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JTBC 태반주사로 경호원 건강관리? 청와대의 이상한 해명 입력 2016-11-22 21: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MSN 싸이 공감 (BUTTON)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앵커] 그런가 하면 청와대가 최근 2년여 동안 태반주사, 감초주사, 마늘주사제를 300개나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의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데다 중증감염증, 혈액질환에 쓰이는 면역제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백일현 기자입니다. [기자] 일명 태반주사라고 불리는 '라이넥주'입니다. 간 기능 개선을 위한 약품이지만 잔주름 개선과 피로 관리에도 쓰입니다. 청와대는 이 주사제를 지난해에만 150개 사들였습니다. 일명 감초주사와 마늘주사도 100개, 50개씩 샀습니다. 주로 노화 방지와 만성피로 회복용으로 개인 의원에서 주사제로 처방되는 약품인데 모두 녹십자에서 제조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 측은 "경호원 등 청와대 근무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상적으로 구매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의료계에선 납득하기 어렵단 반응입니다. [최민규 교수/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 아직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서…적극적으로 권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이전 정부에서 이런 약품을 대거 사들인 적도 없습니다. [허갑범/김대중 전 대통령 주치의 : 감기약이라든지 일반 약을 (청와대 의무실에서) 주로 하는 것으로 돼 있었고…다른 것은 할 이유도 없고…] 특히 청와대 구입목록에는 면역제 일종인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도 포함됐습니다. 면역체계 이상이 왔을 때 치료제로 쓰이는 약품이어서 구입 이유와 함께 정상적인 처방과 기록 절차를 거쳤는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단독] 차움 전 의사, 2014년에도 '청와대 진료' 정황 [단독] 세월호 7시간, 대통령 진료했나…'수상한 답변' [단독] 또다른 의사…세월호 당일 대통령 진료? "기억 안 나" 김기춘·최순실 줄기세포 치료?…차움 추가 의혹 파문 관련이슈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 일파만파| 관련VOD이슈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발언 뜯어보니| 현직 외교관이 폭로한 '최순실 전횡'|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 경위 공개| 파쇄 문건 입수|최순실 의료 의혹| 삼성-박 대통령-최순실 '삼각고리'?| 단독|'정유라 체포' 취재과정 공개 취재 촬영 영상편집 백일현 / 디지털뉴스룸 기자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두 가지 AI 바이러스, 첫 동시 발생…방역 당국 '비상' 인생의 육하원칙을 따지다 기자가 됐다. 정치부, 사회부 등에서 일했다. 기사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야망은 버렸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기사의 힘은 무궁무진하다고 믿는다. 이메일블로그 김재식 / 영상취재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날씨] 올해 마지막 날 포근…'해넘이·해돋이 보기 좋아요' 하얀 스케치북 이메일 김지훈 / 영상편집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나름의 국정 철학과 소신" 강조한 대통령…의도는? 영상편집팀 김지훈 편집기자입니다. 이메일 이전 취재기자 보기 다음 취재기자 보기 IFRAME: https://www.facebook.com/plugins/page.php?href=https3A2F2Fwww.facebo ok.com2Fjtbcnewstabswidth=340height=70smallheader=trueadaptcont ainerwidth=falsehidecover=trueshowfacepile=false 프린트 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MSN 싸이 공감 URL 줄이기 (Submit)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JTBC 핫클릭 키워드박스