kg 뺀 여성 [20161229002785t.jpg] 청 "문건 추가 보도하면 광고 올스톱…위험해진다" [201612280022830.jpg] 여대생 노린'고액알바'…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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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2017시즌 텍사스에서 주목해야 할 것 중 두 번째로 추신수의 건강.. 맨유, 즐라탄 쐐기골로 6연승…2위권 싸움 박빙 '중국 러브콜 거절' 호날두 "돈이 전부는 아냐" 46살 과르디올라 감독 "은퇴 시점이 오고 있다" 리디아 고, '2000만달러' 초대형 계약 2017년 붉은 닭처럼 새날 밝힌다 IFRAME: http://ad2.segye.com/RealMedia/ads/adstreamsx.ads/segye.com/view@Posit ion1 [hglogos.gif] [20170103001340t.jpg] [20170102000588t.jpg] [20161231000493t.jpg] IFRAME: http://ad2.segye.com/RealMedia/ads/adstreamsx.ads/segye.com/view@x23 세계일보 광고안내(지면) l 구독신청 l 독자인권위원회 세계닷컴 광고,사업제휴안내 l 저작권규약 l 고객센터 l 청소년보호정책 l 사이트맵 [바로가기] segye.com 세계일보 : 우)03175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26 | 등록번호 : 서울아01223 | 창간일 : 2002년4월1일 | 발행인 : 차준영 | 편집인 : 이승현 | 대표전화 : 02-2000-1234 COPYRIGHT ⓒ SEGYE.com All rights reserved.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자약관 디지털뉴스이용규칙 정정보도신청 RSS [urss.gif] 한국일보 Korea Times 한국스포츠경제 반려동물 반려동물 자동차 자동차 동영상 동영상 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여행 여행 뉴스 스페셜 이슈/기획 오피니언 멀티미디어 지역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라이프 스포츠 피플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 외교안보 북한 행정자치 경제일반 금융/증권 부동산 산업/재계 생활경제 자동차 IT/게임 과학 사회일반 법원/검찰 사건/사고 교육 노동/인권 보건복지 날씨/환경 국제일반 아시아/호주 미국/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지구촌화제 문화일반 공연/전시 책/문학 미디어 종교/학술/문화재 영화 방송/드라마 음악 스타 생활일반 건강/의학 여행/레저 음식/맛집 패션/뷰티 건축인테리어 육아 스포츠일반 야구 해외야구 축구 해외축구 농구 배구 골프 바둑 화제의 인물 인사/동정 부고 인터뷰 눈(SNS)사람 인터뷰 인터랙티브 신문 밖 이야기 카드뉴스 문제잇슈(퀴즈) 인포그래픽 수도권 대전/충청/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광주/호남/제주 로그인 회사소개 구독신청 지면보기 초판PM7 검색아이콘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로그인 지면보기 지면보기 / 초반PM7 초판PM7 조태성 기자 필자의 글 더보기 메세지 신은별 기자 등록 : 2016.10.27 17:31 수정 : 2016.10.28 01:07 트윗하기 [side.gif] 최순실 게이트… 5가지 이상한 문체부 인사 등록 : 2016.10.27 17:31 수정 : 2016.10.28 01:07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프린트 글자확대 글자축소 등록 : 2016.10.27 17:31 수정 : 2016.10.28 01:07 최순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 핵심에 청와대가 있다면, 그 핵심을 드러내는 말단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놓여 있다. IFRAME: /newsad250x250.html 최순실 게이트의 이면에는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을 통한 모금 활동이 있었고, 재단 설립과 운영 이전엔 ‘문체부 점령 시나리오’가 있었다. “나쁜 사람이라더라” 노태강 좌천 직접적 발단은 2013년 9월 널리 알려진 정유라씨 관련 승마협회 특별감사였다. 이때 최순실씨에게 유리한 감사 결과를 내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사를 진행한 노태강 문체부 체육국장과 진재수 체육정책과장이 물러났다. 유진룡 전 장관은 당시 청와대로 불려 들어가 박근혜 대통령에게서 노 국장과 진 과장을 콕 집어 “나쁜 사람이라더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유 전 장관은 이를 최순실씨의 남편 정윤회씨의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2013년 정부대변인 자격으로 브리핑을 바친 유진룡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브리핑룸에서 나가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정부 반성“ 이야기하다 쫓겨난 유진룡 유 장관이 대중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린 건 아이러니하게도 참여정부와의 갈등 때문이다. 문체부 차관이던 2006년 청와대 참모로부터 “배째 달라면 배째 드리죠”라는 폭언을 들었다는 논란 속에서 사퇴했다. 이 때문에 ‘반(反)노무현’을 내세운 MB정부에서 중용될 것이라는 설이 나돌았지만, 실제 장관이 된 것은 2013년 박근혜정부 들어서다. 순탄치는 않았다.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좌파적출’로 상징되는 MB정부 문화정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이후 국무회의 석상에서 정부가 반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다가 대통령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는 얘기들이 나돌기 시작했다. 이후 개각 대상에 이름을 올리면서 2014년 7월 장관직을 내놨다. 그 과정도 개운치 않았다. 2014년 6월 공무차 러시아를 방문 중일 때 주러 한국대사관을 통해 경질을 통보 받은 것은 물론, 7월에는 후임자도 없이 면직 처리됐고 이임식도 없이 떠났다. 덩달아 쫓겨난 유진룡 키즈 유 전 장관이 해임된 이후 과정은 일사천리다. 2014년 7월 김희범 미국 애틀란타 총영사를불러들여 문체부 1차관을 맡긴 다음, 10월엔 김 차관에게 문체부에 남아 있던 ‘유진룡의 아이들’ 1급 공무원 6명을 솎아내도록 했다. 이 작업을 마무리한 뒤 6개월만인 2015년 2월 김희범 차관도 옷을 벗었다. 말 안 듣고 버틸 사람은 다 나가라는 정권의 신호이자 이후 진행될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설립 사업에 걸림돌이 될만한 이들이 미리 치워버린 격이라는 게 유 전 장관의 주장이다. 그 배후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있다고도 했다. 물론 김 전 실장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2014년 5월 승마협회 감사가 시작될 무렵, 갑자기 스포츠비리 4대악 합동수사반이 만들어졌다. 김종 2차관(오른쪽)이 수사반 개소식에 참석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승승장구 김종 제2차관 김종 2차관은 2013년 노태강 체육국장 등이 좌천될 때 문체부에 들어왔다. 이미 이때부터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한양대 인맥이다, ‘문화계 좌파’를 치기 위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낙점했다는 얘기들이 돌았다. 그가 2차관이 된 이후 1차관 소관이던 관광ㆍ종교업무가 2차관 소관으로 넘어오고, 체육관광정책실이 체육정책실과 관광정책실로 확대되는 등의 조직 개편이 이어지면서 김종 2차관이 ‘문체부의 실세’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았다. 유진룡 전 장관도 김종 2차관을 통해 인사청탁이 이뤄진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최순실 파문이 터진 뒤엔 김종 2차관이 최순실씨에게 인사청탁을 하고 주요 현안을 보고한다는 언론보도가 줄이었다. 김 2차관은 “최순실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이니 청탁이나 보고 같은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영나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프랑스장식미술전으로 갈등을 빚은 끝에 올해 3월 관장직을 그만뒀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프랑스 장식미술전’ 철퇴 김영나 관장 올해 3월엔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의 경질이 눈길을 끌었다. 김 관장은 박정희 정권 시절 초대 국립박물관장을 지낸 고 김재원 박사의 딸인데다, 서양근대미술사 전공이어서 중앙박물관에는 안 어울리지 않느냐는 세간의 지적을 뛰어넘을 정도로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던 인물이었다. 이 때문에 2011년 MB정부 시절 임명됐음에도 박근혜 정부 시절에도 유임됐고, 이로 인해 5년간 관장 자리를 지켰다. 그런 김 전 관장이 올해 3월 전화로 경질을 통보 받고 이임식도 하지 않은 채 짐 싸들고 나가버린 일이 발생한 것이다. 문제는 한불교류130주년을 맞아 프랑스와의 교환전시로 중앙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랑스장식미술전’이었다. 김 전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에다 까르띠에 등 해외 명품브랜드 제품을 전시할 수는 없다는 이유로 전시를 반대했다. 내쫓길 만한 이유는 그것 뿐이었다. 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장식미술전 이전에는 청와대와 문체부에서는 그 어떤 간섭도 없었기 떄문에 갑작스런 경질에 다들 놀랬다”고 전했다. 나중에 이 당시 승마협회 감사 문제 때문에 좌천된 노태강 문체부 체육국장이 당시 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이었고, 장식미술전 문제를 살펴보던 박근혜 대통령이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때문에 장식미술전 반대는 김 전 관장의 원칙의 문제를 넘어서는, 관료들의 조직적 반발로 받아들여졌고 김 전 관장 뿐 아니라 박민권 당시 문체부 1차관도 함께 물러났다는 게 정설이다. 노태강 국장은 중앙박물관에서도 물러났다. 조태성 기자 amorfati@hankookilbo.com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보면 좋은 기사 ┗ 정두언 전 의원, “최순실 게이트는 ○○○ 복수전” ┗ 정의당 “박근혜 대통령 하야 투쟁 나서겠다” ┗ 최태민 옹호한 朴 '영적 후계자' 최순실에도 홀렸나 실시간 급상승 기사 1. 1.'세월X' 빗댄 '비행노선X'?…네이버, 부적절 패러디 논란 2. 2.송인서적 부도로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 출판계 3. 3.朴 장외변론에 국회 vs 대통령 측 '거센 신경전' 4. 4.[단독] 30억 재력 가진 조현병 환자, 성년후견제 사각지대서 신음 5. 5.여성 첫 전투비행대장 3명 탄생 IFRAME: http://adin.ad4980.kr/s/2016/08/09/z6135931216.html '최순실 게이트' 먹구름 더 보기 다음 로그인 선택 한국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등록 0/300 개 최신순 추천순 반대순 이름 ▩ 삭제 답글달기 등록 0/300 ▩ 삭제 < 이전 다음 > IFRAME: /sidead300x250.html 페이스북 트위터 RSS 모바일 더보기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hankookilbo 님 팔로우하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 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종합 정치 사회 경제 국제 문화 연예 라이프 스포츠 다음 [포토] 붐, "트로트 앨범 도전해보고 싶어요" 17:07 2017.01.03 17년만에 무죄 ‘삼례 3인조’ 형사보상 소송 17:07 2017.01.03 [포토] 일급비밀, 타이틀곡 'SH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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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더보기 + + 구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로 기사공유 입력 : 2016.11.19 03:05 가구당 실질소득 5분기 연속 감소… 해외서 쓴 카드 금액은 사상 최대 소득이 뒷걸음질하면서 국내에선 소비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해외 소비 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8일 통계청이 내놓은 가계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가구당 월평균 444 만5000원을 벌어 341만7000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상으로 작년 3분기 보다 소득이 0.7% 늘어났지만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소득으로는 0.1% 줄 어들었다. 실질소득 증가율은 작년 3분기 이후 5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 가고 있다. 5분기 연속 감소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실직자가 늘어나는 데다 기업들이 임금 인상을 자제하고 있어 가계소득에 악 영향을 주고 있다고 기획재정부는 설명했다. 소득 정체의 여파로 3분기 중 소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나는 데 그쳤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 한 실질 소비는 작년에 비해 0.1% 줄었다. 이처럼 소득·소비가 감소 추세지만 해외 소비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한 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37 억8400만달러(약 4조5000억원)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 난해 3분기(33억100만달러)보다는 14.6% 증가했다. 무엇보다 해외 관광이 크 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 출국자 수는 605만명으로 작년 3분기(502만 명)보다 20.5% 늘어났다. *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 · 제휴안내· 구독신청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 한국일보 Korea Times 한국스포츠경제 반려동물 반려동물 자동차 자동차 동영상 동영상 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여행 여행 뉴스 스페셜 이슈/기획 오피니언 멀티미디어 지역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라이프 스포츠 피플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 외교안보 북한 행정자치 경제일반 금융/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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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5년 후 생존율이 30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좋은 일자리의 기준부터 다시 정립하라”고 맹공. 지진 난 지 얼마나 됐다고… 경주시의원들 배짱 ‘외유’ 빈축 ○…경북 경주시의원들이 지진ㆍ태풍 피해복구와 최순실 국정농단 등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 외유를 강행하자 자질이 의심스럽다는 여론이 비등.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시의원 10명은 12~19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홍콩, 마카오 등 해외‘연수’를 떠났으며, 현지 스케줄의 상당부분은 관광성으로 채워져 빈축. 특히 이번 연수단에는 시의회 책임자인 박승직 시의장까지 합류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사회에선 “해외 선진문물을 배우는 것은 좋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며 “언제까지 ‘연수’를 빙자한 해외여행을 계속 할거냐”며 비난.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급상승 기사 1. 1.'세월X' 빗댄 '비행노선X'?…네이버, 부적절 패러디 논란 2. 2.송인서적 부도로 벼랑 끝에 내몰린 한국 출판계 3. 3.朴 장외변론에 국회 vs 대통령 측 '거센 신경전' 4. 4.[단독] 30억 재력 가진 조현병 환자, 성년후견제 사각지대서 신음 5. 5.여성 첫 전투비행대장 3명 탄생 IFRAME: http://adin.ad4980.kr/s/2016/08/09/z6135931216.html 다음 로그인 선택 한국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등록 0/300 개 최신순 추천순 반대순 이름 ▩ 삭제 답글달기 등록 0/300 ▩ 삭제 < 이전 다음 > IFRAME: /sidead300x250.html 페이스북 트위터 RSS 모바일 더보기 한국일보 페이스북 한국일보 트위터 @hankookilbo 님 팔로우하기 한국일보닷컴 전체기사 RSS RSS 한국일보닷컴 모바일 앱 다운받기 앱스토어 구글스토어 한국일보닷컴 서비스 전체보기 Go 뉴스 NOW 이전 종합 정치 사회 경제 국제 문화 연예 라이프 스포츠 다음 [포토] 붐, "트로트 앨범 도전해보고 싶어요" 17:07 20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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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이다. 박근혜정부 들 어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은 인사청문회 요청서 나 임명동의안 제출 전에 낙마했지만 자진 사퇴까진 각각 5일, 14일이 걸렸 다. 청문회 전에 자진 사퇴한 안대희 전 대법관은 국회에 임명동의안이 제출 됐었다. 총리서리 제도가 있던 김대중정부 당시 김종필 총리가 국회 인준 없 이 6개월 넘게 서리 꼬리표를 떼지 못한 적은 있지만 관련 절차는 진행됐었 다. 인사청문회법은 국무위원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 사나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내정자 신분에 대 한 기간 규정은 따로 없다. 김 내정자는 언론을 통해 새로운 후보가 나올 때 까지 “자진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리 문제에 대한 여야 합의가 없을 경우 기묘한 동거는 계속될 전망이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IFRAME: http://ad.adinc.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2ze&out=iframe IFRAME: http://adex.ednplus.com/xc/h/mDrV6s5J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IFRAME: http://ad.reople.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0NZ&nocnt=y&ou t=iframe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 "실명 얘기하시면 좀…" 기자 면박주며 웃는 정유라 영상 * [단독] “진급 힘들다” 평가 조현천, 국정원 추 前국장 독대 후 기무사 령관 승진 * [JTBC 신년토론] 일방통행 전원책, 말 잊은 손석희, 말리는 유시민 * 주진우 "가족에게 차량 돌진, 신변 위협 불안" 호소 * 작정한 듯한 설리 인스타(feat 구하라) * 손석희도 막지 못한 전원책 ‘버럭’… 보다못한 유시민 * "난 사인만 했다" 체포된 정유라 인터뷰 육성 전문 * 전원책 jtbc 신년토론전 女아나에도 '버럭' (영상) * 정유라 덴마크서 체포된 순간 영상 공개… JTBC “기자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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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2Ffacebook2F32Fall2F201611152F813379252F2layout=buttoncounts howfaces=falsewidth=90action=likefont=arialcolorscheme=lightheigh t=21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일본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인사 금지’를 규칙으로 결정해 온라인에서 논란에 휩싸였다. IFRAME: http://voda.donga.com/play?cid=755624encodetype=32isAutoPlay=0 최근 일본 고베시의 지역 언론인 고베신문에는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인사 금지’를 규칙으로 결정했는데, 이해하기 어렵다”는 한 남성 독자의 글이 실렸다. 그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인사 금지 규칙’이 생긴 발단은 이렇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부모가 어느 날 주민 총회에서 “아이에게 ‘모르는 사람이 인사하면 도망가라’고 가르치고 있으니, 아파트 내에서는 서로 인사를 안 하도록 정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아이는 자기한테 말을 건 사람이 같은 아파트 주민인지 외부 사람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주기가 애매하다”고도 했다. 아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 때문에 불안하다는 것이다. “인사를 했는데 답이 없어 기분이 나빴다”는 말도 나왔다. 당시 주민 총회에 참석했던 사람들도 대체로 이들의 의견에 동의하며 ‘인사 금지’를 아파트 내 규칙으로 정하게 됐다. 글을 쓴 독자는 “세상이 많이 변한 모양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글을 맺었다. 이 글은 현지의 한 네티즌이 지면을 촬영해 트위터에 올리며 화제가 됐다. 네티즌 다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참 외로운 삶이다. 서로 웃는 얼굴로 인사하는 게 기분 좋지 않나” “인사는 사회생활의 기본” “일본 사회가 참 많이 변했다” 등 의견을 냈다. 대다수 네티즌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것이 오히려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사 금지 규칙이 범죄 예방에 실제 효과가 있을지 의문을 드러내는 이도 있었다. 이들은 “오히려 서로 인사를 나누며 교류가 많은 지역이 범죄 피해는 더 적다” “수상한 사람은 주변사람 눈을 싫어한다. 오히려 열심히 교류하는 것이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 “인사하지 않는 게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인사하지 않을 때 잃을 게 더 많다”는 의견을 남겼다. 반면,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싫은 그런 인사는 안 하는 게 낫다. 합리적이고 솔직한 처사” “타인과 얽히기 싫은 사람도 있다” “아파트는 남들과 함께 모여 사는 집합체기 때문에 경계하는 마음도 이해가 된다” “친척들 사이나 학교 같은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에게 인사 예절을 가르치면 된다”며 규칙이 이해가 된다는 이들도 일부 있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IFRAME: http://global.donga.com/View/iframe?idxno=201607040002 추천해요 프린트 | 메일 기사공유 |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댓글쓰기 비즈N 추천기사 비즈N 추천기사 100만원 벌면 70만원 쓰는 여성들 100만원 벌면 70만원 쓰는 여성들 비즈N 부동산 “요즘 부동산경매 돈된대”… 20, 30대 러시 “요즘 부동산경매 돈된대”… 20, 30대 러시 비즈N 추천기사 ‘나만 혼자 가난해’ 서글픈 1인가구 ‘나만 혼자 가난해’ 서글픈 1인가구 더보기 오늘의 동아일보 핫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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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의 이상한 계산법 [중앙일보] 입력 2016.11.17 18:00 인쇄 기사 보관함(스크랩) (BUTTON) 글자 작게 (BUTTON) 글자 크게 기자 박성훈 기자 사진 박성훈 기자 SNS 공유 및 댓글 SNS 클릭 수 8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SNS 공유 더보기 구글플러스 핀터레스트 URL 복사 SNS 공유 더보기 닫기 방위사업청이 차기 전투기(F-X) 사업 절충교역으로 제공하기로 한 군사위성통신 인도시기가 늦춰진 것과 관련해 미 록히드마틴사의 책임을 현금으로 환산하면 3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16일 말했다. 방사청이 미 록히드마틴사의 통신위성 인도 지연에 따른 책임 피해 금액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방사청 김일동 획득기획국장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군사통신위성의 가치는 약 20억 불 정도다. 그런데 2018년 상반기까지 10억 불 정도가 이행된다고 보고 남은 10억 불의 30인 3억 불을 (방사청이) 할증받아야 하는데, 그것에 대한 10 대 1 비율로 적용하면 300억 정도, 현금으로 환산하자면 그 정도가 (추가이행금이) 된다”고 말했다. 방사청이 록히드마틴에게 1년 6개월 인도 연장에 대한 페널티로 받을 수 있는 현금은 300억 원 가량 된다는 얘기다. 그런데 방사청 절충교역 규정은 다르다. 방사청 내부 훈령인 절충교역 규정에는 페널티 적용의 기준이 절충교역 대상의 ‘가치’로 명시돼 있다. 규정 27조에 따르면 ”1년 이내 연장 시 남아있는 의무가치의 20를 증가”해야 한다고 돼 있다. 방사청 설명대로라면 군 통신위성 인도 지연에 대한 의무가치 3억 불, 한화 3000억 원 상당의 가치를 록히드마틴에 페널티로 요구해야 되는 것이다. 방사청은 록히드마틴사에 대해 페널티를 부과하지 않은 것이 내부 규정을 어긴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방사청은 의무가치가 아닌 현금으로 환산해 피해 상황을 축소 설명해 설명했다. 결국 방사청이 록히드마틴사에 3000억 원 상당의 추가 이행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한 셈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군사통신위성 프로젝트’추진의 시급성, 경제성 등 국가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park.seonghun@joongang.co.kr AD (BUTTON) 좋아요 2 (BUTTON) 싫어요 2 SNS 공유 태그 록히드마틴 방위사업청 록히드마틴 패널티 방사청 절충교역 방사청 김일동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VIDEO PHOTO VIDEO 더보기 shppinglife Innovation Lab 뉴스레터 신청하기 (BUTTON) 닫기 뉴스레터 신청서 작성 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이용자 동의사항 () 위 사항에 동의합니다 () 위 사항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수신동의 전 이메일 주소를 확인 후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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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수정하기 (BUTTON) 신청하기 뉴스레터 보기 (Submit) 닫기 Back To Top [tr?id=712739455529100ev=PageViewnoscript=1] 이전다음 * “썰전 대본 유출?” 왠지 육성 들리는 이번주 방송 예상 * 전원책 jtbc 신년토론전 女아나에도 '버럭' (영상) * 손석희도 막지 못한 전원책 ‘버럭’… 보다못한 유시민 * '촛불 비난' 김영식 회장 천호식품 '짝퉁 홍삼 농축액' 팔다 적발 * ‘잠수함설’ 최초 제기했던 공학자 “자로, 의도를 모르겠다” *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서' 화제된 대통령 간담회 답변 IFRAME: http://adex.ednplus.com/xc/h/mDqk2AcQ 시사 시사 > 정치 민주당 “‘길라임’ 가명… 이상한 대통령과 시크릿 청와대의 막장 드라마” 입력 : 2016-11-16 10:59 * IFRAME: //www.facebook.com/plugins/like.php?href=http%3A//news.kmib.co.kr/a rticle/view.asp%3Farcid%3D0011070200%26code%3D61111111%26sid1%3Dpol &layout=button_count&show_face=falseaction=like&share=false * 트위터로 퍼가기 *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 구글로 퍼가기 * 인쇄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건강검진센터 차움의원을 이용하면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썼다는 보도와 관련, "시청률 낮은 드라마가 조기 종 영하듯이 대통령은 민의를 잘 보시고 스스로 퇴진을 결정하기 바란다"고 꼬 집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상한 대통령과 시크릿 청와대 가 만든 막장드라마를 국민들은 더 이상 지켜보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국민들이 어이없는 조소를 보냈던 것은 일국의 대통령이 가 명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데 드라마 여주인공 이름을 썼다는 것"이라며 "박 대통령은 국민을 화나게만 하기에는 미안했나보다"고 비꼬았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국민 모두를 망연자실하게 만들고 있는 한 편의 막장 드라마만도 못한 박근혜 게이트 사건이 점입가경"이라며 "국가 안보와 다름 없는 대통령의 혈액이 최순실로 인해 외부 병원으로 유출돼 검사되고, 정유 라 한 명을 합격시키기 위해 상위권 학생 2명에게 낙제점을 주는가 하면, 2 천억원에 달하는 제3의 미르재단을 만들려고 했던 정황까지 나타났다"고 지 적했다. 앞서 15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당선되기 전 차병원그룹의 건강검진센터 차움의원을 이용할 때마다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길라임'은 지난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 이 맡았던 극중 이름이다. ▶경주 토함산 시신 1040구 발견 [꿀잼포토] ▶콘돔이 코끼리의 생존에 필요한 이유 [꿀잼영상] ▶“일급비밀 보고되는 이유는…” “간신 말만 듣는 임금은…” 부메랑 돼 꽂힌 ‘대통령의 일기’ ▶‘박근혜 저격수’ 이정희 근황… “김앤장과 빅매치 중” ▶[단독] 최태민, 육영재단 좌지우지… 前 직원들 “崔에 보고하고 지시받았 다” ▶안민석 "장시호가 대통령을 고모라고 불러… 가계도 복잡해진다" ▶김종필 "최태민의 애 있다는 말은… 박근혜 절대 하야 안해" ▶“마약·도박 죽기 전에 못 끊는다” 이승철 전 매니저의 저격 IFRAME: http://ad.adinc.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2ze&out=iframe IFRAME: http://adex.ednplus.com/xc/h/mDrV6s5J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IFRAME: http://ad.reople.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0NZ&nocnt=y&ou t=iframe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 "실명 얘기하시면 좀…" 기자 면박주며 웃는 정유라 영상 * [단독] “진급 힘들다” 평가 조현천, 국정원 추 前국장 독대 후 기무사 령관 승진 * [JTBC 신년토론] 일방통행 전원책, 말 잊은 손석희, 말리는 유시민 * 주진우 "가족에게 차량 돌진, 신변 위협 불안" 호소 * 작정한 듯한 설리 인스타(feat 구하라) * 손석희도 막지 못한 전원책 ‘버럭’… 보다못한 유시민 * "난 사인만 했다" 체포된 정유라 인터뷰 육성 전문 * 전원책 jtbc 신년토론전 女아나에도 '버럭' (영상) * 정유라 덴마크서 체포된 순간 영상 공개… JTBC “기자가 신고” * 이재명 "TV조선 반드시 폐간시킬 것" 전면전 선포 IFRAME: http://ads.mncmedia.co.kr/mad/KUKINEWS/mid_6thumb_wrapper.html 인기 포토갤러리 * 작정한 듯한 설리 인스타(feat 구하라) * 전원책 jtbc 신년토론전 女아나에도 '버럭' * JTBC 취재진이 정유라 은신처 확신한 ‘결정적 증거 * '쌀포대에 강아지를 가득 담아 버렸네요' 고발 사진 * '김새롬, 남편에 발길질' 수상한 영상에 무반응인 이유 * "대한항공 승무원 위기대처 미숙" 리차드 막스가 공개한 기내 난동 사진 * 기내난동 중소기업 사장 아들 6일만에 출석… “과도한 배려” 지적 * '성추행 몰카' 찍힌 칠레외교관에 대한 교민 반응 * 아내 옆에서 다른 여성과 '친밀 인사' 이병헌 영상 IFRAME: http://adin.ad4980.kr/s/2015/09/24/z2111355421.html IFRAME: http://imp.mklaud.com/ad?id=2032 IFRAME: http://news.kmib.co.kr/inc/ifm_sub_content.asp?sub_sid=pol&aid=00110702 00&ads=1&mflag=n IFRAME: http://adex.ednplus.com/xc/h/Fz53pdU8 [INS: :INS] 100세시대의 동반자 브릿지경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RSS 검색 뉴스 비바100 헬스플러스 오피니언 SNS스팟뉴스 스포츠월드 비주얼 동영상 전체보기 전체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기사 산업·IT·과학 금융 증권 부동산 생활경제 경제일반 정치 · 정책 사회 국제 헬스 피플 문화 스포츠 전국 Health(건강) Encore Career(일) Money(돈) Leisure(여가) Life(라이프) Education(교육) Welfare(복지서비스) 헬스기획 메디컬 제약 푸드 안티에이징 힐링투어 칼럼 사설 칼럼 외부기고 스포츠 종합 골프 축구 야구 격투기 농구·배구 리우 올림픽 인포그래픽 포토 카드뉴스 세상에 이런일이 스포츠 이모저모 연예·뮤직비디오 IT / 산업 라이프 사회 뉴스 산업·IT·과학 기업경영·재계 자동차·부품·타이어 전기·전자·반도체 항공·해운·물류·무역 조선·철강·기계금속·플랜트 석유화학·정유·가스·전력 섬유·제지·광고·건자재 IT·모바일·방송통신·인터넷 게임·SW·포털·바이오·과학 중견·중소·벤처 경제일반 경제일반 외환 통상 공기업 경제정책 금융 정책 은행 보험 제2금융 외환 재테크 증권 정책 종목분석 투자전략 시황·증시분석 증권가 브리핑 중국 증시 해외 증시 부동산 황금 포트폴리오 분양정보 경매 부동산 칼럼 부동산 뉴스 건설산업 뉴스테이 정치·정책 정책 정치일반 청와대 국회·정당 외교·통일 4·13 총선 SNS스팟뉴스 생활경제 유통 식음료·주류 주거·생활 패션·뷰티·화장품 프렌차이즈 창업 사회 사회일반 노동·환경 교육·행정 사건·사고 법원·검찰 국방 Culture Board Hot Issue 국제 국제일반 국제경제 마켓 다이얼 토픽 헬스 의료 생활건강 식품의약품 보건복지 피플 인터뷰 Epro Interview 인사 동정 부음 社告 문화 영화 이슈이슈 음악 축제 전시 연극·뮤지컬 Book 라이프스타일 방송·연예 문화배우기 정책 여행·취미 여행 취미 레저 스포츠 스포츠 종합 골프 축구 야구 격투기 농구·배구 김세영의 LPGA NOTE 리우 올림픽 전국 서울·수도권 강원 충청 영남 호남 제주 오피니언 사설 칼럼 이치구의 이야기 추창근 칼럼 데스크칼럼 새문안通 광화문광장 기자수첩 외부기고 브릿지칼럼 명의칼럼 전문가 기고 징검다리 한상덕의 문화경 김봉규의 행복칼럼 오승환의 How to see 이해익의 경제 에세이 비바100 건강 일 돈 여가 라이프 교육 복지서비스 비주얼 인포그래픽 포토 카드뉴스 헬스플러스 헬스기획 메디컬 제약 푸드 안티에이징 힐링투어 칼럼 회사소개 회사소개 조직도 찾아오시는길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신문구독신청 100세시대의 동반자 브릿지경제 News 비바100 헬스플러스 오피니언 SNS스팟뉴스 스포츠월드 비주얼 동영상 페이스북 트위터 ㄴ네이버포스트 RSS 전체기사ㅣ 영화 ㅣ 이슈이슈 ㅣ 음악 ㅣ 축제 ㅣ 전시 ㅣ 연극 · 뮤지컬 ㅣ Book ㅣ 라이프스타일 ㅣ 방송 · 연예 ㅣ 문화배우기 ㅣ 정책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1F7out=iframe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1F7out=iframe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1FDout=iframe 현재위치 : 홈 > 뉴스 > 문화 > 영화 [중국 박스오피스] 광군제 맞은 중국, 이상한 박사 베니의 당연한 흥행? ‘닥터 스트레인지’ 박스오피스 수성 입력 2016-11-15 07:00 수정 2016-11-15 09:18 연관검색어 연관검색어 닥터 스트레인지 중국 흥행 광군제 베네딕트 컴버배치 이안 감독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 조 알윈 크리스틴 스튜어트 퍼가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프린트 박스오피스중국 46주차 IFRAME: http://adpingpong1.co.kr/bridgewph.html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인 11일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이상한 박사’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를 당해내지는 못했다. 전세계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닥터 스트레인지’(奇异博士)가 중국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닥터 스트레인지’는 1억 5337만 위안을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를 수성했다. 누적매출은 5억 6833만 위안에 이른다. 이는 미화 8294만 7158달러(이하 11월 14일 18시 KEB하나은행 공시기준)로 13일까지의 북미 누적매출 1억 5301만 4169달러(추정치)의 절반을 웃도는 수치다. 2위는 이안(李安) 감독의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比利·林恩的中场战事)다. ‘빌리 린스 롱 하프타이 워크’는 2012년 출간된 벤 파운틴(Ben Fountain)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11일 북미와 중국에서 동시 개봉한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는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던 19세 소년병 빌리 린과 동료 군인들이 귀국해 추수감사절 럭비 경기에 초대됐지만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빌리 린에 신예 조 알윈(Joe Alwyn), 그의 누나에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가 출연하며 크리스 터커(Chris Tucker), 빈 디젤(Vin Diesel) 등이 합류했다. 중국 개봉주말 매출은 7904만 위안(미화 1154만 1322달러)으로 2개 스크린에서 개봉한 북미(12만 달러)의 10배 가까이를 벌어들였다. 퉁다웨이(佟大为 동대위), 천옌시(陈妍希), 뤼윈충(吕云骢) 주연의 코미디영화 ‘외공방령38’(外公芳龄38 스캔들 메이커)은 개봉주말 3453만 위안을 벌어들이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목은 ‘외할아버지는 38세’라는 뜻으로 한국의 차태현․박보영․왕석현 주연의 영화 ‘과속스캔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과속스캔들’의 제작자였던 안병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글=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인포그래픽=이지현 기자 eesyy@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IFRAME: http://newsbanner.co.kr/newsad/advertiser/adblank.php?newsurl=http:// 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61115010004361 광고 [publish.json?nurl=http3A2F2Fwww.viva100.com2Fmain2Fview.php3Fkey 3D20161115010004361xmlurl=http3A2F2Fwww.viva100.com2Fwebdata2Fp ortalsend2Fdaum2F20162F112F152F20161115010004361.xmlchannel=movi e] IFRAME: http://adv.imadrep.co.kr/164201.html 페이스북 트위터 이 기사에 댓글달기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 접기 퍼가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밴드 프린트 IFRAME: http://ad.ad4989.co.kr/cgi-bin/PelicanC.dll?impr?pageid=01Ymout=iframe 온라인 핫클릭 ·JTBC ‘신년토론’ “거짓정보 가져와서 얘기하나” “좌파적 사고에 젖어있다” 전원책 ‘이재명 유승민 저격?’ ·'구금 연장' 정유라, 손혜원 "최순실에게도 욕설 '말 안타 XXX야'" 발언 화제 ·이재명 시장 감정 조절 성격 논란에 네티즌 "전원책 태도에도 침착..성격논란 종결" ·제2의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노린다! 정유년 '신상 아이돌' ·1월 3일 火(음력 12월 6일), 용띠 '눈으로 안보여도 믿음을 가져보자' 금전운 100점 ·JTBC 신년토론 전원책 이재명에 "엉터리 수치" 태도 논란…"술마셨나" "예의없고 최악" SPOT NEWS 中 '스모그 피난' 테마여행 상품까지 등장 오싹한 통계, 사형제도는 필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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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의 핵심은 역시 영화 혹은 드라마의 내용 및 분위기와 딱 맞아떨어지는 조화(調和)에 있다. 딱 맞아떨어지는 노래선곡 큰사진보기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JTBC 가령, 최초로 최순실씨의 태블릿 PC와 관련한 보도를 터뜨리던 날(10월 24일)에는 '안녕하신가영'의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를 선곡했는데, 이 노래의 가사에는 "예감했던 일들은 꼭 그렇게 되는지 놀랍지도 않지"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지난 16일에는 코어스(The Corrs)의 를 선곡했는데, 제목을 한국어로 고치면 '모두가 다친다'는 뜻이다. 지금과 같은 시국에, 그리고 그 시국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절묘한 노래가 또 있을까. 17일에는 루시드폴의 <아직, 있다>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친구들은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축 처진 어깨를 하고 교실에 있을까', '따뜻한 집으로 나 대신 돌아가줘. 돌아가는 길에 하늘만 한 번 봐줘', '다시 봄이 오기 전 약속 하나만 해주겠니 친구야, 무너지지 말고 살아내 주렴' 등의 가사는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게 했다. 당일 보도했던 뉴스 가운데 '세월호 관련 청와대 문건'을 공개하면서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를 단순한 '여객선 사고'로 규정하는 등 애써 폄하하려 했던 부분을 비판했던 것과 일맥상통하는 OST였다. 드라마 형식으로 청와대를 상대하는 뉴스룸 큰사진보기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JTBC 이미 짐작(을 넘어 확신)하고 있었겠지만, 이 이상한 뉴스의 정체는 바로 JTBC <뉴스룸>이다. '예고'에 'OST'까지, 이쯤이면 '힌트'를 찾아야 한다. 그렇다. <뉴스룸>은 드라마의 형식을 취한다. 더욱 놀라운 건,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의 '구성'에 있어서도 드라마의 그것을 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특성은 최순실씨의 PC와 관련된 특종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더욱 뚜렷히 나타났다. <뉴스룸>은 청와대와 정면으로 맞붙게 될 뿐만 아니라 나라를 뿌리째 뒤흔들 수 있는 엄청난 '소스'를 확보하고서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하나의 로드맵(road map)이 완성된 후에는 '스텝 바이 스텝' 단계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모든 카드를 한꺼번에 꺼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카드를 보여준 후 상대방의 반응을 살폈다. 가령, 첫 날은 '연설문'까지만 터뜨려 놓고 청와대와 대통령이 '거기'까지만 사과하고 덮으려 하자, 다음 날에는 그 이상의 폭탄을 던져 상대방의 대응을 아예 무력화하는 식이다. 가장 약한 무기를 먼저 보여주고, 상대방을 낚는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전술이었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청와대를 상대하려면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겠는가. 청와대의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 그에 맞게 상황에 맞는 뉴스를 공개하는 <뉴스룸>의 보도 방식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피드백을 통해 내용을 보강, 수정하는 드라마의 성질과 닮아 있다. 물론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관계를 비롯해 고영태, 차은택 등 주변 인물들의 충격적인 스토리, 박 대통령이 차움병원에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했다는 내용 등 막장 드라마를 우습게 만드는 쇼킹한 뉴스는 그 자체로 재미(?)있지만, '기승전결'이라는 이야기의 전개 방식을 뉴스에 적용한 <뉴스룸>의 파격적 선택이 이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슬라이드 큰사진보기 '목숨 건 연애' 하지원, 내가 진짜 길라임!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목숨 건 연애>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하지원이 미소를 짓고 있다. <목숨 건 연애>는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 삼아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꾸는 허당추리소설가 한제인(하지원 분)이 우연히 살인사건의 정황을 포착한 뒤 순경인 소꿉친구 설록환(천정명 분)과 FBI 프로파일러 제이슨(진백림 분)의 도움을 받아 범인 추적에 나서는 소동을 담은 코믹수사극이다. 12월 개봉 예정. ▲ 시청자라는 걸 밝힌 하지원ⓒ 이정민 "사실 저도 저녁을 먹으면서 JTBC <뉴스룸>을 보고 있다가 길라임이라는 이름이 언급된 것을 보고 사실 놀랐다" (하지원) 연예인도 시민인지라 '뉴스'를 봤다는 게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그가 저녁을 먹으면서 본 뉴스가 다른 공중파의 뉴스가 아니라 <뉴스룸>이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16일 다시 9를 넘어선 시청률이 그 다음날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8뉴스>의 4.7, MBC <뉴스데스크> 4.1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쯤이면 '신드롬'이라 불릴 만한 현상이다. 권력 앞에 몸을 숙이고, 고개를 조아렸던 다른 언론과 달리 '진실' 앞에 그 누구보다 뜨거웠던 뉴스에 대해 시민들이 보내는 열렬한 화답이다. 의미를 따져보면, '뉴스(news)'는 새로운 사실이나 소식을 뜻한다. 따라서 휘발성이 매우 강하다. '어제'의 뉴스는 뉴스로서의 가치를 상실한다. 더 이상 뉴스가 아닌 셈이다. 이 당연한 개념을 <뉴스룸>은 뒤집어 엎었다. 세월호 국면에서 <뉴스룸>은 '뉴스'의 또 다른 이름이 '기억'일 수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보여줬다. <뉴스룸>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니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뉴스다. 그것이 우리가 이토록 '이상한 뉴스'에 환호하며, 오늘도 '본방사수'를 하는 이유다. 큰사진보기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JTBC 그러나, '예능보다 뉴스가 재미있는 시대', '드라마보다 뉴스가 더 흥미진진한 시대'는 시민의 입장에서 결코 바람직한 시대는 아닐 것이다.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그건 불행한 시대일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뉴스'가 아니라 예능을 보며 박장대소를 해야 하고, 드라마를 보면서 쌓여있던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야 한다. 하루빨리 이 괴상한 시대가 종식되기를, 그래서 뉴스가 그저 뉴스인 시대가 다급히 오길 희망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뉴스룸 1166 30 0 페북 트위터 구글 카스 밴드 오블 복사 응원글 보기 > 원고료 주기 29,000 10만인클럽 후원하기 16,133 after before [00704636075434.JPG] 김종성wanderingpoet 기자찜하기 쪽찌 페이스북 트위터 더보기 너의 길을 가라. 사람들이 떠들도록 내버려두라. 최신기사 박근혜에 한방 먹은 기자들, 김사부와 손석희의 일갈 전원책 변호사 토론 태도 논란? <썰전> 때문이다 파리 여행, 여기는 꼭 화창할 때 가자 after before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문화예술계의 분노 다른 기사 (Submit) fold 옆으로 쓸어 넘길 수 있습니다. [IE002054172LT.jpg] 사상가 도올의 호소 "부디 박근혜에게 놀아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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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근무 끝난 뒤 직장상사 이메일·SNS 금지 근무 끝난 뒤 직장상사 이메일·SNS 금지 프랑스에선 올해 1월 1일부터 업무 시간이 끝나면 노동자들에게 업무와 관련된 이메일을 보낼 수 없게 됐습니다. 새로운 노동법이 시행됐기 때문인데요... TV엔 없다 스토리 뉴스 고봉순 GO현장 손바닥 뉴스 멀티미디어뉴스 뉴스픽 취재후 오후 핫 뉴스 라인뉴스 그때 그 뉴스 퇴근길 뉴스 뉴스플러스 인터넷 스페셜 페이스북 Live 100브리핑 지진 대피 요령 이슈 최순실 게이트 트럼프 당선 360VR 360VR 브랜드 뉴스 이강덕의 블루 화이트 하우스 김나나의 알아보자 꽃보다 농구 사정원의 사건후 임병걸의 시로 읽는 경제 아카이브 청년 강소기업 총선 하이라이트 죽음보다 두려운 아픔 김석의 컬처스토리 여기갈까? 아이 러브 베이스볼 김종명의 직장인 톡 유쓰룸(Youth Room) 2016 리우올림픽 공룡감독 건강똑똑 건강 혁명 우리들의 공교시 죄송합니다. 운동부입니다 프로그램 뉴스 뉴스 9 뉴스광장 1부 뉴스광장 2부 아침뉴스타임 930뉴스 지구촌뉴스 뉴스 12 뉴스타임 뉴스 5 6시 뉴스타임 뉴스 7 뉴스라인 글로벌24 News Today 속보·특보 스포츠 스포츠 하이라이트 비바 K리그 라디오 김원장의 똑똑한경제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KBS공감토론 시사 시사기획 창 취재파일K 남북의 창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일요진단 재난방송센터 4시 뉴스집중 경인 뉴스광장(경인) 뉴스9(경인) 930뉴스(경인) 뉴스7(경인) 인사이드 경인 날씨ㆍ재난 스포츠 연예 제보 최신뉴스추미애 “‘민주연구원 개헌 보고서’ 부적절 내용 다수 포함” 최신뉴스[K스타] 명품 선물 그만! 달라지는 연예인 조공 문화 최신뉴스1주당 182만원…삼성전자, 실적호조에 사상 최고가 최신뉴스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23시간 만에 해제 최신뉴스보수신당, 국회 환경미화원 떡국 오찬 최신뉴스北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평화적 환경” 최신뉴스비트코인 3년만에 천달러 돌파…1년새 137↑ 최신뉴스인제 빙어축제도 연기…화천 산천어 축제 예약금 환불 최신뉴스“캐세이퍼시픽, 세계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최신뉴스해외입양의 민낯, 그들은 왜 강제추방 됐나 최신뉴스콘웨이 “트럼프, 북한에 조치 취할 것” 최신뉴스교육부, 역사교과서 ‘국·검정 혼용’ 근거 마련 착수 최신뉴스지난해 경기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 천 건 넘어 최신뉴스국민 3명 중 1명 “서울대병원, 국가중앙병원 역할 잘해” 최신뉴스교원치유지원센터, 올해 전국으로 확대 최신뉴스독감 환자 수 한 주 만에 급감…“감소세 돌아선 듯” 최신뉴스최순실 변호인 “최 씨, 정유라 덴마크 체류 사실 몰랐다” 최신뉴스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채이배-정호준’ 2파전 최신뉴스정유라 독일 대출 최순실이 다 갚았다 최신뉴스코스피 2,040선 회복…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최신뉴스서청원 “인명진 ‘무례하다’ 표현 이해할 수 없어”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submit 방송·연예 TV특종 기사인쇄 (scrap) 스크랩 기사본문 글자 크게 기사본문 글자 작게 이상한 웹툰가족 ‘마음의 소리’ 입력 2016.11.04 (11:33) TV특종 이상한 웹툰가족 ‘마음의 소리’ (BUTTON) 고정 취소 (Submit) 페이스북 (Submit) 트위터 (Submit) 카카오스토리 (Submit) 네이버블로그 (BUTTON) 댓글 공영방송 KBS에서 ‘병맛’ 드라마가 방송된다. 위키백과사전에 따르면 ‘병맛’은 인터넷 유행어로 맥락 없고 형편없으며 어이없음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물론, 그런 황당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시선을 사로잡고 다시 보게 되는 재미를 품고 있다. 2006년 8월부터 시작하여 10년 넘게 네이버에 연재되고 있는 웹툰 ‘마음의 소리’를 본 사람이라면 어떤 컨셉트인지 알 수 있다. 조석 작가의 이 ‘병맛 코드’ 가득한 웹툰 ‘마음의 소리’가 KBS에서 만들어진다. 기대하시라! 상상이하의 가족이 펼치는 상상이상의 웹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한다. ‘마음의 소리’는 평범한 듯 결코 평범하지 않은 ‘조석’ 가족의 유쾌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겼다. 주인공 조석(이광수 분)과 형 조준(김대명 분), 아빠 조철왕(김병옥 분), 엄마 권정권(김미경 분), 그리고 조석의 여친 애봉이(정소민)가 펼치는 상상초월의 패밀리스토리이다. 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사옥 그린팩토리 2층 커넥트홀에서는 KBS예능국이 만드는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하병훈 피디와 원작 웹툰을 그린 조석 작가, 그리고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이 참석했다. ‘마음의 소리’에는 이광수-김대명-정소민-김병옥-김미경 등 망가짐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역대급 코믹군단’이 대거 출연하여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막강 엽기 가족을 재현해낸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전체 에피소드 중 3편인 ‘인터넷 맨’의 시사로 시작되었다. 중국에 출장 간 형 조준(김대명 분)이 한국에 남은 가족이 너무나 그리워 태블릿으로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펼쳐지는 상상초월의 초엽기 스토리가 펼쳐졌다. 원작자인 조석 작가는 “제 작품이 드라마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어려운 작업이 되겠다고 느꼈다”면서 “제 작품이라서 그런지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작 웹툰에서 조석 못지않은 단순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애봉이 역의 정소민은 “극중에서 재밌게 하다보니 많이 망가져 보인 것 같다”며 “처음에는 이래도 되나 싶기도 했지만 자신을 내려놓고 점점 더 심하게 연기를 한 것 같다”고 극중 애봉이 연기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이광수는 “정소민은 정이 떨어질 정도로 망가졌다”고 덧붙였다. ‘마음의 소리’ 연출을 맡은 하병훈PD는 “웹툰의 포인트는 공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감이 되는 소재에 이른바 병맛 재미를 살렸다"며 "너무 만화적인 것보다는 가족적인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KBS의 예능국에서 만들어지는 드라마라는 것에 대해서는 “예능PD와 드라마PD가 다른 점은 현장에서 어떤 것 하나를 보고 웃기겠다 싶으면 배우와 상의해서 바로 방향을 바꾸고 웃기는데 집중한다”고 차이점에 대해 답했다. 한편, 이날 배우들은 ‘이상한 가족’답게 이상한 공약을 두고 투닥거렸다. 김병옥이 줄기차게 하의(!)탈의 이벤트를 주장했고, 가족회의 끝에 첫 회 100만뷰 돌파시 출연 배우들은 KBS 1층에서 각자가 맡은 캐릭터 옷을 입고 프리허그와 사인회 공약을 펼치기로 했다. ‘마음의 소리’는 7일(월) 오전 6시, 4편이 먼저 공개된 후 매주 월요일 2편씩, 총 10편이 공개된다. 이어 12월 중 KBS 2TV를 통해 10편에 미공개 10편을 더해 총 20편이 재편집되어 방송될 예정이다. 하병훈 피디는 웹버전과 TV방영 버전의 차이에 대해 “네이버에서 먼저 보여주는 것은 화제성과 캐릭터를 더 보여줄 수 있는 것을 포진시켰다. 12월 TV방송 버전은 더 커진 스케일에, 이들 캐릭터가 모였을 때의 시너지를 보여주는데 주력했다. 다들 새로운 연기적 도전이 있었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스토리가 더 있는 버전이다.”고 예고했다. (박재환) IFRAME: https://www.youtube.com/embed/GrjV5dQHA1Q?rel=0controls=0showinfo=0 현장동영상 더보기 TV특종: 마음의 소리 뉴스 이상한 웹툰가족 ‘마음의 소리’ 입력 2016.11.04 (11:33) TV특종 이상한 웹툰가족 ‘마음의 소리’ 공영방송 KBS에서 ‘병맛’ 드라마가 방송된다. 위키백과사전에 따르면 ‘병맛’은 인터넷 유행어로 맥락 없고 형편없으며 어이없음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물론, 그런 황당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시선을 사로잡고 다시 보게 되는 재미를 품고 있다. 2006년 8월부터 시작하여 10년 넘게 네이버에 연재되고 있는 웹툰 ‘마음의 소리’를 본 사람이라면 어떤 컨셉트인지 알 수 있다. 조석 작가의 이 ‘병맛 코드’ 가득한 웹툰 ‘마음의 소리’가 KBS에서 만들어진다. 기대하시라! 상상이하의 가족이 펼치는 상상이상의 웹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한다. ‘마음의 소리’는 평범한 듯 결코 평범하지 않은 ‘조석’ 가족의 유쾌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겼다. 주인공 조석(이광수 분)과 형 조준(김대명 분), 아빠 조철왕(김병옥 분), 엄마 권정권(김미경 분), 그리고 조석의 여친 애봉이(정소민)가 펼치는 상상초월의 패밀리스토리이다. 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사옥 그린팩토리 2층 커넥트홀에서는 KBS예능국이 만드는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하병훈 피디와 원작 웹툰을 그린 조석 작가, 그리고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이 참석했다. ‘마음의 소리’에는 이광수-김대명-정소민-김병옥-김미경 등 망가짐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역대급 코믹군단’이 대거 출연하여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막강 엽기 가족을 재현해낸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전체 에피소드 중 3편인 ‘인터넷 맨’의 시사로 시작되었다. 중국에 출장 간 형 조준(김대명 분)이 한국에 남은 가족이 너무나 그리워 태블릿으로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펼쳐지는 상상초월의 초엽기 스토리가 펼쳐졌다. 원작자인 조석 작가는 “제 작품이 드라마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어려운 작업이 되겠다고 느꼈다”면서 “제 작품이라서 그런지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작 웹툰에서 조석 못지않은 단순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애봉이 역의 정소민은 “극중에서 재밌게 하다보니 많이 망가져 보인 것 같다”며 “처음에는 이래도 되나 싶기도 했지만 자신을 내려놓고 점점 더 심하게 연기를 한 것 같다”고 극중 애봉이 연기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이광수는 “정소민은 정이 떨어질 정도로 망가졌다”고 덧붙였다. ‘마음의 소리’ 연출을 맡은 하병훈PD는 “웹툰의 포인트는 공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감이 되는 소재에 이른바 병맛 재미를 살렸다"며 "너무 만화적인 것보다는 가족적인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KBS의 예능국에서 만들어지는 드라마라는 것에 대해서는 “예능PD와 드라마PD가 다른 점은 현장에서 어떤 것 하나를 보고 웃기겠다 싶으면 배우와 상의해서 바로 방향을 바꾸고 웃기는데 집중한다”고 차이점에 대해 답했다. 한편, 이날 배우들은 ‘이상한 가족’답게 이상한 공약을 두고 투닥거렸다. 김병옥이 줄기차게 하의(!)탈의 이벤트를 주장했고, 가족회의 끝에 첫 회 100만뷰 돌파시 출연 배우들은 KBS 1층에서 각자가 맡은 캐릭터 옷을 입고 프리허그와 사인회 공약을 펼치기로 했다. ‘마음의 소리’는 7일(월) 오전 6시, 4편이 먼저 공개된 후 매주 월요일 2편씩, 총 10편이 공개된다. 이어 12월 중 KBS 2TV를 통해 10편에 미공개 10편을 더해 총 20편이 재편집되어 방송될 예정이다. 하병훈 피디는 웹버전과 TV방영 버전의 차이에 대해 “네이버에서 먼저 보여주는 것은 화제성과 캐릭터를 더 보여줄 수 있는 것을 포진시켰다. 12월 TV방송 버전은 더 커진 스케일에, 이들 캐릭터가 모였을 때의 시너지를 보여주는데 주력했다. 다들 새로운 연기적 도전이 있었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스토리가 더 있는 버전이다.”고 예고했다. (박재환) IFRAME: https://www.youtube.com/embed/GrjV5dQHA1Q?rel=0controls=0showinfo=0 현장동영상 더보기 TV특종: 마음의 소리 뉴스 KBS 뉴스앱에서 대한민국 주요 이슈를 한 눈에 확인하세요 색다른 콘텐츠로 가득찬 KBS뉴스 페이스북, 지금 바로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IFRAME: https://www.facebook.com/plugins/like.php?href=https3A2F2Fwww.facebo ok.com2Fkbsnews2Fwidth=60layout=buttonaction=likeshowfaces=false share=falseheight=65appId 오늘의 HOT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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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심 생기기 쉽지 않아 -안종범, 내가 이런 것 하려 이 자리에 있나, 자괴감 들었을 것 ◇ 신율 앵커(이하 신율): 앞서 1부에서도 말씀 드렸습니다만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서 수사에 착수한지 75일 만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그런데 ‘잘못에 책임지겠다.’ 이런 이야기는 없었고요. 오히려 취재진을 한동안 째려보기도 해가지고 언론에는 ‘눈에서 레이저가 나왔다’는 표현까지 나왔는데요. 오늘 아침 조선일보에는 팔짱을 끼고 웃으면서 조사관으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 1면 톱에 실렸죠. 이런 부분 어떻게 봐야 할지, 부장검사 출신이시죠.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전화 연결해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하 김경진): 네, 안녕하세요. ◇ 신율: 사진 보셨어요? 오늘 아침 조선일보 1면 톱으로 난 거요. ◆ 김경진: 네, 봤습니다. ◇ 신율: 검찰 수사가 보통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모양이죠? ◆ 김경진: 글쎄요. 최근에 여러 가지 사유로 검찰이 국민들의 불신을 받고 있고, 저도 전직 검찰 출신인데, 최근에 검찰의 일련의 수사에 대한 자세, 태도, 이런 것들을 보면 국민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고, 이런 상황일수록 검찰이 엄중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여전히 국민들의 기대에 많이 부족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 신율: 그런데 지금 우병우 전 수석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인터넷에 떠 있는 기사를 보면 묵묵부답인 모양이에요? ◆ 김경진: 우 수석 본인은 이게 가족들의 문제고 자신의 문제는 아니다. 처가의 문제다. 이런 식인데요. 사실 여러 가지 나타난 정황들을 보면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를 세워서 거기서 여러 가지 세무 상의 비용을 발생시키기 위해서 차량을 렌트한다든지, 그렇게 하고, 그런 부분에서 가족이 이익을 향수한 정황들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또 농지문제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국민들게 죄송한 마음으로 수사에 임해야 하는데, 그런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여전히 오만한 태도라고 봐야죠. ◇ 신율: 검찰수사, 잘 될까요? ◆ 김경진: 지금까지의 태도나 과정을 보면 저 역시 조금 미심쩍은 느낌이 듭니다. ◇ 신율: 박 대통령도 지금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인데, 일반적으로 박 대통령이 수사를 받는다면 누구한테 수사를 받을 거라고 보세요? ◆ 김경진: 지금 형사8부 팀하고 특수1부팀하고, 금조부팀 세 군데인데, 형사8부팀, 특수1부팀, 이 두 곳의 집중적인 조사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형사8부 쪽은 지금 미르나 K스포츠 재단 설립과정, 그리고 여기서 돈이 흘러나간 정황, 이런 부분을 수사하고 있고요. 특수1부는 지금 대통령에게 들어간 보고서, 연설문, 이런 것의 누출 부분을 조사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두 군데의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신율: 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이, 지금 최순실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권력을 등에 업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웠다는, 그런 권력형 비리의혹 부분하고요. 두 번째 부분은 국정농단 부분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과 최순실이 통화한 내용이 녹음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눠야 할 것 같은데, 국민들이 사실 더욱 분노하는 건 두 번째거든요. 국정농단 의혹, 이 부분이 수사가 제대로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경진: 수사를 제대로 해야죠. 일단 JTBC에서 입수했다는 태블릿PC 그리고 컴퓨터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 보면 이메일을 통해서 청와대의 문건들이 유출된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특정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각각의 문건이 성격이 뭐냐? 대통령 기록물로 확정이 된 거냐? 아니면 대통령 기록물이 되기 전에 초안이냐? 아니면 각 중앙부처, 정부부처에서 만든 공공기록물이냐? 이런 문건의 성격과 내용을 확정해야 하고요. 두 번째는 그 문건 안에 무슨 내용이 들어 있느냐? 군사기밀이 들어 있느냐? 외교기밀이 들어 있느냐? 일반적인 행정기밀이 들어 있느냐? 아니면 단순히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보내려고 하는 연설문 초안이 들어 있느냐? 이런 부분을 확정해서 수사를 해야 하고요. 세 번째가 미르스포츠 사무총장이 일부 언론에 인터뷰 한 내용 있지 않습니까? 청와대에서 매일 저녁 30cm 분량의 각종 문건이 보따리에 쌓여서 나와 가지고 최순실, 차은택 씨가 검토했다. 이런 내용인데요. 그런 부분도 지금 그 문건의 내용을 각각 특정해서 수사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앞서 말씀하신대로 정호성 씨 휴대전화를 압수했더니 휴대전화에 지금 최순실 씨에게 여러 가지 보고를 하고 지시를 받았다는 음성파일이 저장되어 있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 음성파일 내용을 각각 분석해서, 어떤 기밀의 내용이 오고갔고, 또 최순실 씨로부터 어떤 부분을 지시받았는지, 이런 부분을 수사해야 합니다. ◇ 신율: 만일 그런 것들이 사실로 드러난다고 가정한다면, 기밀 유출죄가 되나요? 어떻게 되나요? ◆ 김경진: 유출을 한 정호성 씨라든지 청와대 보좌진들 같은 경우에는 군사기밀 누설죄, 또는 공무상 비밀누설죄, 외교기밀 누설죄, 공공기록물 관리법 위반,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 이런 부분이 명확히 해당되고요. 다만 이 내용을 받아본 최 씨 같은 경우에는 죄에 해당되는 경우도 있고, 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죄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들이 많이 있고요. 다만 이 기밀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본인이 이것을 바탕으로 한 제2의 액션을 했을 수도 있거든요. 가령 어떤 개발계획 보고서를 알아서 그 내용을 토대로 부동산 투기를 했다, 또는 어떤 내부조사 보고서를 받아서 공무원에 대한 인사 조치를 했다. 이랬을 경우에는 직권남용죄의 공범이 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각각 문건의 내용, 누설한 내용이 무엇이고 그 이후의 행동이 무엇이냐? 이 내용을 먼저 특정하고 거기에 따른 죄목을 정해야 합니다. ◇ 신율: 그런데 지금 최순실이라는 사람이 지금 어떤 건 죄가 되고 어떤 건 죄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비밀취급인가증, 비취증이라고 하는데요. 이 최순실이라는 사람이 이게 있을 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이 비취증도 급이 있어서, 그 급수에 따라서 접근하는 게 모두 다르게 되어 있는 것인데, 그런 거 없이 들여다보면 죄가 되는 것 아닌가요? ◆ 김경진: 그런데 그 비밀을 관리해야 하는 법적 책임은 대통령이나 정호성 비서관에게 있는 거고요. 이 내용을 누설 받은 본인은 사실 법적 책임은 없습니다. 국가기밀이나 외교기밀은 공무원이 지키라고 하는 것이고, 이것을 몰래 누설 받았다고 하는 그 자체는 법적으로 문제제기하기가 쉽지 않고요. 중요한 건 대통령이 얼마만큼 정호성 씨나 기타 비서관들에게 최순실의 지시를 받고, 최순실에게 국정의 업무보고를 하도록 했는지, 이런 부분이 수사의 핵심이 되겠죠. ◇ 신율: 그러니까 정호성 전 비서관 같은 경우에, ‘내가 최순실 씨가 존경스러워서 그냥 나 혼자 했다.’ 이렇게 나오면 방법이 없는 거 아니에요? ◆ 김경진: 그렇게 나오면 방법이 없을 것 같지만, 이게 대통령께서 미르라든지 K스포츠라든지, 각각의 이런 업무와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챙긴 정황이 여러 가지로 드러나지 않습니까? 그러면 또 지난번에 대통령께서 최초의 1차 사과를 할 때, 본인의 큰 묵인 내지는 지시 하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보고들이나 연설문 초안이 최순실에게 넘어갔다고 인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호성 씨가 자기가 그렇게 총대를 메고 책임질 상황도 아니고요.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검찰이 단순히 그대로 믿고 받아들인다면 정말로 한심한 검찰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신율: 그리고 정호성 씨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안종범 전 수석이라든지, 이 외에도 요즘 대통령의 측근이라고 했던 사람들이 다 ‘최순실 모른다.’ 혹은 ‘나는 심부름만 했다. 대통령이 지시했다.’ 이런 식이잖아요. 이게 참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에요. ◆ 김경진: 그게 그러니까 인간적인 정례로 보면 자기를 발탁해준 대통령을 위해서 자기가 총대를 메고 책임지지 왜 그렇게 하느냐? 특히 대통령이라고 하는 큰 벼슬 밑에 있었던 사람이 그런 자세를 보이느냐는 점에서 인간적인 배신감의 느낌, 이런 것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거꾸로 안종범 씨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런 느낌도 받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청와대 경제수석이라는 것은 대한민국의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정말로 국가를 위해서 중차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뭔가 일을 해보려고 했는데, 대통령이 최순실이라고 하는 이상한 동네 아줌마와 관련된 소소한 심부름을 시키고, 심지어는 기업체에서 몇 십억씩 모금하는데, 70억 받냐? 30억 받냐? 이런 걸 협상하는 역할이나 하라고 대통령이 시켰을 때, 사실 청와대 정책수석 입장에서는 정말로 자괴하지 않았겠습니까? 내가 도대체 뭔가? 내가 이런 거 하려고 이 자리에 있는 건가? 그런 생각을 했을 때 결국 대통령에 대해서 충성심이라고 할까, 이 대통령을 위해서 내가 지옥까지라도 비밀을 가지고 가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겠습니까? ◇ 신율: 알겠습니다. 어쨌든 검찰 수사의 상황은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 쭉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경진: 네, 감사합니다. ◇ 신율: 지금까지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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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제 뉴스 인기영상 시선집중 키워드 뉴스 투데이 핫클릭 스타 핫뉴스 이전 다음 금주의 프로그램 (BUTTON) 이전 1/2 (BUTTON) 다음 화제 영상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AD 주요뉴스더보기 MBN 인기포토 IFRAME: photoiframe 아이프레임 미지원 장치에서는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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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엔 없다 스토리 뉴스 고봉순 GO현장 손바닥 뉴스 멀티미디어뉴스 뉴스픽 취재후 오후 핫 뉴스 라인뉴스 그때 그 뉴스 퇴근길 뉴스 뉴스플러스 인터넷 스페셜 페이스북 Live 100브리핑 지진 대피 요령 이슈 최순실 게이트 트럼프 당선 360VR 360VR 브랜드 뉴스 이강덕의 블루 화이트 하우스 김나나의 알아보자 꽃보다 농구 사정원의 사건후 임병걸의 시로 읽는 경제 아카이브 청년 강소기업 총선 하이라이트 죽음보다 두려운 아픔 김석의 컬처스토리 여기갈까? 아이 러브 베이스볼 김종명의 직장인 톡 유쓰룸(Youth Room) 2016 리우올림픽 공룡감독 건강똑똑 건강 혁명 우리들의 공교시 죄송합니다. 운동부입니다 프로그램 뉴스 뉴스 9 뉴스광장 1부 뉴스광장 2부 아침뉴스타임 930뉴스 지구촌뉴스 뉴스 12 뉴스타임 뉴스 5 6시 뉴스타임 뉴스 7 뉴스라인 글로벌24 News Today 속보·특보 스포츠 스포츠 하이라이트 비바 K리그 라디오 김원장의 똑똑한경제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 KBS공감토론 시사 시사기획 창 취재파일K 남북의 창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일요진단 재난방송센터 4시 뉴스집중 경인 뉴스광장(경인) 뉴스9(경인) 930뉴스(경인) 뉴스7(경인) 인사이드 경인 날씨ㆍ재난 스포츠 연예 제보 최신뉴스中 스모그 피해…2천명 유람선서 이틀간 해상 대기 최신뉴스식용유도 공급난…납품 중단 잇달아 최신뉴스추미애 “‘민주연구원 개헌 보고서’ 부적절 내용 다수 포함” 최신뉴스[K스타] 명품 선물 그만! 달라지는 연예인 조공 문화 최신뉴스1주당 182만원…삼성전자, 실적호조에 사상 최고가 최신뉴스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23시간 만에 해제 최신뉴스보수신당, 국회 환경미화원 떡국 오찬 최신뉴스北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평화적 환경” 최신뉴스비트코인 3년만에 천달러 돌파…1년새 137↑ 최신뉴스인제 빙어축제도 연기…화천 산천어 축제 예약금 환불 최신뉴스“캐세이퍼시픽, 세계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최신뉴스해외입양의 민낯, 그들은 왜 강제추방 됐나 최신뉴스콘웨이 “트럼프, 북한에 조치 취할 것” 최신뉴스교육부, 역사교과서 ‘국·검정 혼용’ 근거 마련 착수 최신뉴스지난해 경기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 천 건 넘어 최신뉴스국민 3명 중 1명 “서울대병원, 국가중앙병원 역할 잘해” 최신뉴스교원치유지원센터, 올해 전국으로 확대 최신뉴스독감 환자 수 한 주 만에 급감…“감소세 돌아선 듯” 최신뉴스최순실 변호인 “최 씨, 정유라 덴마크 체류 사실 몰랐다” 최신뉴스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채이배-정호준’ 2파전 최신뉴스정유라 독일 대출 최순실이 다 갚았다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submit 뉴스 사회 인터넷 뉴스 기사인쇄 (scrap) 스크랩 기사본문 글자 크게 기사본문 글자 작게 후원금, 재단 운영비로 전용?…‘법’ 위반 의혹 ISSUE 입력 2016.11.24 (21:14) | 수정 2016.11.24 (22:23) 인터넷 뉴스 (BUTTON) 표준 화질 (BUTTON) 고화질 (BUTTON) 키보드 컨트롤 동영상영역 시작 후원금, 재단 운영비로 전용?…‘법’ 위반 의혹 (BUTTON) 동영상 시작 저작권 동영상영역 끝 (BUTTON) 고정 취소 (Submit) 페이스북 (Submit) 트위터 (Submit) 카카오스토리 (Submit) 네이버블로그 (BUTTON) 댓글 해산되기 전 한국문화재단이 있었던 건물입니다. 당시 이 건물에는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 사무실도 함께 있었습니다. 모두 박근혜 대통령이 이사장이었습니다. 근처 상인들은 재단과 사업회 직원들, 박근혜 대통령의 보좌진들이 대선 전까지 자주 왔었다고 증언합니다. 식당 관계자(음성변조) : "육영재단이라 들었지. 그 직원분들 여기로 식사하러 오시고 그랬었는데..." 부근 사진관에는 한국문화재단 직원이 와서 선거운동에 필요한 사진을 뽑아가기도 했습니다. 사진관 관계자(음성변조) : "박근혜 사무실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그냥 그렇게 문화재단이라고 할 뿐이지. 선거운동을 하게 되면 명함사진이 필요하니까..." 한국문화재단과 육영수기념사업회 직원들이 당시 박근혜 의원의 정치 활동 지원에 참여했다는 얘깁니다. 두 곳의 회계보고섭니다. 한결같이 인건비와 운영비를 한 푼도 쓰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사용 내역에도 이상한 점이 많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김경률(회계사) : "앞에서는 뭐 7천만 원을 썼다고 하는데 뒤에 상세내역에서는 4천 몇백만 원만 썼다, 그리고 아예 없다 뭐 이렇게 돼 있으니까..." 재단과 사업회가 박 대통령의 후원금을 가져다 썼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정치자금법은 정치활동과 상관없는 곳에 후원금을 쓰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재단 등이 후원금을 사용했다면 불법입니다. 정치자금법 위반의 공소시효는 10년 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후원금, 재단 운영비로 전용?…‘법’ 위반 의혹 입력 2016.11.24 (21:14) 수정 2016.11.24 (22:23) 인터넷 뉴스 후원금, 재단 운영비로 전용?…‘법’ 위반 의혹 해산되기 전 한국문화재단이 있었던 건물입니다. 당시 이 건물에는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 사무실도 함께 있었습니다. 모두 박근혜 대통령이 이사장이었습니다. 근처 상인들은 재단과 사업회 직원들, 박근혜 대통령의 보좌진들이 대선 전까지 자주 왔었다고 증언합니다. 식당 관계자(음성변조) : "육영재단이라 들었지. 그 직원분들 여기로 식사하러 오시고 그랬었는데..." 부근 사진관에는 한국문화재단 직원이 와서 선거운동에 필요한 사진을 뽑아가기도 했습니다. 사진관 관계자(음성변조) : "박근혜 사무실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그냥 그렇게 문화재단이라고 할 뿐이지. 선거운동을 하게 되면 명함사진이 필요하니까..." 한국문화재단과 육영수기념사업회 직원들이 당시 박근혜 의원의 정치 활동 지원에 참여했다는 얘깁니다. 두 곳의 회계보고섭니다. 한결같이 인건비와 운영비를 한 푼도 쓰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사용 내역에도 이상한 점이 많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김경률(회계사) : "앞에서는 뭐 7천만 원을 썼다고 하는데 뒤에 상세내역에서는 4천 몇백만 원만 썼다, 그리고 아예 없다 뭐 이렇게 돼 있으니까..." 재단과 사업회가 박 대통령의 후원금을 가져다 썼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정치자금법은 정치활동과 상관없는 곳에 후원금을 쓰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재단 등이 후원금을 사용했다면 불법입니다. 정치자금법 위반의 공소시효는 10년 입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이슈 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KBS 뉴스앱에서 대한민국 주요 이슈를 한 눈에 확인하세요 색다른 콘텐츠로 가득찬 KBS뉴스 페이스북, 지금 바로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IFRAME: https://www.facebook.com/plugins/like.php?href=https3A2F2Fwww.facebo ok.com2Fkbsnews2Fwidth=60layout=buttonaction=likeshowfaces=false share=falseheight=65appId 오늘의 HOT클릭! [3FPwH2oXv9vOf.png]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2017년 황금연휴’ [3404394pxH.jpg] 근무 끝난 뒤 직장상사 이메일·SNS 금지 [MKH0HBCDe7Nov.jpg] 서울대생이 뽑은 ‘최악의 동문’…우병우 압도적 1위 [3404747CCD.jpg] “러시아 해킹 증거 제로” VS “푸틴의 앞잡이” [정유라 육성 공개] 이대·삼성 특혜? “몰랐다” [영상] 불륜녀 문자메시지에 충격…46kg 감량 자이로드롭 VR버전 화제 “무서워서 오줌 쌀 뻔…” 여배우가 사랑하는 운동 BEST 5 [영상] 어미 너구리의 간절한 ‘문 두드리기’ [꽃보다 농구] 서지석, 다시 군대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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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가격인상'이라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이 제품의 사례는 왜 소비자가 점 점 비싼 가격에 의약품을 구입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서울 B약국의 거래명서를 살펴보면, 올해 1월 진통제 A제품(포장단위 500mg/10정)을 도매업체로부터 공급받는 가격은 1500원으로 나온다. [tc01.jpg] 서울의 한 약국이 공개한 진통제 A제품 공급가격. 이 제품은 현재 1700~2000 원에 공급된다. 현재 동일 제품의 도매 공급가격은 최소 17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형성돼 있다. 10개월만에 11~25% 공급가격이 올랐다. 이 약국이 기억하는 2015년 A제품의 공급가격은 1300원이다. 불과 1년만에 23%(1700원)~35%(2000원) 급등했다. 공급가격 급등의 직접적 원인은 품절이다. 제품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공급가 격이 올라도 약국 구매가 줄을 잇는다. 소비자 판매가격도 덩달아 올랐다. 지난해 2000원(10정) 남짓에 팔던 A제품의 현재 가격은 2500원으로 25% 상승 했다. 약국 입장에서는 밑지고 팔 수는 없는 노릇 때문이다. 이 제품은 약국가에서 고질적인 품절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상 1년 내 내 수급불안이 야기됐다. B약국 약사는 "공교롭게도 이 제품은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팔리고 있는데 약국만 유독 품절"이라며 "회사의 고의적인 제품 수급 조절을 의심하 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수급을 조절하면 도매업체든 약국이든 시장원리에 따라 공급가격 상승이 일 어나기 때문이다. 제약사가 이를 노렸다는 의심이 약국가에서 일고 있다. 관련기사보기 * 무례한 다국적사…'불량약에 시큰둥·품절은 빈번' 2016-10-12 06:00:30 * 일반약 가격인상, 제약사 속내는 뭘까? 2014-03-18 06:00:00 덧글작성 이름 ____________________ 비밀번호 ____________________ 스팸방지 ____________________ <- 2978 입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tn_comment.gif]-Submit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들은 표시가 제한됨을 알 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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